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10/19 21:51
앗 제가 쓰고 있었는데 관련글은 코맨트화 해야 하는 것 맞나요?
아래는 제가 쓰고 있던 글입니다. 대단한것은 없어요. - 스1만 보시는 분도 읽어보시고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말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제목에 스타판이라고 한이유는 스1이나 스2나 같은 스타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 케스파가 이글을 보고 제발 이런 예상과 비슷하게 가지 말고 이 판을 힘을 합해 키우자고 부탁하는 글이기도 합니다. 프로리그, '스타크1+스타크2' 병행 검토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general&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265034&m_url=%2Flist.nhn%3Fgno%3Dnews109%2C0002265034%26sort%3DgoodCount 포모스의 '5대본좌인수위원'님이 오늘 올린 루머 http://www.fomos.kr/gnuboard4/bbs/board.php?bo_table=free_11&wr_id=1537763&page=3 포모스의 '짝퉁제'님이 10월2일에 올린 루머(특히 번호 9번 10번 글) http://www.fomos.kr/gnuboard4/bbs/board.php?bo_table=free_11&sca=&sfl=wr_name%2C1&stx=%C2%A6%C5%FC%C1%A6&sop=and&spt=-401146 케스파가 스타2를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만약 케스파가 그래택(기사에서는 블리자드와 협상할 것이라고 함)과 스2 협상을 한다고 했을때 그 다음 상황을 생각해 보았는데요. 케스파의 과거 행적을 볼때 위에 링크한 루머처럼 지금 스2선수들을 프로리그에 못나오게 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스2판은 그래택과 해외대회에 출전하는 기존의 스2팀들 그리고 케스파에 속해 있을 스2선수들(기존 스1 게이머들)로 나눠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나눠진다면 최소한 국내에서는 케스파쪽 스2판이 더 커질 것입니다. 왜냐하면 케스파는 이미 스토리와 많은 팬들을 가지고 있는 스1게이머들이 있기 때문이죠(지금 스2선수 팬이 적다는 것은 아니지만 당연히 국민 게임이었던 스1을 하던 스1게이머들이 더 유명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방송도 단하나 남은 게임전문케이블방송국인 온게임넷에서 할가능성이 높습니다. 결국엔 기존 스2선수들은 더 어려워 질 수도 있습니다. 나쁜쪽으로의 예상이지만 이는 케스파의 앞으로의 행보가 팬들과 선수들을 해치지 않는 방향으로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쓴 예상입니다. 정말로 케스파가 스2판에 같이 뛰어든다면 위처럼 서로 죽이는 행동은 하지말고 제발 제발 좋은 쪽으로 나아갔으면 합니다. 작은 이스포츠판을 더욱 작게 만들지 말았으면 하네요. 마지막으로 제일 앞에도 적었지만 피지알분들의 생각도 듣고 싶습니다. 스1만 보시던 분들도 생각을 알고 싶고요. 프로리그에서 스2 병행을 검토중인데 이에 대한 생각과 스2 협상했을시 케스파에게 바라는 앞의로의 행보 그리고 정말로 루머처럼 케스파가 안좋은 방향으로 이행할지에 대한 생각 등을 알고싶네요.
11/10/19 21:54
병행하더라도 당장의 전격적인 병행은 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일단 시범운행을 해야한다고 보고 그게 반응이 좋았을때 스2팀들과 같이 운영해야 한다고 봐요. 일단 간보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전격적인 전향이나 스2팀들과 소통이 안된 상태에서의 전향은 절대 반대입니다. 스2팀들의 밥그릇도 뺏을수 있고 도의가 아니지요.
11/10/19 21:55
리그를 한다고 해도 방송을 못할텐데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곰티비가 바보가 아닌 이상에야 지금 스2 선수 배제한 프로리그의 방송을 허가할리도 없고요...
11/10/19 21:56
이것도 그냥 요즘 케스파가 언론에 흔히 내보내는 설레발들 중에 하나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설레발 떨다가 흐지부지된게 뭐 하루 이틀도 아니고... 어차피 칼자루는 그래텍이 쥐고 있기 때문에 기존 스2팀들이 도태되는 방향으로 일이 진행되는 일도 없겠죠. 자신들이 키운스2선수들을 못나오게 한다면 계약을 해줄리가 없으니까요. 뭐 2013년엔 어찌될지 모르지만요. 일단 케스파 얘네들은 지금 하고 있는거나 제대로 잘하라고 해야죠.
