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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11/17 03:05:16
Name I.O.S_Daydream
File #1 E_랭킹_게시용.xlsx (16.6 KB), Download : 25
Subject GSL E-Rank Ver. 1.1입니다.
앞으로는 게임리포트에 올릴 예정입니다.
이번처럼 규모가 큰 패치가 있다던지 하는 경우에만 여기에 올릴 생각입니다.

https://pgr21.com/zboard4/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7&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3644
이전 E-Rank에 대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Ver. 1.1 변경사항


1. 경기별 Exp 지급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되, 각 라운드별로 할당된 Exp에서 나누어 지급하는 형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즉 이전 데이터는 그냥 16강전이면 한 판당 얼마 하는 식의 Exp 지급었다면,
현재 변경된 데이터는 16강전 전체에 Exp를 할당하고,
거기에 맞추어서 적당히 나누어서 Exp를 배분, 지급하는 형식입니다.
앞선 글에서 말씀드렸듯이 상위 라운드 진출 보너스는 한 판에 지급되는 Exp의 절반 정도입니다.
예외) 4강전은 결승 진출시 100%, 우승시에는 200% 추가 지급됩니다.

사실 이 패치는 김성제선수를 위한 패치였습니다만,
기대하던 바와는 달리 (격차가 꽤나 좁혀지긴 했지만) 순위 역전이 일어나지는 않았더군요.
역시 결승에서 4:1로 패배하느냐 4:3으로 패배하느냐의 차이가 많이 큰 듯합니다.

각 라운드별 배정 Exp는 다음과 같습니다. 괄호 안은 시즌2 기준의 경기 Exp + 진출 보너스 Exp입니다.

예선전 - 20
64강전 - 40 (15 * 2 + 10), 누적 60
32강전 - 65 (25 * 2 + 15), 누적 125
16강전 - 125 (50 * 2 + 25), 누적 250
8강전 - 250 (70 * 3 + 40), 누적 500
4강전 - 400 (80 * 4 + 80), 누적 900
결승전 - 600 (100 * 4 + 200), 누적 1500


2. 본선 진출 실패시 깎이는 Exp의 양이 -10%로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3. 클랜전이나 인비테이셔널전, 기사도 연승전은 이벤트전으로 취급하여 랭킹에 산정하지 않습니다.


4. 맵별 유불리가 있는 경우의 보너스가 변경되었습니다.
준 Warning 제도가 도입되어 더욱 세분화된 밸런스 조정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Warning이 발동된 맵에서 경기할 때의 Exp 증감분이 20%, 준 Warning에서는 10%로 변경되었습니다.

Warning 기준은 전작과 동일합니다. (10전 이상 7:3 이상, 10전 이하 5경기차 이상)
준 Warning의 발동 기준은 10전 이상 2:1 이상, 10전 이하 3경기차 이상(단 3:0 제외)입니다.


5. 매 통산 10승시마다 Exp를 추가 지급합니다.
계산 공식은 통산 승수 * 2입니다. 즉 30승을 달성하면 60의 Exp가 추가로 지급됩니다.
현재 다승 랭킹 1위는 김성제선수로 22승입니다.


6. 매 25전마다 승률을 계산하여 승률이 일정 수준 이상일 경우 업적 달성으로 인정되어 추가 Exp가 지급됩니다.
계산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통산 경기 수 / 25) * (승률 - 50을 한 값의 십의 자리수) * 25

예를 들자면 이번에 김성제선수는 25전을 치르면서 19승 6패로 승률 76%를 달성했습니다.
김성제선수가 얻을 수 있는 추가 Exp는 다음과 같습니다.
통산 경기 수 / 25 = 1
승률 - 50을 한 값의 십의 자리수 = 2
1 * 2 * 25 = 50
따라서 추가 Exp는 50입니다.


7. 전용수 선수 문제.
기사도 연승전에서 행한 승부조작(귀맵이니 승부조작이라 할 만합니다) 때문에 누락시켰습니다.
제 생각에는 기본적으로 이건 승부조작과 직결되는 문제이며,
그러므로 승부조작으로 E-스포츠에서 영구 제명된 사람들과 같은 대우를 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따라서 앞으로도 전용수 선수의 데이터는 집계되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 승부조작 등으로 E-스포츠계에서 퇴출되고 또 퇴출되었던 모든 게이머들 역시 마찬가지임을 밝힙니다.



혹시 더 추가할 요소가 있으시다면 리플로 남겨주세요.
300전이 넘어가서 고치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최선을 다해서 고쳐 보겠습니다.




선수 랭킹

E-Rank 상위 20인의 순위입니다.
RANK / 선수명 / 종족 / Exp / 경기수 / 승수 / 승률 / 계급 순입니다.

