::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5/14 22:20
SKT K가 거의 확실시되고 나머지 두 자리도 쉴드-오존으로 굳어가는 느낌이었는데 포인트도 그렇네요. 변수라면 블루와 블레이즈 정도가 현실적으로 보이고...
14/05/14 22:37
쉴드가 우승을 하고..
만약 한국에 3장이 주어지고 작년처럼 1위는 8강직행 2,3위는 조별리그 진출이라고 가정한다면.. 큰 무리는 없을거라고 봅니다. 8강직행해서 전력을 숨길 것이냐.. 조별리그부터 서서히 경기력을 끌어 올릴것이냐.. 둘 중 하나죠.
14/05/14 22:38
1, 2위는 어찌되었건 롤드컵 직행이지만 3위는 플레이오프를 치르기 때문에... 딱 3위로 마치면 한 경기만 치르면 되겠지만 좀 압박은 될 것 같네요.
국내팀 치고 만만한 팀이 없으니....
14/05/14 23:08
블레이즈는 이번만은 정말 가고 싶을 텐데....가장 적기이자 가장 강력했던 시즌2 롤드컵은 막판에 미끄러지는 바람에 못가고...
그 뒤로 시즌3도 연이 없었는데 시즌4는 과연..
14/05/14 23:35
블레이즈는 꼭 가길 바랍니다. 패치가 어떻게 되든 늘 3, 4위권 유지하는 팀은 불밤밖에 없는것 같아서 롤드컵때 메타가
어떻게 변하든 안심이 될거 같네요.
14/05/15 00:18
블레이즈는 원년 멤버들이 롤드컵을 간절히 원할텐데, 그 멤버의 전성기는 좀 아쉽게 지났고(롤드컵 시즌에)
원년멤버 + 플레임, 그리고 블레이즈라는 팀한테는 이번이 사실상 마지막 기회라고 보는데... ㅜㅜ
14/05/15 02:48
블레이즈는 시즌2 롤드컵 소드한테 놓친 게 평생의 한이 될듯;;
그때가 블레이즈 전성기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올해 방식을 어떻게 할지 궁금하네요 3장의 티켓이 주어진다면 1위 직행 + 2,3위 선발이 제일 좋아보이는데... + 브라질같은 국가에도 출전권이 부여되면, 수노/윙드를 볼 수 있는 건가요? 이 부분 규정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각 국가 대표로 한국 선수들이 모이는 것도 재밌을 것 같네요
14/05/15 09:25
브라질같은 국가처럼 출전권이 따로 주어지지 않는 나라는 묶어서 경쟁 후 와일드카드로 출전권이 주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수노/윙드 선수가 속한 팀이 와일드카드를 따내기 위한 진출전에서 승리한다면 롤드컵에서 수노/윙드선수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
14/05/15 06:27
16강에 한국 3장이 유력하다지만, 프로팀으로서는 최악의 상황을 상정하고 움직여야 하기때문에 만약 2장이면 SKK가 진출전으로 가서 떨어질수도 있어서 SKK도 절대 안심할 단계는 아닌 것 같네요.
14/05/15 09:39
근데 마스터즈를 통한 롤드컵 진출 혜택이 라이엇에서 승인을 한건가요?
그럼 서킷포인트 라는 제도가 무의미해지는 것 같은데....
14/05/15 09:50
그 얘기였는데 오해가 있게 적었네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서킷 포인트'라는 제도가 롤드컵에 나갈 수 있는 권한에 대한 얘기인거고, nlb가 이렇게 대접을 받는게 결국 서킷 포인트가 있기 때문인데 '서킷 포인트 없어도 이거 우승하면 진출 가능성이 생김'이라고 해버리면 서킷 포인트가 유명무실해지잖아요. 예를 들어 현재 온겜과 나겜만이 서킷 포인트라는 절대 권력을 갖고 있는데 스포티비나 곰티비에서 케스파에 엄청난 로비를 통해 '우리 리그는 서킷 포인트 없지만 이거 우승하면 롤드컵 진출전 나갈 수 있음'이라고 해버리면 '서킷 포인트를 주는 대회'라는 고유의 가치가 퇴색되지 않나요?
14/05/15 10:13
서킷 포인트가 무의미 해지는 것이 아니라 롤챔의 영향력이 줄어든다로 말할 수 있습니다.
