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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11/18 22:06:32
Name 멍하니하늘만
Subject 장재호 선수도 업적을 받을 수 있을까요?
저는 장재호 선수 팬입니다.

팬이라도 뭐 경기 다 챙겨보고, 그 동안 몇 번 우승했고 ... 이런걸 일일이 다 외울 정도는 아니지만

장재호는 역시 다르다 뭐 장회장님 이런 소리 들으면 괜시리 기분 좋아지는 그런 거는 있죠

박준 경기를 못 봐서 모르겠습니다만 장재호 선수가 64강 진출할 때 업적 란에 뭔가가 들어간다면

"워크래프트3의 역사" 요 정도 타이틀이면 좋겠습니다

워크래프트3 레전드? 라고 하기에는 아직 장재호의 포스는 극강이잖아요?

뭐 매우 극강이던 시절에 비하면 약해졌지만 ...

여기서 말하는 매우 극강의 시절이란...

오크 종족 상대로 35연승을 한다거나...(박준에 의해 무너졌죠)

세계 최강 휴먼 중 하나인 스카이 선수를 상대로 9승 1패를 한다거나...

무슨 대회가 있을 때 장재호 선수가 시드를 받으면 타 게임단 선수들이 안심한다거나...(시드 못 받아서 자기랑 붙으면 위험하니까...)

이런 시절이죠

이런 시절에 비하면 지금의 장회장님은 확실히 약해지긴 했습니다만...여전히 정상급의 실력이죠

저는 그냥 올드의 팬이기도 해서 임요환이나 이윤열이 대접 받는 모습 보면 기분이 좋더라구요

그런 면에서 GSL에 감사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장회장님 소개할때도 좀 잘 부탁드립니다...(그냥 기도죠)

가끔 장재호가 스타1으로 치면 누구 정도인가요? 라고 했을 때, 임요환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라는 걸 보면

살짝 아쉽습니다.

제가 감히 말하자면...초창기의 임요환, 할루시네이션 리콜을 쓰던 때의 강민, 골든 마우스를 얻은 시절의 이윤열, 최연성, 박성준을

걸쳐 프로토스 상대 92.5%의 승률을 자랑하던 때의 이영호를 합한 정도?? 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말 그대로 워3의 역사라고 생각하구요...그 때부터 지금까지...

장회장님 부디 높이 높이 올라가시길 흐흐흐...

이번 GSL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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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bseries
10/11/18 22:19
수정 아이콘
뼛속까지 장빠고, 이번 GSL도 장재호 선수를 응원하겠지만

저는 오히려 워3에서의 장재호 선수가 과평가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글에서의 비유도 좀 그렇구요. 게다가 '임요한' ..이라니...

간혹 워크 잘 모르시는 분들이.. 스타크래프트 선수와 비교해 달라고 했을 때,

과장되는 부분이 좀 많은것 같아서.. 아무튼 회장님 화이팅!
스치파이
10/11/18 22:08
수정 아이콘
제5종족 업적을 기대합니다.
Inception
10/11/18 22:10
수정 아이콘
'안드로인' 업적달성 정도면 어떨까 싶네요.

확실히 장재호선수는 나중에 꽤나 포스가 줄어들긴했는데 방송경기 할때까지가 장회장님 포스가 너무 극강이라서 (나엘 죽으라고 조작한 맵에서 전승우승-_-) 이미지는 정말 강력하죠 과대평가 받고 있다고 해도 그게 지나치게 고평가를 받아서 그렇지 아직도 특급선수긴 하죠
라이크
10/11/18 22:49
수정 아이콘
'워3 레전드' 정도면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고 딱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조작은 음, 당시 김홍재 선수와 상대했던 오정기, 이형주, 장용석선수 등이 피해를 보았고, 결승은 정상맵에서 치뤄졌기 때문에,
장재호선수는 조작맵에서 게임을 하지 않았다는걸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재호선수의 오랜 팬이지만, 워3와 병행하고 있는 상태라서 시즌3 성적을 크게 기대하진 않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역시
외계인의 운영과 컨트롤이 스타2에서 어떻게 빛날지 궁금하긴 하네요.
써니티파니
10/11/18 22:42
수정 아이콘
테니스로 치면 페더러, 샘프라스급인가요? 후후- 스2에서도 활약하셨으면 좋겠어요.
Tiger203
10/11/18 22:54
수정 아이콘
충분히 임요한 선수와 비교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저도 워3골수팬으로써 임요한보다 더 위대한 게이머라고 생각하구요
그동안의 우승 경력, 그가 써내려간 역사, 그가 챙겨간 돈(????)을 생각해보면 충분히 그렇지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게이머를 꼽으라면 임요한보다 장회장이 뽑힐거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스타1은 우리나라에서만 폭발적인 인기를 유지했지, 세계적으로는 워3에 한참 못미치는 수준이었거든요
베이징 올림픽 때 성화봉송에 참여한 유일한 한국 게이머가 장재호였다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은 모르고 있죠
그리고 그가 MYM등에서 활약 할 당시 얼마나 많은 돈을 벌었느냐도 다들 모르죠

