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4/05 09:04
그것이 ktb의 컨디션 문제였는지 어떤 것인지 알수가 없다는 겁니다.
어제 경기의 skts경기력도 예전같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가 컨디션인지 무엇인지 알 수 있나요? 알수 없습니다.
14/04/05 09:09
클템과 샤이가 져주기 게임을 한 KTB를 비판하는 인터뷰를 했었고, (KTB가 보는 앞에서)
KTB는 이를 부정하지 않았죠. 당연히 이번 경기와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14/04/05 09:10
부정한적도 인정한적도 없습니다.
ktb는 그 경기에 대해 언급한건 마파 선수의 저 인터뷰 하나뿐이었습니다. 그들은 경기력이 좋지 않았던 것을 인정했던겁니다. 그게 어떤 이유였는지 스치파이님은 확언하실수 있으십니까?
14/04/05 09:18
왜 그 때 인벤에서도 PGR에서도 져주기인지 아닌지 그 자체에 대해서는
논란이 없었는지 생각을 해보셨습니까? 선수도 시청자도 해설자도 모두가 알고 있었거든요. 그렇게 따지려면 중동 축구도 인정받아야죠.
14/04/05 09:21
제가 중동축구를 안 봐서 거기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이건 skts가 조작을 했냐 안 했냐의 문제가 아니라 skts의 조작을 부정하려면 선행하여 ktb의 조작도 부정했어야 하는 피지알러들의 행위가 문제라는 겁니다. 모두가 알고 있었다는건 모두가 생각했다는 겁니다. 그게 ktb의 마음이었다고 확신하실 수 있냐 이겁니다.
14/04/05 09:30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2080116560127492&outlink=1
그럼 BBC도 까셔야죠. 제재가 되기도 전에 져주기 게임에 대해서 신나게 비판했는데. 선수도 시청자도 해설자도 모두가 알고 있었다는 건 이런 얘기입니다. SKT와 같은 논란의 경기가 아니라.
14/04/05 09:34
자 bbc를 욕하냐 안 하냐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skts를 옹호하기 위해서는 ktb도 욕해서는 안됐었다가 중요한 겁니다. 저걸 욕하는 사람들은 skts도 옹호해선 안됩니다.
14/04/05 09:39
BBC도 왠만하면 져주기 경기라고 언급 안하는데요.
아니라고 판정나면 얼굴에 먹칠하는 거니까요. 그런데 져주기 경기인 걸 모두가 아니까 깐 거죠. PGR도 똑같습니다. 왠만하면 져주기든 주작이든 운운 안 하죠. 그런 건 모르는 일이니까요. 그런데 그 경기는 져주기였던 걸 모두가 아니까, 게다가 선수들이 대놓고 언급하니까. 누구나 져주기인 걸 알고 있으니 깐 거죠. BBC에게도, 가디언에게도 정도의 차이라는 게 있는데, PGR에만 기계적인 중립을 요구하시는 겁니까?
14/04/05 09:42
스치파이 님// 전 중립이라는 말을 지독히도 싫어합니다.
ktb의 문제에 대해 피지알의 분위기를 봤을때는 당연히 이번 skts도 그런 분위기를 형성해야 맞습니다. 그런데 그렇지 않습니다. 논조에 일관성이 없는겁니다. 중립이 아니어야 할 문제에 중립도 아니고 이쪽도 저쪽도 아닌 피지알러들이 되버린겁니다.
14/04/05 09:43
스치파이 님// 범죄에 차이가 있어도 범죄는 모두 범죄입니다. 그 차이를 인정하다 보면 어떤 것이 범죄인지 범죄가 아닌지 알수가 없습니다.
14/04/05 09:45
잘못생각하시는게, 두 건 모두 조작인걸 전제하에 정도의 차이가 있다고 말하는게 아니고 정도의 차이 때문에 조작 의심의 강도가 다른 것입니다.
14/04/05 09:46
베네딕트컴버배치 님// 그렇게 차이를 인정하다 보면 어떤게 잘못인지 아무것도 알 수 없게 됩니다. 그건 더 문제입니다. 잘못의 선을 어디 그으실겁니까? 다 차이가 있는데.
14/04/05 09:54
선을 긋는 건 각자의 마음입니다.
그 선의 위치는 모두가 다릅니다. 그런데 누가 봐도 그 선을 넘었어요, 모두의 선을. 경기한 선수를 포함해서. 그러니까 애초에 논란이 없잖아요. "왠만하면 이런 얘기 안하는데 이건 심했다." 를 이해할 수 없나요?
14/04/05 10:16
스치파이 님// 그 선이 각자마다 다 다르다면
"왠만하면 이런 얘기 안하는" 선도 다 다르겠죠. 스치파이 님의 이야기는 마지막 질문에 대해 스스로 대답하고 계십니다. 스치파이님의 생각대로라면 당연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선이 다르기 때문에. 저는 제대로 선을 그어야 한다는 입장이구요.
14/04/05 09:06
자꾸 KTB랑 프로스트랑엮는 분들많은데 제 개인적으로는 KTB vs 프로스트는 전부 지고자 하는 마음이 들었다가 결국 프로스트는 승리하기로 마음먹고 경기를 해서 KTB는 자신들의 의도대로 졌다는것이고 그리고 사과를 했다는것 하나만으로 자신들의 행위를 인정했다고 생각합니다.
그 경기가 단순히 경기력이 개판이라고 하기 어려울만큼 소위 던지기가 심했고요.(의아한 템트리는 보너스) SKS같은경우는 1경기는 전략에 당했고 2경기는 경기력이 그리고 멘탈이 조각조각 났다고 할수있을만큼 엉망이었습니다. 적어도 SKS는 자신들이 지기위해 노력한다는 느낌은 안들었다거든요.
14/04/05 09:09
리플에도 있지만 그것은 그냥 키토님의 "생각"일뿐입니다.
그렇다면 skts에 대해서도 조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키토님은 비난 하실수 있으십니까? 그럴 수 없다는 겁니다. 그것이야말로 자기모순입니다.
14/04/05 09:16
결코 조작이라고 양쪽경기 다 판명이 나지는 않겠지요. 하지만 두게임의 간극은 엄청나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이고 글쓴이의 주장에 동의하지않는다는 말입니다. 전 주작의 가장 큰 판단은 경기를 한 선수 본인들이 가장 잘안다고 생각하고 승리한 선수의 인터뷰에서는 아주 강력하게 그리고 패배한쪽은 다음 시즌에 사과를 했죠. 전 이것으로 끝이라고 봅니다. 뭐 제 계층리플을 다신분들은 동의 하지 않으시겠지만요.
