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12/05 15:47:32
Name 헤나투
Subject 위메이드 4연승이군요. 엄청난 상승세!
위메이드가 오늘 공군을 3:0으로 제압하면서 연승행진 이어가네요.
시즌초반만 엄청나게 부진했었는데 박성균선수의 상승세와 맞물려
연승을 이어가네요.

역시 프로리그는 팀의 분위기가 중요한가봅니다.
시즌초반의 상황이 이윤열선수가 부진하면서 팀까지 부진했었다면
박성균선수가 개인리그에서 엄청난 활약을 해주면서 덩달아 다른 선수들도
같이 살아나는 느낌이네요.
이윤열선수가 완전히 제 페이스를 찾고 박성균선수가 꾸준히 활약한다면
플레이오프 진출은 물론이고 그 이상도 바라볼수 있을거 같군요.

한선수가 팀분위기를 확끌어올리는것(제 생각입니다)을
보면 재미있다는 생각이드네요^^
이것이 프로고 이것이 팀이다 라는 생각이 들기도합니다

남은경기에서도 위메이드폭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더불어 제가 응원하는 케텝도 화이팅입니다^^

p.s 다쓰고 보니 스포같은데 괜찮을런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완전소중뱅미
07/12/05 15:49
수정 아이콘
스포는 언급안하셔도 좋습니다..오히려 글쓰는 분들께서 스포 걱정을 하시니 스포떡밥이 계속되지 않나 싶어서요.
저도 박성균 선수 우승 효과라고 생각합니다.
위메이드의 선전이 기대되네요..
07/12/05 15:58
수정 아이콘
팀 체제가 개편되고 박성균 선수가 떠오르면서
선수들에게 동기부여가 된거 같습니다.
김양중 감독이 생활태도랑 연습양을 매우 중요시 한다고 하죠.
이런 점도 있었을거구요.
위메이드 팬은 아니지만 팀 입장에선 이윤열 선수외에 박성균 안기효등의 강력한 카드가 생긴점이 무엇보다도 상당히 고무적이겠네요.
초보저그
07/12/05 16:18
수정 아이콘
대단합니다. 창단효과가 모두 박성균 선수에게 몰려있는 것 같더니만, 박성균 선수 MSL 우승하자 마자 프로리그에 집중하니 대단한 상승효과가 생기는군요. 사실 제가 감독이라면 눈 앞의 성적에 급급해서 박성균 선수를 프로리그에 올인 시켰을텐데, 개인리그에 집중하게 배려해준 것은 정말 잘 한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다가 박성균 선수 계속이기고 이윤열 선수 살아나서 위메이드가 플옵까지 진출한다면 덩실덩실입니다.
낮달지기
07/12/05 16:26
수정 아이콘
테란-이윤열, 박성균, 한동욱, 전태양
플토-안기효, 한동훈, 박세정, 손영훈
저그-김재춘, 임동혁

(저그라인이 떨어지는 감은 있지만) 이제 이윤열선수에게도 든든한 동료들이 생겼군요.
이윤열 선수의 출전 없이도 2연승, 총 4연승
확실히 예전에 이윤열 선수 원맨팀의 이미지가 없어졌습니다.
문득 슬램덩크 산왕전에서 채치수가 작전타임시간에 눈물흘리던게 생각이 납니다.
"예전부터 쭉 이런 동료들을 원했었는데.."
볼수록 정이가는 위메이드 폭스. 계속 선전해주기를 기대합니다.
The xian
07/12/05 16:27
수정 아이콘
공지사항에 보면, "녹화방송이 아닌 경기에 대해서 스포일러를 논할 필요는 없습니다. 모든 사람이 생방송 경기결과는 알고 있다고 가정하셔도 됩니다." 라고 되어있으니 스포일러 걱정은 안 하셔도 될 듯 하군요.