예전에 루시퍼 선수가 아프리카 방송에 이원 중계로 참여 했을때 연봉 얘기를 했었죠, 그 당시 루시퍼 선수가 전하는 말로는
연봉을 공개 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기에 정확한 액수는 밝히지 않았지만 적어도 2억 5천 이상은 받고 있다고 했습니다.
거기에 그당시 우승 상금만 해도 상상 초월이었죠

예전에도 한번 겜게에서 올해의 선수 논란으로 많은 얘기가 나온 적이 있었는데요

적어도 이것 만큼은 확실합니다.

세계적으로 보면 장재호 선수는 임요한 선수의 업적에 절대 뒤지지 않는 업적을 달성했다는 것이지요
물론 임요한 선수의 업적을 폄하하고자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만큼 장재호 선수의 위대함을 말하고 싶은거죠
너무너무멋져
10/11/18 22:46
수정 아이콘
그냥 더도 덜도 말고 '워크래프트 레전드' 업적은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Blue_아리수
10/11/18 22:47
수정 아이콘
음..임요한 선수 -> 임요환 선수로 수정이 되야할 것 같습니다.
엘푸아빠
10/11/18 22:58
수정 아이콘
그냥 단순비교해서. 임요환 선수가 꾸준히 정상에 있던 기간이 2년정도, 그 후의 기간은 누구랑 붙어도 5:5 수준이었다면, 장회장은 그것에 비하면 훠얼씬 오랜 기간 전성기를 유지하고 있었지요.
마음속의빛
10/11/18 22:57
수정 아이콘
워크레프트3 레전드면 충분하겠죠.

개인적으로 임요환 선수와 이윤열 선수의 네임밸류를 동급으로 생각해왔었지만, 요번 GSL 2시즌에서의 네임밸류에서 임요환 선수는 정말 대단하더군요.

장재호 선수는 임요환 선수보다는 이윤열 선수와 비슷한 네임밸류라고 생각합니다.

