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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5/19 21:08:16
Name 프렐루드
Subject 리쌍시대, 자잘한 기록들....
Zerg의 Lone Wolf, 독고다이 동료는 필요없다 혼자라도 전진한다. 고독한 늑대 아랑(餓狼) 이제동.

PP랭킹 2위(10위권 내 유일의 저그), WP랭킹 1위(10위권 내 유이한 저그, 9위 박찬수, 2008년 5월 2주차) - 마재윤의 시대처럼 고독한 지배의 시기...

총전적
101승 51패(66.4%)

대테란전 43승25패(63.2%)
대저그전 32승7패(82.1%)
대프토전 26승19패(57.8%)

- 가공할만한 동족전 승률. 그에게는 프로토스보다 저그가 쉽다.

2008시즌 전적
7승 5패(58.3%)

대테란전 1승4패 20.0%
대저그전 4승0패 100.0%
대프토전 2승1패 66.7%

- 나쁘진 않으나 현재 그의 라이벌에 비하면 부족하다. 특히 그의 종족에게 거둔 1승 4패는 포스의 거품을 걷어내는데 결정적이다.

데뷔경기 후 100승 달성일 737일(데뷔 경기 2006.05.06, 100승 달성 2008.05.12) - 이윤열 722일, 최연성 641일

- 최고의 속도로 다승을 쌓지는 못했다 하더라도 천재의 승리속도에 근접하다.

대테란전 1승
대저그전 11연승
대프토전 2연승

- 대저그전의 절대포스... 하지만 현재 미친듯이 이겨줘야 하는건 저그가 아닌 테란과 프로토스다.

대CJ선수전 9연승중
대공군전 5연승중
대eStro전 4연승중

- 하위팀 감독의 마음을 찢어내다.

대신희승전 4승 0패 100%
대김택용전 3승 0패 100%

대한동욱전 0승 4패 0%

- 천적 좋거나 혹은 나쁘거나...



테란의 새로운 지휘관, 그를 위한 옥좌는 멀지 않은 곳에 있다. 이제는 지배하는 자 이영호.

PP랭킹 1위, WP랭킹 2위

총전적
71승 34패(67.6%)

대테란전 21승9패(70.0%)
대저그전 19승11패(63.3%)
대프토전 31승14패(68.9%)

- 3개 종족 공히 60퍼센트 이상의 승률, 세종족 모두 통산 70퍼센트 이상의 고지도 멀지않아 보인다.

2008시즌 전적
11승 1패(91.7%)

대테란전 4승1패(80.0%)
대저그전 3승0패(100.0%)
대프토전 4승0패(100.0%)

- 지는게 뭔가요? 먹는건가요?

데뷔경기 후 70승 달성일 398일(데뷔 경기 2007.04.12, 70승 달성 2008.05.14) - 이윤열 476일, 최연성 468일

- 최고의 속도전, 천재도 괴물도 400일 이전에 70승을 달성하지 못했다. 전적이 부족할뿐 최단시간 100승, 200승은 그의 것이다.

대테란전 4연승
대저그전 4연승
대프토전 13연승

스타리그 10연승
프로리그 10연승
듀얼 8연승

- 다른말이 필요한가?

대송병구전 6연승중
대김택용전 4연승중
대윤용태전 4연승중

- 프로토스 S급? 프로토스의 강세시대? 나한테는 껌이다.

대삼성선수 7연승중

- 김가을감독 최대의 적.

대김택용전 7승 3패(70.0%)
대윤용태전 5승 1패(83.0%)

대이성은전 0승 2패(0.0%)

- 2패 가지고는 아직 뭐라 할수 없는일....

