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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8/09 14:56:18
Name 체념토스
Subject 핫 이슈, SKT1 김성철 단장 FA 및 보강 발언
"SK텔레콤이 저그 라인이 아직 취약한 것이 사실”이라고 밝힌 김성철 단장은 “여건이 된다면 좋은 선수를 영입해서 더 강해질 수 있도록 하는 부분도 충분히 고려할 것이다. 분명한 것은 SK텔레콤 저그는 확실히 강해져야 할 필요성이 있다”

윗글은 어제 프로리그 결승 직후 김성철 단장과 인터뷰한 포모스 기사에서 발취했습니다

김 단장은 FA 제도 시행과 관련된 질문에 "이번 시즌을 마치면 FA가 시행되는데 감독과 상의를 한 뒤 결정을 내리겠다"며 대답했다. 이어서 그는 "우리 팀의 전력 중 저그가 약한 것은 사실"이라며 "이제동을 포함해 팀에 보탬이 되는 선에서 최선의 선택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글은 마이데일리에서 발취했습니다.

김택용, 정영철 선수 이후로... 좀 잠잠하다 싶었는데..

프로리그 정규리그 1위 및 우승 하였음에도 저그를 팀의 가장 취약 요소 짚으며 특히 요번 FA선수 및 보강할 모습을 엿보였습니다.

재미있는 건 이제동 선수를 직접 호명했다는 사실입니다.
E-sports판에서 몸값이 비쌀수 밖에 없는 이제동 선수를 언급한 것은
어느정도 투자할수 있음을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사실 화승입장에서는 FA자격이 되는 이제동 선수를 비싼 가격을 주더라도 절대 놓을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영입은 쉽지 않다고 봅니다.

하지만 분명한 의사를 보여준 만큼 이번 FA에서 SKT1의 모습이 굉장히 궁금하고 기대가 됩니다.


밑에는 포모스 예전 기사에서 발취한  FA목록입니다

테란 (7) - 이윤열, 염보성, 진영수, 이성은, 변형태, 전상욱, 고인규
저그 (9) - 박찬수, 마재윤, 박성준, 김준영, 김윤환, 박명수, 김동현, 이재황, 신정민 (이제동 선수도 포함되어있음)
프로토스 (10) - 송병구, 김택용, 윤용태, 박영민, 박지호, 서기수, 박성훈, 박종수, 안기효, 전태규

뱀다리. 비단 T1뿐만이 아니라 다른 팀에서도 FA의 대한 관심이 있어... E-sports의 재미난 사건이 많이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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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09 14:59
수정 아이콘
삼성에서 돈좀 써서 이성은선수랑 송병구 선수 잡고
FA로 진영수(or변형태)선수랑 박명수 선수 정도 데리고 와줬으면 좋겠습니다..

으하하하..꿈이겠지만요...
김우진
09/08/09 15:00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가 안되더라도 박찬수,김윤환 선수 정말 쟁쟁한 저그 선수들이 이번 FA에 올라와서 sk입장으로선 저그 라인 강화에 선택의 폭이 넓겠네요.

김택용 선수는 이적을 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FA자격을 어떻게 얻었나요?
라이시륜
09/08/09 15:03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는 화승에 남건 안 남건,
한달간의 소속팀 우선 협상기간 동안에 사인하지 않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 되겠군요.
무조건 나오면 연봉 인상은 확실해보입니다.

대부분 다 소속팀에 남을 것 같지만,
가장 이적 가능성이 높은 선수를 꼽자면 박명수 선수가 되겠네요.
현실적으로 이제동 선수의 이적은 실현 가능성이 낮아보이고,
박명수 선수라면 T1 입장에서도 높은 가격을 부르고 살 가치가 있어보이고
스파키즈 입장에서도 페이 맞춰주기가 어렵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KT 입장에서는 토스를 지르지 않을까 싶은데-
(이제동 선수 제외하면 현실적으로 박찬수 선수보다 나은 대안이 존재하지 않고, 테란이야 이영호 선수가 있으니-)
흠-
몇몇 선수가 눈에 띄기는 하네요.
크로우
09/08/09 15:03
수정 아이콘
stx 김윤환선수 정도면 괜찮겠네요.
09/08/09 15:04
수정 아이콘
이제동선수는 절대 안 내줄 것 같고...
김윤환선수가 만약 SK에 간다면 엄청난 시너지효과가 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09/08/09 15:05
수정 아이콘
그렇네요 김윤환선수가 있네요 세탁소의 김윤환선수라면 조일장이라는 준동급의 대체 저그도 있으니 할만하겠는데요;
스카이하이
09/08/09 15:07
수정 아이콘
티원이 이제동선수까지 영입한다면 그건 좀.... 어느정도 팀들간의 밸런스는 있어야 할것 같은데.... 화승은 이제동선수가 없으면 이스트로보다 못한 팀이 될지도 모릅니다. 무조건 이제동선수는 잡아야겠구요. 저도 김윤환선수의 영입이 가장 나은선택이라고 봅니다.
09/08/09 15:07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는 가능성이 없을까요.
동료동료열매
09/08/09 15:07
수정 아이콘
저도 김윤환선수를 딱 떠올렸는데...

이렇게 된이상 SK가 무적함대모드로 갔으면 좋겠어요~ 최강팀의 존재는 항상 이슈를 만들어내니까요
임이최마율~
09/08/09 15:07
수정 아이콘
이제동선수는 화승에서 절대 안내줄것 같고..
송병구 선수는 예전부터 이적얘기가 타의적으로 좀 나오긴했는데..역시 송병구는 삼성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김택용선수도 T1에서 절대 안내줄테고...

