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12/17 21:45:44
Name 구경플토
Subject 송병구 선수, 새로운 기록의 가능성
가입 후 여섯번째 글이네요. 눈팅만 하다가 글을 쓰려니 상당히 떨립니다.

삼성전자 칸, 오늘 경기 승리로 4위권 다툼에 한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아직 갈길이 멀고 험하긴 하지만...완전히 불가능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MBC게임 히어로와의 경기만 잡아내면!)

만약 이대로 삼성칸이 결승까지 가준다면,
그리고 송병구 선수가 결승까지 계속 활약 해준다면...
전/후기 MVP 및 전/후기 결승 MVP 라는 엄청난 기록도 나올 수 있겠네요.

더불어 후기 다승왕도 현재 유력한 후보입니다.

올 시즌, 개인 리그에서 우승은 없지만 정말 좋은 성적을 내주었고,
(게다가 현재 스타리그는 준우승 확보, 우승을 노리고 있지요)
프로리그에선 뭐 현재 최고의 포스라는 것은 두 말 하면 잔소리입니다.

언제나 귀여운 소년 같은 이미지였는데 어느새 삼성칸의 가장 믿을만한 기둥으로 우뚝 선 송병구 선수.

송병구 선수 개인 리그 우승
그리고 삼성칸의 후기리그 우승,
마지막으로 송병구 선수의 전/후기 정규리그 및 결승 MVP의 대 기록을 기원합니다.

송병구 화이팅! 삼성칸 화이팅!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12/17 21:54
수정 아이콘
이제동선수가 3:0으로 송병구선수 잡고 우승합니다. ← 저의 주관적인 판단이고 저의 예측력을 믿습니다.
엘리수
07/12/17 21:57
수정 아이콘
기대하고 있습니다.송병구 선수..
처음 봤을때만해도 참 어려보이고 착해보이는 선수였는데 어느새 이렇게 성장했네요..
바스데바
07/12/17 21:58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 현재 올 해 몇승인가요? 100승 다 되어 가는거 같은데;; 후덜덜;;;
종합백과
07/12/17 21:58
수정 아이콘
호시님//송병구 선수 응원글에... ㅠㅠ
초코송이
07/12/17 22:00
수정 아이콘
음 진짜 르까프에 오영종이 있어서 3:0 스코어가 나올지도 모르겟단 생각이 드네요
07/12/17 22:04
수정 아이콘
바스데바님// 우승하면 100승일걸로 기억합니다. 후덜덜....

초코송이님// 송병구 선수 연습상대 대 플토전 승률이....(김xx제외) 허허허.
彌親男
07/12/17 22:23
수정 아이콘
초코송이님// 송병구 선수랑 마재윤 선수랑 많이 친하고 서로 연습도 많이 하는 상대로 알고 있습니다.(윤용태선수까지..)
구경플토
07/12/17 22:26
수정 아이콘
박진감 넘치는 3:2 승부를 바랬지만,
응원글에 붙은 어이없는 뻘플들 때문에라도 송병구 선수가 3:0 우승했으면 좋겠네요.
TrueFighTer
07/12/17 22:50
수정 아이콘
구경플토 // 호시님 장난으로 한거 같은데 너무 민감하게 반응 하시는거 같네요 ;; 어쨋든 두선수 모두 좋은 경기 만들어줬으면 하는 바램뿐
RicardoKaka
07/12/17 22:55
수정 아이콘
누가 이기던지 명승부가 나왔으면 하네요.... 하지만 플토빠라 송병구선수를 0.1g 더 응원할수도..
태엽시계불태
07/12/17 23:03
수정 아이콘
저그전 최강토스가 못올라가서 아쉽네요. 후...
테란전, 토스전은 송병구선수가 위인건 저도 인정하고 있지만
이제동선수와 상대한다는게 결승전 매치에 대한 관심도가 개인적으론 낮아졌네요.
신희승선수가 올라갔다면 더 관심을 갖고 재미있게 기대에 부풀었을텐데 ...
이도 저도 아니게 되어서 아쉽네요.

파포인터뷰에서 봤는데 송병구선수는 연습때도 마재윤선수 상대로 극히 안좋은 전적을 가지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틀경기했는데 한두겜 이겼다던가.. (확실히 기억은 안나서 모르겠는데 비슷한 느낌으로 송병구선수가 말했던것 같네요)
07/12/17 23:34
수정 아이콘
제가 봤던 인터뷰는 마재윤선수가 연습때는 이기고 진다 했었는데..물론 속내야 모르죠 ^^;
07/12/17 23:47
수정 아이콘
결승전보다 3,4위전이 더 설레이네요. (이런 말 해도 되나 -_-;;)

