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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3/21 00:11
불독으로 FD를 스나이핑한 가장 대표적인 경기로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2 4강 B조 5경기 - 오영종 vs 전상욱 in Arcadia 2 가 아닐까 싶네요. 그때도 전상욱 선수가 6마린 1탱크 1벌쳐로 오영종 선수 입구까지 쳐들어가서 드래군4기 다 빨간피로 만들어 버렸었죠..... 그뒤에 전상욱 선수의 벌쳐가 약간 따로놀다가 옵저버 타이밍에 기습당해 허무하게 지긴했습니다만.... 분명 불독으로 가도 FD에게 잡아먹힐 수 있는 타이밍이 몇초나마 있긴 있는것 같습니다.
08/03/21 00:13
ISUN님// 결국은 컨트롤 싸움, 그러면서 멀티테스킹 문제이긴 하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 먹고들어가는 빌드싸움이라는게 있으니까요;
제 생각에는 그래도 조정현류 건담러쉬 정도 안되 불독 상대로는 좀 벅찰듯 싶네요. 전 다른건 몰라도 apm 은 400 대 정도 나오는 편이라 초반 멀티테스킹은 좀 되는 편입니다만; 제가 테란해봐도 불독상대론 FD 자살수준이던데요. 털썩..
08/03/21 00:15
윗 캡쳐의 테란분이 어떻게 하신건진 모르겠으나 보통 4분30초에 테란의 진출이 시작된 상태구요.
불독은 fd를 막았다고해서 무조건 이기는 빌드가 아니라.. 오히려 1팩더블에 피해를 못주면 상당히 불리한 상태에서 시작하는 빌드입니다. 저도 불독빌드는 쏠쏠하게 써먹는 유저라 기억하는데 fd상대로 불독쓰면 초반엔 쩔어있다가 상대방 디펜스에 들어가도못하고 앞마당 훨씬 빨리 내준 상태로 경기 끌고가야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래서 전 주로 불독을 바로 보여주기보다-_- 요새 대세가 리캐다 보니 로보틱스 보여준상태에서 scv를 잡을때 상대방이 '토스는 리캐다'라고 생각할때 불독을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08/03/21 00:20
FD는 진출병력을 잡아먹었다고 해서 유리해지는게 아니라 그 다음 테란 앞마당견제의 정도에 따라서 유불리가 갈린다고 생각되는데
불독은 앞마당 멀티가 늦는 빌드이기 때문에 테란에게 꼭 피해를 줘야하는 부담감 때문에 불독빌드가 사장된거 같습니다.
08/03/21 00:21
최소한 FD를 '안정적으로' 상대하는 빌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조금만 삐끗하면 바로 주도권을 내줘야 하던데요..
뭐 마음먹은 대로만 되면야.. FD를 가지고 놀 수 있지만요. 근데 글쓴 분은 기본적으로 유리하게 시작하는, 꽤 안정적인 빌드라는 의미로 말하신 것 같으니 저와는 생각이 조금 다르신 듯..
08/03/21 00:24
이프님// 겨울님// 음;; 그러게요. 많은분들과는 제 생각이 다르더라구요. 근데 일반적으로 FD에서 진출병력이 잡히게되면,
토스 입장에서는 게이트수의 이점을 살려서 충분히 테란 시간을 토스의 늦은 멀티 시간정도는 늦출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일단 시즈모드 생산이 늦게 돌아가는 빌드다보니; 근데 오늘 경기는 김태형 해설. 드라군 생산도 않고 바로 로보틱스를 가더군요. 저건; 불독으로 배짱을 부리셔도 너무 부리신듯;
08/03/21 00:29
rough님과 이프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저도 예전에 불독을 테란전 주 빌드로 재미좀 봤는데 몇 년 스타 안하다가 요새 해보니 테란은 거의 무조건 원팩시리즈더군요. 그렇게 되면 불독은 멀티가 테란에 비해 너무 늦게되어 초반에 반드시 큰 피해를 주거나 게임을 끝내지 않으면 암울해지기 때문에 요새는 불독을 못쓰겠던데요; 물론 3질럿 셔틀+다수 드래군으로 원팩 테란을 끝내버릴 수 있지만 그렇게 하는건 거의 올인성 전략이고..;;
08/03/21 00:31
현재 아마추어 고수들의 fd는 공격병력이 아닙니다. 그냥 공격가는척하면서 드라군이 뒤로 빼면 다시 앞마당으로 돌아오죠.