위의 3명이 가장 대어라고 보여지는데..이적가능성은 별로 없겠네요

윤용태선수도 웅진이미지가 너무 강하고...진영수선수랑 이성은선수는 하락세고..

왠지 변형태 선수랑 박명수선수의 몸값이 오를것 같은것은 저만의 생각일까요???

KT가 프로토스라인 강화를 위해서 돈 팍팍 질러대면 어떻게될지..재미있겠네요
09/08/09 15:10
수정 아이콘
이제동선수는 화승의 프랜차이즈 스타죠. 거의 FC 바르셀로나의 메시급... 이적은 힘들꺼같습니다.

그리고 각자 선수마다 자신과 맞는 팀이 있는거같습니다. 이제동선수는 조정웅감독과 제일 잘 맞는거같고요. 티원입장에서는
김윤환선수를 노리고 있지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화승에서 마재윤선수를 영입했으면 좋겠네요. 물론 힘들겠지만.. 현재 CJ의 김정우, 한상봉선수에게 밀려서 주전자리 확보가 힘든상황인데, 마재윤선수가 화승에 온다면 이제동선수와 함께 저그원투 펀치로 충분히 활약할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경기 내외적으로 서로간에 많은 도움이 될꺼같고요.
포포리
09/08/09 15:12
수정 아이콘
김우진님// 이적에 상관없이 FA자격을 얻을수 있게 관련 규정이 바꼈다고 들었습니다.
체념토스
09/08/09 15:13
수정 아이콘
STX 김윤환 선수정도면 엄청난 이슈가 될거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STX에서의 입지를 생각해보면 이제동 선수만큼이나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러니 FA말고

차라리 STX 박성준, (김윤환 제외), 조일장, 김현우로 이어지는 저그라인 중 현금으로 영입하거나
STX에서 두텁지 못한 테란라인을 생각했을시 테란 카드로 트레이드 해오는 것이 어떨까 생각이 듭니다.

아니면 각 두선수 원팀에서 FA 계약을 한뒤 고인규 <-> 김윤환 트레이드면... 원하는 걸 얻을 수 있지 않나 생각이듭니다.

하지만 고인규 선수나 김윤환 선수 서로팀이 바뀌는 것은 상상도 안됩니다.
09/08/09 15:14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가 어떤팀으로 가더라도 우승후보가 될것 같은데 SKT1으로 가면 SKT1이 독주 체제가 지속 될것 같아서 팀 밸런스가 맞지 않을것 같습니다. 김택용 선수는 프로리그 우승을 해서 SKT1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아진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 FA는 SK,KT뿐만 아니라 CJ,웅진,STX 등 그 동안 이적이 많이 없었던 기업 팀들이 FA시장에서 적극적으로 나올것 같습니다. 이번 FA의 최대 관심사는 이제동 선수인데 이제동 선수의 선택의 궁금해집니다.
동료동료열매
09/08/09 15:18
수정 아이콘
이럴때 KT가 한 10억들고 김택용 이제동 영입해버려야 대박인데 말이죠 크크
WizardMo진종
09/08/09 15:19
수정 아이콘
조일장으로 김윤환을 대체 하는건 불가능한 얘기고;;; 박명수 역시 김윤환,문성진 으로 받치기에는 무리수가 있죠.

stx가 김윤환을 화승이 이제동을 놓아줄리 없으니 박명수 선수 정도가 생각될꺼고 딱 비 기업팀 입장에서 t1으로 이적이라면 자금+선수로 트레이드도 할만하다고 봅니다. t1의 토스,테란 잉여자원중에 트레이드가 되면 좋겠네요
H.P Lovecraft
09/08/09 15:21
수정 아이콘
영입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는 팀이 SK, KT 둘 정도기 때문에 왠만한 선수들은 현 소속팀과 재계약을 할듯 싶군요.

근데 FA로 풀린마당에 원 소속팀에서 놔주고 안놔주고 할 그게 있나요 선수마음 아닙니까...

개인적으로 이제동 선수가 KT나 SK 같이 전략분야에서 제대로된 서포트를 해줄 코칭스텝이 있는 팀이나 CJ,STX처럼 저그라인이 갖춰진 팀에 가면 괜찮을듯 합니다.
마바라
09/08/09 15:22
수정 아이콘
티원이 오버 트리플 크라운 할때도.. 앞으로 몇년간 티원 독주가 불보듯 뻔해서 재미가 없어진다는 말 나왔는데.. 그 이후로..

스타 몰라요.

이제동 선수는 힘들거 같고.. 김윤환, 박명수 둘중에 한 선수만 와줘도 베리베리 땡큐죠.
터져라스캐럽
09/08/09 15:23
수정 아이콘
FA자격은 몇년이 지나야 얻는건가요?
체념토스
09/08/09 15:24
수정 아이콘
WizardMo진종님// 적합한 '잉여'자원이란 단어를 구사하시는 군요!

저도 가능성은 박명수 선수가 제일 있지 않나 생각이듭니다.