한 때 워3에서 절대자였던 그 실력은 이윤열 선수의 그랜드슬램과 비슷한 이미지이니...
10/11/18 22:53
수정 아이콘
장재호 선수는 실력적으로 해왔던것을 봤을 때 이윤열 선수와 비교되는 것이 맞는 것 같고
임요환 선수는 게임 내적으로 뿐만 아니라 현재 이스포츠를 여기까지 오게 만든 장본인이라 볼 수 있기 때문에 여타 게이머와는 비교가 불가한것 같습니다.
10/11/18 23:01
수정 아이콘
준우승하면 슬럼프 장회장님..
10/11/18 23:22
수정 아이콘
스타2니까 스타1의 업적을 인정해준것 아닌가요...? 장재호 선수가 엄청난 선수이긴 하지만 스타2와는 개발사가 같다는 것 빼고 완전 다른 게임인 워크래프트에서의 경력까지 스타2에 가져올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성세현
10/11/18 23:27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와 비교되기는 좀 그런게, 임선수는 실력은 둘째치더라도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을 일반인들에게 알린 이미지가 강한 반면에 장재호선수는 실력면에서 절대적인 이미지가 강하거든요;;
제5종족이나 안드로인 정도면 칭호로 적절할 거 같습니다.
루크레티아
10/11/18 23:30
수정 아이콘
장재호 선수가 질주의 시동을 걸기 시작한 것이 2003년의 프라임리그 우승부터입니다. 03년은 시동기이니 제외한다고 하더라도 지금 2010년까지 7년 동안이나 세계 최정상의 위치에 있었다는 소리인데 '과대평가'라는 말을 붙인다는 것 자체가 선수의 업적에 대한 모독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임요환 선수라고 하더라도 장재호 선수에게 커리어에서는 한참 뒤쳐지고 전 세계적인 인지도에서도 절대 장재호 선수가 임요환 선수에게 뒤쳐지지 않습니다. 아무리 임요환 선수가 e스포츠의 역사를 새로 써내려가고 있는 위대한 선수라고는 하지만 e스포츠의 역사에 유일하게 임요환 선수와 동급으로 남을만한 선수는 바로 장재호 선수입니다. 레전드를 붙이지 않으면 곰티비의 굴욕이 될 것입니다.
10/11/18 23:23
수정 아이콘
정말 오랜만에 댓글 다네요. 단지 유럽에서만 생각해볼때 임요환 선수가 그루비 정도의 평가를 받고 있을까요? 또 중국 한정으로 생각해 볼때 임요환 선수가 Thoo이나 sky정도의 평가를 받고 있을까요? 유럽이나 중국이나 그루비나 스카이, 영삼이와 동급 그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는 게이머가 장재호입니다. 임요환의 전성기와 장재호의 전성기 그 자체를 비교해봐도 비교 불가라고 생각되네요. 일반적인 이미지를 제외하고 게임 매니아들에게는 둘의 평가 자체가 불가능할거라고 저는 생각하기 때문에... 만약 지금도 세계대회가 열린다면 영삼이와 김성식 선수 장재호 선수 이렇게 3명을 최우선 우승후보라고 생각됩니다. 워3도 10년이나 된 게임이지만, 아직까지도 장회장의 포스는 살아있다고 말하고 싶네요.
OnlyJustForYou
10/11/18 23:23
수정 아이콘
이게 상당히 애매하네요.
장재호 선수 정도면 레전드이고 충분히 업적을 받을만한 선수인 것은 분명한데.. 스타2와 워3가 와의 관계를 잘 생각해야봐야죠.
스타1의 레전드들이 업적을 받은 것은 스타1을 스타2가 승계한다는 의미?에서 어찌보면 당연한 건데..
사실 워크와 스타는 같은 블리자드 게임이라는 것만 빼면 다른 게임이니까요.

워3에 대해서 잘 모르는데 워3에 장재호 선수 말고도 다른 레전드들이 있을 거고 그 선수들에대한 업적도 애매해지니까요.
장재호 선수만 주자니 형평성이 문제고..

스타2가 워3와 유사점이 있는 게임이지만 분명한 건 스타1의 후속으로 나온 게임이니까.. 안 주는 게 맞지않나 싶어요.
개인적으론 장재호 선수에게 뭔가 하나 업적을 주었으면 싶지만..
10/11/18 23:31
수정 아이콘
국내에선 임요환선수가 레전드라면.. 해외에선 장재호선수가 레전드지요..

개인적으론 강병건 선수도 전설로 넣고 싶지만.. ( 에이지 계열에서 거진 10년간 뿜은 포스는..... )

