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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9/03 20:57:22
Name 물의 정령 운디
Subject 이젠 소송이 됬든 뭐가 됐든, 그냥 다 결판을 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텍과 협회와의 분쟁이 몇개월 이상 계속 지속이 되고 도저히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으니, 이젠 솔직히 지겹고 신물이 나기까지 합니다.

협회의 지금까지의 업적은 말해봤자 입만 아플 수준이고, 얼마나 더 추잡하고 더러운 꼴을 봐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친블리자드 성향이고 그래텍에 약간 우호적인 입장에 있는 사람이지만, 솔직히 짜증납니다. 이 분쟁은 하루라도 속히 끝내야지, 이 판을 사랑하는 사람들도 더 이상 가슴 아파할 일이 없지 않겠습니까?

프로리그 방송 일정과 GSL 방송 시간대도, 솔직히 협회 측에서 주5일제를 포기 안하고, 그래텍 쪽도 GSL 방송 중계 일정에 대한 입장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해결이 불가능할 정도입니다. 그나마 대안이 프로리그로 주5일제 경기를 하는 대신, 오후 1시 ~ 2시 시간대로 방송 편성 시간을 잡던지. 아니면 주3일제로 줄이는 방법이 대안인데. 협회 쪽에서 이걸 양보하겠습니까? 그나마 이 대안이라도 협회가 수용을 하면 좋은데, 수용하지 않으니까 이문제로 분쟁만 불거지는 거죠. 그렇다고 그래텍 쪽도 기존의 주5일제 방식을 고수하는 것을 수용하면, 가장 나쁜 방송시간대에 방송을 해야 하기 때문에 시청률과 인기, 인지도를 장담하지 못한다는 것이 문제이겠구요.

인정하기 싫지만, 정말 인정하기 싫지만. 그래텍이나 협회 쪽, 그 어느 쪽이라도 GSL, 프로리그 방송 편성 시간대에 대한 협의를 보지 못한다면, GSL이나 프로리그나 공존은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둘 다 양보하기 싫다면 어느 한쪽이 망하는 쪽으로 결론이 나야하지 않겠어요?

그리고 이미 그래텍 측과 방송 중계에 대한 협의를 끝낸. 온게임넷 쪽에 협회가 GSL 방송하지 말라는 압박을 하는 것은, 블리자드 쪽에 '소송 걸어서 나 좀 죽여줍쇼'라는 말과 다를 바가 뭐가 있나요? 그러면서도 프로리그를 강행시키겠다는 얘기는 할 말이 없습니다;;;

더 긴말하지 않겠습니다. 제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에는 꼭 협회가 망하는 꼴을 보고야 말겁니다. 그냥 이제는 아무래도 좋으니까 그래텍이 소송을 걸어서 협회 좀 망하게 했으면 좋겠어요. 협회가 망하지 않고는 이 싸움과 분쟁은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하루라도 빨리 이 신물이 나는 싸움이 결말을 먲었으면 좋겠어요.

좀 신경이 날카로워져서 쓴 글이지만. 이 글을 읽으면서 불편한 감정 가지지 않으셨으면 좋겠고, 미리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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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istiano Honaldo
10/09/03 20:58
수정 아이콘
그럼 애초에 제목을 그렇게 쓰면 안되죠 -_-

글 내용을 떠나서 일부러 클릭하게 만들려는 인터넷기사 보는거 같네요
Alan_Baxter
10/09/03 20:58
수정 아이콘
이와중에 온게임넷의 GSL 방영이 취소되었네요...
소년시대
10/09/03 20:58
수정 아이콘
제목 좀 스무스하게 바꾸시는게 어떨까요

그리고 소송은 미국식으로 화끈하게 했으면..
유료체험쿠폰
10/09/03 21:01
수정 아이콘
제목 보고 낚일 거라는 걸 뻔히 알면서 쓰시는 모습이 참 인터넷 연예신문의 기자들을 보는 것 같군요.
운체풍신
10/09/03 20:59
수정 아이콘
글 내용과 상관없어 이런 리플 써도 되나 싶지만
만약 블리자드가 스타1의 새로운 확장팩을 만든다면 그 확장팩은 성공할까요?
개인적으로 좀 궁긍하네요. 현재의 스타1판에 새로운 유닛이 끼어든다면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알 수 없네요.
매콤한맛
10/09/03 21:14
수정 아이콘
불편한 감정 가지게끔 글을 써놓고 불편한감정 가지지 말라니요...
언젠가부터 스타1이 망하기를 간절히 바라시는 물님의 글이 상당히 불편합니다.
황제의 재림
10/09/03 21:14
수정 아이콘
현재까지 발표된 정보(NDA지만 새나오는 정보...)를 종합해보자면 협회의 프로리그 강행은 이유가 있는거 같습니다. 현재 그래텍이 원하는건 스타2가 끼어들 자리를 달라는 거죠. 현 주5일 프로리그+개인리그로 황금시간대 전부를 잡고 있는 스타1리그에게서요. 저도 한동안 게임을 잘안봐서 몰랐는데 황금시간대는 모조리 스타1이라는 것에 놀랐습니다. 하지만 협회입장에선 처음엔 뭐 수익이 없다 뭐다했지만 라이센스지불하겠다고 얼마원하느냐 물었다고 들었습니다. 즉, 협회입장에서는 강행해서 돈을 지불하고 진행하겠다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추측입니다.
데보라
10/09/03 21:19
수정 아이콘
답답함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도 아주 답답합니다. 그 답답함이 짜증으로 느껴지니까요!
일에 집중해야하는데, 여기에 리플 남기고 있으니...