이번 Starleague 경기결과도 어느정도 영향을 줄거라 생각합니다.
우유맛사탕
09/08/09 15:26
수정 아이콘
케텝 프론트!!!!!!!!!!!!!!!!!!!!!!!!!!!!!
테란 코치 코치 코치 좀 질러줘요..ㅡㅜ...........
정명훈 선수보면...이영호 선수가 요즘 안좋은것도
케텝코치진들의 책임도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드는데.. 좀 코치 좀 지릅시다..
다크드레곤
09/08/09 15:27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는 CJ로~~
그나저나 T1은 지금 저 전력만으로도 최강인거 같은데..
이제동 선수가 간다면.. T1을 이겨라가 될 것 같네요^^
WizardMo진종
09/08/09 15:28
수정 아이콘
체념토스님// 잉여라는게 나쁘게 쓰면 밥만 축내는 쓰레기지만 정확하게는 남아있는 자원을 뜻하죠... 얼마전 프영호선수가 kt로 간것처럼 t1의 박대경선수도 트레이드 카드로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체념토스
09/08/09 15:28
수정 아이콘
우유맛사탕님// 적합한 코치가 누가 있을까요? 은퇴할 김윤환 선수(구KTF)? 누구 있죠?
09/08/09 15:31
수정 아이콘
SKT1의 김성철 단장이 이제동 영입에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결승 직후 인터뷰에서 김단장은 팀의 약점은 저그라인 이며 그에 대한 해답으로 이제동이라는 실명까지 거론 하며 관심을 인정하였는데 과연 T1이 이제동의 높은 몸값을 지불할 수 있느냐가 큰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FA로 풀리는 김윤환(stx), 박명수(하이트)에게도 관심이 있다고 합니다. (포모스) 이런건가요..흐흐

축구같은 것을 보면 선수이적기간이 되면 참 재밌습니다. 이런저런 루머들과 그 중에 터지는 오피셜들..팬들은 x줄 타는 것을 물론이고 떠나가는 선수들에 아쉬워하고 새로 오는 선수들에 대한 큰 기대감을 갖는 그런 기간입니다.(전 FM할때 경기보다 이런게 더 재미있더군요..크크)
스타판도 흥미로운 루머 그리고 활발한 선수 이동이 일어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삼겹돌이
09/08/09 15:31
수정 아이콘
왠지 삼성은 선수 대우가 그리 좋지 못할것같은 생각이 드네요
아마 삼성 선수중에 옮기는 선수가 나오지않을까 하네요
마바라
09/08/09 15:31
수정 아이콘
다크드레곤님// 정명훈, 이제동, 김택용..

티원빠로서 생각만 해도 흐뭇한데요..
체념토스
09/08/09 15:32
수정 아이콘
WizardMo진종님// 네 그런 정확한 의미로 쓰는 걸 요즘 못본 터라 정확하게 쓰시는 걸 보니... 재밌어서 적은 겁니다.

박대경선수 카드를 원할 만한 팀이 어디있을까요?

이스트로는 아닐테고.. 위메이드는 이미 영입했고 오즈? CJ? 정도 인가요?
09/08/09 15:33
수정 아이콘
T1의 독주를 예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 최연성 코치의 군복무 문제도 있고, 박용욱 전 코치도 팀에서 나온 실정이죠. 현재 최강의 팀은 T1이 분명합니다만, 또 몰라요. 개인적으로는 T1이 최연성 코치의 공백이 생길 때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가 관건이라고 봅니다.
Vassili Zaitsev
09/08/09 15:33
수정 아이콘
챔스결승에서 패배한 뒤 날두가 레알로 간것처럼 KT로 간다면 대박이겠는데요.
근데 현실은 화승에 남을거 같습니다. T1은 박명수선수가 유력해보이네요.
체념토스
09/08/09 15:35
수정 아이콘
마바라님// 사...사..기!!! 저도 티원 좋아라 하지만 만약
그 영입이 확실시 되는 그 순간 부터 비SKT1 응원합니다...
09/08/09 15:38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할때는 STX에서 즉시 전력감 테란 선수를 영입하고 싶어할까가 의문이네요 ..
약 1년의 경험이 지나면 포텐셜이 터질수도 있겠다 싶은 선수도 STX는 꽤 보유하고 있습니다.
09/08/09 15:38
수정 아이콘
한명만 꼽으라면 당연히 김윤환 선수죠..몸값도 그렇게?까진 높지 않을꺼같고..
우유맛사탕
09/08/09 15:38
수정 아이콘
체념토스님// 저도 생각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근데 이영호 선수 팬으로 너무 답답해서요.. ㅜ.ㅠ..

KT는 다른 라인 지를 필요도 없고.. 플토나 질렀음 좋겠습니다.. 아주 커다란 선수로..
그냥 이리저리 욕먹는김에.. 우승시킬수있는 선수로..
앵콜요청금지
09/08/09 15:3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최연성코치가 KT감독이 되는것을 상상해봤습니다. 코치로서의대우를 충분히 잘 해줄테지만 그의 역량이라면 감독으로도 충분히 능력을 발휘할수 있을것같고 그렇다고 우승한 박용운 감독님을 밀어낼수는 없는 노릇이고요. 어쨋건 선수이동 좀 많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비 시즌에 구경거리로요.
마바라
09/08/09 15:39
수정 아이콘
체념토스님// 김택용, 정명훈, 도재욱, 고인규.. 이제동

이제동 하나만 들어왔을뿐인데.. 느낌이 확 다르군요.

제가 감독해도 우승할 기세랄까요..

화승에서 이제동을 놔줄리가 없겠지만.. 뭐 이럴때 아니면 언제 이런 설레발을 해보겠습니까.. ^_^;;
돌아와요! 영웅
09/08/09 15:39
수정 아이콘
돈질한다는 소리 들어도 좋으니 이제동 kt가 영입했으면 좋겠네요 티원이 이제동을 영입하면 밸런스가 너무 안맞죠.
이영호,이제동 지난 시즌 원맨쑈하는라고 힘들었는데 둘이 힘을 합치면.......... 리쌍vs도택명 한판 뜹시다.
마바라
09/08/09 15:41
수정 아이콘
앵콜요청금지님// 그리고 보니.. KT 감독자리에 변화가 있을까요..