결국 병력싸움은 안한다는 얘기인데 앞마당 멀티는 테란이 더 빨리 가져가게 됩니다. 그러니 FD가 유리하지요 요새 FD병력으로 경기를 끝낸다는 소리는 못들어본것 같네요 전략이 말그대로 fake double이니까요.
08/03/21 00:34
뉴[SuhmT] // fd병력으로 무조건 진출한다는 것은 상당히 오래전에 하던 형태고.. 지금은 눈치가봐며 상대합니다. 오히려 안나가는 경우가더 많죠.
그리고 사실상 요새 테란 잘안뚫리죠;; 덧붙이면, 어떤식으로 변형하신후 사용하시는지 모르겠으나 불독은 원래 국화빵완성 - 노딜레이 로보틱습니다. 드라군은 그 후죠.
08/03/21 00:36
FD 을 하면서 벙커하나 떡 짓고 멀티 빠르게 가져가면서 튼튼하게 수비 굳히는 경우라면 FD가 약하다 사장될만하다 라는 의견도 옳은 의견 같습니다만. 제 경우에는 그럴땐 뒤도 안보고 최대한 SCV 정찰 막아주면서 4게이트로 늘리고 빠른 발업질럿으로 타이밍 러쉬를 하는 편이라서; 그렇게 '사장될 빌드다' '쓸모없는 빌드다' 라는 생각까진 안드네요. 안정적이라는 측면에서 떨어지긴 합니다만,
엄청 강력한 타이밍이 두번 정도는 토스에게 주어지는 빌드다 보니, 아무래도 '그렇게 까지 약한 빌드인가?' 라는 생각은 안드네요. 물론 남발할 빌드는 아니란 생각은 저도 합니다만;;
08/03/21 00:42
FD는 원팩더블에 비해서 초반 압박을 덜 받으면서도 플토의 수비병력 생산을 강요하고, 자신은 빠르게 더블을 가져가기 위한 빌드입니다.
물론, 테란이 발컨이고, 플토가 고수면 사업 3드라로도 FD 병력을 끊어주면서, 추가 2드라 합쳐서 5드라로 앞마당 저지할수 있습니다. 게다가 FD는 시즈업이 늦기 때문에, 불독빌드의 빠른 옵저버를 대동하여 테란을 완전 무력화시키는것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불독빌드는, 빠른 옵저버 & 3게이트 뚫기가 정석 아닌가요? 막히더라도 테란이 앞마당 먹는건 저지가 가능하고, 그러면서 테란을 본진에 밀어넣고, 트리플넥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강력한 빌드구요. 그러나, FD의 운영은, 그렇게 위험한 상황이 되면, 병력 회군하면서 (대놓고)더블하고, 벙커짓고 수비하는게 정석인데, 그렇게 되면 오히려 뚫지도 못하고 멀티는 테란보다 늦은 애매한 상황이 되어버리죠. FD는 조이거나 뚫기 위한 빌드가 아닌데, 그렇다고 플토가 수비를 어설프게 하면 조여버릴수도 있다는 점에서 강력한거죠. 글쓰신분이 저보다 고수신거 같은데, 왠지 FD에 대한 이해를 잘못(?) 하신게 아닌가 해서 조심스럽게 댓글 달아봅니다. 아참, 정석 FD는 4:30 타이밍에 6마린 1탱크 + 마인업, 벌쳐 생산중입니다.