그래도 당사자들간의 합의를 잘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황제의 재림
10/09/03 21:17
수정 아이콘
그런데 협회 망하면 국내 e스포츠 사업은 망한다고 봐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협회랑 프로게임단의 관계로 볼때 말이죠. 소수의 일류선수만이 살아 남을듯..지금보다 더 소수요. 또한 스타1과 스타2의 공존이 쉽진 않을 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시리즈라 어느정도 비슷한 감이 있어서 하나에게 나머지 하나가 잡아 먹힐거 같습니다. 만약 스타1이 지금처럼 인기 있다면 스타2리그는 반짝하고 사라질 것이고 그 반대로 스타2가 인기를 끈다면 많은 선수들이 전향해서 결국은 스타1이 사그라 들겠죠.
10/09/03 21:24
수정 아이콘
너무 맘 급하게 먹지 말고, 걍 천천히 추이를 지켜보세요..;;

뭐 결국 알아서 결정나겠죠. 급격한 지각변동이 있을지도 모르고요...
10/09/03 21:25
수정 아이콘
그래텍하고 온게임넷 계약 내용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만,
만약에 다음 스타리그 계약 조건에 GSL 방영이 있었다면 (있었으리라고 봅니다만)
온게임넷은 무권리자가 될테고 모든 스타1,2 리그는 바이바이네요
소송 = 종말 = 제로베이스로 다시 시작
10/09/03 21:30
수정 아이콘
제가 볼때에는 온게임넷에서 GSL중계를 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렇게 된 상황이라면 MSL뿐만아니라 차기 스타리그도 장담할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레택측에서는 어쨌든 온게임넷이 GSL중계를 안하니까 차기 스타리그 계약을 안해주면 스타1은 완전히 망하게 될수도 있다고 봅니다.
파블로 아이마르
10/09/03 21:36
수정 아이콘
협회가 이때까지 지나치게 무리수를 두는것도 골아팠지만 황금시간대를 무턱대고 내주라는 것도 무리수로 보이네요 저는;;
담배상품권
10/09/03 21:39
수정 아이콘
어짜피 이건 황제재림님 말씀대로 양보가 불가능합니다.
협회는 투자한 돈이 있어서,그레텍은 살아남기 위해서 서로 양보가 불가능한 싸움이죠.
무조건 주3일 아니면 황금시간대를 양보한다는건 협회가 꺽는단 소린데 지금 이상황에서 협회가 꺽는단 소리는 협회가 투자를 포기한단 말과 같은 말입니다. 말 그대로 이번 블리자드 ceo의 정부와 미팅이 분기점입니다.
그리고 너무 흥분하신거 같은데 진정하세요. 이건 협회가 무작정 수용해야 끝나는 문제가 절대 아닙니다. 그레텍도 무리수를 뒀고,협회도 무리수를 뒀죠. 그거 뿐입니다.
빅토리고
10/09/03 21:40
수정 아이콘
돈 한푼도 못주겠다고 한건 와전된거라고 봅니다. 1차 협상때에 한번 협상이 틀어졌을때도 협회가 일정부분의 사용료는 지급하겠다고 분명히 말했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요구 조건을 받아들이지 않아서 협상이 안됐었죠. 지금 블리자드측은 정당한 저작권에 따른 사용료만 노리고 있는게 아니라는게 명백합니다. 협회도 짜증나지만 이제는 블리자드와 그레텍쪽이 더 짜증납니다. 프로리그 날짜까지 요구하는건 분명히 과다한 요구입니다. 스타1의 저작권만 필요하고 저작권 사용료도 준다는데 거기다가 상관없는 다른걸 엮으려 하는데 저같아도 협상 안하겠습니다.
운체풍신
10/09/03 21:44
수정 아이콘
저도 협회에 많이 짜증났었는데 그래텍의 요구가 사실이라면 무턱대고 협회만 욕할 일은 아닌것 같네요. 스타2가
얼마나 많은 시청자들을 끌어모을지도 모르는데 무리한 요구를 하는것 같네요. 그래텍에게 첫술에 배부르랴라는
격언이 있다는 말을 해주고 싶네요. 개인적으로 택크처럼 처음에는 다른 시간에 하면서 매니아층과 팬들을 어느 정도 끌어모은다면
어련히 알아서 황금시간대까지 진출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처음부터 너무 욕심을 부리는 것 같네요.
10/09/03 21:46
수정 아이콘
GSL이 황금시간대에 끼여드는 것이 어찌 무리한 요구인가요? 저는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적어도 2일정도는 한방송사에서 GSL에 할애해야 GSL도 저변을 넓힐 기회가 되는 것이죠. 원저작권자가 그 정도는 요구할 수 있고, 그동안 무권리로 프로리그를 진행한 협회는 당연히 그 정도는 양보해야 한다고 봅니다.
물의 정령 운디
10/09/03 21:49
수정 아이콘
저도 나름 황금 시간대에 방송을 하는 것이 그렇게까지 잘못된 일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건 양쪽 다 방송 중계 일정에 대한 합의를 보지 못하면 해결이 안될 문제인데요. 이 방송 중계에 대한 일정 조율이 참 애매한 문제이기도 해서, 어느 한쪽은 규모가 축소될 수 밖에 없습니다. 방송 시간을 이전하면 그나마 나은데 그것도 못하겠다고 하고 있으니 문제고요;;;