11/10/19 22:03
협상도 안하고 언론에 솔솔 뿌리는거 보니까 여차하면 그냥 강행하려는 분위기가 나네요. 그냥 저지르고 보고나서 대응하자 라는 태도로 보이네요.
일단 케스파 분들, 협상부터 하고 병행 진행 이야기하시죠?
11/10/19 22:04
전 과연 칼자루를 그래텍이 쥐고 있을까 의문이네요.
지금까지 블리자드 한 계약들과 손오공사태를 보면 항상 블리자드는 갑의 위치였죠. 예전 댓글로도 남겼는데 그래텍이 스1의 권리를 포기한것 자체도 말이 안되는것 같습니다. 그냥 갖고있기만 해도 손해가 아니고 스1이 궁지에 몰리면 이득이지 손해는 아니니까요. 블리자드의 입장을 그래텍이 들어줬다고 보는게 맞을것 같아요. 블리자드가 그래텍과 독점계약을 일방적으로 어겼을때 그래텍이 얼마나 제제할수 있는가? 케스파-블리자드-그래텍이 삼자협상을 할때 그래텍은 어느정도의 목소리를 낼수 있을까? 는 조금 걱정이 되기도 하는 부분이네요.
11/10/19 22:05
오!!! 이렇게되면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기대되는데 다른분들은 이질감이 없지않아 있을꺼같기도하면서 팀운영은 어떻게 될지....
아무튼 기대됩니다!
11/10/19 22:12
여러가지 문제가 있다고 보는것이 MBC게임이 폐지되더라도 선수들이 스타1,스타2 모두 연습하기가 쉽지 않을것 같고 지금 스타2 게임단에서도 반발도 많을것 같아 보입니다.
11/10/19 22:17
스타1을 10년가까이 즐기고 즐겨봐왔지만 스2이후로 스타만 보는데...
분명 스타1과 스타2 둘다 공존하고 잘됬음 좋겠지만 그 과정에서 협회 x자식들이 또 힘잡고 할거같아서 짜증나네요.
11/10/19 22:25
무리일거같네요. 우선 각 게임중에 하나만 보는 팬층들이 많은데, 양쪽다 못잡을 위험이 크고,
스1선수가 스2를 혹은 스2선수가 스1경기에 나가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기는 어렵겠죠. 스1출신 선수둘의 스2성적을 볼때 스1선수가 죽어라 연습하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지만 그 정도로 스2에 집중해서 연습하기도 어렵고, 스2선수들이 스1을 다시 혹은 새로연습해서 주전급 경기력이 나오는것도 기대하기 힘들거같네요 그럼 스1/스2선수층을 따로 운영해야하는데 기존 스2선수들이 자기팀을 버리고 스1팀으로 갈 가능성은 별로 없다고 보고 그 반대는 아예 가능성이 없을거같네요. 그나마 가능성이 있으면 스1한팀-스2한팀씩 연합을 해서 나가는 건데, 해당 기업체에서 연봉을 받는것도 아닌 스2선수들이 기업체마크달고 프로리그 뛸 의미가 없죠. 그냥 스2팀이 스1팀에 합류되는 방법이 그나마 현실적(?)인데 스2팬층이나 스2팀들의 반발이 엄청날 것 같네요. 아 만약 기존 스1프로팀만 가지고 스2경기를 하겠다면, 방송라이센스 / 경기력 이 두개가 걱정이지, 딱히 GSTL과 다른 팀들이 참가하는 스2 팀리그가 생긴다고해서 나쁠거 같진 않네요. 같은 종목이라도 완전히 다른 팀들이 참가하는 두개(이상)의 리그가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11/10/19 22:26
스타2를 티비로 볼수있으면 좋죠
그렇지만 당연히 그레텍에게 물어보고 돈을 내고 사용을하던가..... 막무가내로 방송을 하면 당연히 안대구요 블리자드에서 1억정도 요구하려나...
11/10/19 22:40
협회의 행태도 떠들려면 길게 떠들 수 있겠지만 그 이전에 진짜 궁금한게, 스1과 스2를 한 리그에 묶어서 할 생각입니까? 저 화상들은?
한 프로팀에서 두 종목을 동시에 다룬다는 말은 같은 이름으로 두 종목의 다른 팀을 스폰한다는 거지 한 팀 같은 선수들로 두 종목을 돌려막기 하는 게 아닐 텐데요. 스2를 무슨 스1 다른 버전으로 보나 봅니다.
