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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20 11:29
지우고 겜게에 쓸까 했는데 댓글이 있어서.. 건의 게시판에 부탁해봐야겠네요.
운영은 뭐.. 마영전 특유의 게임성과 전투 중에 실수해도 민폐 끼칠 일이 적다는 점 아니었으면 한재호 때 접었을 것 같아요.
14/04/20 11:35
애시당초 엔진 선택이 문제긴 하겠습니다만, 모든 게임마다 버그가 속출하고 고치지도 못하는 프로스트바이트 엔진의 사례만 봐도 고치려고 노력하고 해낸 것만 해도 어딘가요.
14/04/20 11:40
처음 들어보는 거라 찾아보니 배틀필드의 게임엔진이군요.
길드원 중 하나가 배틀필드4 샀는데 버그가 엄청나다는 말만 들었습니다. 마영전도 별의별 버그가 많았는데 예전과 비교하면 고치기도 많이 고쳤네요.
14/04/20 11:37
그런데 그전에 개악 수준으로 벌여놓은 게 많습니다. 분명히 시즌1때만 해도 원활히 돌아갔던 스펙의 컴으로도 시즌2 들어서면서 감당못할 프레임 드랍이 벌어졌던 거라든가..물약 빨때마다 전에 없던 잔렉이 터진다든가. 원래도 최적화가 심각하게 안되었는데 갈수록 심해졌으니 불만이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14/04/20 11:50
그것도 맞는 말씀입니다.
사실 제가 시즌2 생기기 직전에 시험 준비로 접었다가 1년 뒤에 컴퓨터를 새로 사고 복귀하면서 처음 시즌2를 접했기 때문에 그 차이를 못 느끼긴 했지만... 시즌2 맵들은 소화하지 못할 수준의 것을 억지로 우겨넣은 느낌이더군요. 물약렉도 해결 못하다가 유저들이 원인을 찾아내서_-;; 우여곡절 끝에 고치기도 하고 요새는 배에 탑승하거나 전투에 입장하다가 팅기는 것 때문에 고생이 많죠. 데브캣의 행보는 마냥 찬양할만한 건 아니..라기보다는 깔 게 훨씬 많긴 하지만 이번 패치에 한해서는 좀 칭찬해줘도 되지않나 싶습니다.
14/04/20 13:52
ui도 좀 고쳐주면 좋을텐데요
ui끄면 프레임 급상승이 체감되죠 정말. 그래도 이 패치만으로도 감지덕지한게 호슷부심 사라질거라는게 정말 기쁘네요. 까짓꺼 내가 노공제방 파서 갈수도 있는거고
14/04/20 14:01
플래시 ui는 정말 생각없이 만든 것 같아요.. ㅠㅠ
호스트는 저도 많이 하지만 꼴불견인 사람 보면 참 그렇죠. 특히 방학 때 심하더라고요.
14/04/20 14:51
다음주면 통합인데... 언넝 통합해서 프리서버로 가고싶네요.
가뜩이나 두서버 다 하던터라 캐쉬비만 두배로 들었는데 이제 반으로 줄었습니다(?)
14/04/20 15:12
리시타 / 피오나를 제외하면 거의 체감하기 힘들겁니다.
벨라를 양 서버에서 플레이해봤는데 차이가 아예 없는 수준이에요 크크 오히려 XE서버 벨라는 버그땜에 못써먹.....
14/04/20 15:40
애초에 소스엔진 사용이 좀 무리수였던 것 같습니다. 물리엔진은 아마 온라인게임 중에서는 (특히 액션rpg부분에서는) 최고수준이지만 워낙 분석이 잘 되있는 엔진이라 핵같은거에도 좀 취약하고 한번에 로딩할수 있는 맵도 작고 이런 저런 문제점이 있거든요. 사실상 이 엔진으로 거대 레이드를 한다는거 자체가 무리수인데 그걸 가능하게 한것이 공돌이를 얼마나 갈아넣었는지 알 수 있는부분... 그러고보니 꿀 위키에서도 마영전팀은 넥슨의 무덤이라 카더라만은...
14/04/22 03:32
예전에도 한때 멀티프로세스 옵션이 있긴 했죠. 어째선지 알게 모르게 옵션에서 빠진 후에는 유저들이 파일을 조작해서 강제로 옵션 켜기도 했구요. (저도 순회팟 호스트 잡을 때는 멀티코어 옵션 켜고 했습니다.) 다시 멀티코어를 지원한다는 건 아마도 문제를 해결했다는 것이겠죠. 이번엔 대단한 일을 했다 싶습니다.
그나저나 지금 마영전 개발팀은 이미 예전의 그 데브캣이 아니라고 하던데… 내부사정이 좀 궁금하긴 하네요. 사실 지난 해부터 넥슨 채용사이트에서 마영전 개발 관련 인원을 모집했고, 2월부터는 아예 공홈 배너로 모집을 알렸는데, 아직도 그 배너가 떠 있는 것이 수상(?)합니다. 저도 지원해볼까 했는데, 타 온라인게임 개발팀에서 일하는 대학동기가 만류하더라구요. 모집공고를 읽어보니 갈아넣을 단백질분을 구하는 거 같다, 라는 뉘앙스로요.
14/04/22 08:49
그게.. 있긴 있었는데 그걸 켜도 대부분의 작업이 제대로 분산되지도 않았으루뿐더러 렉이 더 심해지는 일도 많았다고 하더라고요.(저도 경험했고..) 그래서 없어졌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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