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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9/03 21:47:35
Name 엑시움
Subject 프로토스는 하등종족입니다.
어릴 적부터 프로토스를 좋아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딱 10년 전, 처음으로 컴퓨터를 사고 스타크래프트를 켰을 때 가장 먼저 고른 종족이 프로토스였습니다.

3종족 중 가장 비극적인 역사를 안고 있다는 것도 저를 끌리게 했습니다. 악의 축 저그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이상하게 느껴질 정도였죠.

화려한 마법, 황금을 두른 듯 우아한 외견, 그리고 무엇보다 캐리어...

캐리어를 좋아했던 저는 캐리어가 배틀크루저랑 1:1 뜨면 발린다는 사실을 접하고도 "나의 캐리어는 그러치 아나!"를 외치며 현실을 부정했죠. 왜 캐리어는 야마토포 같은 필살기가 없는지를 저주하면서요. 그래서 김캐리 해설도 가장 좋아합니다.

10년이 지난 지금, 저는 여전히 프로토스를 사랑하고 있습니다. 비록 이 종족이 개떡 같은 드라군의 AI, 시즈탱크 포 한 방에 터지는 프로브, 존재 이유를 알 수 없는 쉴드 시스템 등등의 이유로 3종족 중 최저 승률과 최저 우승 기록을 갖고 있다 할지라도 저는 프로토스의 가능성과 프로토스의 희망을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오늘, 저는 프로토스의 종말을 보았습니다.

MSL 16강에서 그 많던 프로토스가 죄다 전멸한 것은 새삼 거론하지 않겠습니다.

대한항공 스타리그 S2 4강에 프로토스가 둘 있었습니다.

택뱅리쌍 중 하나이며 마지막 정파 프로토스이자 무결점의 총사령관이라 일컬어지는 송병구가 있었습니다.
육룡의 일원이며 스타리그 로열로더 9전 전승 기록에 전투의 신이자 뇌제의 칭호를 보유한 윤용태가 있었습니다.

지금, 누가 이들보다 더 프로토스를 잘 다룰 수 있겠습니까?

김택용이오? 최다 우승 기록 보유자죠. 하지만 16강을 마지막으로 벗어난 지가 언제였죠? 옛 영광에 취한 자는 죽은 자입니다.
김구현이오? 유일한 10위권 내 프로토스란 것 인정합니다. 그러나 무슨 소용입니까. 랭킹은 숫자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다' 졌습니다.

'다' 졌단 말입니다!


테란전과 저그전에 각각 유리한 맵이 하나씩 있었습니다. 택뱅리쌍과 육룡이 있었습니다. 4강 중 최다 인원이었습니다. 게다가 계절도 가을이 임박한 시기였습니다.


이 모든 것이 갖추어져 있었는데도!

10년 한 맺힌 역사의 종지부를 찍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을지 모르는데도!

프로토스는 졌습니다.

'다' 졌단 말입니다!


우리는 결국 지긋지긋한 4회 연속의 리쌍록, 테란과 저그 그들만의 리그나 보게 되었습니다.

이 이상 무얼 할 수 있겠습니까!


외람된 글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프로토스를 사랑하는 또 다른 분들에게는 불쾌한 글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누구보다도 프로토스를 사랑하고 있기에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뼈가 끊기고 살이 타들어가는 심정으로 선언합니다.



프로토스는, 죽었습니다.








한 줄 요약 : 프징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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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은?
10/09/03 21:51
수정 아이콘
전 뱅빠라서 그런지 몰라도 송병구 선수 경기를 통해 오히려 희망을 보았습니다.
비록 오늘은 지긴 했지만 내일은 이길 수 있다 라는 것을 말이죠.
그리고 원래 토스는 그런 종족이죠. 그래서 한번 우승이 더욱더 짜릿한것이고... 그래서 팬이 가장 많은 종족이기도 하고요.
Kristiano Honaldo
10/09/03 21:55
수정 아이콘
그래도 여전히 배틀넷엔 토스들 바글바글하던데...