11/10/19 22:50
최근 기사에도 나왔듯이 케스파가 인적쇄신과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뭔가를 하려는 의지는 보이고 있는데 말이죠. 아시는분이 있을지는 모르곘지만
한 몇달전에 포모스에 기사가 뜨길 블리자드가 협회 및 각팀 프론트들을 미국본사에 비밀스레 초청했다고 합니다. 오센쪽 기사에도 이와관련 해서 기사가 떳는데 재밋는건 그래텍측은 이 사실을 몰랐다고 하더군요. 그냥 "할 말 없다" 라고 짧게 인터뷰 했지만 미국본사에서 이래저래 많은 말들이 오갔을 겁니다. 최근 군단의심장 관련해서 모하임 대표가 한국언론과의 인터뷰 에서도 "스1 유저분들이 자연스레 스2로 넘어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했죠. 중계권 사태가 마무리 되고 난후에 인터뷰 였습니다. 뭐 그래도 2013년까지 계약이 되있고 블리자드가 이를 일방적으로 깨버리진 않을테니 걱정 없겠지만 저만의 생각인가요. 뭔가 조만간 재밋는 일이 일어날것 같습니다.
11/10/19 23:02
참 얘네들 하는거보면 웃기기도 하고 섬뜩하기도 하고 일단은 왜 이렇게 입이 가벼운겁니까 크크크크크 완전 설레발이 갑이네요.
케스파 지금까지 한걸로 보면 기존 스2 선수 배제할거 같은데 만약에 협상을 한다고 하면 그레텍입장에서는 선수 가지고 장난치거나 볼모 잡지 말라고 확실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야할겁니다. 어어어 하다가 곰클 시즌2 될지 아무도 모르는 일이죠. 애초에 온게임넷 분들 눈팅하는거 아니까 말합니다. 케스파랑 정말 끝까지 갈거에요? 진짜로?
11/10/19 23:04
하필이면 블리즈컨+GSL 결승 미국 개최 등으로 한창 바쁠 때에 노린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절묘하게 터뜨리네요.
지금까지의 케스파의 행태를 보면 이 작자들은 자신들이 자생적으로 판을 키운 적은 없고 누군가 다른 사람들이 공들여 일궈놓은걸 냅다 집어삼키는 것 밖에 못해요. 저 위에 리멤버님이 올리신 루머를 봐도(어디까지나 루머일 뿐이지만, 저기 짝퉁제라는 사람이 예고한대로 이렇게 기사까지 뜬 이상, 소양교육에서 오고 갔다는 이야기들이 사실일 가능성도 낮은게 아닙니다) 이들이 스2판에 끼어든다고 해봐야 그 잘난 공인종목 라이센스를 무기로 기존 스2팀과 선수들을 일방적으로 배제 혹은 흡수할 거 같아 걱정되는 바가 큽니다. 또한 리그 운영도 기업 홍보에 최대한 유리한 팀단위리그 중심으로 판을 왜곡시키고, 개인리그의 위상은 서서히 축소되겠죠. 또한, 실력과 여건이 받쳐준다면 일반인이나 외국인들도 얼마든지 리그에 참가할 수 있는 기존 GSL과 달리, 케스파 주도 하의 스2판은 팀에 소속되고 프로자격증이 있어야 리그 참가가 가능한 폐쇄적인 구조로 퇴보해버릴 가능성도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봅니다.
11/10/19 23:09
그래텍도 2013년까지만 장사하고 그만둘게 아니니까..
그 이후를 생각한다면 블리자드의 그랜드플랜에 협조할수 밖에 없겠죠. 블리자드와 케스파가 쿵짝이 맞는가가 중요하겠군요.
11/10/19 23:13
시덥지 않은 이유로 스타2 까던 사람들은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행동하겠죠 그려.. 결국 이렇게 될 거 뭐 그리 뻐팅겼는지
쇄국정책도 아니고 말이죠. 전에 케스파는 스2 없어도 아쉬울게 없다던 분이 생각나는군요. 아쉬울게 없는건 블리자드지 케스파가 아니었죠. 지재권 협상도 블리자드가 모양새만 뒤로 한발 뺀거지 얻을거 다 얻고 나갔습니다. 왜냐.. 결국 라이센스비도 받고 그 다음부터 한국뿐 아니라 세계의 모든 블리자드 게임 사용 대회는 회사의 동의를 받고 진행되고 있거든요. 예전처럼 맘대로 사용이 불가능해졌다 이겁니다. 아마 2013년 지나면 그래텍이든 온겜이든 경쟁을 해야 될 겁니다.
