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번 GSL 시즌2에서 장재호 선수가 떨어졌을 때 좀 실망했더랬죠

박준 선수도 그다지 좋은 성적을 보이지 못해 실망했습니다

근데 이번에 장재호 선수가 올라가서 기뻐서 쓴 글인데 어쩌다보니 싸움터로 만들어놓았습니다 ^^;

죄송해요

그리고 제가 여타 다른 게이머들 이름을 거론하면서 장재호 선수와 비교 한것은 그냥 제 주관적인 판단이었고

단순히 기간 상으로 놓고봤다고 할 수 있어요.

스타1에서는 절대적인 강자가 없다. 항상 변해왔기 때문에 최고를 대표하는 선수는 항상 바뀌어왔습니다

워3도 마찬가지지만 그 중에서도 매우 올드라고 할 수 있는 장재호는 꾸준히 정상급의 결과를 내놓았죠

그런 면에서 합친 것이지 다른 의도는 없었구요



사실 논쟁 글들이 게임 게시판을 어지럽힌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단지 지겨울 뿐인거지...이런 글이 게시판에 있어서는 안된다...고 까지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런 글이 있다고 게시판의 품격? 이런 것이 손상된다고도 생각하지 않구요

그냥 장재호 선수의 플레이에 매료된 한 일반인 팬의 입장에서는 그 정도 대접을 받았으면 좋겠다

못 받으면? 할 수 없는거죠 ;; 그냥 그저 씁쓸해 하고 말 뿐입니다

이런 걸로 싸우시는 분들을 이해 못할 것도 없구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그런걸 조장하려고 글을 쓴건 절대 아니구요

단지 제 생각은 이렇다

장재호 화이팅! 이게 다에요...

다른 분들이 그 정도는 아니지 라고 하셔도 할 말 없습니다

제가 존중하는 뭔가를 무시한다? 글쎄요 굳이 덧글까지 달아가며 반박할 마음은 없습니다

그냥 안 읽을 뿐이죠. 어차피 주관적인 거니까... 설득과 강요의 차이를 명백하게 해서 글을 쓰지는 못하더군요

쓰다보면 감정적이 되더라구요

사실 그래서 글을 잘 안 쓰는 편인데 너무 반가워서 썼습니다 ^^;



이런 마음을 모두 담아서 글을 써서 모두를 이해시킬 수 있으면 좋겠지만 사람의 필력이 한계가 있군요

어찌되었든 불쾌한 분이 계셨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그리고 ... 임요한 선수로 표현한건 순전히 실수입니다

아직도 햇갈려요 ... 저도 스타1 오래 보기는 했거든요

나이도 제법 됩니다. 근데 좀 햇갈릴 때가 있습니다

의도는 없었다는 걸 알아주세요

죄송합니다 그것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