큰 틀에서 장재호선수가 밀릴건 절대 없습니다.. GSL이 글로벌 리그를 표방하기 때문에 더더욱..
단지 직속 후계작이 아니라서.. 애매한 부분은 있네요... 스타는 스타2의 전작이지만. 워3은 전작이라고 볼수있는건 아니라서..
10/11/18 23:25
수정 아이콘
애초에 종목이 다른고 인기가 다른데 굳이 가져다 붙이는건 억지라고 생각합니다...
래몽래인
10/11/18 23:27
수정 아이콘
임요환 , 장재호면 쌍벽이라 불릴만하지요. e스포츠는 스타만 있는게 아닙니다.
저 역시 극렬 임빠이지만 장회장님은 충분하지요. e스포츠 전체에서 봤을 때 충분히 대접받을만합니다.
10/11/18 23:28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와 쌍벽이라.. 게임 내적으로만 봤을 때 임요환선수는 비교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위원장
10/11/18 23:30
수정 아이콘
다른 게임에 있던 두선수를 굳이 비교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10/11/18 23:41
수정 아이콘
댓글 내용이 자꾸 산으로 흘러가는 것 같은데 ' 장재호 선수가 임요환 선수와 비교했을 때 얼마나 대단한가 ' 가 논점이 아니라 장재호 선수의 워크래프트에서의 업적을 스타2에서도 인정해 줄 것이냐가 논점입니다... 왜 자꾸 임요환 선수랑 장재호 선수 인기싸움 붙이려는 댓글들이 이리도 많이 보이나요. 개인마다 취향이 다른 걸 무의미하게 논할 필요는 없지요.
행복한기억을
10/11/18 23:34
수정 아이콘
저는 뼛속까지 임빠이기도 하지만 뼛속까지 장회장빠이기도 합니다.
위에 한검님 말씀처럼 논점이 자꾸 흐려지는 댓글들이 많이 달리는데 장재호선수도 이룬 업적은 엄청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글쓴이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장재호 선수에게도 그에 걸맞은 업적을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어요.
뭐, 본선에 이제 처음 올라온 장재호 선수이기 때문에, 곰TV측에서 센스있게 알아서 준비하고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시즌3가 오픈하면 알게 되겠지요.
아이유
10/11/18 23:42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의 국내 위상은 장재호 선수에 비해서 앞서죠.
그리고 임요환 선수의 국외 위상은 장재호 선수에 비해 딸린다고 해도 크게 뒤떨어지지 않을거라 봅니다.
하지만 장재호 선수의 위업을 폄하하는건 안될일이죠.
이영호 선수가 지금 모습으로 훨씬 일찍 데뷔한 모습이 지금의 이영호와 비슷할거라 생각합니다.
최소한 워3의 레전드는 당연하고 그 이상의 업적을 주더라도 이상할게 없다고 봅니다.
루크레티아
10/11/18 23:36
수정 아이콘
'레전드'라는 칭호는 단순히 종목의 승계 여부가 아니라 e스포츠판에 끼친 영향력을 기준으로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임요환 선수의 레전드 칭호에 모두가 동의하는 것은 단순히 임요환 선수가 스1의 최강, 최고의 선수였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그 동안 임요환 선수가 걸어온 길, e스포츠의 선구자로서 걸어온 길에 모두가 지지하고 경의를 표하기 때문에 동의하는 것 입니다. 그러한 면에서 본다면 현재 임요환 선수와 같은 레벨의 대접을 받을 자격은 장재호 선수에게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에휴존슨이무슨죄
10/11/18 23:38
수정 아이콘
뭐 딴지는 아닙니다만...골마때의 이윤열은 너무도 약한 이윤열이죠;; 물론 스타1 프로게이머 전체로 치면 손꼽는 레벨이었지만, 본인 그랜드슬램때의 포스는 커녕 프리미어리그, 당골왕때의 포스에도 밀리는...말그대로 한때 가장 강했던 선수가 나락으로 떨어졌지만 다시금 정상을 차지했다는 측면이 대단한거였지 강함의 척도로만 보면 그닥...

그리고 장재호 선수는 그냥 별로 말할 필요도 없을것 같아요. 워3는 한번도 본적도 없는 저도 왜인지 모르게 장재호선수는 임이최 합한거라 생각했거든요 (임요환급의 상품성 및 아이콘 + 이윤열급의 강력함 및 꾸준함 + 최연성급의 미칠듯한 임펙트와 포스). 그것도 몇년전부터;; 게다가 장재호선수관련글에서도 이런평가가 전혀 과장이 아니었다는 댓글이 다였으니...
바스데바
10/11/19 00:02
수정 아이콘
두 전설의 게이머가 이번시즌에 올라간것만해도 너무나 기쁜일인데..
두선수가 올라오니 이제 두선수를 비교하네요..
그러지 맙시다;;
스치파이
10/11/19 00:02
수정 아이콘
자꾸들 이러시면 불멸의 떡밥 [타이슨 vs 이소룡] 나옵니다.
10/11/19 00:03
수정 아이콘
와 전 이상하게 기분이 좋네요; 임요환선수와 장재호선수의 업적 비교 논쟁글을 몇년만에 보는지... 리플 죽 읽으면서 완던 추억돋았어요.
분위기는 험악한데 뭔가 좋은현상같은 느낌이 듭니다;; 전 그저 임요환과 장재호의 이름이 다시 이렇게 열성적으로 거론되는 것 자체가 너무 행복하네요.
국진-_-
10/11/19 00:12
수정 아이콘
음..장재호 선수는 성화봉송 업적 이룩하셨죠!!
마르키아르
10/11/19 00:24
수정 아이콘
선동열 vs 박찬호 라고 해도... 논쟁이 쉽지 않은 떡밥인데..