08/03/21 00:42
제가 토스유저는 아니지만 저도 토스로 플레이할 때는 FD상대로 불독이 좋다고 느꼈습니다...;
상대가 마인으로 방어하고 시즈업이 안되어있다면 앞마당 취소까지도 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마인이 아니라 벙커짓고 시즈업 하는 경우에는 답답해지더군요.. 뭐 제 게임은 공방수준이다보니 고수끼리 붙으면 컨트롤에 따라 크게 달라지겠죠^^
08/03/21 01:11
저도 작년에 FD를 의식해서 빠른 2게이트로 가지니 2팩이 무섭고, 그냥 하자니 불리하고..
그래서 생각하다가 과거의 불독빌드를 떠올리고 몇 번 해봤는데 안 돼던데요.. 이게 파이선 12시, 2시만 돼도 위태위태 하더라고요. 2기일 때 도착해서 쏘는데, 금방 3드래군 돼니 머린 탱크면 막죠. 문제는 벌쳐가 뚫고 들어오더군요. 뭐, 그건 어찌저찌 막겠는데 볼 거 본 테란이 벙커짓고, 언덕에서 탱크로 시즈모드 하니까 힘들더군요. 그 상황이 돼니 시즈모드 리서치시간 캡사기!! 조낸 짧아!! 그런 생각이..
08/03/21 01:11
스터너님// 불독과 서프림의 가장 큰 차이라면, 불독은 드라군 생산 없이 바로 로보틱스 이후 3게이트지만,
서프림은 드라군을 꾸준히 뽑으면서 옵저버를 가는거죠. 글쓰신 분께서, 드라군도 없이 로보틱스를 가는건 안된다는 식의 댓글을 다신걸 봐서는... 글쓰신 분이 사용한 빌드는 불독을 약간 변형한 형태가 아닐까 싶고, 그럼 서프림토스에 가까운 빌드겠죠? 최근의 옵드라라 불리는 체제는 거의 서프림에 가깝습니다. 서프림토스는 완전 안티 FD 빌드죠. 뭔가 용어상의 오해가 있었던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08/03/21 01:37
예전엔 항상 주종이 테란인 친구를 상대할때 제가 많이썼던게 기억나는데 일부러 불독인척 훼이크 넣고 FD로 자신있게 입구까지 압박 오던녀석을 투겟에서 꾸준히 뽑은 드라군으로 쌈싸먹었을때 통쾌한 기억이 남아있네요.
FD가 불독에 좀 강한만큼 드라군이 공백기인 타이밍이 노리고 나오는 테란을 여러가지 훼이크를 동반해서 상대하면 꽤 짭짤하죠.
08/03/21 03:04
불독이 사라진 이유 중의 하나가 FD라고 생각합니다.
오우거님이 말씀하신 오영종 대 전상욱 4강 5경기는 오영종 선수의 빌드가 불독이 아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불독의 경우에는 1게이트 상태에서 300모아 2,3게이트를 동시에 짓는데, 그 경기의 경우 오영종 선수의 게이트는 순차적으로 올라갔고요, 불독보다 사업이 더 빨랐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불독이 FD를 이길 수 있는 상황은 역시 압박후 멀티를 가져간 테란의 병력 공백기를 찔러서 피해를 입히는 것인데 진출 이후 무리하지 않고 적당히 압박만 하고 벙커를 짓고 수비하는 고전적인 형태의 FD를 테란이 구사하면 뚫어낼 가능성이 매우 낮아집니다. 요즘 어떻게든 빠른 더블을 시도 하려는 이유는 테란의 SCV 동원 능력을 비롯한 수비자체가 비약적으로 발전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이프님/러프님 말씀대로 "피해를 줘야만 유리하다"라는 전제가 깔린 불독토스가 많이 사라진 가장 큰 이유이죠. 여차하면 FD병력을 못막고 뚫릴 수도 있다는 리스크는 덤으로 안고가는 것도 있고요. 물론 최악의 빌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불독의 가장 큰 장점은 "배우기가 쉽다"라고 생각하고 있고.. 실제로 스릴도 있죠 -_- 하지만 서로의 컨트롤 실력이 고수레벨로 올라갈수록 쓰기 힘든 빌드라고 생각합니다.
