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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7/14 16:17:56
Name 남자라면외길
Subject 프로리그 팀플레이 폐지
http://gmnews.afreeca.com:8109/app/index.php?control=view&board=news_esports&c_no=5&b_no=26459 원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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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팀플레이 폐지

관계자 워크숍서 폐지 의견 압도적 다수


프로리그의 상징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했던 팀플레이가 6년만에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한국e스포츠협회 소속 12개 프로게임단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2008~2009 시즌 프로리그 운영 방안을 놓고 회의를 가진 지난 10일과 11일 워크숍에서 팀플레이를 폐지하는 쪽으로 의사가 모여진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 참석했던 한 게임단 관계자는 “팀플레이를 존속시켜야 한다는 의지를 표명한 팀은 극소수였다”면서 “구체적인 의사를 밝히지 않은 팀들도 있지만 대다수는 개인전 중심으로 2008~2009시즌을 이끌어 가는 것이 게임단이나 팬을 위해 나은 선택이 될 것이라는 의사를 내비쳤다”고 말했다.


팀플레이에 폐지에 관한 안건은 2008시즌을 준비할 때도 제기된 바 있지만 팽팽한 표 대결 끝에 잔존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그러나 이번 워크숍에서는 폐지하자는 의견이 더 많이 나왔기 때문에 폐지되는 것이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로 파악된다.


이날 워크숍에 모인 관계자들은 팀플레이 폐지에 대한 보완책으로 7전4선승제 개인전 안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팀플레이가 사라지고 5전3선승제가 된다면 각 팀당 1명씩 축소되는 부작용을 낳기 때문에 더 많은 선수들이 출전할 수 있도록 개인전 참가 범위를 늘린 것.


개편안이 전해지자 팀플레이를 담당했던 선수들은 개인전으로 전환하기 위해 부랴부랴 준비하고 있다. KTF에서 팀플레이 전담으로 활약한 임재덕은 “개인전으로 프로리그가 진행된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나를 비롯한 팀플레이 선수들은 개인전 준비를 시작했다”며 “확실하게 정해진 뒤에 시작하면 늦을 것 같아 미리 적응 훈련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워크숍에서 논의된 사항에 대한 결정은 비시즌 동안에 진행될 전략 위원회 회의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서는 2008~2009 시즌의 전체적인 운영 방침과 팬층 확보를 위한 방안 등이 추가적으로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안건 가운데 2008~2009 시즌을 5개 라운드로 분리해서 진행하는 안과 축구의 컵 대회 방식으로 이벤트 라운드를 넣는 방식, 팀리그 방식을 정규 시즌 안에 넣는 방식 등도 제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남윤성 기자 force7@esforc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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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되면 다음시즌부터 팀플은 사라지고 개인전만 5경기 하나요;;

개인적으로 팀플도 재밌게 보던 사람으로써 아쉽네요

그리고 맨 마지막줄에 있는 팀리그 방식을 시즌 안에 넣는 방식은 반가운 뉴스구요

예전에 어디서 본 리플처럼 mbc겜은 팀리그 온겜은 현행유지 하는 방향으로

프로리그를 열면 안되나요...어쨋든 다음시즌엔 더욱 재밌는 리그 방식으로 거듭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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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14 16:19
수정 아이콘
유게용 뻘댓글이긴 합니다만...

투신은...-_-;;;;
히로하루
08/07/14 16:21
수정 아이콘
팀플 폐지 환영합...!! --_니다!!
몇년간에 걸쳐 팬들 사이에 논의되던 이야기가 드디어 현실화 되네요.

그나저나 팀리그는 언제쯤.... 팀리그 너무 그립다능 ㅠㅠ
ICaRuStoTheSkY
08/07/14 16:21
수정 아이콘
팀플레이 폐지할 바에야 어디선가 언급 된것 처럼 라운드 별이나 전기 후기 나눠서
한번은 팀리그 식으로 한번은 프로리그 식으로 하는게 나을것 같네요...
08/07/14 16:23
수정 아이콘
팀리그 부활 찬성합니다.
팀리그의 묘미는 올킬인데 7전4선승제로.......
사실 5전3선승제할때는 올킬이 너무 빈번해서 재미가없었죠.

