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1/08/23 04:46:31
Name 최군
Subject 이스포츠의 한계... 해결방안??
제 20대를 함께한 스타가 점점 역사속으로 사라질 기미가 보이는것 같아 가슴이 아픕니다.
위메이드의 해체 + 1~2 더 사라질것 같다는 전망이 나오는걸 보니 우울한 날이네요.

이렇게된 원인이야 여러가지게 있겠지만은
예를들어 프로리그 확대 ( 하지만 프로리그 확대를 안했으면 지금처럼 스타가 커졌을까 하는 생각도..)
전략적 플레이보다는 최적화된 플레이만 나오는 경기들... (이건 프로리그가 기여한 면이 크죠, 전략 생각할 시간이 없으니)
뭐 이것저것 등등

하지만 가장 큰 원인은 이스포츠는 게임이라는게 가장 큰 문제인 것 같습니다.
타 스포츠의 경우 100년전에도 야구는 야구, 축구는 축구, 농구는 농구입니다.
오프사이드가 없었다 생겼다, 3점슝이 없었다 생겼다 등 룰이 조금씩 변하기는 했지만
기본적으로 새로운것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근데 이스포츠는 새로운 게임이 계속 나오죠
사람 심리상 새로운게 나오면 한번 정도는 해보고, 잼있으면 그쪽으로 넘어가게 되있습니다.
아무리 스타1이 이렇게까지 광적인 인기를 얻게된것이 우리나라게 한정된 것이라 하더라도
스타2가 나오고, 디아3 도 곧 나오고, 그리고 예전과 달리 FPS, MMORP등 여러 게임이 나온 상황에서 예전과 같이 지속적인 인기가 아무런 노력없이 지속되기를 바라는건 욕심이라 생각합니다.

계속 우울한 얘기만 했는데
개인적으로 스타가 계속 갈 수 있는 가능성은 이제 하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스포츠 토토"
불법도박이 문제가 되기는 했지만 아직도 지하에서 성행하고 있듯이
스포츠 (승/패 가 확실한 모든것)는 도박과 뗄레야 뗄수가 없는 관계인건 분명한데
차라리 합법적으로 토토를 만들면 관심가는 사람이 생기고, 관심가면 한두번 보게되고, 보다보면 한두번 하게되고...
이게 반복되면 다시 새로운 선수가 유입되고, 세금도 늘어나서 무상급식도 하고 (응?)

모든 이스포츠 종목에 토토를 만든는게 불가능하다면 5년, 10년 이상 방송리그를 살아남은 게임만 토토 자격을 준다던지 해서
무분별한 종목 확장을 막는것도 한가지 방법이죠.. 솔직히 게임방송 5년 10년 버틸 게임 거의 없죠...
이제는 직장인으로 레벨업한 유저들을 다시 끌어들이고, 새로운 유저도 다시한번 모으고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게임노트 사이트 들어가봤더니 리니지가 아직 전체 6위네요
그래픽도... 게임성도 솔직히... 인게임이 아직까지 인기가 있는건 한가지 이유뿐입니다.
$$$ Show me the money!
돈이 있는곳에는 사람이 모이게 되있습니다.
협회가 잘한일도 있었고 (예를들어... 음... 생각은 안나지만 찾아보면 있을겁니다...) 못한일도 많았지만
더 늦기전에 (정계 커넥션 있는 분들마저 이스포츠를 떠나기전에) 빨리 토토를 만들어줬으면 좋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8/23 04:50
수정 아이콘
...... 토토가 판을(이스포츠든아니든) 유지시키는데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치는 건 맞지만 이건 산소호흡기를 대는 수준이죠.
프리머스
11/08/23 04:50
수정 아이콘
1:1 경기에서 토토를 만드는 행위는 절대적으로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11/08/23 05:46
수정 아이콘
토토 외에 자생능력이 없다면 그냥 리그 해체 하는게 낫습니다;; [m]
sad_tears
11/08/23 06:06
수정 아이콘
뇌사상태에서 숨만 쉬게 하는건 죽느니만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미궁책도 아니고

근본적인 대안은 더더욱 아니죠.

