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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25 17:23
저그 유저의 일벌레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 한다. 저도 어제 동래구 선수의 일벌레 펌핑은 좀 과도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저글링으로 상대 진출을 못 늦춘 그 순간 사실 이기기 어려웠죠.
14/02/25 17:26
우선 IM이 아니라 Prime 팀이었고요
박수호선수가 너무 방심한게 장현우 선수가 트리플 지역에 저글링을 제거했고 어차피 대군주로 보고있으니 멸뽕은 안오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을 했는데 정작 장현우 선수 입장에서는 그 대군주가 로공을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을까요? 박수호선수가 방심했고 너무 안일했다는 것이 결론입니다.
14/02/25 17:28
사실 에결만 아니였다면 한수 더 생각한 과감한 판단도 괜찮았지만
1승이 걸린 에결에서 저런 대처를 했다는게 너무 아쉽습니다.
14/02/25 18:30
경기는안봤지만 정찰을 했으니 안오곘지라고했다가 당한거같은데
롤이였다면 안일어났을 상황이었겠네요.. 와드로 보였는데 갱을당했다! 라는거니까요..
14/02/25 18:55
일벌레를 70기 넘게 뽑고 둥지탑과 감염충둥지까지 올리고 있었던 걸 보면 토스가 올인이 아니라 운영을 할 거라고 판단했던 게 분명해 보입니다.
명백히 박수호 선수의 판단 미스였죠.
14/02/25 19:02
좋은 분석이네요. 어제 커뮤니티마다 "알아도 못 막네 아 프사기"로 도배되는거 보고 혀를 찼습니다.
토스가 좋다는걸 부정하려는건 아니지만, 모든 경기가 프사기인건 아니죠.
14/02/25 20:01
사실 이건 해설이 짚어주었어야 하는 게 맞습니다. 멀티쪽 저글링이 잡히자마자 박수호는 모아둔 애벌레를 일벌레로 변태했는데 해설이 짚어주질 않았죠.
그래서 이런 경기 경험이 적은 시청자들은 '뭐야 알고도 못막는거야?'라고 생각하게 되죠. 박수호가 빨리 제 컨디션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알고보면 참 꾸준한 선수인데 중요한 시점에서 매번 미끄러지는 걸 볼때마다 안타깝네요.
14/02/25 20:34
그헣죠. 일벌레를 많이찍어서 막기 힘들다라는걸 짚어줘야 했는데...
3방향이면 막을수 있을수도 있다는식으로 해설한게 조금 아쉽네요. 절대 못막는 사이즈였거든요.
14/02/25 23:52
해설이 참 아쉬웠습니다. 오늘 경기도 그렇고 고인규 해설조차 좀 정확하게 집어내지 못한다는 느낌이 듭니다.
아..지금 와우에 한창 빠져 있을 안준영 해설이 너무나도 그립습니다. 아까 김철민 캐스터께서 조만간 프로리그에 새로운 캐스터가 추가로 합류한다고 하던데, 캐스터보다는 추가로 해설자 한명을 더 영입했으면 좋겠습니다. 선수의 플레이에 대한 평가 뿐만 아니라 예측도 하는 해설 안준영. 프로리그에서 정말 그를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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