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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1/03 03:30
과도한/성급한 일반화의 오류가 있는거 같네요.
우선 "다른 종족에 경우는 적어도 테란에 대해서는 최고의 실력을 갖게 되었습니다." 에 대해서 현재 양대리그에 진출한 저그, 프로토스가 그러한지 여부, "방송경기에 나오는 테란은 극소수의 타종족 초강자들만 남게 되지만" 역시 마찬가지고요, 소수 종족이 반드시 다수 종족을 상대로 좋은 승률을 거둬야 한다는 것 역시 마찬가지죠. 물론 수학적인 확률로는 당연한 결과겠으나, 수십, 수백판의 결과가 아닌, 잘해야 10판이 넘는 전적이 "수학적 확률"로 반드시 수렴한다고 말할 수 없지 않을까요? 마치 동전을 10번 던졌을 때 수학적으로는 5번 앞면, 5번 뒷면이 나와야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것처럼요.
07/11/03 03:35
SeeY님// 수백명에 관한 결과아닌가???
소수 종족은 다수 종족에 대해서 내성을 갖게 되어 있습니다.... 이게 성급한 오류라고 하시니 황당하네요... 몇 안되는 선수도 아니고 스타리그도 10년 가까이 되어가는데... 방송에서 소위 말하는 테란맵 쓰이면 테란 팍 늘고 머큐리같은거 쓰이면 플토 팍죽고... 극악의 맵이였던 패러독스 쓰니 플플전 결승자가 4명이나 나오고...?? 종족 숫자가 지난 시즌 맵 밸런스를 반영하며... 적은 종족일수록 아무래도 상대 종족에 대한 강자들이 살아 남은거죠
07/11/03 03:41
SeeY님// 좀 이해가 안가는데...
그럼 언제까지 조용히 있어야 하는 건가요?? 지금 경기수로 따지면 시즌 절반가까이 된거 아닌가요?? 결승정도 가서... 아 이렇군요.... 아니면 준결승전까지는 닥치고 조용히??? 제가 알기론 블루스톰은 이미 60경기 가까운 맵이고... 몽환은 지난시즌에서 쓰였던 전적까지 합쳐서 온겜에서 방송내보낸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패르소나 같은 경우 안쓰인 맵이라 전적 말하기 뭐하지만요.... 그리고 맵의 전적을 보는 방법이나 감안해야할 수치.. 전적상 1:1이지만 사실은 1.5:1 이나 2:1 로 봐야 하는거 아닌가...이걸 이야기 하는 거고요...
07/11/03 03:46
펠릭스~님// 단순히 "현재 리그에 있는 저그, 프로토스는 테란전을 잘하고,
상대적으로 현재 리그에 있는 테란은 저그, 프로토스전이 약하므로, 비록 1:1이 나올지라도 승리에 대한 기대값이 높은 저그, 프로토스는 손해를 본 것이다. 그리고 이 것은 맵의 밸런싱 실수에 기인한다." 는 논리가 성립되려면, 앞의 명제도 반드시 참이어야 합니다. 우선, 전 시즌의 맵 밸런스가 무너진 경우 그 수혜자들 - 이 경우엔 테란 - 이 리그에 많은 건 당연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리그에 테란이 많다고 해서 - 소위 말하는 양산형 테란 - 그 테란들이 전부 타종족전에 약하다. 라고 말하기에는 과도한/성급한 오류가 있다는 거죠. 역시, 저그와 프로토스 진영에도 상대적으로 테란전 승률이 저 명제가 성립될만큼 높지 않을 경우도 있고요. 또한, 맵에 대해서 테저전은 12판 정도 밖에 쌓인 전적이 없는 블루스톰 같은 경우는 단순히 9:3이 잘하는 저그와 못하는 테란이 붙어서 난 결과이다. 라고 하시기엔 무리가 있지 않을까요?
07/11/03 03:52
글쎄요 롱기 리템에서 저그 잡고 올라오고 파이썬에서 플토 잡고 올라오는 선수들의
승률을 살펴보면 같은 승률을 갖고 있거나 10% 이내 차이가 나는 선수가 붙으면 롱기,리템에서는 저그 선수들이 일방적으로 지고 파이썬에서는 플토 선수들이 테란 선수에게 일방적으로 집니다.. 더군다나 현재 그 승률이란게 롱기,리템에서 올린 그 선수의 승률상승 효과가 (5%) 갖고 있는걸 생각해 봤을때.. 실제로는 그 맵 제외하고 15%정도 승률이 낮은 선수들이 맵빨로 타 종족 선수 간단하게 이겼습니다...... 아래 조사해서 올린 자료도 있구요..... 양산형 테란이 타 종족에 약하다...이건 잘 모르겠지만... 현제 테란 선수중에서 타 종족전이 약한 선수들이 많고 소수 종족의 활약하는 선수들의 경우는 테란전이 일반적으로 높습니다....