분명히 두경기사이에는 엄청난 간극이 존재하는 이유는 진 시점에서의 양팀 그러니까 KTB와 SKS의 선수 본인들의 이점이 있느냐에서 SKS는 압도적인 손해만 KTB는 그 시점에서는 사실 이득만 가져온부분을 절대 간과 할수 없거든요. 스폰서 단위에서 시켰다면야 뭐 SKS는 선수들만 불쌍한거구요.
14/04/05 09:26
그러니까 모두 개인적인 생각이라는 겁니다.
그 간극은 전혀 중요하지 않아요. 개인적인 생각을 인정할 것인가 안 할것인가 선택해야 한다는 겁니다.
14/04/05 09:34
개인적인 생각은 인정해야겠죠. 뭐 불판에서 건의 게시판에 올려볼까라고 리플을썻지만 어떤 다양성의 측면에서 재단할수 없는것이기 때문에요. 모든경기가 조작조작조작이라해도 인정해야죠 하지만그렇게 울부짓는 분은 알아서 도태되거나 배척되겠죠.
아직 pgr내부적으로 각종의견으로 표출되어지는 주작이라는 표현에 어떤 제재를 가하겠다는 이야기가 없으니.. pgr자체의 문제라기보단 어떠한 경향성에서 많은 유저의 숫자가 동의 하냐 안하냐의 문제라고 보거든요. KTB의 경기는 많은 수라고 해야하나 어쩃든 불판 상황으로는 다수라고 보이니 동의한걸로 보이고 어제경기도 불판상황으로만보면 그건 아니다 라고 생각하거든요. 거기에서 오는 차이라고 봅니다.
14/04/05 09:37
키토님 리플 읽고 그냥 논외로 개인적인 저의 성향을 말씀드리자면
전 차이가 있어서도 안되고 개인적인 생각은 인정해서도 안된다는 편이랍니다. (웃우면서 땀흘리는 이모티콘을 쓰고 싶네요.)
14/04/05 09:45
차이가 있어어도 안된다는게 무슨 말씀이신지 모르겠습니다만 해당 경기에 대해서 사람들이 동의할수있는 차이가 있냐 없나의 말인데..SKS는 많은수의 사람들이 동의 할수 없으니 조작이라는데 대해 거부감을 나타내는것이고 KTB의 경기엔 많은수의 사람들이 동의 했으니 거부감을 나타내지 않았다고 볼수 있겠죠.
어떤 pgr에서 내부적인 수칙을 정할때야 차이가 있어서는 안되고 개인적인 판단은 배제 되어야 하겠지만 의견을 나누는 이야기들에서 차이가 안나올수가 없죠.
14/04/05 09:48
이제 지금 리플은 이 본문의 문제가 아니라 개인적인 저의 생각에 대한 이야기인데
그 차이를 인정해버려서 대해 pgr에서 수칙을 정하면 정할수록 그것은 더 문제입니다. 수칙을 정할 때가 진짜 차이가 생기는 때입니다. pgr 운영할때는 개인의 차이는 고려도 안하는 식으로 운영해야 합니다. 그건 운영진의 역량에 달렸습니다.
14/04/05 09:55
아니 뭘 수칙을 정해서 pgr에서 조작이야기를 하지말라고 한게 아니잔아요 지금....
뭔가 상당히 멀리간 이야기를 하시는데 이 문제에대해서 의견을 표출하는걸 강제하겠다고 pgr내부적으로 수칙을 정한건 아직 없습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것은 어떤 수칙적인 문제가 아니라. 그때의 경향성에 관한 이야기이고 이거는 pgr내부적이아니라 유저들의 이야기가 어떤 그 일이 벌어진 상황에따라 차이가 당연히 날수 밖에 없다는 이야기를 한것이고 이것으로 말미암아 수칙이 정해질수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냥 개개인의 유저에 대해서 자성을 촉구 한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pgr에대한 자성을 촉구 한다는 이야기인데 이건 좀 다른 차원의 이야기라는거죠
14/04/05 09:09
결국 그것도 주관적인 감상일 뿐이죠. 새롭게 템트리를 개척하려고 했던 것일수도 있고, 컨디션이 안좋아서 경기력이 안 좋았을 수도 있고~
14/04/05 09:47
사과를 한 건 의도대로 져서가 아니라 팬들에게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KT는 이미 8강을 확정한 상태였기 때문에 굳이 승리를 위해 빡겜을 할 이유가 없었죠. 그엏다고 지난 NLB 썸머 4강 나진 내전 (https://pgr21.com/pb/pb.php?id=free2&no=52045&page=23&category=2) 처럼 이 경기를 지면 롤드컵 8강 직행을 한다와 같은 "반드시 저야 할 동기"가 있던 것도 아니었습니다. "의도"라고 하는 것도 결국에는 "개인적인 추측"일 뿐이죠.
조작 의혹과 관련해서는 저 아래 렌지님의 훈게로 대신하겠습니다. "글쓴이께서 개인적으로 조작이라고 생각하시는 거야 얼마든지 자유입니다만, 그것을 말로 옮기거나 자판을 두들기는 순간 책임이 따르게 됩니다. 근거없는 조작의혹 제기가 얼마나 어리석고 위험한 일인지는 근간에 많은 분들이 언급하셨으니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신상호/천민기 선수 등의 사례로 알 수 있듯이, 선수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남기고 더 나아가 이스포츠에 심각한 해악을 끼치는 행위입니다. 정말 이스포츠를 사랑하신다면 근거없는 억측은 최대한 자제하고 건전한 의견을 남겨주시면 좋겠네요."
14/04/05 09:09
니가 한대 쳤으니 나도 한대 치겠다라는식의 논리라면 저에게는 해당사항이 없군요.
그당시 전 이곳에서 어떠한 글도 댓글도 남기지 않았으니까요. 도대체 현재의 일에 과거를 끌고와서까지 조작의혹을 정당화시키는 이유가 궁금하군요. 그리고 제 기억에는 그당시에도 조작은 말도 안되는 소리다고 의견을 내세우던분들이 많았던것으로 기억합니다. 현재 조작의혹에 민감할수밖에 없는 이유를 말씀드리자면 바로 얼마전 피미르선수 사태가 있었기 때문이죠. 때문에 신경이 날카로워져있는 상태에서 말도 안되는 심증을 바탕으로 특정 팀을 대상으로만 그러한 공격이 이뤄지고 있으니까요. 그당시 분위기는 지금과는 비할바가 못되죠 이미 양팀이 8강진출을 확정지은 상황에서 양팀의 경기결과가 적어도 다른팀에 영향을 줄수있는 상황은 아니었으니까요. 게다가 당시 불었던 논란도 조작설이 아니라 져주기였죠. 논제를 확실히해서 글을 남기셨으면 좋겠네요. 그때와 지금은 사안이 다릅니다.