아 그리고 인터리그방식도 괜찮을듯하네요... 몇년전 프리미어리그였던가
인터리그방식으로할때 꽤 재밌었던 기억이나네요.
Carrier_Kim
08/07/14 16:24
수정 아이콘
흑흑;; 늦었다... !!! 글 수정하느라 ㅜㅜ 저보다 빠르셨네요!! 크크..
08/07/14 16:27
수정 아이콘
아..전 스타자체도 팀플만하고,
프로게임 경기도 팀플을 굉장히 즐겨봤는데,
너무나 아쉽네요 ㅜㅜ...
처음느낌
08/07/14 16:28
수정 아이콘
드디어 팀배틀 부활하나요?

대신 원맨팀이 탄생할수도 있는 약점은 충분히 감안해야겠죠
보름달
08/07/14 16:33
수정 아이콘
팀배틀보다는 5전 3선승제 엔트리 당일공개 방식이 가장 좋다고 봅니다.
양산형젤나가
08/07/14 16:38
수정 아이콘
권오혁, 박성훈, 이재황 등..... 모두 안녕이군요.

윤종민 선수는 그래도 개인전에서도 어느정도의 기량을 갖춘 선수이니 다행입니다.
08/07/14 16:38
수정 아이콘
아 정말 아쉽네요
저도 친구들과 팀플을 즐겨하는지라

팀플맵 팀플경기 사라진다는게 너무 아쉽네요
AerospaceEng.
08/07/14 16:42
수정 아이콘
팀리그 적극 찬성입니다. 무서운 신인이 올킬하면 스타는 금방 탄생되는법이죠. 팀플 연습하려면 팀에 선수가 몇명이 희생되야하는지 참..
08/07/14 16:43
수정 아이콘
우리 원자는... ㅠ_ㅠ 원자는...
남자라면스윙
08/07/14 17:00
수정 아이콘
amber님// 원자는 개인전도 뛰어나죠..오히려 전태규 선수가 갑자기 밥그릇 없어질 위기가..
천재여우
08/07/14 17:16
수정 아이콘
팀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겠네요
더불어 다음 시즌부터는 팀 순위가 크게 요동칠 듯 하구요
(팀플땜에 리그 말아먹은 팀들이 있으니....)
대신 이제 개인리그도 팀에서 적극 밀어줘야 하는 것 아닌가요????
개인전 치르는 선수가 잘나간다는 이유로
팀전까지 하게 되면 안그래도 비좁은 엔트리가 더더욱 비좁아 질것 같은데요
Hellruin
08/07/14 17:25
수정 아이콘
팀리그는 본좌를 만들수있는 하나의 장치로 성공적일것이라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08/07/14 17:31
수정 아이콘
팀리그는 아마도 잠깐 인기를 끌다 시들어버릴 제도일 겁니다.

현행 프로리그에서 살짝 첨가하는 수준이 가장 좋다고 보이네요.
Grateful Days~
08/07/14 17:48
수정 아이콘
제발 팀배틀좀 -_-;;
08/07/14 17:52
수정 아이콘
껄껄껄 결국엔 이렇게 할 것을...
석호필
08/07/14 17:58
수정 아이콘
대환영입니다.