그런데 설욕하기 위해 칼을 갈고 나왔을 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전태양 선수까지 이겨버릴 줄은 몰랐습니다.
METALLICA
07/12/05 16:33
수정 아이콘
전태양 선수는 기대도 안했는데 이겨버렸네요. 이병민 이영호 선수까지 생각해보면 구팬택부터 위메이드까지 테란의 명가같군요.
07/12/05 16:39
수정 아이콘
위메이드 신인들이 이제서야 빛을 보기 시작하는 것 같아서 다행스럽고,
중고신인들도 제 몫을 해 주는 것 같아서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많은 기대를 했던 한동욱 선수는 계속 부진하고, 나도현 선수 역시 무대에 오르지를 못 하고,
무엇보다도 심소명 선수가 게임 활동을 중단하고 있는 점이 무척이나 아쉽습니다.

그러나 이윤열-안기효 선수가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나머지 선수들과 조화를 이룬다면,
지금의 전력으로도 플옵을 바라볼 수 있을 것 같네요.
07/12/05 16:51
수정 아이콘
올해보단 내년에 더 기대가 되는 팀입니다.
전기리그, 후기리그... 비틀비틀 거리면서도 늘 5세트까지 가는 저력을 보여주었죠.
언제나 한끝. 간발의 차이로 승리를 따내지 못했지만...
참... 엔트리 보면 답안나오고 답답할때도 많았지만, 예상을 뒤집고 에이스결정전까지 가주는...
그래서 패하더라도 늘 아쉽고 안타깝게 패하고...
그러던 팀이 이제 승리를 하기 시작했고, 이건 앞으로도 더없이 소중한 경험이 되리라 봅니다.
위메이드는 세대교체중이라고 생각했는데, 어느정도 끝나가는 것 같네요. 비교적 성공적으로...
전기리그 후반, 신인들을 대폭 기용하고 경험을 쌓게 한 것이 주요한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중간 중간 신인들에게 경험을 쌓아주다보면, 내년엔 강력한 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
물론, 기존 선수들의 분발도 있어야 하겠구요...... 그런 의미에서 윤열인 내일 서바 통과부터하자!!
07/12/05 16:54
수정 아이콘
분위기 쇄신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보여주는것 같네요. 모기업도 바뀌고 감독도 바뀌고 선수들도 뭔가 각오를 새로이 하고...... 이런팀이 한번 기세타면 진짜 꺽기 힘듭니다.
하로비
07/12/05 17:22
수정 아이콘
정말 시즌초반과 지금이 확 다르네요. 한동욱 선수가 아직 부활하지 못하고 있는게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박성균, 안기효 선수를 비롯해 위메이드하면 떠오르는 선수들이 점점 많아진다는게 참 다행입니다.
위메이드 이제 더이상 원맨팀이 아닙니다^^
초코송이
07/12/05 17:54
수정 아이콘
수달이보면 채치수가 오버랩된다는
이제사 팀을 갖춘건가
WizardMo진종
07/12/05 18:09
수정 아이콘
신입급 2토스가 상당히 강력합니다.. 한동훈, 박세정 져도 쉽게 안지고 이길땐 강력하고 무난하게 이기더군요
NaDa][SeNsE~☆
07/12/05 18:10
수정 아이콘
무엇보다 위메이드의 선수층이 두꺼워진다는게 너무 좋네요~
오르페우스
07/12/05 18:34
수정 아이콘
4연승을 이윤열이라는 선수에 의지하지 않고 해냈다는게 더욱 대단하네요.
드디어 길게 이어져온 원맨팀이라는 이미지를 벗게 되겠군요.
윤열이는요
07/12/05 18:37
수정 아이콘
가향님 말대로 저번시즌에 이윤열선수가 출전하지 않아도 항상 에이스결정전 까지는 갔습니다. 상대가 누구라고 해도 말이죠. 그리고 위메이드 팀플레이가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오르페우스
07/12/05 19:05
수정 아이콘
윤열이는요//저번 시즌엔 이윤열 많이 나온걸로 압니다...거의 매번 나온걸로 기억 하는데 틀린가요..?
07/12/05 20:54
수정 아이콘
저는 슬램덩크랑 비교할때 이윤열팀은 능남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요즘 하는거 보면 그렇지도 않은거 같네요
