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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8/23 12:08:14
Name 마빠이
Subject 지금이라도 유즈맵 자체 패치로 리그를 진행 했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스타의 게임이 식상하다, 또는 참신함이 없다라는 말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선수들의 잘못도 아니고, 그렇다고 딱히 다른것에 이유를 찾을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제라도 스타가 자체적 유즈맵으로 패치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리그가 진행되고 있는 부르드워 는 마지막 패치가 끝난지 이미 10년이 지난 게임입니다. 다른 스포츠의 예를 보더라도 야구는 스트라이크존 을 줄이거나, 아니면 좀더 공격적 축구를 위해서 룰을 바꾸기도 합니다. 머 농구의 예 처럼 지역수비를 없애고 맨투맨 을 넣은것도 다 그런 이유입니다. 그런데 10년이 넘어가면서 단점이 보이고 지루해 지는데, 모든걸 지금의 선수들에게만 책임을 전가 하는것은 너무나 무책임 한거 같습니다.

일단 기본 골격은 '카오스' 또는 '도타' 같은 게임처럼 스1도 자체적 유즈맵으로 패치를하고 새로운 밸런싱을 하는것입니다.이미 옵저빙 때문에 유즈맵으로 진행하고 있기에 기술적인 문제나 이런것은 전혀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웅진 이재균 감독 님도 이미 4년전 쯤 혹시나 모를 밸런스붕괴 를 대비해서 캐스파 차원에서 검토한적도 있다고 합니다. 즉 할려면 할수 있습니다.

워3 장조작 같은 조작사건은 심판이 존재하는이상, 경기 시작전 오직 심판만이 설치 또는 감독 한다면 얼마든지 방지 할수 있으며 심판이 의심스러우면? 방송국 자체 스텝들도 2중 3중으로 맵을 체크하면 됩니다. 패치는 전구단의 동의하에 실시하며 충분히 팀에서 테스트를 한다면 빠른시간에 어느정도 밸런스도 맞출수 있고 말이죠..이렇게 패치한 맵은 캐스파가 일반인들에게 배포하고 일반인들도 플레이 한다면 지금 스타를 하는 사람들도 충분히 재미를 느낄수도 있으며 경우에 따라 새로운 바람?을 불러 올수도 있습니다.

지금 잘 쓰이지 않는 마법유닛 들이나 마법들을 손보면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색다른 경기가 나올수 있으며, 좀더 기동전이 나오기를 바란다면 드란쉽을 속도를 올리는등?(이속 조절은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여러가지 색다른 전략, 스피디한 운영등을 이끌어 낼수 있습니다.
스카웃, 커세어의 웹, 퀸의 인스네어, 마엘스트롬, 고스트 이런 자잘한 것들을 조절한다면 충분히 가능한 얘기 입니다.

그리고 어차피 더이상 물러 날곳이 없다면 승부수 나 모험을 해보는것도 좋다 생각합니다. 그냥 이대로 넋 놓고 있기보다는 좀더 공격적 으로 고칠건 고치고 이래야 살아 남을수 있다 생각합니다. 유즈맵 으로 밸런스 패치를 한다면 물론 떠나갈 사람들도 있겠죠, 하지만 어차피 이대로 가만 있으면 있고 싶어도 떠나야 할 상황이 오고 맙니다. 지금은 맵이든 동족전 방지 시스템이든 무언가를 만들고 변화를 모색해야 합니다. 부디 관계자 분들은 이걸 명심하고 노력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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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환이형...
11/08/23 12:13
수정 아이콘
저도 틀을 유지한 상태에서 최소적으로 일부분 도입이 필요하다는데 동감합니다.
거북거북
11/08/23 12:13
수정 아이콘
전 스2의 유즈맵으로 스1같이 똑같이 만들 수는 없나 싶습니다.
처음 사람들의 눈을 붙잡는건 어쩔 수 없이 게임의 그래픽인데 스타1은 솔직히 말해서 이젠 조금 ... ㅜ_ㅜ
StayAway
11/08/23 12:15
수정 아이콘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같은 느낌이 듭니다
누가 어떤 명분으로 어떤 기준하에 어떻게 패치를 할 수 있을런지..
차라리 블리자드가 패치하던 시절에는 사기니 언밸런스니 해도 최소한의 명분이라도 있었지만..

