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플레이오프 - 7월 27일 오후 2시 문래동 룩스 히어로센터
◆ SK텔레콤 vs 온게임넷 (예상엔트리)
1세트 고인규 폭풍의언덕 김창희
2세트 전상욱 오델로 안상원
3세트 윤종민/권오혁 헌터스 박명수/전태규
4세트 김택용 블루스톰 신상문
5세트 도재욱 카트리나SE 박찬수
6세트 박대경/이승석 한니발 김광섭/임원기
7세트 도재욱 콜로세움 신상문

오늘 준플레이오프를 통해 온게임넷이 테란4형제를 앞세워서 플레이오프에 갔습니다.
마치 KOR시절 프로리그 우승했을때 욱브라더스의 업그레이드판을 보는것과 같았습니다.

이제는 플레이오프입니다.
지금까지 7연승의 브레이크파열된 폭주기관차 온게임넷 스파키즈와
국내 게임단중 각종 대회 결승경험이 제일많은 SKT T1

상승세는 분명 스파키즈입니다만 T1의 최대장점이라면 이런경기를 하도많이 해봤다는 것입니다.
물론 최근에는 별로 해보지 못했지만 T1의 장점은 포스트시즌에서 더더욱 나타났었습니다.

저기있는 엔트리예상은 최대한의 데이터스타로 예상해본 엔트리입니다.

물론 박용운감독대행이 김택용선수를 팀플로 돌리고 박재혁선수를 신상문 저격수로 출전시킬가능성도 적지는 않습니다.
왜냐면 김택용선수와 블루스톰은 악연중에 악연이다보니 그럴가능성도 없지는 않지만 그래도 경험을 살려서 김택용선수가 개인전에 나올것이다라고 예측해봤습니다.

그리고 스파키즈는 이번 준플레이오프에서 활용되지 않았던 박찬수선수 카드를 도재욱스나이퍼로 예측해봤습니다.
지금 맵순서라면 거의 도재욱선수는 5세트에 나옵니다. 그걸 봤을때 이명근감독의 승부수+박찬수선수의 자원으로 박찬수선수를 저격수로 쓸꺼 같습니다.

스코어를 예상한다면 4:1, 4:3은 T1승 그외는 스파키즈 승으로 예측해봅니다.

과연 이 예상엔트리에서 얼마나 감독들이 머리를 써서 엔트리공개때 팬들의 뒷통수를 칠것인지
다음주 목요일이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