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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4/06 02:01:26
Name Leeka
Subject [하스스톤] 패드스톤덕에 컴백한, 하스스톤 관련 이야기들

1. 패드스톤의 재미

요즘 팀 사람들하고 패드스톤을 달리고 있는데.. 참 재밌습니다..

별다른 업데이트 없이.. 패드스톤덕에 컴백했는데.. 넘 즐겁네요

패드스톤을 즐기시려면 드는 비용이 크긴 합니다만.. TCG나 하스스톤을 정말 좋아하신다면
후회하진 않을 재미는 준다고 봅니다.

특히 레티나 디스플레이빨로 실 그래픽이 더 좋고.. 조작도 더 편해요~



2, 계속되는 트렌드의 변화. 

중간중간 간단한 벨런스 패치들이 있긴 했지만
하스스톤은 트렌드가 주기적으로 잘 변하고 있습니다.

초기 카드 벨런스를 잘 맞춰둔덕에 지금도 재미를 잘 뽑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도 신규 카드좀... ㅠ_ㅠ.. 카드추가 한번만 더 제대로 해주면 꿀잼일거 같은데.


3. 하스스톤 방송들

온게임넷에서 하고 있는 아옳옳옳과 인비테이셔널등. 여러 방송들이 있는데요.

패드스톤을 시작한김에 공식 유튜브에 올라온 것들을 챙겨보고 있습니다.

확실히 보다보니 재밌네요.

엄재경 해설님 말대로.. 하스스톤이 롤이나 스타처럼 대박을 칠, E-Sports의 메인은 아닐지 몰라도
매니아층들이. 하스스톤을 했던 유저들이 재밌게 볼 수 있는

매직이나 유희왕이 지금도 대회가 지속적으로 열리는것처럼
롱런하는 종목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4. 코스트 관리 이야기. 

덱을 세팅할때 1~3코 카드가 많으면 위니위주.  초반에 힘을 주는 덱
4~6코 카드가 많으면 미드레인지 위주.  중반에 힘을 주는 덱
7코 이상 카드가 많으면. 빅덱 위주. 후반에 힘을 주는 덱.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어느 한쪽에 힘을 더 두는게 아니라.. 물흐르듯 가는 덱이나. 완전한 컨셉덱들도 있긴 합니다만..



5. 등급전하고 투기장 이야기..

오랜만에 달렸더니

예전에 투기장 12승 인증글에 팁도 올렸던 시절은 가고..
지금은 평균 3승을 ㅠ_ㅠ

등급전도 15등급에서 왔다갔다 하고 있네요 ㅠ_ㅠ


이제 남아있는 분들은 실력이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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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가슴
14/04/06 02:1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남아있는 불만이라면 역시 사제...
공격력 4 고효율 하수인이 왜 이렇게 많은지.. 끙끙..
게다가 장점이던 후반도 이제는 다른 직업군이 훨씬 강하더라는.. 초반, 중반은 말할 것도 없구요.
사제 좀 살려주세요 블리자드님? 사징징 ㅜㅜ
14/04/06 02:22
수정 아이콘
투기장은 양질의 공략글들이 많이 올라오면서 점점 상향평준화 되더군요.
하수인 다수에 좋은 주문을 건지는 거라 픽부터 운빨스톤스럽긴 합니다.

랭겜은 생각없이 카드만 내도 되는 돌냥, 흑마어그로가 주류이고,
혼자만 게임하는 주문도적, 그럭저럭 운영이 필요한 방밀전사, 거인흑마 정도가 눈에 띄고,
고랭으로 올라가면 미드 드루이드가 많이 보이더군요.
세이젤
14/04/06 02:37
수정 아이콘
죄송하지만 트랜드는 잘 안변하고 있습니다. 두달전에 쓰던패턴 그대로 사용 할 뿐이에요 아직. 현재 에서 더 어찌 바뀌기는 힘들어 보이네요.

1.거인 흑마 2.방밀 전사
둘다 예전에 있던 패턴이러 트랜드가 변했다고 하긴 힘드네요. 진짜 카드가 추가되던가 해야 할 거 같은대요.

그리고 이것외에 자주보이는 쪽이라곤 돌냥등의 돌진덱이네요. 게임을 재미 없게 만드는 돌진덱.
LittleGray
14/04/06 05:31
수정 아이콘
3~4승까지는 오히려 예전보다 쉽게 가는 편이지만 반대로 그 이후는 좀 힘들어진거 같아요. 뭐랄까 유저의 수준이 양극화 된 느낌?
14/04/06 07:03
수정 아이콘
이번시즌 랭겜은 특히 더 빡세네요. 주말과 맞물리며 새시즌이 열린지라 한번 가볼까 하고 들이댔다가 아주 혼쭐 났습니다.
그래도 어제 연승좀 달려서 한자리 등급까진 올려뒀는데 다음 주말까지 어떻게 기다리나 모르겠습니다.

투기장은 확실한 운빨스톤입니다 이제.
하수인 누가 더 잘 나왔냐, 잘 픽했냐 싸움이지 어설프게 게임하시는 분들 잘 없더군요.
이제 평균적으로 6~7승은 하는거 같은데 이정도면 골드에 변화 없이 투기장 무한으로 돌릴수 있을거 같지만 골드가 자꾸 줄어든다는건 함정입니다.
꿈꾸는사나이
14/04/06 11:26
수정 아이콘
투기장 확실히 어려워졌어요. 예전엔 평균 8,9 승 정도 했는데 요즘은 벌어놓은 골드 다까먹고 있습니다. ㅜㅜ
사신아리
14/04/06 11:47
수정 아이콘
저도 패드스톤덕에 컴백했습니다. 주변에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만ㅜㅜ
어제 판다 뒷면도 얻어놓을겸 등급제로 바뀌고 랭겜 처음 했는데 혼났어요.
18등급 만들고 잠들었는데 윗분처럼 한자리 등급까지는 한번 가보고 싶네요!
14/04/06 13:14
수정 아이콘
저도 일퀘만 하다가 주말에 쫌 달렸는데 최적화된 컨셉덱들이 대부분이라 드로우 & 확률 싸움이더군요.

인비테이셔널의 세비지선수 주술사 덱이 좋아보여서 따라해보려 해 봤는데 왜 맨날 질까요...
영원한초보
14/04/06 13:38
수정 아이콘
투기장은 법사가 제일 좋다고 알려져서 법사가 제일 많더군요
그래서 안좋다던 사제로도 할만한 것 같네요
14/04/07 01:38
수정 아이콘
패드스톤을 즐기기에는 패드가 노인취급받는 아이패드2인데, 고민입니다. ㅠㅠ
bellhorn
14/04/07 08:58
수정 아이콘
미국이나 한국 스토어는 언제나오나요?ㅠㅠ
사신아리
14/04/07 09:16
수정 아이콘
이렇게 속도가 더뎌도 조금씩조금씩 댓글이 달리는 모습이 뭔가 뿌듯 하네요. 헤헤.
하스스톤에 대한 글이 예전만큼 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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