맵이나 제도를 통한 밸런싱이 한계에 온 이상 직접적으로 손을 대는 게 하나의 방법이긴 하겠으나
말 그대로 최후의 수단이기 때문에, 누가 할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11/08/23 12:18
수정 아이콘
순식간에 실행할수 있는방법도 아니고 충분히 많은 협의가 필요한 대책같은데..
솔직히 누가 찬성할지 의문이군요..
해골병사
11/08/23 12:20
수정 아이콘
유즈맵도 현상황에서 필수적으로 논의되어야 할 사안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악세사리
11/08/23 12:20
수정 아이콘
예전에도 이야기 됐던걸로 생각되는데 별로네요..
지금도 스타1의 밸런스는 완벽하다고 생각합니다.
맵지형에 따른 유불리만 있을뿐이죠
11/08/23 12:22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에게서 스타1의 패치 권한만이라도 받아서 밸런스 패치라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토스가 저그나 테란에 비해 구린부분이 예전부터 있어서..
밸런스 패치해서 밸런스 조금 어긋나면 계속 추가적으로 밸런스 패치하면서 지금보다 밸런스 좋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맵을 통한 밸런스 안정화는 한계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11/08/23 12:28
수정 아이콘
스타1 자체의 문제는 아니고 E스포츠총체적인 문제라고 봐요..
종목 자체를 다양화하면 좋은데.. 문제는 그게 힘드니..국산겜도 마땅한게 없고..

아무래도 한회사의 소유물인 게임을 가지고 스포츠를 한다는게 애초에 무리였나봅니다..
냥이풀
11/08/23 12:30
수정 아이콘
스2가 없다면 유즈맵으로 게임 양상을 바꾼다는게 어느 정도 효과를 가져올지도 모르겠지만 지금 상황에서 효과가 있을까요?

이미 스타2라는 후속작이 나와있습니다.

자잘한 밸런스 패치라면 몰라도 경기 양상 자체를 바꾸는 패치는 자칫하면 스1 전체를 한꺼번에 말아먹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1과 경기 양상이 판이하게 달라지면 많은 사람들이 스1을 보는게 아니라 스2를 볼 것 같습니다.

스타1 말고는 아무것도 없었던 옛날과는 다르게 스타2라는 대체제가 있으니까요.
11/08/23 12:30
수정 아이콘
게임자체의 밀리와 다른 E스포츠의 길을 가겠다..
엄청난 무리수라고 봅니다.. 그냥 심심풀이로 베넷에서 겜을 즐기는 유저와의 괴리도 너무 크고요..

저라도 이런식으로 유즈맵패치해서 일반밀리와 다른양상을 경기를 본다하면 그냥 안보고 맙니다.
스1보다도 훨씬 밸런스 이슈가 되는 스2 GSL도 저렇게까지는 안하는데요.
미하라
11/08/23 12:35
수정 아이콘
뭐 이렇게 한다면 스타판은 유지시킬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대신 스포츠보다는 진정한 엔터테인먼트로서의 길을 가는것이겠죠.

인위적으로 룰을 수정한다는건 아무리 봐도 스포츠라는 느낌은 안들거든요. 하긴 뭐 지금 당장 망할지도 모르는 현상황에서 스포츠/엔터테인먼트를 구분하는건 의미없을지도 모르겠지만...
로트리버
11/08/23 12:35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와 '프로리그'에서 안쓰고 독자적인 신설 리그를 하나 만들어서 거기서 쓴다면 찬성합니다.
기존 리그에까지 적용하는건 말그대로 독이 든 성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잠시간은 활력을 불어넣을수는 있겠습니다만...
그 신설리그가 흥해서 제2의 전성기다! 하면 전면사용을 긍정적으로 볼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된장찌개
11/08/23 12:38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건 불가능하죠.
유즈맵에 의한 밸런스를 어떻게 할것이냐라고 정하라고 한다면요.
'이렇게 하자!'고 하면 저쪽에서 프로게이머들, 팀에서부터 각종커뮤니티의 스타팬들까지 우르르 달려나와서 '안된다. 그게말이되냐.' 라고 합니다.
또 우여곡절끝에 정해진다 하더라도 선수단과 각종 커뮤티니티 특정 종족팬들이 이게 뭐냐며 난리날겁니다.