11/10/19 23:19
협회가 간보고있는것 같습니다. 반응좋으면 지난시즌 프로리그처럼 불법적으로 강행을 하던가 블리자드와 바로 계약을 맺던가 할것같네요.
개인적으로는 쓸데없는 아집으로 상황을 이렇게만든 케스파의 지난행태가 너무 괘씸하고 스1의 위기가 눈앞에 닥치자 그레텍이 겨우겨우 일궈놓은 텃밭을 탐내는것같아 매우 유감스럽지만 선례로 볼때 그레텍의 권리는 무시당하거나 아주 조금만 인정받고 케스파가 원하는 방향으로 갈것같아 걱정스럽네요. 케스파의 구상이 실현되더라도 곰티비와 스투선수들은 보호받는 방향으로 이루어졌으면 하네요.. [m]
11/10/19 23:29
가증스럽네요. 뻔뻔한 자들 같으니...
그래텍이 힘들게 노력해온 스2판인데 무슨 염치가 있어 이런 행태를 보이는 겁니까? X스파의 생각은 "이스포츠=스1" 아닌가요? 자기들 하던 것이나 했으면 좋겠네요 IEF에서도 스2 국내 대표 뽑지도 않은 자들이...
11/10/19 23:29
협회가 내친 프로게이머들 다 인정해주고 그레텍과 블리자드와 완만하게 모든 문제를 해결한 후에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라면 몰라도 지금 이타이밍에 이런얘기가 나오나요...
입에서 감탄사 비슷한 비명이 나오네요 아주그냥.
11/10/19 23:39
다만 지금은 2006~7년과 완전히 다릅니다. 블리자드가 절대적 갑의 입장에 있기 때문에 케스파가 어떤 만행을 저지를 생각을 하고있건간에 블리자드의 승인이 있기 전에는 아무 의미가 없어요.
2013년까지 곰TV 독점? 이것도 사실 큰 문제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2014년부터 곰TV의 위치는 아무 보장을 받은게 없으니까요. 2014년부터의 계약사항을 가지고 블리자드에서 협상-강제에 가까운-을 통해 독점구조를 블리자드가 원하는 방향으로 조기수정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곰TV도 e스포츠에선 스2 외의 컨텐츠가 없으니까요!
11/10/19 23:40
스1, 스2 프로리그를 따로 운영한다면 모를까 두 게임으로 한 리그를 운영한다니 완전 정신나간 아이디어 같네요.
저도 그 개의 리그가 공존하는 것은 찬성하지만 한 리그로 두 게임을 병행하는 것은 절대 반대입니다.
11/10/19 23:52
사실 케스파의 실체는 소방관입니다.
말 한 마디로 게임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식히는 데에는 도가 튼 집단이죠. 그러고보니 팬들에게 자신들에 대한 분노를 심어주니 방화범이기도 하군요. ...犬드립 쳐서 죄송합니다. - p.s : 전 세계의 소방관 여러분께 사죄의 말씀을 올립니다. 감히 케스파 따위와 비교하다니!!
11/10/19 23:52
기존의 스2 선수들이나 곰TV를 무시한채 개스파가 원하는 식의 프로리그가 정말 성립된다면 다신 온게임넷이란 채널을 보지않겠습니다. 정말 더럽다는 말 밖에 할말이 없네요.
11/10/19 23:52
무슨 정치판도 아니고..참 재밌게 돌아가네요. 스2를 꾸준히 보고 있지는 않지만, 나중에 케스파가 들어와서 그래텍 숟가락 뺏아버리면 화날거 같네요.. 뭐 스1도 블리자드와 마찰 이후 아직까지 안보고 있지만, 케스파가 스2에 독점적인 위치가 된다면 영원히 볼 생각이 없어지겠군요.
11/10/19 23:54
더럽네요. 개스파는 스타1이랑 백년해로하셔야죠. 그 패기들은 다 어디갔는지?
주 7일제 7전제로 계속 후로리그나 하지 뭐하러 또 국내에서 '망한' 게임 스타2를 하려 하는지?
11/10/20 00:02
지금 KeSPA의 행동은 아무리 봐도 석달 연체되어서 카드 한도 막힌 사람이 쩔쩔 매는 행동 같아 보입니다.
카드는 몇십개나 만들어 놨는데 다른 카드들은 만들어 놓고 사용도 하지 않아서 자격을 상실해 긁지도 못하고, 좋다고 스타크래프트 카드만 주야장천 긁다가 카드 한도 다 되고 신용등급 나빠지니 스타크래프트2 카드 개설하겠다고 날뛰는 격이죠. 카드 한도 다 되어서 쩔쩔 매는 사람이 소비를 줄이지 않고 새 카드 개설해서 돌려막기하면 빚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뭐. 카드값이나 갚고 난 다음에 다른 카드를 정식으로 개설했으면 좋겠습니다.