지금 야인 중에는.. 주훈 전감독이 가장 적당해 보이는데..
오가사카
09/08/09 15:41
수정 아이콘
저그 에이스는 워낙모잘라서
대박fa나온다면 당연히 저그유저겠죠
이제동,김윤환, 박명수중에 한명 대박날듯합니다
WizardMo진종
09/08/09 15:46
수정 아이콘
사실 t1의 저그도 많습니다. 특출나지 않아서 그렇지, 박재혁,정영철,이승석 을 제외한 수많은 저그 인재가 두루 나와서 졌을뿐이지요;;
체념토스
09/08/09 15:47
수정 아이콘
마바라님// 이도택명고 E-sports 스타판 역사상 최고의 라인이죠... 덜덜덜
체념토스
09/08/09 15:49
수정 아이콘
WizardMo진종님// 이제 거기다 어윤수 선수 꼽아줘야 된다고 봅니다. 컨트롤쪽에서 알아주는 선수고.. 2군 경기에서도 잘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또 성학승 체제로 들어가면서 저그가 살고 있는데...

만약 저그 카드를 영입하게 된다면 다른 여타 저그선수들은 어떻게 되는지 활용되는지도 궁금합니다.
WizardMo진종
09/08/09 15:52
수정 아이콘
체념토스님// 간단합니다. 3번토스인 박대경은 즉시 전력이고 거기다가 연습실 혹은 2군에서 잘해주는 포텐빵빵한 저그+ 현금 으로 트레이드하면 하이트의 박명수선수정도는 충분히 가능성 있어보입니다. 이제동 김윤환은 실력도 실력이거니와,, 한팀의 상징성이 있는 선수라 상식적인 트레이드 대상은 아닙니다. 비상식적인 조건이면 모르겠지만요,,
WizardMo진종
09/08/09 15:55
수정 아이콘
박명수선수를 제외하고는 입질할 이유도 없고 입질에 낚일 선수도 보이지 않네요.
인하대학교
09/08/09 15:56
수정 아이콘
김정우 선수 얘기가없는거보니 FA자격이 없나보군요
FA자격얻은 선수가 누구누구인지...
티원은 지금도 강한데 저그라인에 박명수나 김윤환선수 같은
선수 한명만오면....gee네요 정말
네이눔
09/08/09 15:58
수정 아이콘
박대경 선수가 도, 택만 아니면 꾸준히 출전할 수 있을 정도 실력은 되는것같은데 이적하는것이 본인으로서도 좋지 않을까 싶네요.
선택과 과정
09/08/09 16:01
수정 아이콘
저의 가장 큰 바램은 마재윤의 이적입니다. 하지만 임요환의 계보를 잇고 있을만큼 스타판에서 마재윤의 입지는 실력을 떠나 엄청나죠..그걸 모를리 없는 CJ라는 큰기업에서 놔줄리는 만부하죠...박명수는 박찬수의 영향도 있을거고 박명수 또한 대기업으로의 이적의지가 남다를거라 보면 박명수의 티원행이 가장 유력해 보이네요. 생각만해도 티원라인업 어마어마 합니다...근데 이제동의 이적가능성도 어느정도 점쳐지는게...화승이라는 기업이 현재 7천만원 정도의 이제동의 연봉을 2억원정도까지 올려줄까 의문입니다. 위에 글보면 FA목록에 이제동이름이 없는데 FA가 맞나요?????
09/08/09 16:02
수정 아이콘
이제동선수의 지금 연봉이 얼만지는 잘모르겠지만..
화승이 이제동 선수가 원하는 선까지 돈을 지를 수 있을지가 궁금하네요..
만약 풀린다면...스타판은 흥미진진해 지는거죠 크크크
최강프로!
09/08/09 16:02
수정 아이콘
FA로 영입도 중요하지만 그에 따른 보상선수도 중요하게 생각해 봐야 할 듯 하네요.

만약 SK가 저그를 영입한다면 사실상 가장 가능성이 보이는게 김윤환, 박명수 인데 만약 영입이 된다면 STX는 테란

하이트는 프로토스를 원할 가능성이 높죠.SK가 결승전 엔트리 만큼은 보호선수로 지정할 것이고 그렇다면 하이트에서 박대경을

데려갈 수도 있을 것 같네요.박대경선수 김택용 도재욱에 밀려 경기엔 많이 못나왔지만 어느정도 개인리그에서 가능성은 보여준 선수라

이렇게 성사된다면 여럿 득이 될 수도 있겠죠.

의외의 변수로 보상선수로 임요환 선수를 지목한다면? 그것 또한 상당한 이슈가 될듯 하네요.
hysterical
09/08/09 16:03
수정 아이콘
만에 하나 이제동이 T1으로 간다해도 T1응원은 못하겠네요. 저에게 있어선 비호감 천지라;;
조정웅 감독으로썬 이제동은 꼭 잡아야겠네요. 만에하나 엄청난 금액으로 이적한다면 그 돈으로 나머지 FA를 다 사버려서 리빌딩 하는 수밖에..손찬웅, 구성훈, 손주흥으로는 한계가 있어요. 믿을 만한 1승카드가 없기 때문에.

SK같은 그룹때문에 셀러리캡이 도입되는거죠.
이제동-김택용-정명훈-도재욱-고인규. 수뇌부에 임요환, 최연성, 박용욱. 이거 뭔가요. 지구방위대도 아니고;;
마바라
09/08/09 16:05
수정 아이콘
선택과 과정님// CJ 이외의 팀에서 마재윤을 원하지는 않을것 같네요.. 상징성 보다 일단 전력에 도움이 되는게 우선이니까요..
CJ가 아닌 마재윤도 잘 연상되지 않구요.

글구 보니 내용엔 이제동이 있는데 목록엔 이제동이 없네요..
마바라
09/08/09 16:08
수정 아이콘
최강프로!님// 임요환 선수를 지목할 리도 없겠지만..