14/04/05 09:11
이 문제에 있어서 키리안님의 의견은 중요치 않습니다. 이것은 피지알러들의 문제에요.
ktb에 대해선 "조작"의 기지를 내세우던 피지알러들이 1년만에 "조작"의 단어도 꺼내는걸 죄악시 하는게 문제란겁니다. 이 일에 대해 글을 쓰셔야 합니다. skts 경기가 조작인지 아닌지는 하나도 중요치 않습니다.
14/04/05 09:15
말씀드렸듯이 KTB와 프로스트의 경기내용은 조작이라고 불리기에는 형태가 묘했습니다.
양팀 모두가 소위 말하는 즐겜 및 던지기를 했던거구요. 그 행동에 의해서 추가적으로 이득을 얻는 다른팀이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기때문에 프로의식에 관한 비난은 받았지만 조작에 대한 여론은 덜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죠. 선수들의 경기력 및 멘탈에 대한 문제가 아닌 밑도끝도 없이 조작만을 내세웁니다. 승부조작은 엄연히 범죄행위에요. 대진표상 이득을 얻기위한 서로간의 던지기와는 궤도를 달리하는 문제입니다. 솔직히 이글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그냥 피지알러들을 깎아내리고자하는 의도로밖엔 안보이네요.
14/04/05 09:18
프로의식에 대한 비난이 아니라
그때의 리플들은 확실히 조작에 대한 비난들이었습니다. 이것은 깎아 내리는게 아니라 피지알러들의 자아성찰이 필요하단 말입니다. 그것이 없다면 skts가 조작범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한마디 대꾸도 할 수가 없습니다.
14/04/05 09:20
여기서 죄를 짓지 않은 자 나에게 돌을 던지라인가요?
이 무슨 궤변입니까? 자 그렇다면 저는 그당시 그 누구에게도 비난을 하지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지알러이기때문에 선수들을 범죄자집단으로 몰아세우는 이들에대해 단 한마디 대꾸도 하지않아야 하는건가요?
14/04/05 09:22
죄를 짓지 않은 자 나에게 돌을 던지라는게 아니라
죄를 지은자들 모두 용서받은 적이 있다면 죄를 지은자에게 함부로 돌을 던지지 말라. 용서로 행위를 행하라. 이게 맞는겁니다. 더불어 이건 키리안님의 문제가 아니라 pgr의 문제입니다.
14/04/05 09:30
그러니까 저는 단 한번도 죄를 짓지않았는데, 지금 죄를 지은자들을 모두 용서해야합니까?
그 죄를 지었던 집단에 속해있다는 이유만으로? 그당시와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는걸 인지하지 못하시나요? 바로 얼마전 피미르선수 사태로 인해서 모두가 날카로워져있는 시기입니다. 단순히 본인들이 예상했던 결과가 나오지않았다고해서 그들을 범죄자로 몰아세우는 행위가 지나치다구요. 4강급 팀들이 명경기를 보여줄것에 대한 기대감을 배신받았던 것에 대한 분노와. 자신들의 예상이 빗나가서 당연한 결과가 나오지않은것에 대한 분노를 동일선상에서 놓아선 안된다는겁니다.
14/04/05 09:40
죄를 안 지은 사람은 없습니다.
죄를 용서받은 사람들만 있을 뿐입니다. 다른 상황에서도 문제가 같다면 사람의 논조는 일관성을 띄어야 합니다. 소크라테스는 독약을 들고서도 일관적인 논조로 이야기 하며 죽습니다. 그게 논리입니다.
14/04/05 09:46
중서한교초천 님// 하... 말이 통하지않으니 이길수가 없군요.
인간으로서 당연히 요구하고 바라야할 것이라구요? 그냥 웃고 갈게요...
14/04/05 09:10
KTB 졌을경우 상대적으로 약하다 평가받던 오존을 만남
SKS 졌을경우 SKK랑 재경기 해야함 도대체 SKS가 뭔 이득이 있어서 져줘야 합니까? SKK가 갑인가요? SKS는 을이고? 큰형 밥준다고 작은애 밥 뺏는거도 아니고
14/04/05 09:12
그런건 아무도 알 수가 없습니다.
ktb의 마음도 sks의 마음도. 그것이 이번 문제의 핵심입니다. 결국 둘다 같은 처지입니다.
14/04/05 09:18
어떻게 같은 처지에요?
한팀은 8강이 확정되어 있는 상태에서 둘중에 유리한쪽으로 고르는 거고 한팀은 져주면 내가 떨어지는 상황인데 회사에서 한명 짤라야 된다라고 하는데 직장동료 챙겨줘야 되겠습니까? 아니면 내가 짤리게 생겼는데?
14/04/05 09:20
아무도 알 수 없다는 점에서 같은 처지란겁니다.
그런 상황은 전혀 중요하지가 않아요. 본인이 아닌 이상 우리는 아무것도 알 수 없어요.
14/04/05 09:32
알수가 없는건 마찬가지지만, 그것에 의문을 가지는 이유는 "그걸 왜했을까?"가 하는 것이 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타진요 사건도 처음에는 나름 이유가 있었죠. 타블로가 허위로 스탠포드 나왔다고 한다. -> 그걸 왜 했을까? -> 방송에서 사람들에게 지적인 이미지와 인기를 얻고 싶어서 근데 스탠포드 나왔다는 증거가 나와도 사과는 커녕 인지부조화 현상이 일어나서 문제였지만요. 근데 SKS는 이유가 없다구요. SKS 가 일부러 져줬다. -> 그걸 왜 했을까? -> 자기팀은 떨어지고 SKK 올려 보내려고 SKS가 도대체 자기 밥줄 끊어가면서 SKK를 왜 올리냐구요.
14/04/05 09:35
sks가 도대체 자기 밥줄 끊어가면서 skk를 왜 올리는지 아무도 알 수 없는 겁니다.
그게 이번 사건의 핵심입니다. 그런데도 몇몇은 sks가 조작했다 욕합니다. 결국 똑같은 겁니다. ktb가 컨디션의 문제였는지 경기력의 문제였는지 아무도 알 수가 없습니다.
14/04/05 09:37
아니죠. 전자는 자신들의 이득이 전혀 없는 상황. 후자는 자신들의 이득이 확실한 상황
이 두 상황은 절대 같지 않습니다. 조작 논란은 내전 이 후 경기들 양상에서 이미 끝났어야 정상입니다.
14/04/05 09:43
저는 사실 이분 논리가 무슨뜻인지를 모르겠습니다.