11/10/20 02:46
스타1 보는데 스타2까지 같이 봐주란 소리인가;;; 스타2 기반은 딴 곳에 잘 잡고 있으니 냅두지 왜 스타1 프로리그에 끌어들이는지. 에휴.
그냥 제8구단 문제나 잘 해결했으면 좋겠습니다. 스타1 보려는 사람한테 스타2 억지로 보여 줄 생각하지 말구요.
11/10/20 02:53
저도 엄재경씨가 스타1-스타2 혼합 방식의 프로리그를 제안하는걸 본 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스타2 해설을 하게 되면서 스타1 팬들이 혹시나 버림받았다고 느낄 것에 대해 그 동안의 애정 차원에서의 립서비스다라고 생각했는데, 케스파에서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니 참 당황스럽네요.
11/10/20 10:10
실제로 그런 일을 저지른다면 찌개간을 보는데 경양식 나이프 집어넣어서 국물 찍어먹는 꼴입니다. 정확하게 간을 보려면 숟가락을 넣어야죠. 나이프는 잘못 핥으면 혀 다칩니다. 명심하세요. 이 글 다 보는거 압니다. (주어는 없습니다. 잇힝!) [m]
11/10/20 11:40
제가 그레텍 관계자면 2013년 까지는 죽어도 다른 방송사에서 스타2를 방송하게 허락 안 할 것 같네요.
왜 허락해줍니까? 그냥 스1이나 사골 끓여먹게 해야죠. 그레텍이 스1 방송할때 얼마나 굴욕을 당했는데 절대 못하게 해야죠. 만약 그레텍 허락없이 무단 방송하면 바로 고소해야 할 겁니다.
11/10/20 11:57
커리지니 뭐니하면서 해외기업에서 더 좋은 대우 받을 수 있는 선수들을 국내기업 홍보용으로 싸게 붙잡아놓는 시스템을 원하겠죠.
게다가 개스파 벅차고 나온 이윤열, 박성준 선수 등등 떠날 때부터 배신자라고 욕했던 것들이 이 선수들을 향해 칼자루를 안 휘두를까요? 이 딴 병맛 짓을 하게 되더라도 그레텍,블리자드에서 기존 스2 선수들 무조건 이익 볼 수 있는 계약조항들을 주구장창 집어넣야합니다. 안봐도 개스파는 또 이거가지고 떼 쓰겠지요. 지금까지 해온 것들, 저런 망상을 할 수 있는 뻔뻔함. 그리고 안봐도 뻔한 앞으로 행보. e스포츠의 암세포는 대체 언제 사라지나요?
11/10/20 13:12
이런 얘기가 나오는 것은 원래 어느정도 협상이 이루어지면서 나와야지 되는건데,
케스파가 제대로 협상이나 하고 이런 말을 했을지는......
11/10/20 18:03
검토아니라 확정입니다 이미 결정된지 2주이상되었구요
현재스1선수만 참가가능합니다 gsl리거나 곰티비선수들은 참가불가구요 http://www.fomos.kr/gnuboard4/bbs/board.php?bo_table=free_11&wr_id=1537763&page=3 이글이 가장 정확합니다. 아마 코치나 감독및 선수들을 알고계신분일듯. 스타1 망하게하는것도 모자라 이제 스타2 자리빼앗아 오려는 행위네요 스타1 아마추어들및 팀에못들어갈 2군선수들은 큰피해를 보겟지만 방도를 마련해주진 않겟지요
11/10/20 19:01
리멤버 님// 안그래도 경기나 선수레벨이 떨어지는판에 2군선수들과 아마추어들은 혼란스럽겟지요 아마 다 그만두지않을까 싶습니다
스타1을 연습해야할지 2를연습해야할지 혼란스러울테니까요 같이 진행한다는것 자체가 말이안될뿐더러 이런방침에 기업팀선수만 가능하고 현재스타2선수들은 참가못하게한다는 방침또한 너무 협회스러운 판단이지 않습니까?..
11/10/21 21:21
기대가 되나봐요?
수많은 팀을 잃은 선수들은 피보는 상황이 될텐데 연습도 못하는 상황에서 대기업 팀들만 준비 한참이고 스2 팬들의 환호성이 전 좀 무서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