박명수를 데려오려고 임요환을 보내지는 않겠죠. 임요환은 티원이라는 팀 자체인데요.. ^_^;;

농구에는 이상민을 보낸 예가 있긴 합니다만..
체념토스
09/08/09 16:09
수정 아이콘
선택과 과정님// 어허 그러고보니 이제동 선수 FA자격 맞나요?
09/08/09 16:09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를 지목하기엔 그 엄청난 연봉 때문이라도 힘들껍니다 크크크
그래도 지명하면 후덜덜하긴 하겠네요 크크크
마르키아르
09/08/09 16:10
수정 아이콘
SK에서 이제동 영입도 대박이지만..

KT에서 미친척하고 거금들여서 , 이제동, 김택용 영입하면..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완전체!

이제동, 이영호, 김택용..

지난 시즌 3선수의 전적을 합치면..

161승 54패....ㅡ.ㅡ;;

프로리그에 이제동, 이영호, 김택용 한장씩 내밀고..

에이스 결정전에 3선수중 한명이 출격..

후덜덜 하군요..ㅡ.ㅡ;;
마르키아르
09/08/09 16:11
수정 아이콘
마바라 //

상징적인 의미로 따져봤을때..

임요환 = T1 이 이상의 의미를 가진

팀과 선수의 관계는 생각도 안나는군요...ㅡ.ㅡ;;;
선택과 과정
09/08/09 16:12
수정 아이콘
hysterical 님 // 셀캡규정의 도입은 FA제도가 있는한 필수 입니다. 허나 현 프로팀들의 재정상 셀캡선을 얼마로 선을 두어야 할지가 중요할것 같네요. 만약 셀캡 5억을 할 경우 티원이나 KT는 외에 이스트로같은 경우는 연봉다해봐야 2억이나 될까요...결국엔 꼼수로 연봉 확줄이고 CF같은거나 아님 이번 농구 김승현처럼 이면계약서를 작성할것이기에...
체념토스
09/08/09 16:13
수정 아이콘
마바라님// 마이데일리에서 김성철 단장 인터뷰를 보면 이제동을 언급하기 하는데... 'FA제도 시행관한 질문'이라는 것에 낚인 건가요;;
논트루마
09/08/09 16:15
수정 아이콘
마르키아르님// 이제동, 이영호, 김택용 이 세 선수가 같이 있으면 뭐 에결까지는 가지도 않을 것 같습니다.;;;
09/08/09 16:15
수정 아이콘
근데 스타2가 임박한시점에서 스타1이 계속될지도 모른상황에서 기업에서 큰돈을 풀지 의문입니다.

스타1잘하는선수가 스타2잘한다는 보장도 없구요.
09/08/09 16:16
수정 아이콘
마르키아르님// 진정한 갈락티코네요_-;
체념토스
09/08/09 16:17
수정 아이콘
음.. 기사를 찾아보니 이제동 선수 FA맞는 것 같습니다.

다만 저리스트를 잘못작성한것 같습니다.
선택과 과정
09/08/09 16:18
수정 아이콘
마바라님 // 전 좀 다르게 봅니다. CJ같은 팀이 매년 적자를 내고있는 프로게임단을 운영하는 이유는 기업이미지때문입니다. 굳이 실력만으론 마재윤이 팀에 미치는 영향력은 미약하지만, 현 기아의 이종범이나 임요환, 이윤열처럼 최고점을 찍고 내려온선수들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는 돈주고는 못사는거라 볼때 기업입장으로선 그 한선수를 데리고 있으면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많습니다. 무엇보다 본인의 의지도 중요하겠지만요
마바라
09/08/0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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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 과정님// 조던이 말년에 복귀해서 뛰었던 팀 이름이 뭐였죠.. 기억이 잘 안나는데..

대부분 조던하면 불스를 기억하죠. 그리고 임요환하면 티원, 마재윤하면 CJ를 기억하죠.

타 팀이 임요환을 데려온다고 그 이미지를 가져올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임요환은 티원에 있을때, 마재윤은 CJ에 있을때.. 그 선수의 이미지가 온전히 빛을 발한다고 생각합니다.
09/08/09 16:22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는 이번시즌에 FA에 포함이 됩니다. 원래에는 이제동 선수는 2010년 3월 이후에 FA가 되는데 프로리그가 연간리그로 바뀌게 되면서 이번에 FA대상자가 된것입니다. 저기에 포함된 선수는 작년에 포모스 기사에 나온 명단일것입니다.
체념토스
09/08/09 16:24
수정 아이콘
nuri님// 아 네 감사합니다.
선택과 과정
09/08/09 16:26
수정 아이콘
마바라님 // 조건같은 경우는 마지막에 워싱턴으로 복귀했죠. 등번호 45번으로 아마 구단주겸 선수로 뛰었을 겁니다. 님 댓글을 잘못이해하고 댓글을 달았네요. 여튼 마재윤은 CJ에 남을 것 같고 제바램은 이적했으면 좋겠다라는 거 입니다.
율곡이이
09/08/0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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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바라님// 워싱턴입니다..구단주였던걸로...
워싱턴이 성적이 안좋은니깐 "아놔..내가 다시 뛰어도 애네들도 낫겠네" 라는 심정으로 복귀하지않아을지..;;
the hive
09/08/0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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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선수가 이적한다면...아마도 KT가 되겠군요 형과 같이 뛰는 것인가요 흐흐
돈을 많이쓰는 SK나 KT는 좋고 MBC나 온게임넷같은 구단은 피폐(?)해질것으로 예상됩니다.김택용선수의 이적이 그 예죠.
그나저나 화승...2004년만해도 이스트로 아래에서 못벗어나던(팀리그 빼고)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이제동 선수 이적시키면 어디까지 추락할지 감도 안잡힙니다.쿨럭-_-;;
내가 남자친구
09/08/09 16:41
수정 아이콘
정규시즌 내내 안정적인 승률을 위해서 티원의 저그영입은 할 수 있다는건 이해합니다만.
아.. 박재혁선수도 이번 결승전 잘해줬는데말이죠.. 이제동까지 이기면서 2승으로 정명훈다음으로 결승전 승리에 수훈갑인데
우승 후 바로 FA 이야기 꺼내니 박재혁선수 좀 서운하지않을런지..
네오제노
09/08/0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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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 최강 정명훈
토스 최강 김택용
저그 최강 이제동
최강최강최강...
만약 정말 이제동을 영입한다면 다음 리그는 티원을 이겨라 분위기가 될듯
버관위_스타워
09/08/09 16:46
수정 아이콘
내가 남자친구라면님// 결승전떄 잘해줬지만 정규리그에 말아먹은게 크죠
특히 1라운드 티원 부진의 80%는 저그라고 보기때문에 아무리 못해도 5할은 해줄 선수가 필요합니다.