초반에는 이영호 선수가 앞으로 달려 나가는 분위기입니다. 이제동 선수가 2008시즌 초반 부진한 느낌이 있지만 두 선수 모두 그저 무서울 따름이군요.

p.s. Starcraft Stats와 다른 모집단에서 전적을 수집했습니다. Stats의 기록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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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5/19 21:10
수정 아이콘
이제동선수가 온게임넷에서 초반전략에 2패로 광탈한게 아쉽네요 ㅠㅠ


그래도 이번 MSL 결승에서 두선수의 대결이 성사되길 고대해봅니다. (엠겜 입장에서 그렇게 되면 급방긋 할텐데........ 근데 MSL에서는 의외의 선수가 자주 일을 내서. 모르겠네요.)
compromise
08/05/19 21:11
수정 아이콘
이제동 없었으면 저그빠는 병났을 겁니다...
08/05/19 21:12
수정 아이콘
저기 케스파컵에서 김택용 선수가 이제동선수 한번잡은 전적이 빠진 것 같네요
프렐루드
08/05/19 21:16
수정 아이콘
Chanc님// 공식전 기준입니다.
구아르 디올라
08/05/19 21:21
수정 아이콘
송병구전은 6연승이 아니라 5연승 아닌가요? 곰인비에서 3경기 지고 4,5경기승 그리고 박카스에서 3승 .
The Icon
08/05/19 21:21
수정 아이콘
태클은 아니고 이영호 선수가 송병구 선수를 상대로 6연승중이라고 하셨는데. 바카스 결승 3판해서 3연승이 아닐까요? 공식전 기준이라고 하셨으니.. 비공식전으로 집계된 곰TV인비테이셔널 결승을 넣더라도 5연승인거 같네요.

그나저나 좋은글 잘 봤습니다~ ^^
요새 이영호 선수에게선 확실히 최연성 코치에게서 느껴졌던 '지는게 머야' 포스가 풍겨지는데 이제동 선수라면 어떨지 두 선수의 다전제 꼭 한번 다시 보고 싶네요.
08/05/19 21:23
수정 아이콘
케스파컵도 공식전이잖아요?
08/05/19 21:30
수정 아이콘
프렐루드님// 케스파 컵은 협회 주관이기때문에 공식전 입니다.
포모스 기록에는 이제동의 대 저그전 비공식 포함 총 전적은 55승 16패 이고
비공식전 17승 6패를 제외하면 38승 10패가 됩니다. 케스파컵은 공식전이죠.
WCG, 곰TV 인비테이셔널, 곰TV 클래식 제외하면 38승 10패 79.1%의 저그전 승률이 기록되네요.
08/05/19 21:34
수정 아이콘
제동선수는 온겜넷 떨어졌지만 msl에 집중 할 수 있기 때문에
아직 기대중입니다.