지금가지의 패치야 블라자드만 할수있는 불가항력적인거라 논란이 과열되도 싸우다가도 어쩔수 없는거지 하면서 말지만.
저런게 시행된다면 유즈맵에 의한 밸런스는 맵 바꾸듯이 매시즌마다 밥먹듯 바뀔겁니다.
11/08/23 12:41
수정 아이콘
그 패치가 과연 저프테징징을 모두 만족 시켜줄 수 있을까요?
밸런스 문제로 엄청나게 까일겁니다
그리고 프로게이머가 한 경기를 우리가 공방에서 얼추 따라할 수 있다는게 스타의 큰 매력인데 그런점에 문제가 있을 수 있겠고요

색다른 경기양상은 맵으로 시도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런식으로 시도도 많이 있었고요
중립커맨드로 퀸의 활용을 이끌어낸 홀리월드나, 중립아비터 트라이애슬론
그런데 또 문제되는게 호,불호가 갈립니다
누구는 컨셉맵 밸런스도 안맞고 재미도 없고 날빌 난무한다, 누구는 요즘 신맵도 없고 다 그게 그거고 뻔하고 재미없다

지금은 어느정도 변화를 맵으로 이끌어내는게 맞다고 보는데
또 문제는 프로게임단 측에서 그냥 무난한맵을 선호합니다 연구하기 귀찮거든요 그냥 무난하게 양산형으로 준비하면 쉽죠
여튼 맵이되었든 뭐가 되었든 변화가 필요한 것 같은데 팬들의 취향도 뭐 가지가지라서 만족을 시킬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세뚜아
11/08/23 12:42
수정 아이콘
저는 대찬성입니다. 진작에 했어야 했는데 너무 늦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지금와서 한다고 해도 내리막길인 이 판을 살리기엔 역부족이라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파르티아
11/08/23 12:42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가 e-스포츠 중주국이긴하지만 인기가 예전만 못하죠..

오히려 해외는 난리도 아닙니다. lol 도타 스타2등등...

lol 도타만 봐도 우승상금이 수십억원이고.. 스타2는 해외대회만 연간 100회이상이 넘습니다.. 한국선수들 해외팀입단이 계속되고있구요.

위메이드 mbc게임히어로 화승 그리고 추가로 더 해체되겠죠... 이러면 프로리그가 불가능해집니다.

e-스포츠를 유지하는 가장 현실적인 방안은 현재 스2밖에 떠오르지않아요.. 시청자들이 스2로 유입될것인가 이것이 가장 큰 문제겠지만요.

이영호 김택용 이제동이 각종족으로 플레이하는 스2를 상상해봅니다.. 생각만해도 즐겁네요.

스1이나 스2나 국내에서는 지금 답이없다고 보여요.. 지금이 둘이 하나로 뭉쳐야할때라고 생각합니다.

스2 gsl은 그나마 해외시청자들이 엄청나서 흑자를 보고있긴하지만..
제일앞선
11/08/23 12:48
수정 아이콘
분문에 잘 적어놓으셨내요 유즈맵을 적용하면 그것때문에 떠날사람들은 떠나겠지만라는 말씀
만약 임의로 그렇게 손댄다면 유즈맵 적용으로 인해 유입될 팬층과 나가게될 팬층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으나 저라면 떠날것 같습니다
11/08/23 12:48
수정 아이콘
팀플은 어떻게 할 것이며, 전적기록은 불가능하고, 공방에서는 조작맵이 판칠것이고, 지금 유행하는 톨빵같은 것도
서로 의심하고, 개인방송리그에서는 조작맵사용하고 몰랐음 드립을 하고.. 이런 것을 해결할 수가 없지요.
11/08/23 12:51
수정 아이콘
흔히 사기맵이라고 불리는 걸 스포츠라고 불리는 데서 보겠네요.
된장찌개
11/08/23 12:53
수정 아이콘
그리고 마빠이님이 잘 모르시는 부분인지 모르겠으나 그게 바로 언프로텍트입니다.
맵에 프로텍트를 건다고 해도, 언프로텍트로 맨날 뚤립니다. 유즈맵 카페에 가면 언프로텍트 프로그램 널려있습니다.
그 때문에 맵수정유저들이 난립되어 있구요.
(프로텍트 프로그램이 버전업되면 언프로텍트 프로그램도 맨날 업데이트되고 있습니다.)