선동열 vs 허재 ...이러면 답이 없죠..


비슷하게..


마라도나 vs 펠레 ... 이것도 엄청난 떡밥인데..


펠레 vs 마이클 조던 ... 이건 더 답이 없죠..



임요환 vs 장재호 .. 뭐 마찬가지라 봅니다.ㅡ.ㅡ;;
쇼미더머니
10/11/19 00:28
수정 아이콘
인지도나 실력적으로 확실히 장재호선수는 대단한 선수임에는 부정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임요환선수는 게이머로써만이 아니라, 선구자라는 의미에서 정말 큰 의미가 있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등장시 임요환선수는 커리어가 엄청난 선수였을지는 몰라도
지금의 임요환선수에게 커리어나, 경력은 그야말로 부가적인 의미일뿐이죠.
10/11/19 00:30
수정 아이콘
딴 이야기인데, 이소룡 vs 타이슨 아니고 이소룡vs최영의(최배달) 아닙니까? 헐
매콤한맛
10/11/19 01:16
수정 아이콘
장재호 vs 그루비
이건 누가 윈인가요? 워3쪽 커리어는 잘 몰라서요.
이사무
10/11/19 01:15
수정 아이콘
오랜 워3유저로서 말해보자면...
장재호선수는 대단한 선수가 맞습니다. 스1과 커리어를 비교하자면 사실 장재호만큼 오랜기간 꾸준하게 성적을 낸 선수가 있을까 싶기도 하구요. 하지만 위에 다른 분이 말씀하셨듯이 장재호가 어마어마한 성적이나 기록을 가진 건 사실이지만 그게 과대평가되서 오히려 그 당시에 워크를 보지 않았거나 최근에 말로만 들은 비워크유저들이 과대평가를 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100점 만점 중 100점인 선수에게 2~300의 평가를 하는 느낌이랄까요?

장재호 선수가 7~8년동안 꾸준히 1위만 한건 아닙니다. 슬럼프도 분명히 있었고 (슬럼프라고 해도 꾸준히 어느 이상의 성적은 냈지만요) 그 슬럼프 기간에는 스카이, 그루비, 박준 등이 있었고 다른 선수들도 많았고요. 장재호가 슬럼프여서 이 선수들이 잘했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죠. 이 선수들이라고 슬럼프가 없었을 리도 없고요.

아마 워크 역사상 최고의 선수를 꼽으라면 아마 장재호가 뽑힐 확률이 제일 높을 겁니다. 그런데 장재호만 특출나게 뛰어나고 나머진 아무것도 아닌 듯이 말하는 분들이 종종 보이시는데 그건 아니었다고 하고 싶네요.

그리고 임요환이 우리나라 e 스포츠계에서 가장 유명한 최고의 선수였다는 것은 부인 할 수 없습니다. 그 영향력도 그렇고요.
그런데 마치 스타1이 전세계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 거라고 생각하는 건 좀 그렇네요. 서양에서도 게임대회는 계속 열렸었고, 우리 나라가 물론 프로라는 측면에선 빠르게 키운 것은 사실이지만 스타1에 대한 관심도는 외국에서는 카스나 워3에 빠르게 밀렸고요. 임요환이 외국에서도 엄청 유명한 건 사실이지만, 장재호도 더 하면 더 했지, 덜하진 않을 겁니다.(주관적으론 더 유명하다고 생각하고요)