자연산화보다 더욱 이미지 나쁘게 끝날 우려가 더 클 것같네요.
레지엔
11/08/23 06:31
수정 아이콘
토토 조작을 하지 않는 쪽이 선수에게 더 이익인 시스템이 구축된다면 찬성합니다. 근데 그럴 리가 없죠.
11/08/23 08:18
수정 아이콘
이미 조작으로 항상의심받는 상황인데 토토를 만들겠다니... 불가능합니다. 허가가 날리가 없죠
11/08/23 08:23
수정 아이콘
토토라, 그렇게까지 해야 할까요?아침에 글보고 도저히 그냥 지나갈 수 없어서 댓글 남깁니다
처음 스타를 보기 시작했을때의 그 감동을 잊을 수 없지요. 선수들이 게임 하나로(그때는 고작 게임 하나로 라는 인식이 컸죠)
이렇듯 아름답고 멋진 경기를 만들어낼수 있다니, 그리고 수많은 스토리와 감동을 이끌어낼수 있다니 말이죠.
하지만 시간이 흘러 십수년이 흐른 지금, 화무십일홍이라 했던가요. 어느덧 그믐달 처럼 지고 있는 이스포츠 판임을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자연스러운 현상 아닌가요? 마조작과 아이들은 그 흐름을 부채질 했을 뿐 어짜피 세월이 흐르면 스타1은 자연스레 그 인기가 사그러들고 매니악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골수 스타팬이고 십년이 넘게 제 컴퓨터에는 한순간도 스타가 없던 적이 없었지만
스타를 경마처럼 도박화 해서라도 스타판을 살려보자 라는 의견에는 절대 동의할 수 없습니다
인기가 없어서 사람들이 안보게 되면 어쩔 수 없는 겁니다. 왜 아직도 순수함이 남아있는 스타판을 비틀려고 하시나요
그런 식으로까지 해서 스타판을 유지시켜야 된다면 차라리 산소호흡기를 떼는 게 낫습니다
스타판 자체가 지속적인 인기를 보장할 수 있다면 토토 없이도 잘 굴러갈 것이고 그렇지 못하다면 토토 이상의 어떤 시스템이 있어도
결국에는 도태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선수들을 사람들이 보면서 '과연 갈고닦은 빌드로 오늘은 어떤 선수가 이 선수에게 설욕을 할 것인가' 라는 기대가 아니라
'아 시읃비읍 내돈 걸었는데 이XX 왜 지냐 짜증나네' 이렇게 투덜대는 사람이 분명히 생기겠죠?
골수팬으로서 이따위 소리가 나올 게 뻔한 상황이 만들어지는건 절대 찬성할 수 없습니다
별이돌이
11/08/23 09:19
수정 아이콘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좀 아니네요
게임이 좋아서, 선수가 좋아서가 아니라 내 돈이 걸려있어서 보는 시청률이라면
그런 더러운 시청률 필요 없습니다
11/08/23 09:28
수정 아이콘
기업이 왜 스폰서를 했겠습 니까. 선수들의 순수한 열정 을 보고 한건데.. 전 차라리 스타는 줄이고 다른종목을 찾아서 순수했던 그때로 돌 아갔으면... [m]
언데드맨
11/08/23 09:51
수정 아이콘
불법도박에 의한 조작사건이 일어난지 얼마 안됐는데 토토라니..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m]
11/08/23 10:21
수정 아이콘
토토를 하느니 접는게 낫다는 생각입니다.

안그래도 오락질이라고 비판/비난 받는 와중에 거기다가 도박질까지 추가하다니요.. 스타1 뿐 아니라 e-sports 전반, 아니 게임에 해악을 끼치는 일입니다.
11/08/23 10:26
수정 아이콘
아쉽지만 이런 억지논리는 아니죠.
게임은 다양하고 신작들은 많이 나오는데, 스타1만 가지고는 힘듭니다.
프로팀이 다양한 게임을 갖추는 기반이였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The xian
11/08/23 10:29
수정 아이콘
게임을 하면 뇌가 짐승이 되네 뭐네 하는 사이비 의학까지 들먹이며 어떻게든 약점 잡고 돈 뜯어보려는 자들이
살기등등하게 득세하는 적대적 사회 분위기에서, 게임을 갖고 스포츠를 하는 e스포츠에서 도박을 하겠다고 하면 한마디로 '땡큐'죠.

거기에 이전에 승부조작과 불법베팅으로 문제가 되었던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라면 시쳇말로 '땡큐 베리 감사'입니다.
알아서 약점 잡고 이미지 추락시키고 돈은 돈대로 뜯을 수 있는 명분을 만들어 주는 셈이니까요.

선의에서 나온 주장이겠습니다만 토토 도입은 게임계, e스포츠계 다 싸그리 망하게 할 수 있는 아주 위험한 주장입니다.