지나가는 오리 보고 "저건 사람입니다." 라고 해서 저게 왜 사람이냐 하니까 "사람이나 오리나 두발로 걷습니다. 결국 똑같은 겁니다" 이런 말 하시는거 같아요.
14/04/05 09:50
만약 어떤 사람이 오리를 보고 "오리도 사람과 같은 마음이 있습니까?" 라고 하니
"사람이나 오리나 웃고 즐기는 것은 같습니다. 결국 똑같은 겁니다." 라고 이해하시는게 더 어울릴거 같아요.
14/04/05 09:52
중서한교초천 님// 표현에 추가하자면 하나가 더 추가되야죠.
님께서 "오리도 사람하고 똑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라고 주장해서 무슨소리냐 오리가 사람 마음을 가진다니 라고 하니까 "사람이나 오리나 웃고 즐기는것은 같습니다. 결국 똑같은 겁니다." 하시는거죠.
14/04/05 09:35
사실 이것도 좀 애매한 게 어차피 우승하려면 다 이겨야 하고 오존은 당시 블레이즈를 잡던 SKT를 가볍게 이긴 팀이라 덮어놓고 약팀이라 하기에도 어려웠죠.
KT에게는 "반드시 져야 할 동기"가 없는 건 SKT랑 다를 바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굳이 이겨야 할 이유도 없던 (이미 8강을 확정했으니) 경기이기도 했죠.
14/04/05 09:50
아니죠. 제 기억에는 이기면 1위, 지면 2위 였는데 이겼을때 만나는 팀은 나진 소드, 졌을때는 MVP 오존 이었습니다.
나진소드는 전시즌 우승팀이었습니다. 순위는 MVP 오존이 위였지만 둘만 비교해 보면 당연히 MVP 오존을 만나고 싶죠. 그리고 어짜피 우승하려면 다 이겨야 하지만, 그래도 첫판부터 우승후보 만나는거 보단 나중에 만나는게 좋구요
14/04/05 09:53
이렇게 생각을 하는 것도 결국 개인적인 추측일 뿐입니다. KT는 이미 8강을 확정한 상태였기 때문에 굳이 승리를 위해 빡겜을 할 이유가 없었죠. 그렇다고 지난 NLB 썸머 4강 나진 내전처럼 (https://pgr21.com/pb/pb.php?id=free2&no=52045&page=23&category=2) 형제팀이 롤드컵 직행을 한다와 같은 "반드시 저야 할 동기"가 있던 것도 아니었습니다. MVP 오존을 만난다고 이긴다는 보장이 있는 것도 아니니까요. 그런 생각 역시 같은 기준으로 보면 "개인적인 추측"일 뿐이죠.
14/04/05 09:12
그때랑은 상황이 많이 다릅니다.
kt b와 얼밤의 상황은 둘 다 떨어질 걱정은 안하는 상태. 그러나 지금 만들어진 sk 내전은 떨어지면 끝나는겁니다. sks가 왜? 자신들이 떨어질거까지 감수하면서 조작을 했겠냐는겁니다.
14/04/05 09:15
결국 가을독백님의 리플과 같은 대답을 달게되지만
그런건 아무도 모른다는게 이번 문제의 핵심입니다. skts가 조작했냐 아니냐는 아무 문제도 아니에요.
14/04/05 09:20
부정행위를 하려면 뭔가 이득을 취해야 하는겁니다.
근데 도저히 이 상황은 어떤 이득을 취할만한게 없습니다. 성적 안나오는 프로팀은 기업에서 내칩니다. 프로게이머들이 왜 프로게이머생활을 포기까지 하며 이렇게 논란될거리를 하겠습니까. 피미르 사건도 그 선수들의 잘못이 아니고 감독으로 위장했던 그 놈때문이죠. 사람들이 지금 조작이라고 말하는 사람들 몇몇에도 과민반응이다 싶을정도로 반응하는건, '삼인성호'라는 옛 말이 있기때문입니다. 세사람이 말하면 없던 호랑이도 있다고 믿는게 사람인데 이렇게 공개게시판에 확정인것처럼 글을 쓰면 처음엔 그럴리가 없다 싶던 사람도 나중에는 믿어버린단 말입니다. 근거도 없이 소문 퍼지는건 온라인 세계가 그렇게 생겨먹어서이고요. 불씨를 빠르게 진화하지 않으면 타진요같은 상황이 생기는겁니다.
14/04/05 09:24
그러니까 지금은 skts의 부정행위를 했느냐 안 했느냐가 문제가 아닙니다.
이중적인 자기모순적 행위를 저지르고 있는 피지알러들이 문제입니다.
14/04/05 09:27
다시 읽어보니 개인의 의견을 집단의 문제화시키려는거군요. 이제야 의도를 알겠습니다.
집단의 대표격인 운영진의 의견도 아니고 단순 글 몇개 올라왔다고 의견에 참여하지도 않은 사람들까지 한 프레임으로 묶어서 싸잡아 까내린다.. 그거네요. 이해했습니다.
14/04/05 09:29
밑의 리플로 대신하여 답해도 될까요?
pgr에서 일어나는 개인의 행위들에도 다양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pgr의 전체적인 사조의 문제. 자기모순을 아무렇지 않게 저지르는 그 분위기에 있다는 겁니다. 곧 개인은 pgr일 수 없지만 pgr은 개인을 대표합니다. 일베 한다고 개인 모두가 쓰레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일베는 그 개인들을 대표해 이미지를 만듭니다.
14/04/05 09:25
싸잡을 필요가 없다 -> 모두 PGR이기 때문이다.
뭘 어떻게 하면 이 인과관계가 성립하는지 좀 설명해보세요. 그리고 전 조작드립 안했는데 그럼 전 PGR이 아니라 또 다른 무언가인가요? 자게에서 국정원 선거조작이 당연하다느니, 외모비난으로 상처받은 분께 그건 듣는 사람이 외모지상주의라 상처받은 거라느니 별 시덥지도 않은 소리로 트롤링하다가 극딜맞은 분이 이젠 겜겔에서도 탱킹하려고 하시네요.
14/04/05 09:27
pgr에서 일어나는 개인의 행위들에도 다양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pgr의 전체적인 사조의 문제. 자기모순을 아무렇지 않게 저지르는 그 분위기에 있다는 겁니다. 곧 개인은 pgr일 수 없지만 pgr은 개인을 대표합니다. 일베 한다고 개인 모두가 쓰레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일베는 그 개인들을 대표해 이미지를 만듭니다.
14/04/05 09:40
왜 PGR이 나를 대표해서 이미지를 만들죠?