유럽권 최고의 인기 게임은 카스였다고 하던데... 정작 우리 나라에선 그 쪽 카스 대회의 유명 선수에 대해서 잘 아는 분도 많지 않자나요.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트윈스
10/11/19 02:09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가 유명하면 좋은거고~ 장재호선수가 유명해도 좋은거고~
둘다 유명하면 더좋은거고~
임요환선수나 장재호선수나 둘다 스타1 , 워3에 살아있는 전설이고 이스포츠에 관심조금만 있어도 대부분 아는사실인데(외국에서도) 도대체 뭘가지고 싸우시는건지들 ..
수타군
10/11/19 02:36
수정 아이콘
장재호 선수가 커리어에서 압도입니다.
임효환 선수는 우리나라에서 스타1을 키우기 위해 키워진 인재 비슷한 거구요.
그 볼모지인 워3에서 세계적인 스타입니다. 장재호 선수는
임요환 선수의 경력 실력에 비해 장재호 선수의 탑 클라스 성적은 비교가 안되죠.
과연 워3가 국내서 스타1만큼 인기가 있었다면 임요환 선수가 설 자리가 있었을 까요?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렇다고 그럼 워3가 인기 있었어야지 이래 버리면 할 말이 없는 거지만
선수로써 그리고 능력으로써 그리고 마인드에선 장재호 선수가 한수 위라고 생각 합니다.
임요환 선수는 이번 미오사건으로써도 봤듯이 마인드 쪽으로는 하자가 있죠.
수타군
10/11/19 03:12
수정 아이콘
그게 아닙니다.
적어도 생각하는 임요환 선수정도라면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e 스포츠에서 적어도 우리나라에 끼치는 영향력은 무지막지 합니다.
그런 분이 논란의 여지가 되는. 그것도 확실히 잘못을 한 사람을 안고 가는 것 자체가
문제라는 겁니다.
미오웨라라는 분의 문제는 일말의 여지가 없을거라고 믿습니다.
그러면 그런 사람이라는 걸 모를수는 없을텐데.
그런 사람을 안고 가는 자체가 말이 안된다는 겁니다.
적어도 e 스포츠를 이끌어 나가는 분이라면 그러면 안되는 겁니다.

그리고 선수로써의 능력 최고령 프로게이머 이고 결승진출자
이런것은 지금 논란이 된 장재호 선수와 비교했을때 입니다.
다른 선수와 비교가 아니라 장재호 선수와 비교했을때 라는 겁니다.

까고 안까고가 문제가 아닙니다;;
체념토스
10/11/19 05:46
수정 아이콘
팬심가득한 응원글 잘보았습니다.