테란만 고르면 죄다 토스하더라구요

동족전은 하기 싫고 저그로 테란상대하기 싫어서이기도 하겠지만...

그냥 이영호가 사기인거지 토스가 죽은거 같진 않습니다
TheUnintended
10/09/03 21:55
수정 아이콘
그런것같아요 토스는 하등한것 같네요
율곡이이
10/09/03 21:56
수정 아이콘
김캐리해설 나름 예언대로 프로토스의 대반격으로 시즌 시작했지만, 결국 벽을 넘지 못하고말았네요...
Han승연
10/09/03 21:58
수정 아이콘
네 토스 하등종족맞죠 얼마나못하면 좋은맵가지고도 지는데요
기적의영웅
10/09/03 21:58
수정 아이콘
2년동안 한명도 우승자를 배출하지 못한데다 마지막 우승자가 택뱅이라는 건

선수의 개인 능력만으로 돌리기엔 너무 심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강한 토스맵을 그래도 줄 생각이 없는 걸까요. 지금의 실력차라면 이정도 맵 수준이면

영원히 우승 못할 것 같습니다.
10/09/03 21:59
수정 아이콘
문제는 맵이죠.
섬맵하고 미네랄 많은 개방형 맵을 깔아주면 플토가 우승합니다
10/09/03 21:59
수정 아이콘
윤용태 선수는 다전제 DNA(?)가 부족한 것 같아서 별 기대 안하고 있었고, 송병구 선수는 상대가 이제동 선수라 별 기대 안하고 있었을 뿐이고 -_-........
최상급의 저그, 테란과 붙어도 이길 만한 다전제 DNA가 있는 프로토스 선수는 강민, 김택용 선수 딱 2명 인정했는데 둘다 ㅠㅠ
Psy_Onic-0-
10/09/03 22:00
수정 아이콘
저도 `토스가 죽었다`라는 식으로 글 써볼라고 했는데.. 제 맘과 똑같으시네요.. 다! 다! 이 부분이 참...

근데 솔직히 말해서... 리쌍과 대적할 수 있는 토스는 지금 없는것 같습니다.... 08-09택신이 돌아온다면 대적이 가능할까요??

이번 시즌은 토스가 할만한 맵도 있었는데.. 참 2년간 양대리그에서 우승한번 하지 못했다는게..
Checkmate。
10/09/03 22:01
수정 아이콘
그렇죠... 스타 첨나왔을때 뭐가 젤 하기 쉽냐고 물어봤는데 친구가 토스라고해서 스타2가 나온지금까지 10년동안 토스만 하면서 토스빠질하고 있는 제가 바보입니다... 정작 3.3혁명때랑 육룡시대때는 군대있었고 테란과 저그의 완성형이 나온 현시점에 토스의 완성형은 보이지 않네요...ㅠㅠ 그놈의 토스가 뭐라고...ㅠㅠ
아나이스
10/09/03 21:57
수정 아이콘
근데 이게 리플로 비꼴만한 글인가요? 글 몇번 다시 읽어봤는데 최근의 프로토스의 성적은 토스팬들이 보면 확실히 열불나는 성적인데...
하늘의왕자
10/09/03 21:57
수정 아이콘
토스가 죽었슴다..
육룡은 예전에 죽었슴다..