많은 티원팬분들이 도택명고 하지만 저는 그냥 도택명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인규 선수는 잘해준다고 해도 정명훈선수처럼 믿음이 안가더라고요
욕심이지만 티원은 저그뿐만 아니라 테란쪽도 한명 보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엠비시 히어로 팬분들께는 죄송하지만 그 한자리를 이재호선수가 채워준다면 정말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U.S.ARMY-68Q
09/08/0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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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리캡이 없는 FA제는 무조건 돈GR이 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요? 물론 돈이 남아돌정도로 심각하게 투자하지 않는이상 최고급 선수들을 싹쓸이 할순 없겠지만..
체념토스
09/08/09 16:55
수정 아이콘
누가 게임게시판에다가 적어 주신건데..

이제동 선수 KT가서

리쌍 vs 택명 경기 보고 싶다고 하시네요.
이런 매치업 구도가 이뤄진다면..

다시 예전 SKT1 vs KTF 구도를 보는 것 같은 기분도 들고 해서 좋을 것 같기 하네요.

또 저 선수들 외에도.

박찬수, 박지수 vs 도재욱, 고인규 충분히 이야기 꺼리도 많고 재밌는 구도인것 같습니다.
09/08/09 17:05
수정 아이콘
허영무 선수도 FA로 풀린다고 하던데 삼성이 뱅앵락을 다 잡을만큼의 지원을 해줄까 모르겠네요.

삼성팬은 FA선수들 사오는 것 보다도 선수들 안나기만 바라는-_-;;
큐리스
09/08/09 17:10
수정 아이콘
라이트 T1팬으로서
이제동 선수가 오면 팀전력에 분명 보탬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다르게 생각해보면..
랭킹 1,2위가 같은 팀에 있는 거니까요.
둘 중에 한 명만 에결에 나올 수 있고(멀어지는 다승왕)
개인리그에서 맞붙으면 팀킬이고 해서(연습시 문제)
시청자 입장에선 별로 안 좋을 것 같기도 합니다.
프로리그 빅매치업중에 하나가 사라지는 것이기도 하구요.
용접봉마냥눈
09/08/0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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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황에서 약간의 변화만 있었으면 합니다.

각팀에서 대박 신인을 키워내면 좋겠습니다.
체념토스
09/08/09 17:13
수정 아이콘
큐리스님// NBA보스턴과 같은 반지원정대와 비슷하다고 봅니다. 우승을 위해서 서로 희생할 부분을 희생해야죠..

그러고 보면 프로리그 우승하면 반지같은거 안주나요? 있으면 좋겠네요

개인리그는 뱃지며 골든마우스며 어떻게든 챙겨주는데..
09/08/09 17:22
수정 아이콘
프랜차이즈스타도 좋지만.. 이번은 ^^ 좀 활발한 이동을 기대해봅니다.

그리고.. KT팬으로써.. 코치진 보강을 절실히 원합니다.
정말 시즌 끝까지 팀을 응원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귀얇기2mm
09/08/0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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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KT가 선수 영입보다는 코치진 영입/보강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선수 구성은 지금도 상당히 좋다고 보거든요.

T : 이영호, 박지수, 안상원
P : 우정호, 박재영
Z : 박찬수, 고강민, 배병우

환상이라고 부르기엔 부족하지만, 그래도 상당히 괜찮은 구성 아닐까요? ^^; 5라운드 보면 선수 개개인 능력이 부족했다기 보다는 관리(정신, 체력) 지원이 부족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지원을 코치진에서 좀 더 잘해준다면 승률이 확 오를 것 같아요.
09/08/09 18:04
수정 아이콘
제가 감독이라면..
저그로는 1.박명수 2.김윤환 그외 이제동은 너무비쌈.
테란은 1.염보성 2.변형태 3.고인규(셋다 즉시 전력감+가격도 저렴)
프로토스는 윤용태선수(택뱅은 가격이 비쌈)정도 관심가네요.
Kayfabian
09/08/09 18:10
수정 아이콘
도대체 이영호 선수랑 궁합이 잘맞는 다는 변길섭 코치는 어디로 갔나요? 그때 여러번 이영호선수도 언급했는데...
09/08/0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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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식으로든 FA로 이동이 있었음 합니다.
이런것도 하나에 재미죠... 개인적으론 KT영입좀 하지...;;
09/08/0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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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입장에선 FA카드 모두 타팀에 내 주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팀간 전력분산 차원에서 김택용은 타팀의 에이스로 가는게 좋을 것 같고..(어짜피 T1프랜차이즈도 아니니) 고인규 역시 강력한 카드이지만 정명훈이 워낙 강하고, 최호선의 성장도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거기에 신입 임요환의 자리도 확보) 전상욱도 타팀에서 차분히 다시 시작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만.. T1이 현재 최강이지만 제국의 흥망은 신예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에 신구의 조화도 생각해야 될 때입니다.
Benjamin Linus
09/08/09 18:47
수정 아이콘
kt가 2등이미지 없애기 위해서
돈 엄청 풀어서 레알처럼 이제동, 송병구, 허영무 다 영입하면 재밌겠네요.
김택용선수는 억만금을 줘도 안팔것 같지만
위에 언급한 선수들은 2억 이상주면 옮길지도..
09/08/09 18:55
수정 아이콘
KT에 이제동만 온다면 T.T
다레니안
09/08/09 19:30
수정 아이콘
김택용과 정명훈이 한팀이기에 더욱 빛나듯이

