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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8/16 14:34:25
Name 로베르트
Subject 이스포츠?엔터테인먼트?
2011년6월

2011년7월



역시 포스트시즌은 이스포츠의 불황기인 이 순간에서도 어느정도의 흥행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절대치로 따진다면 그닥 올랐다고 볼순없지만 채널별로 10%이상의 시청률이 신장되었고 그 결과로 각각 2계단 3계단 상승했습니다.

억지논리일지도 모르나 단일리그보단 전기후기로 나눠서 플레이오프-결승전을 각각 2번씩 치루고 마지막 이벤트로 그랜드파이날을 개최하

던 종전 방식이 흥행엔 더 도움되지 않을까 싶습니다.(그파도 매치업만 좋으면 흥행력도 전후기 결승만큼 괜찮죠.07년 1월 그랜드파이널은

가구당 시청률 1.19%로 괜찮았구요.출처-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109&aid=0000061375)

반년에 한번 포스트시즌하는게 자주하는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협회내에선 08~09시즌후 09~10시즌에서 단일리그에서 전후기리그로 나누어지는것에 대해서 강한 거부감을 보여줬습니다.

위너스도입때도 프런트 방송국은 찬성했지만 감독 선수들의 반대가 어느정도 있었다고 하니..........

출처-http://www.clubcity.kr/news/articleView.html?idxno=10931
본문中-그래서 팬들은 변화를 요구하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 e스포츠를 정식 체육종목으로 만들려는 업계에서는 기존 스포츠처럼 경기 방식에 큰 변화를 받아들이기는 힘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마도 지금도 이 생각은 그대로 유효하겠죠.

하지만 팀스포츠라고 하기엔 모호한 위너스리그가 프로리그보다 더 큰 호응을 얻고 있고 포스트시즌의 반응을 본다면 팬들은 변화와 자극

을 원합니다.하지만 이스포츠업계내에선 정식체육종목 채택에 대한 열망이 있는 만큼 변화와 자극보단 안정성을 택하고 있죠.

누가 더 옳은길을 선택하고 있을까요?

    추신-왜 이스포츠채널들의 순위가 떨어졌을까요?물론 07시즌이후로 서서히 떨어지고 있었지만 아마 마재윤 조작 스캔들의 영향이 가장

큰거 같습니다.조작 사태이후 09~10 위너스리그도 망하고 프로리그결승도 망했습니다.특히 매치업에서 통신사매치라는 대박매치를 결승

에 성사시키고도 09~10 프로리그 결승전은 이전시즌에 비해서 절반가까이 떨어졌습니다.그러게 검찰에 잡혀가기전에 멍석말이라도 할

껄.......
08~09 온겜 8일 0.90(13~25남자)                                  09~10 온겜 0.41(13~29남자)        
           엠겜 7일 1.182(13~25남자)                                            엠겜 0.70(13~25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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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데드네버다��
11/08/16 14:43
수정 아이콘
이스포츠라는 단어가 나와서 여담입니다만, 피지알에는 생각 외로 '이스포츠'란 걸 탐탁치않게 여기는 분들이 많더군요. LoL, 스2, HoN, 워3, 등의, 심지어는 스1의 '이스포츠' 따위야 어떻게 되든 상관없고, 그냥 게임일 뿐이라는 생각을 가진 분들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단순히 게임 하나 가지고 거창하게 부른다고, 여타 게임이 망하든말든 아무 신경 안쓴다고... 저는 몇몇 스2 유저들의 개념없는 행동 때문에 그냥 스2를 싫어하는 줄 알았는데, 조금 충격이었어요.
마산갈매기
11/08/16 15:05
수정 아이콘
분명한건 내리막길;;
전에도 내리막길이었지만 끝은 보이지 않았고,
이번에도 같은 내리막길이지만 끝이보이는 느낌??

팬들이 할수있는건 열심히 봐주는거??
The xian
11/08/16 17:13
수정 아이콘
글의 주제와는 좀 다른 이야기입니다만 두번째 그림은 아마도 제가 며칠 전 게재한 TIG 칼럼에 자료로 사용된 그림 같군요.

2011년의 시청률 파일을 제 돈내고 사서 보니. 정말로 e스포츠계는 종목을 불문하고 위기감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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