08/03/21 03:49
FD역시 다 같은 FD가 아닌지라
첫탱크가 4분13초~15초에 나오는 빠른FD도 있고 5~6머린 1탱크이후 마인업 대신 시즈모드 하며 더블준비할 수도 있고 scv생산 여유있게 하는 부자스러운 FD도 있죠... 제 짧은 소견으로 말하자면 빌드 상성이라는 것이 워낙 복잡한 것이라 초반의 극단적인 경우를 제외하곤 정찰이 어느만큼 되었는가, 누가 얼마나 눈치가 빠른가, 얼마나 자신의 생각이 들어맞았나 등등에 의해서 게임양상이 갈릴 수 있다고 봅니다. 오영종선수와 전상욱선수의 5경기에서 오영종선수는 전상욱선수에게 빌드로서 완벽하게 이긴 것이 아니라 상대의 안일함에 대해서 허를 찔렀기 때문에 이겼다고 생각합니다. 똑같은 빌드로서 출발한다고 정하고 다시 경기했을 때 오영종선수가 무조건 이긴다는 보장도, 진다는 보장도 없겠죠. 이 후에 좀 더 유연하게 대처하는 선수가 좋아질테니까요. 요즘 같은 시대에는 앞마당이 늦으면 대부분 '전략적인 빌드' 라고 생각되기 마련입니다. 앞마당이 늦으면 그만한 리스크가 있는만큼 안정적이지는 못하겠지만 글쓴분의 말처럼 쓸모없는 빌드나 완벽하게 사장될 빌드는 아니란 것에 동의합니다. 전 불독이 FD에 강한지 안강한지는 쉽게 정의를 내리진 못하겠습니다. 그냥 FD를 상대하는 방식의 하나로서 익혀둔다면 +a의 요인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카드가 많다는 것은 여러모로 좋은 것이니까요.
08/03/21 05:00
테란이 그냥 마린시즈벌쳐안나가고 먼저 멀티만 먹어도 테란이 유리한거 아닌가요. 요즘 대세는 누가 더 앞마당을 안전하게 먹는가 라고 생각해서 전 그냥 원게이트사업멀티합니다.
08/03/21 06:13
최근에 제대를 하셨다는 글을 본것같은데, 한 1년? 2년전식의 fd만 생각하시고 쓴 글이신 거같네요.
님 말씀대로 예전에 불독이 사라져버린것은 플토유저들의 상대적으로 지금보다 훨씬 떨어지는 컨과 더불어 러쉬오는 테란병력을 못 막아서 진 것이 맞습니다. (근데 불독 사업 타이밍이 언젠가요?) 위에 회원분들도 말씀해주셨지만, 예전에 하나의 "빌드"였던 FD는 요즘엔 여러가지로 나눠져요. 저같은경우엔 상황보면서 맞춰가는데요, 플토의 초반 빌드가 압박형태가아니라면, 10배럭에서 시작하는 빠른 마린 소수+ 빠른 팩토리로 마인업을 압당겨서 (탱크 안찍고) 앞마당에 바로 멀티하고 시작합니다. FD로 뚫는다는 개념이 사라진 지는 오래인듯. 뚫는 FD로는 확실한 8~9마린 원탱 원벌쳐 혹은 8~9마린 원탱 시즈모드가 있는데요. (이것도 거의 올인성이라 안쓰는듯)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요즘시대에 조금은 뒤떨어지는 빌드라고 말씀드리고싶습니다. 뚫는다면 좋겠지만 눈치까고 방어만한다면 요즘 공방테란들도 다 막더라고요. 아그리고 APM 400인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EAPM 이 대세라서, "손빠르기"를 나타낸다고 한다면 EAPM 이 훨씬 좋을 꺼같네요. apm 은 123123123123123 만해도 400 이되지만, EAPM 은 그렇지 못하거든요.. (200되기가 왜이리 힘든지..) 그리고 오영종선수가 보여준 빌드는 불독이아니라 옵드라 아니였나요?
