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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10 00:25
테프전 최후반은 테란이 유리할거 같습니다.
하지만 중반 아비터의 활용이 변수겠네요. 캐리어는 좀.. 테저전은 저그 우세겠고요. 역상성맵같네요. 저프전은 그래도 저그가 많이 유리할거 같습니다.
11/04/10 00:33
역상성맵으로 보입니다 TvP는 토스가 200싸움 잘 하기엔 센터가 작고 멀티를 이어가기가 힘들고 PvZ는 러쉬거리가 먼데다 앞마당이
언덕형이라 떙히에 대한 걱정이 거의 없을거 같고 TvP와 마찬가지로 저그가 추가멀티 하는 것이 7시 1시를 제외하면 개방형이라 수비가 쉽지 않을거로 보이고 ZvT도 러시거리가 멀어서 수비를 하는 저그쪽이 좋고 언덕언덕이 많아서 언덕러커 배치할 곳이 많고 테란을 언덕위로 끌어들이는 싸움을하면 좋을거 같고 레이드어썰트를 연상케하네요 실제로 ZvT도 Z가 많이 앞섰던걸로 기억
11/04/10 00:57
이건 테란맵이네 안 나오는 맵은 간단하게 말해서 존재가치가 없는 맵이라 봐도 무방하죠
중원 배틀로얄 급 되어야 이거 플토맵이네 저그맵이네 아니까요
11/04/10 01:33
보다보니까 정말 몇가지 역상성적인 특징이 있네요. 제가 본 특징을 적어보겠습니다.
1. 중앙의 중립건물을 중심으로 원형의 회로가 형성됩니다. 이쪽 앞마당에서 저쪽 앞마당까지의 거리는 중립 소로를 제외하면 비슷합니다. 질럿이나 저글링의 우회전략에 기동성이 실릴듯 싶습니다. 2. 언덕지형이 맵 전반에 깔려있고 파이선식의 넓고 반듯한 평지가 없어서 토스의 하이템플러나 테란의 탱크의 방어력이나 전투효율이 좋을듯 보입니다. 3. 앞마당의 자원이 센터쪽을 향해있고 쭈뼛쭈뼛한 계곡과 강으로 덮여있어 뮤탈의 견제플레이를 하기에 매우 좋아보입니다. 4. 중립건물의 소로는 건물을 파괴해도 상당히 좁은편이라 어느정도의 이용가치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중후반 이후에 건물이 파괴된 시점에선 상대 앞마당까지의 거리가 거의 다이렉트로 가까워져서 저글링이나 질럿등의 기동력이 높아질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중앙의 원형 우회로가 경기의 양상을 이리갈지 저리갈지 눈치보며 심리전을 펼치는 형태로 만들것 같습니다. 종족 밸런스가 과연 역상성대로 나타날지...
11/04/10 01:40
테프전은 테란의 제2멀티를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 토스의 양상이 나올 것 같고 테저전은 전체적으로 저그가 괜찮아보이는군요.
앞마당 지역에서 뮤탈 방어가 상당히 까다롭고 럴커 등 저그 지상군으로 방어할 수 있는 지형이 많은 모양새인데 실재 경기는 어떨지. 한가지 더 예상해보자면 중앙의 우회로는 경기에 큰 영향을 끼치진 않을것 같습니다. 예전의 카르타고에서 알 수 있듯이 중앙을 뚫어봐야 전술선택적인 면이 가시적인 폭으로 커지진 않기 때문이지요. 반대로 뭐, 버그만 없으면 있든말든 상관없을수도 있고 나중에 이런 지형을 기막히게 이용하는 게이머가 나올지도 모르니깐요. 그나저나 요즘 섬지역에 견제플레이용 언덕이 자주 등장하는것도 같습니다만 과연 앞으로 하나의 양식으로서 자리잡을 수 있을까도 궁금해집니다.
11/04/10 02:38
저테전 저그 유리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은게 굉장히 의외네요;
바이오닉하면 저그가 좋아 보이긴 하는데 대놓고 메카닉 버티기 주구장창 하면 저그가 테란 절대 못 이길거 같아 보이는데요.
11/04/10 02:40
센터 쪽으로 나있는 오직 테란을 돕기 위한 테란 전용 가스멀티도 눈에 띄고...
다른 건 동의하는데 테저전은 테란이 유리한 맵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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