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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2/02 09:13:26
Name 영웅과몽상가
Subject 나 좀 이겨줘.
정말 누군가 이겨줬으면 합니다.

여러분들도 잘 아시는 이영호 선수를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KT팬으로써 팀은 패배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영호 선수의 요즘 모습을 보면 지난번 위너스리그보다 더 강한 끝판왕 포스를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는 누가 나와도 자신있다 이겁니다.

한 번 진다고 해서 크게 주눅들지도 않고 그 다음 경기는 더 압도적으로 상대 선수를

이겨버리니 이건 뭐 도무지 세력이 저물 기미를 보이지 않습니다.

빌드에서 상대보다 좋지 않은 빌드로 시작해도 그 빌드를 따라갈 판단이 있고

한 순간에 그 모든 걸 삽시간에 뒤집을 만한 요소를 이영호 선수는 분명히 캐치하고 있습니다.

이영호는 한 곳에 집중할 때 더 무서워지는 건가요...

개인리그를 다 떨어지고나니 집중의 힘을 더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상대가 어떻게 하면 내가 할 것만하면 이긴다라는 것도 이영호 특유의 자신감의 발로입니다.

누가 이런 이영호 선수 좀 이겨주면 안되나요 부탁할게요.

P.S 이영호 선수 과연 최고의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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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한여사
11/02/02 10:00
수정 아이콘
김명운 선수에게 졌어요.. ㅠㅠ
11/02/02 10:16
수정 아이콘
이건 뭐 연승으로 자만해져서 한번 졌으면 좋겠다도 아니고
그냥 지지 않을듯하니까 이겨보라는건가요;;
타선수 팬으로 황당하긴 한데
성적으로 압살하니 뭐라고 할말이 없군요.
11/02/02 10:18
수정 아이콘
깝치지 마시죠! 흐흐 [m]
11/02/02 10:22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번시즌 택신이 올킬3번으로 엇비슷한 다승과 승률을 보유하고있긴하지만 그래도 포스는 갓영호랄까요...
뭐랄까 김택용은 상대할만한 카드가 2~3명은 있울거같은데 이영호는 없는 느낌이들어요 [m]
진리는망내
11/02/02 10:26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가 20연승이상의 기록을 세워도 어색하지 않을 포스를 내뿜는데
그래도 12연승쯤되면 한 번씩 지더군요.
이번 김명운 선수에게 진거도 있구요.

근데 본문 내용은 좀 이해가 안되는군요 ;
제일앞선
11/02/02 12:07
수정 아이콘
일단 귀신같은 선수라는건 분명한듯
확실한 상성이 없는선수이기도 하고 잡을선수가 딱히 떠오르지 않습니다
김명운선수에게 진것도 졌다는 느낌보단 10승정도 했으면 한번정도는 질수있지
뭐 이런느낌 그저께 엠비씨잡는걸 보면 진짜 입이 딱벌어지더군요
11/02/02 12:24
수정 아이콘
김명운 선수한테 완벽히 졌죠;;
그 이전에는 최호선, 김도우, 박재혁 선수에게 비슷한시기에 3게임이나 졌고;;
BLACK-RAIN
11/02/02 12:32
수정 아이콘
양대백수 주제에로 자위해 봅니다.
별로 설득력은 없어보인다는것을 인정하면서
마빠이
11/02/02 12:57
수정 아이콘
이제 곧있으면 승률 100% 아니라고
진짜로 까일날이 얼마 남지않았군요....

어 고작 12연승 밖에 못해? 에이 이런 백못쓰야~

이영호선수 진짜 어디 무서워서 지겠나요 크크.. ^^;;
11/02/02 13:15
수정 아이콘
리그 승률 90%하는 선수에게 제발 좀 져라!! 하는 글에 대한 리플로
얼마전에 김명운 선수한테 한 겜 졌는데요? 라고 하는 걸 졌다..라고 해야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_-;
자위할만한 건 양대백수라는 거 밖에 없지요.

개인적으로 양대백수되서 잘됐다 생각합니다.
어느정도 쉴 수 있는 기간을 가질 수 있게 됐고
프로리그에 집중하니 오히려 리그내에서 포스는 더더욱 올라
"그래봐야 넌 양대 백수"라고 아무리 외쳐봐야 별로 먹히지도 않고요.
11/02/02 13:23
수정 아이콘
뭔가 글을..상당히.. 못쓴다는 느낌이 드는 이유는 뭘까요
11/02/02 13:24
수정 아이콘
이영호선수팬이지만 정말 뜬금없는 글이네요;;; 내용도 솔직히 잘 이해가 안 가구요.

양대백수 주제에 최고의 포스를 내뿜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요.

이영호선수가 1:3 상황에서 나와서 상대팀 에이스급 선수를 3명을 연달아 잡는 건 이제는 '뉴스'거리도 못되는 것 같습니다.

당장 이틀전만 해도 MBC 게임 간판 투탑 테란 + 올킬러 박수범 선수를 어린아이 손목 꺾듯이 손쉽게 이겼는데 조용~ 하죠.
11/02/02 13:45
수정 아이콘
12연승 할때쯤 되면 지더군요가 얼마나 무서운데요-_-;;
12승 마다 1패씩 한다면, 90은 우습게 넘겠네요;
11/02/02 13:56
수정 아이콘
근데, 프로게이머들 이글 보면 기분 나쁘겠네요.
그냥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영호 선수 잘하는 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죠.
하늘의왕자
11/02/02 14:10
수정 아이콘
포스 허덜덜한거는 인정합니다
그러면에서 병구야...어떻게안되겠니?? [m]
11/02/02 14:40
수정 아이콘
2주 뒤에 있을 KTvs삼성전자를 보세요. 이번 위너스리그3R 최대의 격돌이 될꺼 같습니다. 갓영호vs송순신.
흰설탕
11/02/02 15:34
수정 아이콘
글이 내용이 없는건 사실입니다.
11/02/02 21:36
수정 아이콘
흰설탕님 말에덧붙여 실상 이글을 쓴 의도를 잘 파악하지 못하겠구요
엔터키없이 썼을시 6줄정도인가요..
본문에서 가장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은 대체 예상독자가 누구인지 모르겠네요
날기억해줘요
11/02/02 22:54
수정 아이콘
역설적인 의미의 응원글인거 같은데요.
이영호 선수 한번 잡힐 때가 된거 같은데.. -_-; 진짜 누가 잡아줄까요.
불멸의황제
11/02/03 00:39
수정 아이콘
최호선이든 김도우든 진건 진거죠..그때 누가 이영호가 질거라 생각을 햇겟어요
야부키죠
11/02/04 00:4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이번 위너스에서는 이미 경기를 가졌지만
하이트의 장윤철이나 신동원이 가능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TheUnintended
11/02/04 07:15
수정 아이콘
1경기 최호선전은 아무래도 이슈거리가 있다 보니 멋있게 이기려다 망한 기색이 있는데
김도우전은 김도우선수가 완전 잘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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