저는 팀플경기는 정말 거의 보지도 않고,
동족전도 지겹습니다...특히 테테전 나오면,,그냥 채널을..ㅠ.ㅠ

팀리그 제발 봤으면 좋겠네요......7전 4승으로........
remedios
08/07/14 18:05
수정 아이콘
아 결국... 이런일이 ㅠㅠ
08/07/14 18:17
수정 아이콘
인기스타 만들기는 팀리그 최고죠. 기대됩니다.
슈페리올
08/07/14 18:42
수정 아이콘
우와.......팀리그 ㅜㅜ 정말 기대됩니다..
주변만 해도 팀리그 그리워 하는 사람들이 몇 있는데..
팀리그 방식으로 하면 많은 팬들이 다시 스타를 보게될 계기가 될거 같아요..
어흥 어흥
08/07/14 18:58
수정 아이콘
윗글에도 있듯이 전격적인 팀리그의 전환보다는 이벤트성이나 중간에 넣는 식으로가 좋을것 같네요. 팀플이 사라진다는건 라이트유저 제 친구들에겐 안좋은 소식이네요. 개인전보다 팀플이 더 재밌다고 느끼고 친구끼리 게임방에서 팀플을 즐기는 정도의 친구들요.
08/07/14 19:02
수정 아이콘
오오오 이런 일이 +_+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I have returned
08/07/14 19:13
수정 아이콘
팀리그가 분명 어느정도 부작용은 있겠지만 적어도 "흥행" 측면에 있어서는 개인리그를 능가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silberio
08/07/14 19:21
수정 아이콘
팀리그는 VOD로밖에 못 봤지만 기대가 되네요.
서성수
08/07/14 19:5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팀플이 사라지는게 참 아쉽네요.

뭐 .. 팀플을 반대하는 팬분들이 더 많았으니.. 어쩔수 없는 것이고..

이왕 바꿀꺼면 좀 많이 바꿔서 . 더 잼나게 만들었으면 하네요.

제발.. 동족전좀..

ps
올드들이 더 살아지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올드 없는 스타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네요
찡하니
08/07/14 20:50
수정 아이콘
다른 종목에는 팀배틀 방식만으로 하는 대회가 많습니다. 이미 검증되고 보편화된 방식인데요.
잠깐 인기를 끌다 시들어 버릴거라는 근거는 어디서 나온건가요?
앞으로도소녀
08/07/14 21:28
수정 아이콘
잠깐 인기를 끌다 시들어 버릴거라는 근거는 어디서 나온거죠

상대적으로 재미가 덜한 동족전을 줄이고 스타플레이어의 경기를 늘리는 팀리그제도가

인기가 더 생기면 생겼지 떨어질거란 예측은 어이가 없네요
08/07/14 21:59
수정 아이콘
아...
진짜 팀리그 재미있게 봤었는데..
08/07/14 22:08
수정 아이콘
지금도 배넷에서는 하루에도 수없는 팀배틀이 열리고 있습니다. 둘셋씩 짝지어서 팀배하죠. 하다 못해 승자릴도 따지고 보면 팀배랑 비슷. 클랜전은 무조건 팀배고요. (팀배틀 잠깐 인기라는분은 배넷 안하시는듯?) 프로리그 방식으로는 안합니다. 또한 바바라 스타리그도 6선승이 넘는 팀리그 형식이었는데 아프리카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이제 플레이플에 진출까지 했죠. 제생각엔 프로리그방식처럼하는 팀단위리그는 프로리그 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2초의똥꾸멍
08/07/14 23:0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찬성입니다. 저도 팀배틀 부활했으면 좋겠네요.
장경진
08/07/14 23:11
수정 아이콘
팀배틀 보고 싶네요.
샤르트르
08/07/14 23:58
수정 아이콘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대 환 영"
해랑사
08/07/15 00:01
수정 아이콘
음 저도 팀플레이는 거의 안봐왔던지라...
개인적으로 대찬성입니다. 물론 반대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거기다 팀배틀이면 더더욱 좋구요; 정말이지 진심으로 팀배틀이 훨씬 재미있습니다.
OnlyJustForYou
08/07/15 00:41
수정 아이콘
팀플이 없어진다면 차라리 팀배틀로 가야죠..;;
프로리그만의 대표적인 특징이 팀플이었는데 그런 팀플이 없어진다면 이거..