07/11/03 03:54
펠릭스~님// 양산형 테란이 타 종족에 약하다...이건 잘 모르겠지만...
현제 테란 선수중에서 타 종족전이 약한 선수들이 많고 소수 종족의 활약하는 선수들의 경우는 테란전이 일반적으로 높습니다.... 동의합니다. 그러기에, 위에서 적었듯이, 수십, 수백판으로 갈수록 시행적 확률이 수학적인 확률, 즉 펠릭스님이 주장하시는 확률과 비슷해지므로, 상대전적과 "실상대전적"에는 상당한 갭이 생길 겁니다. 하지만, 단 12경기만을 보고 9:3이 아닌 9:7 정도로 생각해야 한다고 주장하시는 건 오류가 있을 수 밖에 없는 일이죠.
07/11/03 04:11
The_CyberSrar님// 전적은 5:5로 수렴하지만..
종족비율은 엉망이죠... 간단하게 마재윤 선수 김택용 선수만 살아남아서 5:5인 상황.... 이게 밸런스인가요???
07/11/03 04:16
SeeY님// 12경기만 보고 ??
무슨 뜻인지..일반적인 경향을 이야기 했고.. 그거에 따라서 9:3의 데이터를 어떻케 볼건지를 이야기 한거 뿐입니다... 90000:30000 도 같은 상황이라면 비슷하게 볼수 있구요... 숫자가 높으면 좋은건가요??? 좀 황당하신분이네요.. 공식에 숫자가 바뀌면 의미가 바뀌는 건가요?? 2*3 에서 2와3을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 전 *(곱하기)라는 연산 규칙...을 이야기 한건데 2와 3 이야기 같이 예로 들었던 3:9를 말씀하시니 좀 황당하네요.....??? 데이터를 반박하는 방법중에서 신뢰성의 의문을 제기하는 식으로....말씀하시지만.. 데이터가 아니라 경향을 이야기 한건데 좀 황당하네요...
07/11/03 04:20
그러니 그 일반적인 경향 - 그 것이 무엇이던 - 이 성립되는 것을 먼저 보여주시고,
그 다음 그 일반적인 경향이 모든 맵에 - 맵마다 각각의 밸런스와 경기 내용이 다른 상태에서 - 소급될 수 있는지, 그 다음은 모든 맵에 소급된다면 어떻게 9:3의 데이터를 해석할 건지의 단계를 거치셔야죠 저도 슬슬 황당하네요. 덧붙여, *곱하기라는 연산 규칙은 만인이 인정하고 합의한 사항인 "진리"인 반면에, 펠릭스님의 "일반적인 경향"이 "진리"인지는 모르겠네요.
07/11/03 04:28
글쎄 1:1 이 아니라 2:1 이 맞는 상황에서..
실제 데이터로 3:1 정도가 나왔다면.. 밸런스가 (3/2):1로 보는것이 옳다...라고 경향을 이야기 했습니다.. 뭐 제가 컨셉만 이야기 하느라 좀 설렁 설렁 이야기 했지만... 님은 신뢰도에만 의문을 제시하고 계속 아니라고 하시는데... 수학적으로는 종족 비율의 역수만큼 승률의 기대값이 나옵니다.. 실제로는 상쇄되는 효과때문에 그것보단 적겠지만... 수학이 전부는 아니지만 보는 툴 자체는 수학적인 것을 이용해서 볼수 있죠.. 1경기 승리한 팀이 이길 확률하고 실제값하고 비슷하듯... 저 경우도 맵 밸런스 고려해서 종족 밸런스 고려하면 의외로 비슷한 값이 나옵니다..