08/03/21 07:35
그때 오영종 선수가 쓴 빌드는 불독이 아니었고 사업이 빠른 옵드라로 기억합니다. 3번째 게잇이 간건 분명한데 1드라후 3겟을 바로 올린게 아니었거든요
테란이 scv로 드라군숫자 보다가 드라군숫자가 적으면 테크로 생각하고(다크든 리버든) 정확한 확인을 위해 무조건 찌릅니다. 사업전에 6마린1탱크1벌쳐가 토스입구서 때리기 시작합니다.드라군숫자도 아무리 많아도 3마리째 드라군이 갓 나온상태인데 아무리 언덕위라지만 어떻게 사업안된 드라군 3마리로 저 병력을 막을수 있다는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08/03/21 08:05
불독은 FD에 약합니다.
FD는 4:20~4:30정도에 6마린 1탱크가 진출하고, 빌드타임 짧고 발빠른 벌쳐가 상대 앞마당 쯤에서 합류합니다. 그때 토스의 병력은 드래군 2기. 어택땅에도 뚫립니다. 예) 송병석vs서지훈<1차 프리미어리그> - 로스트템플 오영종vs전상욱 선수의 경기에서 보여준 빌드는, 오영종 선수가 가끔 쓰는 3게이트 드래군 빌드 입니다. 오영종선수가 대뷔 즈음부터 잘썼떤 빌드인데, 코어 이후 로보틱스가 올라가는 기존 불독과 달리, 코어 이후 드래군과 사업을 짓는, 기존 정석빌드식입니다
08/03/21 08:56
선로보에서 게이트늘리는 빌드는 scv정찰로 의도를 알기가 무척 쉽습니다. 정상적인 불독빌드와 정상적인 fd를 쓰면 노사업2드라군으로 언덕에서 막아야 하니 매우 어려운것 맞고요.
대신 서프림류등과 같이 선로보임에도 fd타이밍에 노사업드래군이 3,4기쯤 되는 빌드는 괜히 언덕 뚫다가 손해볼 수 있습니다. 선로보옵저버의 안정적인 대처로는 언덕밑에 거리맞춰 벙커짓는 방법이 있습니다. 입구가 언덕이면 밑에 거리맞춰서 감싸듯이 진치고 있을시엔 드래군들은 일자로 나가야 되서 매우 비효율적으로 싸울 수 밖에 없습니다. 뚫어도 대부분 드래군이 케챱이 되죠. 멀티는 테란보다 훨씬 늦고요.
08/03/21 10:10
불독은 요즘에도 써먹을수있는 빌드입니다. 불독의 특징이 8드라군 3질럿셔틀 푸쉬이후에 피해를 준다면 트리플넥서스를 바로 가거나
빠르게 캐리어 or 다크등을 가도 괜찮거든요. 그당시에는 초보들도 14분만에 200이 찬다 어떻다해서 나름 혁신적인 빌드였는데..하하 https://pgr21.com/zboard4/zboard.php?id=daku&page=1&sn1=&divpage=1&sn=off&ss=on&sc=off&keyword=불독&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028
08/03/21 10:56
저도 불독을 처음 소개되었을때부터 지금까지 쭈욱 써오고 있는데요, 확실히 고수레벨로 올라 갈 수록 어려운 빌드인건 맞는거 같습니다.
불독의 갈림지점이 막고 러쉬냐 (혹은 셔틀추가 뚫기), 트리플넥서스냐인데, 이 타이밍을 고수테란은 잘 잡아내죠... 하지만, 공방에선 가장 안정적이고 확실한 승리를 보장할 수 있는 빌드입니다..
08/03/21 21:31
글쓰신 분 제목처럼 보는 눈과 해석의 차이라기보다는 글쓰신 분은 4분대 초중반에 4마린 1탱크 이상은 나오기 어려운 타이밍이라고 하셨는데 일반적인 FD는 4분대 중반에 6마린 1탱크 1벌쳐가 나오니까 그 차이인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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