택뱅리쌍중에 택뱅은 없습니다..에휴
담배상품권
10/09/03 21:57
수정 아이콘
이렇게 토스 죽었다 했을때 나타난게 김택용이죠. 다음시즌을 기대해 봅니다.
sHellfire
10/09/03 22:02
수정 아이콘
글쎄요, 토스가 하등종족이라고 하기엔 그 말을 뒷받침할만한 근거가 리쌍밖에 없어서...
시기도 시기고 테란 아니, 이영호의 강세라서 토스가 죽을 못쓰는거지 다른건 없거든요.
사실 양대리그에서 8강-4강까진 토스도 곧잘 올라옵니다. 리쌍만 만나면 떨어지니 문제죠;
하지만 저그에게 있어선 하등종족이라고 할만한...;
핫타이크
10/09/03 22:02
수정 아이콘
스타2에서는 제발 완벽한 밸런스를 보여주시길 ㅠㅠ
매콤한맛
10/09/03 22:04
수정 아이콘
하등종족이라기보다는 시기적으로 운이 안좋은거같습니다.
강민이 나타나서 이윤열 때려눕히고 좀 해먹을려 하니까 최연성이 등장해버렸고
김택용이 나타나서 마재윤 때려눕히고 좀 해먹을려 하니까 리쌍이 등장해버렸으니...
황제의 재림
10/09/03 22:04
수정 아이콘
2경기는 윤용태선수의 문제였죠. 후..종합선물세트완성에 쌩쌩한 자원줄. 그런데 그렇게 지나요;
하늘의왕자
10/09/03 22:02
수정 아이콘
최근 4년간 택뱅빼고는 토스 우승자 없지 않나요??
택뱅 전 마지막 토스 우승자가 아마 강민?
Han승연
10/09/03 22:06
수정 아이콘
토스게이머들의 개인리그 성적보면

리쌍시대가 본격화된 에버스타리그-네이트msl때부터

진영화 에버스타리그 준우승
박세정 에버스타리그 4강
김구현 네이트msl4강,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1 4강
윤용태 하나대투증권msl4강,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2 4강
송병구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2 4강

4강까지는 토스게이머들도 올라갑니다.그러나 리쌍을 못넘어서 졌습니다..(김구현은 이제동,김정우)

리쌍을 못넘으면 프로토스의 우승은 없습니다.
에프컵스쿨
10/09/03 22:04
수정 아이콘
토스빠하기도 참 힘듭니다... 2002년 스카이때 부터 매 시즌마다 토스몇명인지 세고있지만서도...
역시하등종족인건가요??
택뱅급의 선수들이 꺼져가는 불씨를 다시 살려줬으면 합니다
무도빠
10/09/03 22:09
수정 아이콘
맵도 맵이지만 리쌍처럼 승부욕이 엄청 강한 토스유저가 없습니다
리쌍은 지는게 정말 싫다라고 할정도로 인터뷰를 많이했었죠 올드보이 홍진호선수가 강민 선수에게 했던 말이 떠오르네요
너는 이길려고 하는게 아니라 지지않을려고 하는거같애라고 하였죠 리쌍보면 그게 떠오릅니다
정말지기 싫어서 게임하는것처럼요 그만큼 승부욕이 강하다고 생각됩니다 자신감도 넘치고말이죠 지더라도 주늑안들고!
토스가 살아날려면 한가지 방법박에없습니다 루나맵을 살려야합니다. 안그러면 힘들어보이는게 사실입니다..

정말 궁금한게있는데요 워3 보면 언데드? 가장 약한종족이라고하는데
토스=언데드 어떤 종족이 약한가요?
10/09/03 22:06
수정 아이콘
솔직히 리쌍만 아니면, 토스는 하등종족이 아니죠...

오히려 상당히 우수한 종족이 될수도 있습니다.

하지면 현실은.. 리쌍록 리쌍록 리쌍록.
아나이스
10/09/03 22:19
수정 아이콘
역대 시대를 제일 잘 타고난 프로토스 김택용.

클럽데이 - Athena II ByzantiumⅡ Medusa Destination 결승 김택용VS허영무
아레나 - Athena Tiamat Othello Colosseum 결승 이제동VS박지수
곰TV 시즌4 - ZodiAc Loki Ⅱ Katrina Blue Storm 결승 이제동VS김구현
곰TV 시즌3 - ZodiAc Loki Ⅱ Python Blue Storm 결승 김택용VS박성균
곰TV 시즌2 - Desperado Loki Python Monty Hall 결승 김택용VS송병구
곰TV 시즌1 - Longinus Ⅱ Blitz X Desert Fox Reverse Temple 결승 김택용VS마이코패스