위기일수록 기본에 충실해야지요.
미소천사신구
11/08/23 10:29
수정 아이콘
이 판을 '미라'로 만들 수는 없죠.
존재하기는 하되 숨쉬지는 못하는 존재가 될 것입니다.
석본좌
11/08/23 10:29
수정 아이콘
이스포츠를 향한 진정한 재미가 아니라 돈을 거는 목적으로 이스포츠를 보는게 싫습니다.
그리고 가장 조작하기 쉬운 종목이 이스포츠라 봅니다.
그렇기에 조작사건이 나왔던거구요.
저번에 겜게시판에 삭제되었는지 자삭한지 모르겠지만
술마시고 진실을 폭로 한다면서 글을 쓴 어느분이
mbc게임 성학승감독대행에게 전화해서 우리애들 연습안해
반대편 걸어 라는 것도 거짓인지 진실인지 모르겠지만
지금으로선 허풍이나 거짓으로 치부하기에는 어렵다 봅니다.
하물며 10대후반에서 20대 중반까지의 사회경험과 정신적으로
성숙되어지지 않은 경우도 있고요. 절대 이스포츠에서는
좋은 꼴을 못봅니다. 물론 단기적으로 이목을 집중할수는
있을거라 봅니다. 하지만 이스포츠의 진정의 의미를 볼때에서는
토토가 들어서면 안된다고 봅니다.
11/08/23 10:34
수정 아이콘
스타1 생명 조금 연장하려다가...다른 좋은 게임들의 e스포츠화 자체가 불가능해지는 단초가 될 수도 있죠.

게임을 스포츠라는 카테고리에 억지로 끼워 맞추려던게 결국은 한계를 가져온게 아닌가 합니다. 위에 언급된 순수한 열정이 현실적이지는 않을지언정, 게임이라는것은 즐기고 재미있으라고 있는거죠. 그 본질에 순수하게 접근해야 대중성을 얻고 힘을 얻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게임이 갖는 순수한 재미는 스포츠의 그것을 뛰어넘을수 있는 위력이 있으니까요.
11/08/23 11:08
수정 아이콘
현재 안타까운 상황속의 스타1의 근본적인 원인은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1.스타의 부재 2.획일화된 게임운영 3.신규사용자의 유입 실패 로 보고 있습니다.
게임 내적에서의 재미로서 다시 부활시킬 생각을 하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외적인 부분의 토토등의 매우 상업적이고 도박적인 대안은
잠시나마 생명연장의 수단으로서는 쓰일수 있지만 도박을 위한 게임 그 이상이 아닌것이 되어버릴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해골병사
11/08/23 11:22
수정 아이콘
퀘이크 스파이가 현재의 유명한 게임사이트인 게임스파이가 된것처럼 초심을 되새기던지

글쓴이님의 주장처럼 아예 상업적으로 나가던지 둘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회의를 표하시는데 저는 글쓴이님의 방향을 지지하고 싶군요
적절한 타이밍의 적절한 논의가 될 것 같습니다
11/08/23 11:40
수정 아이콘
토토로 연명하게 된다면(지금 망한다 그런 의미는 아닙니다...)
가뜩이나 안좋은 게임에 대한 인식에 부채질하는 게 아닐지... 스폰도 더욱 떨어져 나가겠구요.
거북거북
11/08/23 12:11
수정 아이콘
요즘 같은 분위기에 토토를 포함해서 다양한 의견이 나오는 것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새로운 유입층을 끌어올 것 같기도 하고, 지금까지는 없었던 바람이 불 것 같기도 하네요.

다만 토토가 스타1과는 크게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미 한 번 데인 적이 있는데다가 위의 프리머스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 승부가 끝나도 도무지 이게 조작인지 아닌지 알 수가 없다는 점?
그리고 선수들이 다 어린데다가 대부분 선수들의 연봉이 많지 않은 걸 생각하면 - 심지어 프로축구에서도 승부 조작 이야기가 나오는 판에 - 이 판은 ... "그리고 멸망했습니다" 같은 느낌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11/08/23 12:23
수정 아이콘
지금보다 더 조작의 유혹이 강해질텐데..
더 빨리 망하는 지름길이겠네요.
아우구스투스
11/08/23 13:02
수정 아이콘
차라리 이 판을 접죠?

물론 좋은 의도로서 의견을 내셨기는 하지만 아직 조작의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입니다. 불법 도박 사이트가 휑휑하고 있고요.

제가 농구 좋아하는데 아프리카 같은데서 보지 않습니다. 왜냐면 채팅으로 돈건거때문에 욕하고 난리치는 사람들 많아서요.

이건 정말 아니에요. 애초에 이 판이 그렇게 되기도 힘들고 선수들에게 유혹도 너무 강하니까요.

아무리 그래도 토토는 아니라고 봅니다.
11/08/23 13:34
수정 아이콘
토토라.... 진짜 한게임 한게임에 일회일비 하고 선수들 및 감독들이 각종 인격모독을 당할걸 생각하니...