굳이 전 비교하고 싶지는 않네요.
분명한건 워크에서 장재호 선수만한 레전드가 없다는 것이죠 :)
몽키.D.루피
10/11/19 06:01
수정 아이콘
비교자체가 무리수.. 마치 타이슨이 세냐 효도르가 세냐와 같은 어이없는 비교.. 그냥 둘다 셉니다.
10/11/19 08:28
수정 아이콘
...꼭 결론이 나야하는 문제인가요?
Since1999
10/11/19 08:56
수정 아이콘
댓글들 쭉 봤는데요.
국내 E스포츠 내에서의 위상은 임요환선수가 장재호선수 단순히 앞선다기 보다는
압도한다고 봅니다. 해외 위상은 잘 모르겠고요.
전 워3에 큰 관심이 없어서 장재호선수가 엄청난 선수라는 소리만 들었는데요.
'워3 레전드' 이 이상의 수식어가 필요한가요? 이 자체로만 해도 임요환 선수와
동급 레벨의 수식어 같은데요.
10/11/19 09:11
수정 아이콘
워크래프트 레전드 딱인데... 뭐가 이상한건지 모르겠네요. @.@ 굳이 임요환선수랑 비교해서 누가 더 세냐를 가릴 것도 아니고
10/11/19 09:48
수정 아이콘
워크래프트 레전드보다 더 높은걸 달라는건가요?
워크래프트의 신? 이런걸 달라는건가...
댓글들 보니 말 막뱉으시는분들이 보이네요. 그냥 막 까는거같네요
10/11/19 09:40
수정 아이콘
xx레전드 이상되는 업적 자체가 현재로선 없을껄요... 워3 레전드 줄듯요.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진 업적은 아마 스2 에서 줄 것 같습니다. 스2의 흥행을 노리고.. 어차피 블리자드 맘이라;;
10/11/19 09:58
수정 아이콘
장재호 워3 레전드 맞죠.
하지만 임요환, 할루시네이션 리콜을 쓰던 때의 강민, 골든 마우스를 얻은 시절의 이윤열, 최연성, 박성준을 걸쳐 프로토스 상대 92.5%의 승률을 자랑하던 때의 이영호를 합한 정도라..
경쟁이 치열했던 스1판과 선수유입이 별로 없었던 워3판이 같다고 생각하시나본데 어느쪽이 거품인지 스2에서 제대로 밝혀지겠죠.워3도 만약 스1판처럼 선수유입이 많았다면 매년 본좌 바뀌고 했을겁니다.
솔직히 지금 스1에서 한창인 선수들이 죄다 케스파에 묶여있어서 그렇지 택뱅리쌍같은 선수들이 다 스2 잡으면 넘사벽이 뭔지 제대로 알게될듯..
파수꾼
10/11/1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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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호 선수가 워크래프트3에서 레전드라고 불리지 않는다면 이상한거 아닌가요?
워3란 게임리그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그나저나 뜬금없이 임요환 선수와 비교는 왜 나오는 것인지 의문이네요.
다들 자기가 하고 있던 게임종목에서 가장 빛났던 선수들 일뿐인데
누가 더 잘났는지 싸우는 건 유치한 짓 같네요.
제시카갤러리
10/11/19 10:06
수정 아이콘
애초에 스타랑 워3이랑 비교를 할 수가 없는건데
장재호의 승률, 타이틀만 가지고 스타,워3을 통틀어 최강이라는 주장을 볼때마다 웃깁니다
제가 본 바로는 워3은 스타와는 다르게 프로급에서 신규 유입이 거의 없어서
같은 선수 나와서 그냥 돌려먹는 그런 느낌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애초에 성적만으로 평가를 받았으면 임요환보다는 이윤열이 스1 레전드 평가를 받았겠죠
임요환은 별로 안 좋아합니다만
혼자서 팀 만들고, 군대 만들고 다 만들었죠
임요한은 뭐 -_-;
10/11/1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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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중국 무시하나요? 꼭 스타1만 생각해보시면 맞는 말이지만, 중국에서는 우리나라 게이머보다 많은 워3 게이머가 있고, 많은 유입인구도 있습니다. 꼭 저렇게 한정적으로 생각하시는게 워3팬들 맘 상하게 한다는 생각좀 하시면 좋겠네요. 그리고 애초도 아니고, 실력적으로는 옛날부터 임요환 넘어선 게이머가 이윤열선수가 맞죠. 당연히 위상등 여러 면에서 봤을때는 임요환선수가 압도적이고요. 그리고 이런 댓글이 생긴이유는 위에 댓글에서 장재호선수가 임요환선수보다 국제적 위상등에서 밀린다는 댓글이 있기 때문에 이런 댓글도 다는거고요. 그리고 임요한은 누구예요?
하우스
10/11/1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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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호 국외 위상은 그냥 북경올림픽 외국인 성화봉송 주자로 익스큐즈 된거 아닐까요??
블루라온
10/11/1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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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상만 따져본다면야 장재호선수 정도면 게임계의 그 어떤 누구와도 동등한 위치선상에 서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지만
스타2의 업적만을 따지고 본다면 'No' 일꺼 같네요. 워크4가 나온다면 당연하겠지만
어디까지나 스타2 입니다. 장재호 선수가 스타1 게이머는 아니지 않습니까?
워3에서의 업적을 스타2로 이어가는건 무리수죠

조던이 농구의 신이였다고 해서, 야구에서 메이저리거 대우를 해주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10/11/19 12:16
수정 아이콘
워3 리그에서의 장재호 선수의 업적은 분명 압도적이긴 합니다만, 스1과 객관적 비교가 불가능합니다.