특히 곰TV 시즌1, 시즌2는 맵만 봐도 대놓고 마이코패스 떨구기를 목표로 한 어마어마한 리그...
김택용은 정말 시대를 잘 타고났죠. 조금만 늦게 꽃폈어도 3회우승조차 힘들었을듯.... 그 기량이 당대 최고일때 맵빨까지 받았으니...
아테나때는 아니지만(오델로, 아테나;) 곰TV 시즌4 택용선수 없을 때도 카트리나가 있었고 4강 한쪽은 김구현VS허영무였죠.
그리고 마이코패스 정말 대단하긴 하네요. GOMTV 시즌1 준우승, 시즌2 8강, 시즌3 4강인데 저 맵들보니 훼손되긴 했어도 곰티비 때만해도 정말 무지하게 강력한 저그긴 했네요.
처음느낌
10/09/03 22:22
수정 아이콘
토스는 테란 저그에게 약하지 않습니다.
단지 리쌍종족에게 안되는거죠....
*짱구*
10/09/03 22:29
수정 아이콘
택뱅을 제외한 우승자가 각 방송사별로 05년 03년까지 거슬러가야 한다는 충격적인 사실...

그나마도 택뱅의 우승 이후 2년간 토스 우승자는 없다는 슬픈 사실...

그냥 그게 종족의 한계인 것 같습니다.
하늘의왕자
10/09/03 22:29
수정 아이콘
주요 토스 유저들의 2010년도 테란/저그전적입니다.

1. 김택용 - 테란전 8승12패 40%, 저그전 14승6패 70%
대 이영호 0승1패, 대 이제동 1승0패

2. 송병구 - 테란전 16승8패 67%, 저그전 12승10패 55%
대 이영호 0승2패, 대 이제동 3승3패

3. 김구현 - 테란전 18승15패 55%, 저그전 17승20패 46%
대 이영호 0승4패, 대 이제동 1승7패

4. 도재욱 - 테란전 15승6패 71%, 저그전 6승11패 35%
대 이영호 0승3패, 대 이제동 전적없음

5. 윤용태 - 테란전 18승15패 56%, 저그전 14승7패 67%
대 이영호 2승7패, 대 이제동 0승1패

6. 허영무 - 테란전 11승14패 44%, 저그전 11승6패 65%
대 이영호 0승1패, 대 이제동 전적없음

7. 진영화 - 테란전 9승10패 47%, 저그전 12승8패 60%
대 이영호 1승4패, 대 이제동 0승2패

8. 박세정 - 테란전 10승10패 50%, 저그전 3승7패 30%
대 이영호 0승3패, 대 이제동 0승1패

8명의 모든 전적을 합산해보면
대 테란전 105승 90패 54%
대 저그전 89승 73패 55%
대 이영호 3승25패 11% ㅡ.ㅡ;;;;
대 이제동 5승14패 26% ㅡ.ㅡ;;