1 / 임재덕 / Z / 1713.50 / 23 / 18 / 78.26 / 중위
2 / 김원기 / Z / 1562.50 / 21 / 17 / 80.95 / 중위
3 / 이정훈 / T / 1447.00 / 24 / 16 / 66.67 / 소위
4 / 김성제 / T / 1390.20 / 33 / 22 / 66.67 / 소위
5 / 김상철 / T / 621.18 / 19 / 14 / 73.68 / 중사
6 / 임요환 / T / 522.50 / 14 / 9 / 64.29 / 중사
7 / 한 준 / Z / 496.00 / 13 / 8 / 61.54 / 하사
8 / 정민수 / P / 417.00 / 13 / 7 / 53.85 / 하사
9 / 김태환 / T / 410.67 / 13 / 8 / 61.54 / 하사
10 / 곽한얼 / T / 361.50 / 14 / 9 / 64.29 / 하사
11 / 최정민 / Z / 320.00 / 14 / 8 / 57.14 / 병장
12 / 송준혁 / P / 299.25 / 16 / 11 / 68.75 / 병장
12 / 이윤열 / T / 299.25 / 11 / 7 / 63.64 / 병장
14 / 이형주 / Z / 265.00 / 12 / 8 / 66.67 / 병장
15 / 안홍욱 / P / 260.50 / 12 / 6 / 50.00 / 병장
16 / 박상익 / Z / 227.75 / 11 / 7 / 63.64 / 상병
17 / 이동녕 / Z / 222.50 / 7 / 5 / 71.43 / 상병
18 / 한규종 / T / 211.50 / 10 / 6 / 60.00 / 상병
19 / 서기수 / P / 206.55 / 9 / 6 / 66.67 / 상병
20 / 그렉필즈 / Z / 192.50 / 11 / 7 / 63.64 / 상병

전번의 데이터보다는 확실히 김성제선수와 이정훈선수의 격차가 적습니다.
(사실 이걸 고쳐보려고 버전 업을 한 거긴 합니다만...)
다음 시즌에 두 선수가 얼마나 활약하냐에 따라서 결과는 얼마든지 바뀔 겁니다.

4위와 5위의 격차가 상당히 큽니다(두 배 이상).
이는 김상철선수가 이번 시즌 진출에 실패하면서 Exp가 대량으로 깎여서(690.2 -> 621.18) 나타난 현상입니다.



위에서도 밝혀두었지만,
앞으로 E-Rank는 패치하지 않는 이상 게임리포트 게시판으로 올라갑니다.
그리고 보정 요소에 대한 건의사항은 항상 말씀해 주세요. 검토하고 수정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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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자연사랑
10/11/17 06:11
수정 아이콘
Z Z T T T T Z ... P ...
마음속의빛
10/11/17 06:39
수정 아이콘
와우.. 이 자료 덕분에 랭킹 확인하는 재미도 솔솔하겠네요.
선수들도 이 자료를 본다면 좀더 자신의 실력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가 확보되는 거니 랭킹에 조금 관심을 가질 수 있겠네요.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pgr21 사이트에 가장 어울릴만한 자료네요.
구름을벗어난달
10/11/17 07:23
수정 아이콘
PGR이 프로게이머 랭킹의 약자였다는 걸 잊고 있었군요.
마음속의빛님 말처럼 가장 어울리는 게시물이네요.

다른 어떤 랭킹보다 가장 신뢰가 가는 자료입니다. 좋은 의견 있으면 당연히 반영해 주시겠죠?

GSL 끝날 때마다 볼 수 있겠군요. 랭킹보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sisipipi
10/11/17 08:31
수정 아이콘
김성제 선수와 그 위 상위 선수사이에 보이지 않는 클래스의 벽이 존재하는 지도...;;;
그러고 보면 시즌 1 결승전이나 시즌2 4강전에서 크게진게 영향이 큰 것 같아요.
랭킹정보 감사합니다~!
10/11/17 08:57
수정 아이콘
이런글 올라오는 걸 보면 정말 부럽고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네요 ^ ^; 정말 감사합니다~~정확히 결승 진출자들과 나머지 선수들간의 차이가 확실하군요 역시 우승. 준우승과 4강에 차이는 확실해야겠죠 10위권내 플토가 정민수 선수 혼자라니...
블리즈컨이 집계됐더라면 정민수 선수도 제법 높은 순위였겠네요~~
업데이트 시기는 언제쯤이려나요? 매 시즌 종료후일까요? 매 라운드 종료 후일까요?
10/11/17 09:51
수정 아이콘
뭔가 댓글을 달고 싶은데 조심스러운 이 느낌..^^;;;
603DragoN2
10/11/17 10:52
수정 아이콘
pgr21 사이트에 가장 어울릴만한 자료네요. (2)
코뿔소러쉬
10/11/17 11:13
수정 아이콘
플토는 착했군요...
I.O.S_Daydream
10/11/17 11:39
수정 아이콘
업데이트 시기는 매일 경기가 끝나고입니다.
단 예선전을 치르는 경우는 예선전이 모두 끝난 후에 업데이트됩니다.
10/11/17 13:47
수정 아이콘
글쓴 분의 노력이 깃들어 있는 좋은 자료 잘 봤습니다.

그런데, 1.1ver 변경사항 6번은 변경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00전을 기준으로(계산하기 쉽게) 나타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4승 11패 -> 추가 exp 0
15승 10패 -> 추가 exp 100
17승 8패 -> 추가 exp 100
18승 7패 -> 추가 exp 200

네, 문제가 보이실 겁니다.
14승 11패는 15승 10패와 2.5%의 승률 차이를 가지지만 exp가 100점이나 차이나고,
15승 10패와 17승 8패는 5%의 승률 차이를 가지지만 exp가 같습니다.
분명 17승 8패 선수가 의미없는 십의 자리 기준 때문에 손해를 보게 되는 것이죠.
이렇게 되면, 랭킹의 공신력에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통산 경기 수 / 25) * (승률 - 50을 한 값) * 2.5로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고승률의 선수에게 어드밴티지를 주는 게 목적이라면
(통산 경기 수 / 25) * (승률 - 60을 한 값) * 2.5로 바꾸고 60% 이하의 승률에 대해서는 이를 적용하지 않는 방식을 택하면 60%(또는 적절한 다른 승률) 이상의 승률의 선수들이 승률에 따라 공평하게 점수를 지급받을 수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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