일부 한국인들이 원정 성매매해서 "한국인들의 원정성매매가 문제" 라고 하면 제가 성매매를 자아비판해야 하나요? 얼마전 겜게에 올라온 "한국의 게임표절 도를 넘어" 이런 게 올라오면 제가 게임표절에 대해 자아비판해야 하나요? 그렇게 따지면 글쓴이도 피쟐이나 한국, 또는 글쓴이가 속한 집단에 가해지는 이미지에 대한 자아비판이 필요한데요. 내가 원정성매매를 하지 않았기에 원정 성매매를 비난할 수 있고, 내가 표절하지 않았기에 내가 게임 표절을 비난할 수 있듯이, 내가 조작드립을 치지 않았기에 나는 섣부른 조작의혹을 비난할 수 있습니다. 누구 맘대로 이미지를 멋대로 개인에게 씌워서 자아비판 할 일도 없는 일을 하라고 하는 건지.
14/04/05 09:45
렌지님이 피지알에 있다면 피지알이 렌지님의 얼굴입니다.
렌지님이 한국인이라면 한국이 렌지님을 대표해 얼굴을 만듭니다. 한국이 문제라면 당연히 한국인 개개인이 반성해야 합니다. 내 일이 아니라는 듯이 웃고만 있는다면 그 사람은 한국인이 아닌겁니다.
14/04/05 09:16
게임해본 선수들 마저 인터뷰때, 선수들은 상대해보면 느껴진다 알수있다.
클탬샤이가 인터뷰때 빡친얼굴로 말했죠. 이퀄라이저위에서 날뛰는 울라프 구르는 베인 카서스 현돌!! 등 어제 sk 경기랑 kt 프로스트 경기는 정도가 다릅니다. 개인적으로 sk 경기보고 멘탈나갔네 정도로 느꼈습니다
14/04/05 09:18
그러니까요. 느낀것이라는게 중요합니다.
샤이랑 클템도 결국 느낀겁니다. 느낌이 중요한가요? 그렇다면 skts도 조작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주장하는 사람이 skts가 그렇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14/04/05 09:17
예전에 SKK가 SKS한테 말도 안되는 역전패를 당했을 때, 불판에 "이거 한동안 조작 논란이 생기겠네요" 했다가
(실제로도 타 사이트에서는 조작이네 아니네로 난리가 났죠) "왜 이딴 댓글을 쓰냐" "이분 토토하셨나봅니다" 등등 비아냥을 들었는데 지금 돌아가는 꼴 보니 그냥 웃음이 절로 나오네요.
14/04/05 09:24
어느 정도 동의하기는 합니다. 여기서 제가 동의하는 부분은 1년 전 KTB 주작논란에 삿대질을 했던 사람들이 2개월도 안되서 터진 NLB 썸머 4강 나진 내전(https://pgr21.com/pb/pb.php?id=free2&no=52045&page=23&category=2) 에서는 이중 잣대를 보여줬다는 점이겠죠.
하지만 그렇다고 그게 SKT에게 일방적으로 가해지는 조작 논란을 정당화시킬 수는 없는 일입니다. 같은 기준으로 하려면 결국 셋다 주작과는 전혀 상관없는 일이거든요.
14/04/05 09:51
"같은 기준으로 하려면 결국 셋다 주작과는 전혀 상관없는 일이거든요"
저도 이 부분에 동의합니다. 저도 세 경우 모두 조작과는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https://pgr21.com/?b=6&n=53822&c=2696313 그런데 글쓴이께서는 어제 경기 이후 이 댓글에서 "나진 내전은 그것보다 더 명백한 주작 증거도 있었고", "KT나 SK나 주작 논란은 말도 안되는 소리인 게 두팀 모두 "반드시 져야 하는"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나진 내전과는 궤를 달리하는 경기들이란 말이죠. " 라고 주장하셨습니다. https://pgr21.com/?b=6&n=53822&c=2696267 그리고 이 리플에서도 "KT는 조작의 동기가 없지만, 나진은 강력한 조작의 동기가 있다" 라고 하셨습니다. 본 글에서는 "이중 잣대를 보여줬다" "같은 기준으로 할면 셋 다 조작과는 관계 없다" 라고 하셨는데, 제가 링크한 댓글에서는 지속적으로 "KT나 SKT는 조작논란은 말도 안되지만, 나진은 말 된다" 라고 상반되는 주장을 하시는 이유를 듣고 싶습니다. 왜 SK/KT는 조작이 아니고 나진은 조작인지요? * 해당 댓글이 너무 뒤로 밀려서 부득이 여기에 댓글을 답니다.
14/04/05 09:58
저는 (렌지님이 수정하시기 전 글의 표현인) "나진 내전을 조작으로 몰고 가지"는 않았는데요. 정황상 SKT / KT 보다 더 져야할 분명한 동기가 있다고 생각한 건 맞지만요. 이후 댓글에도 결국 이것 역시 개인적인 생각일뿐이다는 크로스님 댓글에 동의하면서 결국에는 제 생각도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다고 하지 않았나요.
14/04/05 10:37
글쓴이께선 첫줄에서 "명백한 주작 증거" 라고 하셨습니다. 명백한 증거가 있다는 말은 결국 주장을 했다고 주장하시는 것 아닌가요?
그리고 크로스님 댓글에 동의할때도 "SK나 KT 주작논란이 엉터리다" 라고 하셨지, 본인이 주장하는 나진 조작에 대한 말은 없었습니다. 정말로 개인적인 생각이라면 "명백한 주작 증거"라는 말을 하시면 안되죠. 확실한 근거없는 조작 의혹 제기는 글쓴이께서 언급하신 대로 "반박할 가치도 없는 한심한 감정 소모"일 뿐입니다. 글쓴이께서 개인적으로 조작이라고 생각하시는 거야 얼마든지 자유입니다만, 그것을 말로 옮기거나 자판을 두들기는 순간 책임이 따르게 됩니다. 근거없는 조작의혹 제기가 얼마나 어리석고 위험한 일인지는 근간에 많은 분들이 언급하셨으니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신상호/천민기 선수 등의 사례로 알 수 있듯이, 선수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남기고 더 나아가 이스포츠에 심각한 해악을 끼치는 행위입니다. 정말 이스포츠를 사랑하신다면 근거없는 억측은 최대한 자제하고 건전한 의견을 남겨주시면 좋겠네요. 근래 천민기선수 사건이나 조작에 대한 여론이 극도로 안좋은 상황이다 보니 조금 날카로운 어조로 의견을 남깁니다.