전반적으로 테란전, 저그전 할것없이 부진한편인데
리쌍, 특히 이영호선수에게 철저하게 깨지고 부숴졌습니다.
벨로티
10/09/03 22:33
수정 아이콘
사실 리쌍만 아니면 토스가 하등하지 않다고 하는데, 그게 문제인것 같습니다.
리쌍이 보여주듯이 테란과 저그가 극에 달하면 토스가 이기는 것이 너무 힘드니깐요.
토스에 극을 보여주는 선수가 없냐고 반문할 수 있겠지만 제 생각에 리쌍이 토스를 했다고 해도 비슷한 결과가 나올 것 같습니다.(물론, 섣부른 추측일 수도 있겠지만요...)
가성비가 타 종족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현실에서,
그냥 그게 종족의 한계인 것 같습니다.(2) ㅠ_ㅠ
스폰지밥
10/09/03 22:39
수정 아이콘
정말 토스팬이라면 희망이고 뭐고 안보이는 상황일 것 같습니다.
소년시대
10/09/03 22:43
수정 아이콘
답은 고등종족으로 재탄생한 스타2를 하는것뿐
태평검
10/09/03 23:03
수정 아이콘
프저전은 밸런스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프테전은 이영호 한명에게만 밸런스 무너진 거라고 봅니다.
이영호빼고 70%넘는 성적을 거둔 테란은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에 스타리그에서 맵전적보니까 전적이 다 조금씩 프로토스가 테란상대로 좋았던걸로 기억하고요.
이영호선수가 6번 결승진출하는 동안 빅파일을 제외하고 4강에 진출한 테란은 없었던걸로 알고있습니다.
만약 이영호선수가 없었다면 테징징이 나왔겠죠.
Amaranth4u
10/09/03 23:27
수정 아이콘
이런거 가지고 논란을 만드시는 분들이 있네요. 토스는 할만한데 리쌍을 못이겨셔 졌다. 운이 안좋다. 맵빨 받아도 진다. 이런거 다 필요없죠.
그냥 스타판 10년역사만 봐도 프로토스가 가장 어려운 종족인건 사실이죠;;
10/09/03 23:24
수정 아이콘
각종족 1인자 빼고 대회를 펼치면 토스가 꽤 선전할지도 ㅠ ㅠ
SCVgoodtogosir
10/09/03 23:47
수정 아이콘
괜찮아요. 저는 도재욱의 도물량을 볼 수 있는 것 만으로 만족합니다.

그 압도적인 힘.....
10/09/03 23:49
수정 아이콘
영호선수와의 경기를 제외하곤 딱히 플토가 테란에게
압살당한걸 거의 못봤는데. 리쌍에게 밟힌다고 하등종족이라뇨
저그.테란은 리쌍에게 강하나요?
캐간지볼러
10/09/03 23:53
수정 아이콘
사실 김택용 선수에게 약간의 희망을 가졌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토스 좋은 맵 깔아줘도 못 이기냐는 사람들에게 어떤 말이 통하겠습니까.
수많은 토스 프로게이머들이 연습 안해서 리쌍의 압도적인 모습을 가지지 못한 건 아닐텐데 말이죠.
저그도 사실 토스와 비슷한 운명일 뻔하다가 '뮤짤'이라는 비기로 살아남은 거죠.
아쉬우면 '테란' '저그' 해야지요 뭐....
고윤하꺼
10/09/04 00:43
수정 아이콘
그리고 솔직히 김택용 선수도 2번은 프로토스 꺾고 우승한거니;;;
10/09/04 01:58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가 저그와 테란에 못이기는게 아니라
프로토스가 리쌍에게 못이기는게 문제인것 같습니다.
리쌍을 너프시키는게 프로토스를 살리는 유일한 방법입니다.아니면 택뱅을 장점만 퓨전시키거나
리쌍이 프로토스에만 강하다면 종족탓 해보겠는데 얘네는 같은 종족 저테전 가리지않고 상대가 리쌍만 아니면 다 때려잡으니원
파일롯토
10/09/04 01:56
수정 아이콘
프징징 지겹지않나요? 제발 플토맵좀깔아달란말입니다
센터에 건물만 못짖게해도 플토가살겠구만요
태연사랑
10/09/04 06:37
수정 아이콘
토스 약한거야 뭐 하루이틀도아니고;; 이제 솔직히 말해서 섬맵 부활할때됬죠
휀 라디엔트
10/09/04 09:20
수정 아이콘
리플에도 이미 언급된 내용이지만...

대 테란전 105승 90패 54%
대 저그전 89승 73패 55%
대 이영호 3승25패 11% ㅡ.ㅡ;;;;
대 이제동 5승14패 26% ㅡ.ㅡ;;

이건 플토가 절망적이라기보단 플토에서 리쌍을 잡을 인재가 없다는게 문제로 보입니다.
그렇다고 맵밸런스를 리쌍에 맞춘다는건...
플토 유저들이 좀더 각성하는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자신들의 능력을 리쌍 수준으로 끌어올려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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