아찔하네요... 순수하게 스타를 시청하는 마음은 다 사라지고 오로지 자신이 건 팀, 혹은 선수에게만

몰입해서 본다는것 자체가... 정말 극소수가 즐기는.... 아니 도박하는 판이 될 것 같습니다.
11/08/23 14:09
수정 아이콘
토토 찬성합니다.
토토걸고 하면 더집중해서 재밌게 보게되더라구요..-.-;
11/08/23 14:25
수정 아이콘
토토 하게되면 축구 야구 처럼 되는게 아니라

경마 경륜처럼 만드는겁니다;;;

축구 야구는 토토 때문에 사람이 찾는게 아니라 사람이 찾아서 토토를 하는거고
경마 경륜은 사람이 찾아서 토토를 하는게 아니라 유흥의 하나로 만들어서 토토를 하려고 사람이 찾는거 니까요.

인구수가 줄어드는데 억지로 사람 붙들어야 모양새 참 좋겠습니다...
히비스커스
11/08/23 16:44
수정 아이콘
토토 시작되면 경마와 다름없다 생각하고 이 판 떠날것 같습니다-_-

최소한 스1에는 관심 끊을것 같아요 .

축구랑 야구와는 다르게 봐야 할 것이 축구는 사적인 감정으로 경기전체를 지배 할 수 없는 반면에 스타같은 경우는 1:1 경기가 대부분이고, 게다가 선수들 연령또한 낮기때문에 조작 가능성이 꽤나 높을겁니다.즉, 수 많은 사람중에 단 한명이 나쁜 마음을 먹는다고 하더라도 경기전체가 기울어지는 경우가 다반사라는 말이죠. 개인리그 같은 경우에도 프로리그보다 그 위험은 덜하겠으나 32~16강 실력내의 선수들은 상금<토토배당금 일 가능성이 높아서 꽤나 골치 아플겁니다. 그렇다고 해서 선수 한명한명 감독이 24시간 동안 모두 관리 할 수는 없는것이고요. 그렇다고 사례가 없는것도 아니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5388 스타1의 한계? - 다양성으로 극복하자 [21] 차사마5657 11/08/24 5657 0
45387 GSL Aug. Code. S. 16강 프리뷰 2일차 [10] Lainworks5693 11/08/24 5693 0
45386 이판의 몰락은 레전드의 부재다? [24] 마재곰매니아6799 11/08/23 6799 0
45385 이영호가 E-스포츠를 망하게 한다? [70] 데프톤스8067 11/08/23 8067 0
45384 2011 PEPSI GSL Aug. - Code S, 16강 1회차 [285] kimbilly4557 11/08/23 4557 0
45383 스타판 전성기를 추억하는 기사들 [33] 로베르트6857 11/08/23 6857 0
45381 여러분은 혹시 주종족보다 부종족의 플레이가 더 원활했을때가 있나요? [31] 진꼬토스5151 11/08/23 5151 0
45380 모래위에 지은 성은 결국 한번에 무너진다. [54] 황제랑 늙어간다8658 11/08/23 8658 3
45379 희망적인 소식은 없는가 [14] [god]휘우7229 11/08/23 7229 0
45378 지금이라도 유즈맵 자체 패치로 리그를 진행 했으면 좋겠습니다. [71] 마빠이8265 11/08/23 8265 0
45377 e스포츠의 현실을 바라보며 [12] 요환이형...5277 11/08/23 5277 0
45375 이스포츠의 한계... 해결방안?? [46] 최군6764 11/08/23 6764 0
45374 이달말 폭스외 2개팀이 더 문을 닫는다는군요... [76] 마재곰매니아12786 11/08/23 12786 1
45373 GSL Aug. Code. S. 16강 프리뷰 1일차 [11] Lainworks5002 11/08/22 5002 1
45371 (위메이드) 폭스 게임단 해체 소식입니다. [95] 플로엔티나16838 11/08/22 16838 0
45370 lol, 리그 오브 레전드)euphoria의 챔프 가이드 이모저모 #1 Range AD편 (2/2) [18] Euphoria6828 11/08/22 6828 1
45369 이영호 (사실상) 재계약 체결 [19] 시경9671 11/08/22 9671 0
45367 6분 42초만에 인구수 200 채우기 [26] 2NE713316 11/08/21 13316 0
45366 '이영호 vs 도재욱 7set' -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도재욱 선수의 패인 [29] 냥이풀8149 11/08/21 8149 2
45365 스타리그와 MSL, 프로리그의 중흥을 축원하며.. 내 기억 속 가장 재미있고 멋있었던 결승전 [9] 시나브로5205 11/08/21 5205 0
45364 김택용, 더 강해져라. [20] swflying6200 11/08/21 6200 0
45363 리그오브레전드 Intel Extreme Masters 결승전 [146] 마빠이5182 11/08/21 5182 0
45361 아마고수 VS 프로 [54] 내가바라는나9336 11/08/21 9336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