지금도 에이스결정전에 누가 나오나 환호하고 그런걸 생각해본다면..
08/07/15 00:49
수정 아이콘
팀배틀 대신 차라리 앤트리 예고제를 빼는게 더 나을 듯. 1경기만 공개 하던가 이런 방식으로... 팀배는 만약에 한다고 해도 프로리그에서 처럼 순위 변화가 없을 거라 예상됨. 솔직히 KTF SKT 는 재미있을거 같지만, 한빛이나 이스트로 지금 하위권에 있는 팀이 지금 상위권 팀을 잡기란 쉽지 않을 거 같네요. 이스트로는 테란전 신인인 경우에는 발굴이 잘 되서 다음프로리그에서는 기대해도 되겠지만, 다른 강팀 처럼 저그나 토스를 이끌어줄 에이스 카드 부재가 크네요. 뭐 대형신인이 나타난다고 하면 할 말은 없지만,그리고 객관적으로는 공군팀이 아무리 박정석, 오영종, 홍진호 선수가 합류한다고 해도 팀리그 보다는 프로리그에서 더 확실한 1승카드가 될 수 있을거 같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공군팬이라서 다음 시즌엔 팀플도 안정되고 오영종 선수나 박대만 선수가 더욱 분발 해준다면 중위권에도 충분히 올라갈수 있는 희망이 보였는데, 팀플전이 폐지되고 팀리그 방식으로 된다면, 잘 할 수 있을지... 조금 의문이 들기도 하네요.
08/07/15 01:53
수정 아이콘
하위팀은 팀플이 있는 프로리그인 지금도 여전히 하위팀입니다. ^^ 박정석 홍진호 선수는 여전히 팀플에 나옵니다. 공군 팀플이 안정될동안 상위권 팀플은 노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오히려 상위권팀들이 연습 재원이 많아서 팀플이 더쎄지겠지요. 올해 CJ나 삼성처럼...윗분이 말씀하신건 팀플존속의 이유치곤 부적절해보입니다. 결국 오영종 박대만선수가 분발이 필요하다고 하신것처럼 개인전카드가 최종 파워를 가지고 있습니다. 팀플 다승왕 손재범 선수가 있으면 뭐합니까. CJ는 하위권인데. 제 생각으론 공군입장에서 보면 오히려 팀플에 6명 매달리는것보단 변형될 방식이 운영하는데 나을거 같기도 합니다. 인원이 인원이니 만큼..
윤수현
08/07/15 13:07
수정 아이콘
잠깐 인기를 끌다 시들어 버릴지 아닐지는 해봐야 아느거구요
팀리그 대환영입니다.
사귀자그래요
08/07/15 16:28
수정 아이콘
팀플 폐지 찬성 한 표~!
플러스
08/07/15 20:40
수정 아이콘
팀플이 없어진다는 가정하에...
팀배틀 방식에 한표입니다~
08/07/16 08:05
수정 아이콘
팀리그가 그렇게 재미있었나요?
그 시절 수험생이었기에 스타를 접하지 못했거든요.

전 개인적으로 로스터 발표를 당일날 하면 어떨까 정도 생각했었거든요.
경기전에 로스터발표하고 양팀 감독 인터뷰후 경기 속행.

아 쓰고 보니 이상하네요.
여튼 이번에 처음으로 접할 팀리그라서 왠지 모르게 관심이 가는건 사실이네요.

하지만 그러면서도 팀플을 좋아했던 저로선 아쉬운건 어쩔수 없네요. ㅠ
현실적으로 선수 운영의 부분이나 선수 비중의 부분이나 개인전보다 떨어지는 건 사실이지만.
이번에 헌터스 맵 때문에 팀플이 엄청 재밌어졌거든요..

헌터에서 친구들과 이대이 팀플을 자주하기 때문에 프로선수들의 전략및 전술, 빌드를 보면서
개인전 못지않은 재미를 느꼈기 때문에 더 그렇네요.
Rocky_maivia
08/07/16 17:44
수정 아이콘
갑자기 오리온과4u시절의 최연성 코치가 생각나는군요.
벨리어스
08/08/03 11:47
수정 아이콘
별로 잠깐 인기를 끌다가 식을거같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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