유즈맵밸런스의 대중화가 이루어져서 밀리보다 유즈맵에 가서 게임을 하는유저가 더 많아진다는 가정하에
가상 시나리오를 하나 떠올려보겠습니다.
A유저가 배틀넷 유즈맵 카테고리에서 프로리그 공인밸런스 유즈맵버전 파이썬을 공방에 떡하니 만들었습니다.
B유저가 들어와서 게임을 하는데 게임을 하다보니 이상함을 느끼면서 지게되었습니다.
리플레이를 봐도 이상했고, 그래서 맵을 뜯어봤는데 A유저의 유닛스펙은 그대로엿지만 건물가격이 약간 낮게 책정되있던겁니다.

이렇게 수많은 거짓 프로리그 공인 밸런스 유즈맵이 난립하게 될것이고, 유저들은 게임전에 게임하려는 맵이 오리지날 맵인지
확인하고 게임할수 없기 때문에 사람들은 점점 흥미를 잃게 되어 갈겁니다. 사람들이 유즈맵에 의한 밸런스패치 경기를
볼진 몰라도 배틀넷에선 안 하게 될겁니다.
11/08/23 13:11
수정 아이콘
PG B급 이상되는 게이머들은 그 방송 안볼 것 같네요. 타이밍 전술 다 새로운데 배우기 귀찮거든요
11/08/23 13:26
수정 아이콘
글쎄요... 지금은 이미 너무 멀리와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모아니면 도 식의 이런 도박수는
그래도 승률이 어느정도 보일때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걸 강행했다가는 가뜩이나
불안한 이 판의 종결을 더 빨리 불러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론 지금 이 상태에서 판 유지하다가 기적적으로 회생하는 확률보다 오히려 더 낮다고 보거든요...
11/08/23 14:20
수정 아이콘
스타1 밸런스가 완벽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을 보면 좀 놀라울 뿐이네요.
스타2나 워3(오크 언데드 빼고)을 많이 보다가 스타1을 보면 밸런스가 안 맞는 게 바로 보이는데...
밸런스를 맞추는 방법은 맵을 이리저리 바꾸는 게 아니라 유닛 수치를 직접적으로 조정하는 겁니다.
맵으로만 어떻게 해결하려고 생각하는 한, 프로토스 같은 종족은 영원히 하등 종족일 뿐입니다. 프로리그에서 원하는 맵 연습해 와서 날라다니는 프로토스들 전혀 못 믿겠습니다. 철저하게 공정한 개인리그 룰에서의 밸런스가 모든 걸 말해준다고 생각합니다.