14/04/05 11:00
첫번째 링크의 "명백한 주작 증거"라는 표현은 저의 분명한 잘못입니다. 3,4번씩 곱씹고 오해의 소지가 있지 않을까 지우고 고치고를 반복해도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전달하기가 이렇게 어렵네요. 렌지님이 남긴 두번째 링크처럼 SKT와 KT의 논란과 같은 맥락에서 "승부 조작 의심 경기" (https://pgr21.com/pb/pb.php?id=free2&no=52045&page=23&category=2) 라고 써야 했던 부분인데도요.
그런데 두번째 문단을 저에게만 정색하며 이야기 하니 얼떨떨하네요. 저 위에 렌지님의 훈계 대상에 해당하는 수많은 분들이 계신데도요. 저는 조작의혹 제기를 한 게 아니라 나진 내전은 다른 두 개의 사건과 달리 정황상 더 분명한 동기가 있었다는 것 뿐입니다. 나진이 조작을 했다고 말하고 싶은 게 아니라는 말이죠. 애초에 조작 의혹 제기는 F.Lampard님이 하신 거고 그 글은 근거없는 소리는 더더욱 아니었습니다.
14/04/05 09:53
반대로 님처럼 ktb가 까였으니 나진내전도 조작으로 어떻게든 몰고가려고 한 사람들의 이중잣대 클라스도 보여줬죠.
뭐 비슷비슷하네요 이 글이나 그때나
14/04/05 09:30
글쓴이님은 두경기가 모두 같은 상황에 해당한다라고 생각할수도 있고, 그 때문에 게시판이 이렇게 돌아가는것에 대해 기분이 나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걸 입 밖으로 내시고 성토를 하시려면 적어도 그에 합당한 명확한 근거는 제시해 주셔야죠. 사실, 경기를 치룬 선수들의 진정한 의도는 무엇이었는가에 대해서는 인터뷰기사로도 알수없고 직접 찾아가서 물어봐도 알수 없습니다. 그들이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 누가 압니까? 타블로때처럼 결론부터 미리 정해놓고 상대를 의심하기 시작한다면, 선수들이 나서서 조작이 아니라는 명확한 증거를 들이밀기 전까지는 조작이라는 의심을 계속해서 할수밖에 없겠죠. 결국 타블로사건처럼 되지 않으려면 여러 정황을 가지고 최대한 객관적으로 추론을 해야됩니다. 그런데 그 추론하는 과정에서 반대쪽의 근거보다 더 나은 근거를 제시할 수 없게되자 '선수의 마음은 알수 없으니 결국 이건 결론이 나지 않는 문제다'라고 추론과정 자체를 부정해버린다라.. 토론에서 졌다고 토론의 의의 자체를 부정해버리는건 대체 어느 경우입니까? 물론 두번의 같은 상황에서 자신이 내키는대로 정반대의 결론을 내리는것은 지적해주신대로 비겁한 행동 맞습니다. 허나 토론에서 더이상 내세울 근거가 없다고해서 토론의 의의 자체를 부정해버리는것 역시 비겁한 행동입니다.
14/04/05 09:40
조작은 이득을 얻기 위해 하는 겁니다. 모르쇠로 일관하면 저 경기랑 이 번 경기랑 같은 양상이 되나요? 조작 의심도 내전 이 후의 경기들 양상을 보면 철회해야 되는데 당연한 거죠. 이건 뭐 skk가 올라가면 무조건 조작이라고 할 기세네요.
14/04/05 09:41
이득이고 나발이고간에
예전 경기가 어찌됐든 당시 상황은 그걸로 결론이 난 일이에요. 현재 여론이 조작설을 탄압하는 모양이 나온다고 "니네도 그때 그랬잖아" 라는식의 반론은 너무 유치하지않습니까? 모든 역사에는 시대적 배경이 존재합니다. 현재 조작여론은 마땅히 지탄받을만한 상황이라는 겁니다.
14/04/05 09:43
이 홈페이지가 pgr이 맞나요? 제 눈으론 pgr은 맞는 것 같은데 보이는게 맞는지 확인할 길이 없고 아무 것도 알 수가 없네요....
14/04/05 09:44
그러니까요. 임프는 대체 뭐에 화가 났던 걸까요? 아무도 알 수가 없습니다.
샤이는 왜 화를 낸 걸까요? 조울증 치료가 시급합니다.
14/04/05 09:56
샤이도 조금더 알아보고 화를 냈어야 합니다.
샤이는 올스타전에서 인섹을 만나고 분명 뻘쭘한 무언가가 있었을 겁니다. 화낼일이 아니었습니다.
14/04/05 09:43
이중잣대를 지적하는건 둘째치고 근거도 없이 그때 분위기만 기억하면서
하나같이 싸잡아서 피지알러 자아비판이라니 주말 아침부터 터지네요 크크크 게임사이트에서 게임가지고 왈가왈부하는데 자아비판이라.. OME게임 나오면 글쓰기 다 닫고 명상의 시간이라도 가져야 할 기세네요 글쓴이님 말은 우리는 피지알러니까 하나된 마음으로 일관성있게 조작이다 OR 조작이 아니다 라고 주장하자는 거네요?
14/04/05 09:47
한 선수가 한 경기에 대한 태도를 가장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지표가 개인적으로는 아이템이라고 생각합니다.
럼블 궁위에서 춤추는 KT나 궁안쓰고 죽는 SK나 단순한 컨디션 문제일 가능성 도 있겠죠. 그렇지만 아이템의 경우 컨디션에 관계없이 선수의 의도를 명백하게 보여주죠. 당시 KT B가 가장 비판받았던 부분중 하나가 아이템 관련한것 이었죠. 카서스의 2돈템이라던가 자르반의 올공템 같은 것들요.
14/04/05 09:48
이럼 A조 경기는 다 조작이네요. kta가 sks를 이길 수 있는 상황에서 멈칫거리다가 늦게 텔 탄 것도 질려고 그런 거고, 마지막 경기도 프라임하고 짜고 한 경기고. 이게 다 토토때문이죠? 이 조작론의 실체를 알 것 같습니다. 토토하지마세요.
14/04/05 09:51
pgr이 무슨 정치집단도 아니고 하나의 정의와 담론을 갖고 움직여야 하나요? 전 조작논쟁에 참여해본 기억이 없는 피지알러인데 글이 굉장히 불쾌하면서도 한편으론 우습네요 크크
각자 의견을 말하는 건 좋은데 아무 상관 없는 피지알러들은 왜 일반화시켜서 글을 클릭하고 댓글을 다는 제 시간을 아깝게 만드는지
14/04/05 09:53
우리는 pgr이 하나의 정의와 담론을 가지고 움직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skts는 조작입니까 아닙니까? 거기에 대해 열심히 토론하는 이유는 하나의 정의와 담론을 가지기 위해서입니다. 그런 이유가 아니라면 토론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는 결국 하나의 일반화된 인간이 되고자 하는 겁니다. 문제는 그 일반화된 인간이 어떤 것이냐 하는 겁니다. 그것을 아는게 중요합니다.