워3 리그가 전세계적 규모가 스1보다 크긴 하겠지만, 신규 선수 유입이라든지 이런 부분에서 제시카갤러리님 말씀이 과격하시긴 했지만, 스1을 따라올수가 없습니다. 스1의 선수생명력이 워3보다 짧은 이유가 바로 그것으로 봅니다. 조금 아이러니하지만, 그것이 사실입니다. 그 치열함이 다소 느슨하다는 얘기죠. 워3팬 기분 상하게 하려고 하는건 아닙니다. 임선수가 서서히 탑클래스에서 멀어져가던 시점과 프로팀이 체계적인 조직을 갖추고 팀기반의 리그화가 되던 시점을 비교해 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현재 스1 팀 처럼 조직적이고 체계적이며 강도 높은 수준으로 훈련하는 게임은 스1을 제외하면 없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워3도 팀기반 클랜기반이긴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다소 다른 형태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장재호 선수를 폄하할 순 없다고 봅니다. 분야가 다르기 때문에 객관적 비교가 불가능 합니다. 당연히 압도적인 실력을 갖추고 있으니 무려 7년간 탑클래스로 인정받고 있는거구요.

인지도만 놓고 보자면, 중국을 제외시키면 임선수가 더 높고 중국을 포함시키면 장선수가 더 높다고 봅니다. 전세계로 보면 중국시장이 원체 크니 장선수가 더 높을지도 모르겠네요.

현재 중요한 점은 워3, 스1으로 형성되어 있는 프로게임 시장이 하나로 어느 정도 통합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이미 장선수도 스2에 참가해서 64강 진출했구요, 스1의 올드들의 전향은 말할 것도 없고, 스1 연습생 출신이나 은퇴 혹은 1군에서 빛을 보지 못했던 선수들도 유입되고 있습니다. 스1이든 워3이든 계속 축소될 것은 거의 피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그래서 과거를 비교하는건 답도 안나오는 무한대의 논쟁으로만 흘러갈 뿐이라고 봅니다. 앞으로 형성될 스2판이 더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새로운 스토리와 역사가 쓰여져 나갈테니까요.
SSangShow
10/11/19 12:35
수정 아이콘
그냥 본문에 대한 짧은 제 생각 드릴게요
줄겁니다. 워3 레전드라고요
스타2 발매되기전부터 이미 다들 생각하셨잖아요. '임요환vs장재호 대진이 만들어진다면 정말 꿈의 대진이다.'
아무도 스타2가 스타1 후속작이니까 워3선수들은 넘어올리가 없다고 생각들 하신건 아니잖아요
곰TV관계자라도 오오 장재호 오오 하면서 리그 흥행을 위해서라도 장재호선수에 대한
설명 한줄이라도 집어넣고 싶어할겁니다.
최근에 스타1말고도 다른 블리자드게임(워3,워3-카오스 등) 리그를 '블리자드로고달고' 중계한 채널은
양대리그라 불리던 온겜도 엠겜도 아닌 곰TV입니다.
곰TV가 장재호에게 아무런 설명 한줄 안 넣는다는게 오히려 더 상상이 안 가네요.
10/11/19 12:44
수정 아이콘
업적이 주어질지는 모르겠습니다. 스타야 스타1서 이어지는 맥락이니 업적이 주어지는게 이해는 알수 있는데
워크래프트는 다른 세계관이니까요.
물론 저라면 업적을 주겠습니다. 세계의 워3팬들을 스타2로 돌리는 너무나도 좋은 시기이거든요.

다른 게임을 하는 선수들을 비교하는건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축구선수랑 럭비선수랑 비교하는거 같아요.
엘푸아빠
10/11/19 12:45
수정 아이콘
대충 업적주는 것은 블리자드 게임 내에서 마무리할거 같아요.
아무리 잘하는 사람이 올라가더라도
tekken crash 우승자 XXX이러진 않을거 같습니다. 크크크
무한낙천
10/11/19 16:38
수정 아이콘
장재호 선수는 임요환 선수보단 이윤열 선수랑 비교하는게 맞는듯 보여요..

장재호 선수가 실력이나 업적으로 떨어진다기 보단 스타일이 다른거 같아요
스타1 의 최고 인기 선수이자 이스포츠판 자체를 만든 사람은 임요환이지만
스타1 역대 최강자는 이윤열 선수거든요..
장재호 선수도 워크3 역대 최강자로서.. 그 둘의 비교가 적절할 듯 보이네요..

임요환 선수는.. 실력으로 역대 최강은 아닙니다.. '위대한' 선구자일뿐.
블랙호빵
10/11/19 19:42
수정 아이콘
저도 장제호선수와 임요환선수의 비교가 굳이 필요한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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