롤마스터즈 혜책에 대해서는 좀 더 봐야 할겠지만 진출권 하위시드는 과한 혜택 같지는 않습니다. 하위시드 일테고 진출권을 획득하는건 세계 최고 수준으로 각성하지 않는한 어렵다고 봐야죠. 상황을 봐서 서킷포인트를 주는 방식으로 바꿔도 될 것 같긴 합니다만 적정한 포인트를 계산하는게 머리가 아플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다른 방송사에서 투자를 해서 진출권이라든가 포인트를 주는 대회를 만드는건 환영해야 할 일이죠. 상금도 많아지고 저변도 확대되는 일이니까요. 서킷포인트는 절대적인 가치가 있는것이 아닙니다. 전세계에서 포인트로 선발하는건 우리나라 밖에 없는 걸로 알고 있으니까요. 방식을 변경하는 것이 고유의 가치가 훼손되는 건 아닐겁니다. 더 좋은 방법이 있다면요.
14/05/15 10:20
제가 계속 하고 싶은 말을 핀트에 어긋나게 하는 것 같네요 ㅠ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그게 옳은 방향이냐 아니냐가 아닙니다. 서킷 포인트라는걸 라이엇에서 지정해준걸로 아는데 (이게 아니라면 제 모든 주장은 헛소리겠죠;;;) 케스파에서 그 라이엇이 정한 서킷 포인트와 별도로 롤드컵에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준건데, 이거에 대한 라이엇과의 합의가 있었는가 하는거죠. 물론 있었을 것 같긴 하지만서도... 그리고 라이엇이 '서킷 포인트와 무관하게 롤드컵 진출 권한을 주는 대회'를 인정했다면 스스로 '서킷 포인트'라는 제도를 무시하는건데 왜 그런 결정을 했는지도 궁금하구요.
14/05/15 10:42
서킷포인트 제도는 라이엇이 정한게 아니라 온겜이 정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처음 라이엇은 한국 대표 선발권을 온겜에 주었고 온겜은 주최하고 있는 대회에 서킷포인트를 주고 대표를 선발한 것 입니다. 물론 상호간의 협의는 있었겠지만요. 추후에 정식 롤프로팀들이 생기고 협회가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 롤마스터즈가 생기고 그 대회의 권위를 부여하기 위하여 온겜과 협의하에 진출권을 부여한 겁니다.
14/05/15 11:32
당시 보도자료를 보면 아시겠지만,
현재 한국의 LOL리그 관련 정책은 라이엇-온게임넷-케스파 3자가 협의하여 결정합니다. 일방적인 결정은 불가능해요.
14/05/15 12:02
그렇다면 '서킷 포인트 정책'에 정면으로 반하는 결정을 라이엇 스스로가 왜 했는지도 궁금했거즌요. '서킷 포인트 정책' 이란게 라이엇이 아닌 온겜의 결정이었다는 사실에 제 궁금증은 뻘 글이 되었지만요.
14/05/15 13:07
왜 '서킷포인트'에 정면으로 반하는거죠?
서킷포인트는 한국의 롤드컵 진출팀을 결정하는 하나의 방식일 뿐이지 전세계 어떤 공통된 룰이 아닙니다. 한국 리그가 하나 더 생기면서 기존 롤드컵 진출팀 결정방식에 한가지 요소를 추가했을 뿐이죠.
14/05/15 13:12
'서킷 포인트를 일정 수준 이상 획득한 팀들만이 롤드컵에 진출할 수 있는 선발전에 참여할 수 있다'라는 것이 서킷 포인트 정책의 핵심 아닌가요? 그래서 서킷 포인트를 부여하는 유이한 대회인 롤챔스와 NLB가 권위를 얻었던 것이구요.
그런데 '서킷 포인트가 없어도 롤드컵 가능성이 열리는' 대회가 생긴다는건 서킷 포인트를 기반으로 세운 롤챔스와 NLB의 권위를 스스로 갉아먹는 일이라 생각했습니다.
14/05/15 13:29
롤챔스-롤마스터즈 모두 라이엇과 온게임넷, 협회가 3자 공동주최하는 대회죠.
깍아먹고 말고 할게 없고, 지금 롤드컵 진출 가능한 범주 내의 팀은 모두 롤마스터즈에 참여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걸 감안한다면 권위를 깍아먹고 마는게 아니라, 팬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리그가 하나 더 생긴거로 봐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