14/04/05 09:57
"우리는 결국 하나의 일반화된 인간이 되고자 하는 겁니다."
???????????????? 인터넷 파시스트 나셨네요. 할 말을 잃었습니다
14/04/05 10:00
pgr이든 어떤 집단이든 하나의 정의와 담론을 가지고 움직여야 한다=> 이게 전체주의 파시즘으로 가는 기본 발상입니다.
누구 맘대로 그 전제를 절대적인걸로 간주합니까
14/04/05 10:02
그 하나의 정의와 담론이 잘못되었기에 파시즘으로 가는 겁니다.
길이 잘못된거에요. 제대로 가면 커다란 수레가 됩니다. 불교의 이야기입니다.
14/04/05 10:04
하나의 정의와 담론이라는 전제를 당연한것으로 간주하고 강요하는 것 자체가 파시즘입니다만. 파시즘이 뭔지는 아세요?
아 물론 역사적 파시즘이 아니라 일상의 파시즘 이야기입니다.
14/04/05 10:07
그게 무엇인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하나의 정의와 담론이라는 집단주의적이고 전체주의적인 사상 자체를
우리는 일상의 파시즘이라 부릅니다. 철학적인 이야기 하고 싶으시면 공부 좀 하셔야 할듯
14/04/05 10:17
그러니까요 그게 일상의 파시즘이 담고 있는 내용이 무엇인가요?
그것을 생각해보세요. 그게 제가 담고자 하는 내용과 같은 건가요? 내용이 없는 파시즘이 있을 수 있습니까? 내용에 따라 어떤 것은 파시즘이 되고 어떤 것은 민주주의가 됩니다. 그리고 파시즘은요 철학의 틈에 끼기도 뭐합니다. 그건 정치입니다. 물론 정치와 철학의 관계를 이야기 하자면 또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요.
14/04/05 10:44
그냥 자기 맘대로 개념을 정의해버리시네요. 제발 이런 글 쓰려면 공부하고 쓰세요.
민주주의와 파시즘을 가르는 기본 경계는 원래 그 내용 이전에 형식이에요. 내용에 따라 파시즘이냐 민주주의냐가 갈라진다니 이게 말입니까 소입니까. 일상적 파시즘의 개념도 모르면서 그걸 자기 멋대로 정의하고 심지어 그에 대한 논의가 철학의 영역이 아니라고 주장하지를 않나. 무식하면 용감해진다더니 제가 다 낯이 뜨거워지네요
14/04/05 09:54
이분 논리가 참 우스운게 그때도 조작논란이 불었으니 현재의 조작논란도 인정하라라는건데.
그당시에도 그 조작논란에 반하는 의견은 꾸준히 존재했었거든요. 근데 현재 조작설에 부정적인 여론이 많은것에 배알이 뒤틀리시나봅니다. 모든것을 같은 기준으로 바라보라하시네요. 현자가 되라고 하십니다. 하... 정말 말이 통하지 않으니 이길 방법이 없어요.
14/04/05 10:03
그러니까 그 글에서의 개인적인 몇몇의견들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 글에서 시작되어 리플까지 이어지는
하나의 거대한 글 자체 그 글 하나가 피지알을 만든다는 겁니다. 그 속에 개인이 모두 포함되어 있는건 당연한 이야기겠죠.
14/04/05 10:06
아니죠. 그 글에서도 조작논리를 펼치시는 분들도 있었어요. 근데 님글은 pgr유저들이 싸잡아서 조작 운운하지 말라고 언급했다고 하신 거 잖아요. 이미 전제자체가 틀렸다는 말입니다.
14/04/05 10:27
저는 sks의 조작 진위를 밝히고자 하는게 아니니
그런 합리적인 근거를 대는 성의와 노력을 할 필요가 없죠. 그런 노력을 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는게 제 본문입니다. 그런건요. 다 말할수 없는 느낌들이에요. 그 객관적인 근거를 아는 사람은 본인들 뿐이에요. 그들이 입을 열기 전에 우리가 얘기하는건 무의미 합니다. 근데 피지알러들은 합니다. 그게 문제란거에요. 아니면 모두다 그냥 인정을 하든지.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이런게 자기모순이죠.
14/04/05 10:29
제 얘기는 뭐냐면, '성의와 노력을 들이지 않고 조작이라고 던지는 사람들은 까여도 상관없고 그 사람들을 지적하는 것은 본문의 비판의 대상이 아니며, 본문의 비판의 대상은 성의와 노력이 들어간 분석글에 비난을 하는 사람 뿐이다' 입니다.
님이 근거를 댈 필요는 없는데, 근거를 대지 않은 사람들은 지적을 당할만 합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을 지적한 사람들은 본문의 비판을 당할 이유가 없습니다.
14/04/05 10:32
아니 그러니까 합리적인 증거를 대기 힘든 상황인걸 인정한다면
비판할거면 모두 비판하던가 감싸줄려면 모두 감싸주던가 일관적인 행위가 필요하다는 거죠. 그렇게 하지 않으려면 자신이 감정에 치우쳐서 하고있다는 자기비판을 선행하던가요. 물론 감정에 치우치는 것도 전혀 잘못된게 아니에요. 팬심으로 감싸면 안되나요? 그걸 부끄러워 하는게 잘못된거에요.
14/04/05 10:34
왜 all or nothing이 되는거죠?
근거를 가져온 비판과 근거를 가져오지 않은 비판이 모두 비판받거나 감싸져야하나요? 왜죠?
14/04/05 10:36
베네딕트컴버배치 님// 둘다 근거가 있죠. 그 근거가 자신의 느낌이나 생각에 기반하니
근거로 인정받지 못하죠. 하지만 당연히 이런 근거도 근거입니다. 그러니 둘을 비판하려면 모두 비판하거나 둘을 감싸려면 모두 감싸려는 일관성이 있어야 논조가 완성됩니다. 그렇지 않다면 그게 근거로 성립될수가 없어요. 생각이나 느낌에 기준이 없는데 어떻게 그 근거가 근거가 될수 있습니까.