나름 그래텍 쪽도 황금 시간대로 진출해서 시청률 특수를 노리는 것 같기도 한데, 이게 그렇게까지 잘못된 일인지에 대해서는 제가 말하기에는 좀 애매한 입장이네요;;;
10/09/03 21:55
수정 아이콘
기존 스타1과 관련된 리그의 외형적 리그 축소를 감내하지 않겠다는 것은 협회의 무리한 욕심입니다.
데보라
10/09/03 21:56
수정 아이콘
이번 협상 과정에 협회 = 방송사 인것 같네요!
지금 현재 협회체제에서 명목상이겠지만, 방송국의 고유권한인 방송편성시간까지 협상이 되고 있으니.
협회측 프로리그 주 5일을 줄이는 것은 협회의 소관이지만, 그 시간에 스타2리그가 들어가는 것은 또 다른 문제이니까요!
방송국에서 협회측에 권한을 이임한 것이 아니라면 이런 협상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 사실 말이 안되겠죠!

평행선을 그릴 바에는 화끈하게 스타1 개인리그와 스타2 개인리그가 맞불 놓는 것도 괜찮겠네요! (시간상으로 가능하죠)
두 방송사간의 암묵적인 합의(서로간의 개인리그시간은 배려해주는)가 깨지는 결과가 되겠지만요!
쪽빛하늘
10/09/03 21:57
수정 아이콘
주 5일 프로리그면 구조적으로 황금시간대에 진입 자체가 불가능한데(인기 여부에 관계없이) 인기를 올려서 뺏으라니요...
게임균형발전
10/09/03 22:18
수정 아이콘
협회는 100원 한푼 줄 생각이 말은 잘하네요.
프로리그로 버는 수입이 없어서 줄돈이 없다는거에 대해
그게 협상이라고 착각하시는 정신나간분이 계시는데요.

한쪽이 500 부르면 다른한쪽이 400 부르고 조율에서 450 서로 만족하는가격에 맞춰가는게 협상이지
이미 협상금액은 온게임넷과 타결되면 나온걸 가지고

돈번게 없다 꽁짜로줘

라고하는건 상대를 우롱하는거죠
그게 협상입니까??
Baby Maybe
10/09/03 23:11
수정 아이콘
이분 같은 내용의 글을 하루에 한번씩은 계속 올리시네요.
제가 피지알 색깔이 왜 청사진없이 일관된 맥락의 비판만 일색일까 느낀것도... 같은 몇몇분의 글을 매일 계속 봐서 그런 부분도 있겠네요

김택용선수도 빨리 스타2나 넘어갔으면 좋겠다 하셨을때부터,
이건 협회-블리자드의 싸움을 논리적으로 따지고 걱정하는 분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한쪽으로 치우친 분이라고 느꼈기 때문에,
깔걸 까는건 좋지만 같은 요지의 글을 몇번이나 매일 쓰실게 아니라, 비슷한 내용의 글들에서 댓글로 수렴할 때도 좀 있었으면 좋겠군요
10/09/04 05:20
수정 아이콘
황금시간대를 내놓으라는건 솔직히 좀 어이없을만한 요구네요.
그 황금시간대라는것은 온전하게 스타1이 만들어온 것이죠. 그 시간대에 스타1리그를 방영하는 온겜이나 엠겜외에
다른 방송국에서 해당 방송국의 가장 인기있는 프로그램이 6시~9시에 하는 경우는 거의 없지 않나요?
(평일기준, 주말예능과의 비교는 황금시간대에 스타1이 방영되는것이 평일이기때문에 의미가 없다고봅니다.)

솔직히 이 부분은 그래텍이 말도 안되는 억지를 부리는것으로 생각하지만,
협상내용에서 억지를 부리는 그레텍보다는, 협상내용을 떠나 협상방법에서 진상을 부리는 협회쪽이 아무래도 정이 안가네요.
대체 이게 무슨 진상입니까 -_-; 제발 정신차리고 지킬건 지키고 줄건 주면서 제대로된 협상을 해주길 바랍니다.

게임균형발전님// 온게임넷과 같은 가격어쩌고 한곳은 엠비씨 게임에게 제안한 이야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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