만약에 또다시 제동선수가 msl을 먹고 영호선수가 온겜넷을 먹는다면...
두명이 동시에 본좌로드를 걷는 흥미진진한 상황이 발생하는군요.
08/05/19 21:44
수정 아이콘
이제동선수는 osl 피방으로 떨어진게 가장 큰 타격이겠고, msl에서도 결승까지 가기까지 힘겨운여정이 많아서 과연 어디까지 올라갈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이제동선수마저 떨어지면 리그에 저그는 제로가 되는 사건이 발생할수도...;;
The Greatest Hits
08/05/19 21:47
수정 아이콘
그저 이영호선수.......................지는게 머죠,,
08/05/19 21:48
수정 아이콘
지금은 경기가 많잖아요 ㅡ.ㅡ;
프렐루드
08/05/19 21:55
수정 아이콘
Chanc님// Akira님// 모르던거였는데 감사합니다.
프렐루드
08/05/19 21:57
수정 아이콘
나님// 물론 지금 경기가 이윤열, 최연성 전성기보다 많은건 사실이지만 경쟁이 치열한 부분도 있고, 특정 승수까지의 시간은 어느정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08/05/19 22:12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 이뭐.. 그냥 경기 나가면 상대가 누구든 우적우적...
율곡이이
08/05/19 22:14
수정 아이콘
나님// 확실히 경기수가 많아져, 출전수가 많은것도 한몫했지만,
경기수가 많아진만큼 또 오히려 집중 연습하기가 어렵다는 점도 있죠..
FallenTemplar
08/05/19 22:33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는 경기수가 많아도...아니, 오히려 경기수가 많을수록 잘하는 선수같아요;;
이윤열선수가 한때 그랬던 것처럼;;
하리하리
08/05/19 22:38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 팬이였다보니..최연성선수의 100승달성일과 70승달성일이 눈에 막들어오네요..이영호선수가 최연성선수의 100승달성일수도 깰수있을지
지식iN
08/05/19 22:41
수정 아이콘
확실히 요즘은 경기가 많으니 그냥 100승 달성일 보다는 몇경기만에 100승 달성이였는지가 더 중요해 보이네요.. 물론 상대선수의 레벨도 중요하겠지만 그것까지 변수로 넣기엔 너무 힘들지 않을까 싶군요.
완성형폭풍저
08/05/19 22:58
수정 아이콘
나님//
그렇다면 특정승수까지 걸린 시간과, 그 승수를 채웠을때를 기준으로한 승률을 보면 되겠네요.
궁금해지는걸요~ 하하..;;;;
마술사
08/05/19 23:02
수정 아이콘
와....이영호선수 전적을 보니 그냥 입이 안다물어지네요
08/05/19 23:36
수정 아이콘
나님// 예전엔 양대리그/양대하부리그/프로리그/팀리그 까지.. 예전이 더 승수올리기가 더 쉬워보이는데요...
진리탐구자
08/05/19 23:40
수정 아이콘
나님// 이윤열 선수는 1년에 200전도 넘게 했습니다. 임요환/이윤열 시대에는 대회가 많았기 때문에 경기 수가 오히려 많았죠.
윤열이는요
08/05/20 00:21
수정 아이콘
김가을감독 최대의 적!
08/05/20 00:24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때는 지금보다 훨씬 적었던거 아닌가요? 그때의 포스만 생각하면 지금도...
08/05/20 00:33
수정 아이콘
현재 기세는 분명 이영호 선수가 좋습니다만 종합 승률은 이제동 66.4%, 이영호 67.6% 박빙이네요.
스피넬
08/05/20 00:45
수정 아이콘
최단시간 100승, 200승 이상을 기대합니다.
모든 기록을 빠르게 바꿔주는 선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선수들이 깰 수 없는 최고 기록을 세워가길 바랍니다.

전적이랑 승률 모아놓고 보니;;
저그랑 테란에 이런 선수들이 있다는 게 축복이네요^^;;
진리탐구자
08/05/20 00:52
수정 아이콘
근데 앞으로 나오는 선수들이 아무리 잘해도 최연성의 100승 달성 당시 승률은 아무도 못 깰 거라고 봅니다. 100승 달성할 때 승률이 77%였던가. -_-

최연성 선수 시기에 프로리그가 주5일었으면 전적이 정말 쩔었을 듯. ;;
Old Trafford
08/05/20 01:01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 스타리그 7연승 아닌가요 ?

김택용전 3연승 송병구 3연승 김준영 1승
진리탐구자
08/05/20 01:09
수정 아이콘
Old Trafford님// 네 맞습니다.
드림씨어터
08/05/20 05:18
수정 아이콘
그 당시 팀리그에서 최연성 스나이핑으로 네 선수를 내보냈는데도 올킬..........

엔트리, 종족 상성, 맵 그 어떤것도 최연성 선수를 막을수 없었죠;;
네오크로우
08/05/20 06:54
수정 아이콘
요즘 이영호 선수 보면서 제일 아쉬운점은 예전처럼 mbc 팀리그 올킬전이 있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제일 많이 드네요.. ^^

최연성선수가 눈에 확 들어온게 물론 여타 다른 리그에서의 괴물같은점도 있었지만 팀리그의 포스가 너무 강해서
그저 건성건성 스타중계 보는 저에게는 제일 무서움(?)이 들던 느낌이었죠.
낭만토스
08/05/20 08:06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 시기에 프로리그가 주 5일이었다면.....상상하기가 무섭네요.-_-
박카스500
08/05/20 10:04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 시기에 프로리그가 주 5일이었다면.....상상하기가 무섭네요.-_- (2)
Withinae
08/05/20 13:31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 시기에 프로리그가 주 5일이었다면.....상상하기가 재미있었을 것 같네요.
프로리그 올킬2회에 개인전2승해서 한주에 10승 찍었을 듯...............무섭네요. -_-(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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