14/04/05 10:41
겜게 분석글 보고 오세요. 그게 느낌과 생각에 기반해서 쓴 글인지 스샷 찍어가며 상황이 어떻고 저떻고 설명한 글인지. 지금 조작이라고 던지는 글들은 전부 상황 제시도 하지 못한체 정황과 결과만으로 느낌이 이러니까 조작아님?! 하는거죠. 그건 당연히 까여야하는거고, '어느 상황에서 적어도 어떤 판단과 행동을 취할 수 있었는데 그러지 않았다, 그러니 의심된다.' 이런식의 전개도 못할거면 가만히 있는게 낫죠.
14/04/05 10:04
저런 사람들 외국에도 많잖아요. 네오 나치 딱지 달고
파시즘이란게 역사책 속에만 존재하는게 아니죠 '우리 집단의 의견은 결국은 이거 하나여야 해' 이런 사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실제로 존재한다는게 이 글로 극명하게 드러나네요
14/04/05 10:07
PGR러 전체의 책임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싶은 모양인데
어떠한 잘못에 책임을 지는 경우는 그 문제에 대해 책임이 있는 사람에 한정합니다. 단체가 책임을 지는 건 군대문화죠. 글을 요약 정리하면 PGR러들은 전반적으로 KTB를 비판 했고,SKT S는 감싸준다. 그러므로 중서한교초천님을 포함한 PGR러들 반성해야한다, 라는 논리가 성립됩니다. 자기 자신이 그렇게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구요. 이 논리가 성립하려면 다음과 같은 전제조건이 더 필요합니다. 모든 PGR러들의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이, 모든 PGR러를 통제 혹은 선동해서 여론을 조장한다. 즉. 일종의기관같은것에나 적용되는 논리이죠. PGR21은 e스포츠팬 사이트입니다. 설령 승부조작이 일어난다 해도 팬들이 벌금을 물거나 하지는 않아요. PGR에 있으면서 나오는 통제는 공지에 명시된 정도가 전부이며, 그외에는 어떠한 통제도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조작에 관한한 그 검증법이 확실하게 밝혀진게 없기 때문에 승부조작 비판에 관한한 신중해야 한다고 봅니다만 글쓴이가 조직문화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엄한 게시판에 푸는거같아서 써봅니다
14/04/05 10:12
프로야구도 순위때문에 조작하는데 햇을가능성도있죠. 일단져주고 상황봐서 올려줄게이런거요. 토토만 안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감독이 토토하는마당에말입니다.
14/04/05 10:12
어그로라기보다는 그냥 좀 무식한 분으로밖에 안보이네요
조승희 총기난사 사건때 한국 정부가 나서서 미국에 공식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하던 사람들중 일원이실듯
14/04/05 10:30
조승희사건때 정작 피해자라고 할 수 있는 미국인네티즌들은 가해자는 "조승희"인데 왜 "한국인네티즌" 너희들이 사과하는거냐?
였던 걸로 기억하고 있네요.
14/04/05 10:16
이외수씨의 명언이 떠오릅니다 <- 이런것도 옛날엔 벌점 사유였죠. 아마.
...글 자체가 전혀 납득이 안됩니다 pgr에 왜 글을 남기면 자기 얼굴에 침뱉기라는거 + LOL 관심도없는 유저들을 왜 글로 비난하시는지. LOL안보고 스2만보고 PGR예전부터 오던 유저들은 졸지에 피지알러들로 싸잡아 격하되었군요.
14/04/05 10:19
글 쓴 분의 생각이 맞다면 글 쓴 분의 생각이 틀리게 되는 재밌는 상황이 되었네요
말씀에 따르면 이 글은 결국 글 쓴 분이 틀렸다는 하나의 정의와 담론으로 가고 있거든요...
14/04/05 10:21
어휴.... 어제 경기 재밌게보고 같이 치맥하고 pgr엔 안들어온 내동생은 뭔 잘못인가 싶은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글이군요.
세상엔 별별 생각을 가진 사람이 다 있다라고 인정하는 편이지만 이글의 주인을 포함해서 나의 상식으론 도무지 이해할수없는 그런사람들이 내 삶과 생활에 범위안에선 진심으로 없길 바라기도 합니다.
14/04/05 10:22
어제 신나게 야언을 하다가 오크에게 털려서 멘붕중인 마당에...
저는 블마한테 찍소리도 못하고 낙마하신 데스나이트 비판하기에도 바쁜 몸이에요..... 왜 멀쩡한(?) 야언까지 끌어들이는지....아이..... 이런 걸어다니는 경험치 책 같으니라구.....
14/04/05 10:33
피지알 많이 했지만 이런 글을 게임게시판에서 보는 건 처음인 것 같네요. 추천도 꽤 받았고요. LOL 관련 글은 리그를
안 보니까 눈팅만 하는 편인데 어제 오늘은 조작 확정 짓는 분들에 조작 의심 당연하다는 분들과 결국 조작글의 주범은 피지알 회원들이라는 것으로 끝맺으려는 분까지 나타나셨네요.
14/04/05 10:38
조작조작 거리는 분들 수와 추천수가 비슷한 걸 보면 일종의 품앗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래글도 그렇고 이 글도 그렇고 아무리 같은 편이어도 그렇지 추천하려면 손발이 오그라들 것 같은데-_-;;
14/04/05 10:49
본문과 상관없는 얘기지만 요즘 cj(특히 얼밤)랑 kt 사이가 굉장히 좋아보이더군요..
서로 연습 도와주고 경기장와서 응원(?)하고 그러던데.. cj팬으로서 옛날 생각도 나고 좀 어색하더군요..흐흐 공공의 적이라고까지 하긴 그렇지만 확고한 최강팀을 상대하는 두팀이 뭉친건가 라고 생각하면 좀 오버이려나요?예전에 cj를 상대로 다른팀들이 그랬던것처럼요..
14/04/05 10:50
시오노의 글을 읽다보면 잘난 독재자가 나와서 그에게 행복하게 사육당하는 것이 그녀가 진심으로 바라는 세계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 - 라고 엔하위키의 시오노 나나미 항목에 나와 있는데, 같은 생각을 가지고 계신 게 아닌가 의심스러울 정도군요.
14/04/05 11:00
저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네요.
글내용중 공감되는 부분도 있지만 글쓴분의 생각 자체가 전체주의, 파시즘에 가까운 것 같기도 해서 조금 무섭네요.
14/04/05 11:00
개인이 일관성을 갖고자 하는 덕목을 추구하는 것과,
사안의 정도에 따라 반응이 달라질 수 있음을 심하게 혼동하고 계십니다. 부드러운 말로 사고능력이 부족하고, 적당히 말하면 멍청한겁니다.
14/04/05 11:02
이분 답정너네요
모 유저가 생각나네요 머 말만 하면 10클래스 관심법 써서 모든 피지알러를 넉다운 시키던데 이분은 알수 없다 신공을 쓰네요 하하하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