이제동선수도 자신과 또 그 파트너를 빛낼 수 있는 더블에이스 구도가 가능한 팀으로 갔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 KT로 이적이 가장 현실적으로도 이상적으로도 맞는것 같습니다

SK는 박명수나 김윤환선수가 온다면 다시 오버플크라운의 위용을 되찾지 않을까 싶네요
09/08/09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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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선수가 몇명이죠? 6명인가요?
09/08/0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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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xpert님// T1의 입장이 아니라 다른 팀들의 바람인듯 싶습니다만 ^^; 전력분산을 하고 싶은 팀이 어디 있을까요? 모든 팀이 꿈꾸는 것은 우승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엔트리는 강하면 강할수록 좋은 거죠. 전성기에 있는 선수를 굳이 내줄 이유가 없고, 그 대상이 김택용 같은 현 스타판의 아이콘이라면 더더욱 잡아야 하겠죠. 고인규도 T1 이외의 다른 팀은 쉽사리 상상이 되지 않습니다. 정명훈이 있다 해도 고인규 정도면 주전 멤버인 만큼 본인도 이적할 이유가 별반 없죠.
단 전상욱 선수는 또 모르겠군요. 어쩌면 본인을 위해서도 타 팀 이적이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어보입니다.
09/08/09 20:22
수정 아이콘
결국에는 '돈'이죠. KT가 미친척 하고 한 10억원 정도 들이부으면 김택용 선수,이제동 선수,이영호 선수를 샀는데도 성적이 안 나오면 코치진들이 무능한거죠. CJ도 돈이 꽤 있을텐데 이번기회에 김택용 선수 영입하는 것도 괜찮겠네요.
Benjamin Linus
09/08/09 20:51
수정 아이콘
kt가 레알처럼 미친척하고 돈질해서 갈락티코를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선수뿐만 아니라 유능한 코치도 물색해서 몇명 끌어오면 금상첨화일듯.
하리하리
09/08/09 20:52
수정 아이콘
taxpert님// 언제터져줄지 모르는 신예포텐을 기대하고 팀의 MVP를 자금적으로 부족한게 없는팀이 쉽게내준다는건

어느스포츠에도 있을수없는일이죠..설령 그 MVP급 에이스가 프렌차이즈 스타가 아니라고해도말이죠


확실히 이제동,김택용 최고거물은 잔류쪽가능성이 커보입니다

일단 화승은 이제동선수를 목숨걸고 잡아야되는입장이고 현재로썬

이제동을 내주고 팀을 리빌딩해야하기보단 이제동무조건잡고 이제동을 중심으로 팀전력을 강화해야하는게 목표겠죠

그리고 김택용선수는 제생각엔 거의 99% 잔류할듯싶습니다..SK가 돈적으로 부족함도없고 우승팀인데

선수로써 딱히 다른팀에게 메리트를 전혀 느낄수없는 상황이죠 현재로썬

물론 팀도 절대 내줄거같지않구요
나야돌돌이
09/08/09 20:58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를 SK가 놔줄까요, 그만한 대접해줄 능력도 있고요, 임요환 선수 말대로 가장 잘하는 팀에이스로서 입지도 탄탄하고 팬들도 많지, 전혀 보내줄 이유가 없지요, 김택용 선수로서도 타팀에 가서 분위기 적응하기보다 입지를 굳힌 티원에 남는게 나을것이고요

설마 에스케이나 케텝 둘 중에 하나 정말 이제동 영입하면 엄청날 듯
캐리건을사랑
09/08/09 21:05
수정 아이콘
김윤환은 이미 세탁소의 얼굴인데 놔줄 리가 없죠......더구나 조일장,박성준 등 그동안 세컨역할을 해왔던 저그들이 무너지면서 김윤환은 없으면 안되는 존재로 등극한지 오래입니다 만약 sk에 뺏긴다면 기업팀의 자존심에 금이 가게 될거 같아요
다레니안
09/08/09 21:23
수정 아이콘
데려올떄부터 2억을 주고 데려왔고 그 2억이 전혀 아깝지 않는 다승왕-1 (승률은 최고죠)의 승과 결승전 2승을 해줬죠