벌처사랑
07/12/05 21:28
수정 아이콘
예전엔 이윤열원맨팀이라 안쓰럽고 그랬는데
이제는 이윤열선수 안나와도 거뜬히 이기는군요...하하하
엄청난 기세!!!역시 프로리그는 분위기인가 봅니다
07/12/05 21:49
수정 아이콘
창단효과 + 박성균 우승빨 + 김양중 감독의 신체제가 어우러진 결과가 나와주는거 같아 기쁩니다만;;
심타짜는 소식을 알 길이 없네요;; 숙소를 나갔다는 이야기를 지난번에 들은거 같은데.......
혹시 소식 아는 분들 안계신가요;;
07/12/05 23:43
수정 아이콘
솔직히 김양중 해설로는 그다지 지지하고 싶지 않았는데,
김양중 감독으로는 이미지도 좋게 보이고 많이 기대되고 응원하고 싶고 그렇습니다.
계속 좋은 분위기 이어가면 좋겠네요.
윤열이는요
07/12/06 13:13
수정 아이콘
오르페우스님// 제가 기간을 빠트렸네요. 시즌 후반에요...플옵은 좌절되고 거의 팀 해체 분위기로 흘러갈때 이윤열선수는 엔트리에서 빠졌죠. 다른선수들 출전기회를 많이 주려고 그랬답니다. 선수들 네임벨류로 보면 답안나오는 엔트리였음에도 항상 에결까지는 갔죠.
07/12/07 07:37
수정 아이콘
위메이드 이 기세 놓치지 말고 , 이 참에 플옵까지 갔으면 좋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3118 오늘 서바이버 토너먼트 4조, 5조 경기 결과 및 짤막한 감상 [18] The xian5588 07/12/06 5588 1
33117 프로리그 10주차 엔트리 - 마재윤 선수 랜덤 출전/머머전/역시나 50% 넘는 동족전 [50] The xian9246 07/12/06 9246 1
33116 프로리그 홈 앤 어웨이 방식은 어떤가요? [11] 지나가다4220 07/12/06 4220 0
33114 팀리그에 대한 저의생각..(반대의견) [50] 서성수4014 07/12/06 4014 2
33113 스타챌린지 2007 시즌2 전적현황(진행중) [5] 프렐루드4300 07/12/06 4300 0
33111 스타리그 8강 마재윤 vs 김택용 2경기의 중국 팬들 반응 [32] 드림씨어터10129 07/12/06 10129 0
33109 오오오! 서지훈 선수! [22] My name is J7330 07/12/05 7330 0
33108 위메이드 4연승이군요. 엄청난 상승세! [22] 헤나투6640 07/12/05 6640 1
33107 프로게이머 박태민 [58] 비밀....9190 07/12/05 9190 0
33106 MSL 4차 곰티비 서바이버 박지호vs이성은 해설에 오류가 있어서 글을 남깁니다. [99] 밀가리10479 07/12/05 10479 9
33105 언젠가는, 랜덤본좌가 등장할 수 있을까요 , .. [21] Lupus5593 07/12/05 5593 1
33103 가능성이 없어 슬픈 종족, 테란 [44] 볼텍스6796 07/12/05 6796 4
33102 송병구!! [33] 종합백과6646 07/12/04 6646 0
33100 진정한 팀 대 팀의 대결이라는 측면에서의 팀리그에 대한 생각 [45] 블레싱you4126 07/12/04 4126 1
33099 선수추천을 위한 자료입니다. [2] 프렐루드4601 07/12/04 4601 1
33098 07시즌. 현재까지 선수들의 커리어 순위 정리. [26] Leeka6362 07/12/04 6362 1
33096 김택용 vs 송병구 2007시즌 승률비교 [38] 6042 07/12/04 6042 0
33095 김택용선수와 마재윤선수의 EVER스타리그 8강 경기가 끝났을때_ [11] 아뵤6778 07/12/04 6778 3
33094 프로리그 이런 방식은 어떤가요? <에결에 비중을 높이자> +++ [16] 메렁탱크4075 07/12/04 4075 1
33093 세레모니의 역사 [26] 노맵핵노랜덤6594 07/12/03 6594 0
33092 프로리그 시스템, 이런 건 어떨까? [6] Velikii_Van4261 07/12/03 4261 0
33091 송병구 선수의 온게임넷 우승과 올해의 선수상 [54] kips75527 07/12/03 5527 0
33090 야구에 비교하는 스타 전략 전술의 변화 [14] Hwasin3963 07/12/03 396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