안 좋으면 버프시켜야 하고, 좋으면 너프시켜야 하는 게 맞는 거라고 봅니다.
워3 유즈맵 카오스 같은 경우는 태어날 때부터 지금까지 수도 없이 밸런스 패치를 해온 결과, 거의 완벽하게 밸런스가 맞아 떨어져가고 있다고 들었는데.. 스타1도 그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지금까지 시행돼 왔던 엄청난 양의 시뮬레이션 결과들이 축적되어 있으니까 그걸 바탕으로 어떻게든 보완이 되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11/08/23 14:40
수정 아이콘
스1 밸런스 정도면 잘 맞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스1은 맵이 밸런스를 좌우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밸런스 패치는 의미가 없어보이고, 이제 정말 한계가 보이네요. 모든 부분이 최적화 되어서 더 이상 전략이 빛 보기 힘들죠..
lionheart
11/08/23 15:03
수정 아이콘
이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죠
블리자드가 패치해주지않는이상 방송사가
유즈맵패치로 대회진행을 한다?
차라리 곰티비를 설득해서 스타2 독점을 풀고
스타2 스타1유즈맵으로 경기하는게 현실적이죠
스타1은 이제 파일럿의 차이이지 전략적으로는
블리자드가 패치를 더이상 해주지 않는이상
힘들다고 봅니다
제생각에는 케스파가 단체로 스타2로 넘어갈거같네요
프로리그를 곰티비와 온게임넷에 나눠주고
일정 유예기간후에
11/08/23 15:18
수정 아이콘
그 권위는 누가 보증하며 테스트는 누가 다 하나요 블리자드 패치팀이 개호구도 아니고 말이죠.그리고 손스타와 눈으로 보는 스타의 괴리 이 문제도 심각합니다 보는 게임과 하는 게임이 달라지기 시작하면 혼란이 클겁니다
배넷유저들이 선호하는 맵에 그 패치를 다 적용해서 하게 될까요? 난 구버전할래 난 신버전할래 안그래도 얼마 있지도 않은 팬 더 싸웁니다
케스파가 이걸 공명정대하고 개념차게 할만한 능력이 없는건 말할가치도 없이 자명하죠
어렵습니다 너무 늦었어요 [m]
11/08/23 15:22
수정 아이콘
그리고 뒷말이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패치 하나로 얼마나 많은 효과가 나올지는 맵조작사건으로 이미 다들 알고 있을겁니다
아무리 맵을 공개한다고 해도 리플레이까지 공개하지 않는 이상 의심은 끊이지 않을 것이고 부커의혹도 수없이 나올겁니다
게임에 새 활기를 불어넣으려다가 기존 팬 다 떠납니다
그리고 솔직히 쓸모 없던 유닛 활용하고 그런정도의 변화를 원하면 스2 하면 됩니다 스2 없던 시절이면 몰라도 이제와서 ... [m]
11/08/23 15:27
수정 아이콘
스카우트 공경력 강화 웹 지속시간 늘리기 패치 하면 공평해질까요.
자연사랑
11/08/23 15:39
수정 아이콘
아주 괜찮은 아이디어 같은데요.
11/08/23 15:46
수정 아이콘
유즈맵은 반대합니다. 개인적으로 밸런스를 건드릴 경우엔, 일반적인 합의가 있어야하는데 이것이 힘듭니다. 맵제작자들의 맵을가지고 그렇게나 욕을 했던 것을 생각하면 밸런스를 직접 건드리는 부분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밸런스를 건드리는 부분은 2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는데, 하나는 프로리그시작을 기점으로 협회가 밸런스를 조정, 발표한 것을 기반으로 맵을 제작하는 것, 또 하나는 별개의 맵별로 서로다른 밸런스를 갖는 것인데요. 후자는 맵밸런스와 묶을 수 있다는 점에서 다양성을 가져올 수 있지만, 반대로 선수들이 적응하기 어려울거고... 전자의 경우는 위에 언급한 부분이 문제가 될 것이구요. 거기에 별다른 변화가 없게되기도 하겠죠.

밸런스를 적게 건드리면 맵을 바꾸는 것만큼의 변화밖에 기대할 수 없으니 효과가 없고, 그 이상을 건드리면 그냥 스타1이 아닌 다른 새로운 게임일 뿐이겠고... 유즈맵을 통해 유지할거라면, 차라리 스타2를 선택하는게 나아보입니다.
그리고또한
11/08/23 15:58
수정 아이콘
불만을 가진 모두를 납득시킬 이유가 없죠.

스톰이 러커 한방에 못죽이게 됬든 웹 지속시간이 반토막이 나든 사람들의 반발이 그저 징징인 이유는 제작사에서 공식으로 패치한 것이니까 그런것이죠. 근데 그걸 대회를 위해 유즈맵으로 만지는 순간 납득 못하는 사람이 무지막지하게 일어납니다.

룰을 건드려서 게임 양상을 바꾸는건 좋은데, 아쉽게도 협회든 구단이든 룰을 건드릴 권한이나 권위? 는 없죠. 차라리 블리자드에 피드백을 넣을 수 있는 위치까지 갔어야 하는건데.
11/08/23 21:20
수정 아이콘
지금 스1이 위기를 맞는 문제의 원인이 밸런스가 안맞아서 못보겠다는 것은 아니지 않나요?
또한 임의대로 패치를 한다면 그 기준을 정하는 데 있어서도 굉장한 논란만 일으킬뿐 도움이 될거라 보지 않습니다...
차사마
11/08/24 00:00
수정 아이콘
스2가 나왔습니다. 유즈맵을 통해서라도 스1을 할 명분이 있나요?
세상의빛
11/08/24 20:07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지적하셨듯 사람들이 바보라서 '마빠이'님이 말씀하신 방법을 하지 않은 것이 아니죠.
단지 새로움을 주기 위한 유즈맵 패치라면 굳이 스타 안에서 새로움을 찾기 보다는 다른 게임을 하겠습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유즈맵 패치는 스타가 아닌 것처럼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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