김택용선수가 진정한 슈퍼에이스 같습니다 -_-;
09/08/09 22:01
수정 아이콘
다레니안님// 김택용 선수는 결승전 1승이죠. 1차전엔 4:0으로 끝나는 바람에 출전조차 하지 못했었는데 뭔가 잠시 착각을 하신 듯 ^^;
LOPTIMIST
09/08/09 22:41
수정 아이콘
한가지 놓치고 있는부분이 있다면 김택용선수 연봉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FA로 이적시킬때 기존팀에게 줘야하는 이적료는
그선수의 연봉의 200%나 보호선수+연봉의 100%를 주면 된다고 알고 있는데 08시즌 부진한점을 들어 김택용선수 케이블에서 인터뷰 한걸보면 8천만원으로 삭감당했다고 들었습니다 그럼 1억6천만원 정도의 이적료가 책정되는거죠 생각보다 비싼선수가 아닙니다 김택용선수를 2억에 사들인점을 볼때 kt도 충분히 위에 적은 금액을 쓸 수 있는 구단인듯 싶습니다 김택용선수를 너무 배제하는듯 해서 ^^;
마바라
09/08/09 23:14
수정 아이콘
LOPTIMIST님// kt가 3억 쓰면.. 티원은 절반인 1억5천만 써도 김택용을 잡을수 있으니까요..
(3억=이적료1억6천+연봉1억4천)
티원이 돈 없는 팀도 아니고.. 김택용도 같은 조건이라면 케텝보다 티원을 선택하는게 낫구요.
나야돌돌이
09/08/09 23:19
수정 아이콘
FA로 풀려도 이적료를 그렇게 많이 지불하게 되나요, 이건 몰랐는데

암튼 그래도 에스케이가 김택용을 놓칠 것 같지는 않아요, 성적도 좋고 팬들도 많고 스타성도 두루 갖춘 선수이니 최고의 대접을 해서 팀에 잔류시킬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동종업계 라이벌인 케텝에게 명실상부한 에이스를 보내겠습니까
비내리는숲
09/08/10 01:02
수정 아이콘
화승은 이제동 선수가 빠지면 중하위권 팀으로 분류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과거 GO팀이 박태민 선수와 전상욱 선수가 나가면서 중위권팀으로 분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리그 상위권의 성적을 낸 적도 있습니다만(그때 명문팀이 왜 명문팀인지를 알 수 있었죠. 에이스급 선수가 계속 튀어나왔으니까요), 사실 이제동이란 선수가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나도 큽니다. 화승에서 이제동 선수를 놓치면 다수의 팬도 놓치게 됩니다. 절대 빼앗기지 않기 위해 화승에서 많은 것을 양보할 것 같습니다. 삼성칸은 송병구 선수가 차지하는 비중이 성적과는 상관없이 가장 높죠. 팀이 밑바닥에 있을때부터 명문팀으로 발돋움할때까지 동고동락했고 팀의 최초 개인리그 우승자이며 팀과 함께 성장한 프랜차이즈 스타니까요.
그리고 솔직히 SK에서 이제까지 여러 대어들을 영입해왔지만 김택용 선수만큼 성공적인 경우는 없었죠. 김택용 선수를 놓치는 실수를 할 리가 없습니다. CJ에서 마재윤 선수를 놓친다면 굉장한 수의 팬을 잃게 될겁니다. 위메이드도 이윤열때문에 창단한것이나 마찬가지인데 이윤열 선수를 놓아줄리 없구요, 이 판이 아직 정리에 연연하는 부분이 조금 있고 아직까지 FA가 활성화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 FA를 통해 다른 팀으로 갈 가능성이 그나마 있는 선수는 이성은, 전상욱, 박성준, 박지호, 안기효 선수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바램은 CJ에서 돈질 한번 해서 김택용 끌고 왔으면 소원이 없겠네요. 마재윤 선수랑 김택용 선수가 한 자리에 앉아 있는거 생각만 해도 흐뭇해집니다. 안타깝지만 CJ가 그럴리가 없죠 -_- 저는 CJ가 김준영 선수 데려왔을때도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고 생각했습니다. 다시 갔지만.
하트브레이크
09/08/10 01:23
수정 아이콘
오잉 전태규선수..?
네이눔
09/08/10 02:40
수정 아이콘
LOPTIMIST님// KT가 이적료 포함 3억을 쓰려고 해도 그 이상을 해줄 능력과 의지가 있는 T1이 아닐까 싶네요..
라구요
09/08/10 05:25
수정 아이콘
그 어떤 저그라도............. 티원에 가면 묻히게 될겝니다..
도택명 기운이 너무 쎄거던요.
전미가 울다
09/08/10 08:26
수정 아이콘
라구요님// 하지만.. 이제동이라면.....
Cedric Bixler-Zabala
09/08/10 09:00
수정 아이콘
jc님// 변형태나 고인규나 그리 저렴하게 데려오긴 힘들겁니다. 최근 기세가 아주 좋은데다 둘 다 각 팀의 최고참 축에 들어가는 멤버라...
09/08/10 10:58
수정 아이콘
Cedric Bixler-Zabala님// 상대적으로 두선수다 나이가 많고 지금이 전성기(제2가 아닌 최고의)라고 불릴만큼 기세가 좋으나 아직 우승등의 뚜렷한 결과물이 없기때문에 지금이 이둘을 가장 싸게 영입할수있는 시점이죠. 프로리그 주전카드+개인리그 상위랭커수준인 이들의 가치가 현재 상승중이라도 상대적으로 다른 선수들에비해 저렴한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목동저그
09/08/10 11:06
수정 아이콘
단장이 fa로 팀 전력을 보강하겠다고 공언한 마당에 팀의 에이스 김택용을 놓칠 것이라는 생각은 전혀 안 드네요,

김택용 선수는 다승 3위(다승왕과는 1승차), 승률 1위, 프로리그 mvp라는 성적도 그렇지만, 두터운 팬층이나 스타성 등으로도 티원이 결코 놓칠 수 없는 선수입니다.

화승의 입장은 더 절박하죠. 설사 김택용을 놓친다 한들 그 충격을 어느 정도 완화할 수 있는 티원과 달리(타격이야 좀 있겠지만), 화승이 이제동을 놓친다면 성적 하락은 물론이거니와 팬층의 대거 이탈도 예상되기 때문에 거금을 투자해서라도 이제동을 잡으려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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