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fomos.kr/gnuboard4/bbs/poll_result.php?po_id=181&skin_dir=basic
pgr유저분들중에 포모스 안들어가시는 분들도 꽤나 있으신걸로 압니다.
그러나 사이트와의 상관관계는 잠시 내려놓으시고, 투표 한번 해보는건 어떨까요.
아직까지는 거의 5:5로 비슷하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저야 뼛속까지 제동사마 제동사마 이러고 있으니 제동이가 이긴다고 생각하고 있고 투표도 그렇게 했지만, 맵이 1/5 set가 폴라리스 랩소디라서 참.. 힘들 전쟁이 될거같다고는 느끼고 있습니다.끙.

요즘 스타1과 스타2의 상관관계니 그레텍과 엠겜의 상관관계니 안좋은 소식들이 좀 많고, 시끌벅적해지지만 다시 예전의 열기를 끌어올릴수 있는 방법은 현재의 최강자 리쌍록으로 불태우는 방법밖에 없을것같기도 하고(개인적으로는 맵이 이래도 이겨주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고), 여러 pgr유저분들께서는 과연 누가 이길지 알아보고 싶기도 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글이 좀 많이 난잡하고 지저분하고 주제도 명확하지 않지만(;;) 그래도 제가 말하고 싶은 내용이 어떤지는 pgr유저분들이라면 아실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현재는 49.5%vs50.5%로 이제동이 약간 우세하다고 보는 분들이 계시네요.

pgr분들의 승자예상은 어떻게 하고 계신지요.
추가.쓰고 나니까 겜게는 오랜만에 글을 남겨서 글 수 15줄이 되어야 한다는 기본적인 것도 까먹고 있었네요.(..)
이영호가 워낙 득도한 후 각성까지 해서 이기기 어려운 선수인건 맞습니다만, 준비만 철저히 한다면 충분히 이제동도 이길수 있다고 봅니다.
두 선수의 경기는 빌드나 상성보다도 기세에서 이긴 사람이 압도적으로 이긴 경우가 많았으니까요.
기세에서 밀린다면 아무것도 못해보고 무너질지도 모르겟습니다만, 기세에서 이긴다면 저글링러커로 벌쳐탱크도 충분히 잡을수 있다고 보는게 둘의 기세 싸움이니까요.

추가2.포모스에서 이영호의 인터뷰(예상?)를 본 뒤에 쓸 결심을 하고 있다가 마침 폴이 떠서 쓰게 되었네요.
이영호가 그렇게까지 각성할수 있게 된 계기가 이제동의 존재때문이라고 하더군요.
자신이 아래 있다는 심정으로 따라잡으려고 노력했기에 지금의 자신이 있을수 있다는 마인드를 보고 정말 멘탈적으로 누구보다 강한게 이영호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