생각해보니 서로 같은 조네요. (이제동-송병구) (김택용-신희승)
07/12/17 23:54
수정 아이콘
오늘로 97승이던가요.
결승으로 2007시즌 100 달성 기대하고 있습니다.
happyend
07/12/17 23:58
수정 아이콘
갑자기 궁금해졌는데요,
시즌 최다승 기록은 누가 가지고 있죠?
higher templar
07/12/18 01:38
수정 아이콘
happyend님// 그냥 언듯 생각하기론 이윤열 선수가 아닐까 싶긴한데....승률은 좀 딸리겠지만 워낙 많이 나오고 많이 이겼던걸로.....정확한 통계로 누가 알려주시면 좋겠네요
보름달
07/12/18 06:56
수정 아이콘
시즌의 개념은 아니고 1년의 개념으로 봤을때 2002년의 이윤열선수가 169승 70패를 기록했습니다. 2002시즌이라고 한다면 저기서 더 승수가 올라가겠죠. 2002년 겨울이면 한창 이윤열선수가 승수를 올리고 있을 때이니까요.
비밀....
07/12/18 08:34
수정 아이콘
아마 시즌 최다승은 이윤열 선수겠죠. 대략 이윤열 선수 전성기까지가 다양한 군소대회들이 열리던 마지막 시기였으니까요. 그 이후론 양대리그-양대단체리그(후에 프로리그로 통합)로 리그 체계가 굳혀지면서 공식전 범위에 속하는 경기 숫자가 매우 줄어서 과거 임요환-이윤열 수준의 한 해 다전과 다승은 나올래야 나올수가 없게 되었죠. 그나마 올해부터 프로리그의 주 5일제로 경기수가 상당히 늘면서 송병구 선수 다승 기록이 이 정도로 쌓일 수 있었죠.
TrueFighTer
07/12/18 14:44
수정 아이콘
Rocker // 오히려 김택용선수가 올라갔다면 너무 일방적이여서 재미없었을듯 한데요-_-;;
Spiritual Message
07/12/18 15:01
수정 아이콘
플빠로서 송병구 선수를 응원하지만, 저 두 선수의 승부에 내기를 걸라면 이제동 선수에게 걸겠습니다.. ㅠ_ㅠ
오소리감투
07/12/18 15:45
수정 아이콘
누가 이기든 최종전까지 가는 혈전을 펼쳤으면 좋겠네요~
마재윤 다음으로 좋아하는 저그가 이제동이고,
강민과 김택용 다음으로 좋아하는 토스가 송병구라 누구를 응원하기가 난감한 현실~
맵이 이제동에게 웃어주는 관계로 막판까지 갔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이제동이 쉽게 이긴다면 맵빨(?)로 우승했다는 소리 들을까봐 기분이 꺼림칙하긴 합니다...
07/12/18 18:34
수정 아이콘
두 선수 모두 놀라운 대 토스 대 저그전을 보유 했음에도 불구하고, 몇몇 천적들의 존재나
중요한 위치에서 발목을 잡히는 (스타챌린지의 안기효vs이제동, 마재윤에 의한 송병구의
2,3차 - 2차는 와일드카드로 부활 - MSL 16강 탈락 2연속)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결승전으로
누가 되었든 아킬레스 건을 극복하고 다시 비상하기를 기원합니다.
바포메트
07/12/19 23:34
수정 아이콘
오소리감투님// 오히려 어렵게 이길수록 맵탓이라는 말이 크겠죠 이길바에는 크고 쉽게 이기는게 좋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3270 행복했던 기억이 한낱 일장춘몽으로 사라지지 않기를 [10] EltonJohn5745 07/12/21 5745 0
33269 올해의 선수에 대한 생각들 [48] 포셀라나5001 07/12/21 5001 0
33267 김택용과 응수타진 [41] opSCV13603 07/12/21 13603 73
33266 wp랭킹 1~10위의 07시즌 공식전 성적 정리[수정] [16] Leeka5275 07/12/20 5275 2
33265 프로리그 다음주 엔트리 입니다. [22] 피묻은개고기5535 07/12/20 5535 0
33262 신검문의 소룡(1) [9] 종합백과4008 07/12/20 4008 2
33260 김택용 선수에게 10승 2패를 거뒀다고 가정할 때, 2007년의 마재윤 선수의 성적. [32] 진리탐구자9618 07/12/20 9618 1
33259 당신의 연말선물을 기대합니다. [11] 信主NISSI5357 07/12/20 5357 5
33258 생각의 전환 in 페르소나 [21] ElleNoeR5969 07/12/19 5969 0
33257 송병구 선수와 김택용 선수의 2007년 [32] rakorn5119 07/12/19 5119 0
33255 [단편]프로토스 공국(公國)이야기 2 [10] 설탕가루인형4388 07/12/19 4388 6
33254 송병구의 1년간 대테란전 총 정리. [8] Leeka5481 07/12/19 5481 0
33253 게이머가 아닌 그 게이머팬이 싫어서 그 게이머가 싫다? [19] naughty5631 07/12/19 5631 0
33252 저그 암울기?? [28] aura5497 07/12/19 5497 0
33250 KTF 레알에서 벗어나다... [31] Rush본좌8058 07/12/18 8058 1
33249 현재 후기리그 중간 성적입니다. 흥미진진 하네요 [32] 빵긋6135 07/12/18 6135 0
33248 배병우 VS 염보성 경기 보셨습니까? [40] 와이숑8391 07/12/18 8391 1
33247 프로리그 동족전에 대한 조심스러운 조언 [26] 햇살같은미소4355 07/12/18 4355 1
33246 재미로 보는 포스트 시즌 진출 가능성 - (2) => 8,9위 - STX, KTF [9] 彌親男4039 07/12/18 4039 0
33245 그들만의 대결, 스타무한도전 보셨습니까? [15] 잃어버린기억7564 07/12/18 7564 0
33244 각 팀의 포스트 시즌 진출 가능성 [9] 프즈히4067 07/12/18 4067 0
33243 송병구 선수, 새로운 기록의 가능성 [23] 구경플토7029 07/12/17 7029 1
33242 재미로 보는 포스트 시즌 진출 가능성 - (1) => 10위 - SK텔레콤 T1 [30] 彌親男5745 07/12/17 574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