07/11/03 04:31
T : Z 3 : 10 (승자는 O, 부등호 표시)
고인규O 박명수 63.9% > 63.4% 김동건 마재윤O 60.7% < 60.2% 염보성 한상봉O 66.3% < 54.5% (11전, 승률 기준 미달) 주현준 박태민O 71.2% < 53.8% 김성기 이제동O 72% < 64.3% 이재호O 박성준 61.9% > 54.5% 이재호 한상봉O 61.9% < 54.5% 염보성O 박문기 66.3% > 28.6% 차재욱 마재윤O 55.9% < 60.2% 임요환 박문기O 64.5% < 28.6% 김선기 고석현O 42.7% < 36.4% 구성훈 장 육O 73.9% < 40.9% 신희승 김준영O 55.5% > 42.4% 이상 블루스톰에서 저그대 테란입니다. 이 정도의 전적에서는 위에서 볼 수 있듯이 전통적인 저그전의 강자 - 굳이 리템과 롱기 시절이 아니더라도 - 가 테란전을 못하는 저그에게 무너지기도 하며, 테란전을 상대적으로 잘하는 저그가 저그전이 그저그런 선수에게도 지기도 합니다. 1경기 승리한 팀이 이길 확률하고 실제값하고 비슷하듯... <- 이 경우는 위에도 거듭 말씀드리지만, 한 시즌 반짝한 결과가 아니죠. 한 시즌 내에서 "1경기 승리한 팀이 이길 확률"은 결코 수학적 확률에 수렴하지 않습니다. 여러 시즌 내에서도 특정 팀은 높고 낮은 것이 지난번 통계에서도 나왔고요. - 이벤트 참조. .르까프 OZ - 1세트 승리 시 : 16승 2패 승률 88.9% .STX Soul - 1세트 승리 시 : 13승 2패 승률 86.7% .삼성전자 KHAN - 1세트 승리 시 : 10승 3패 승률 76.9% .온게임넷 SPARKYZ - 1세트 승리 시 : 12승 4패 승률 75.0% .이스트로 - 1세트 승리 시 : 8승 3패 승률 72.7% .CJ ENTUS - 1세트 승리 시 : 9승 4패 승률 69.2% .KTF MagicNS - 1세트 승리 시 : 9승 4패 승률 69.2% .팬택 EX - 1세트 승리 시 : 8승 4패 승률 66.7% .MBCgame HERO - 1세트 승리 시 : 13승 7패 승률 65.0% .SKT T1 - 1세트 승리 시 : 9승 6패 승률 60.0% .한빛 STARS - 1세트 승리 시 : 6승 8패 승률 42.8% .공군 - 1세트 승리 시 : 3승 6패 승률 33.3% 즉, 시행 수가 적을 때, 수학적 확률에 반드시 수렴하리란 법이 없단 겁니다.
07/11/03 04:39
SeeY님// 진짜 황당하네요...
그러기에 전 일반적인 컨셉만 이야기 한겁니다.. 글쎄 그렇다면 님께선 어떤 방식으로 증명하면 가능할꺼 같은가요?? 아니면 어떤 방식으로 조사하면 신뢰성이 갈까요... 뭐 저는 저 나름대로 방식을 제시한거 뿐입니다.. 님께서 무조건 아니라고 부정하는 것은 좋습니다만... 자료를 어떻케 해석하는지가 아니라... 무조건 저것이 무조건 맞는 것은 아니다..이렇케 말씀하시는 논법을 쓰시니 황당해서요... 전 승률을 통해서 간접적으로나마 사례를 들었습니다... 절대적으로 모든 경우에 맞는건 아니지만... 다른 분들도 저처럼 생각하는 경우가 많구요... 소수 종족 선수들은 다수 종족에 대해서 내성을 갖더라....일반적으로 하는 이야기구요... 뭐 원더걸스가 인기 인기 많다는 증거를 증명하라... 어디서 부터가 큰거지 증명하라.... 사실은 수학화나 수치화가 안되는 것들이 더 많습니다.. 하지만 경향은 파악할수 있구요~~~~~ 이해하실수 있으실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올렸던 토너먼트의 수학이란 글을 참고해서 보시길 바랍니다.. 의문사항 있으면 쪽지 주시길 바랍니다... 전 나름대로 수치화한 내용이고 수학적으로 어느정도는 증명한 내용들이니까요~~~ 그리고 여러 자료를 조사했을때 확실했던건 맵의 유불리에 따라서... 약한 선수들이 강한 선수들을 이기고 지고 했던 추세가 있더란 겁니다... 전 그걸 대략적으로 통계화 한거구요... 뭐 저도 완전한 수학은 아닙니다. wp나 랭킹포인트가 완전한 수학이였던가요??? 수치나 경향을 파악하는 툴이고 컨셉을 제시한거 뿐입니다... 아니라고 생각하면 반례가 되는 것을 제시하시던지..다른 방법으로 수치를 조사해서.. 다른 경향을 이야기 하시면 되시지... 절대적인 진리가 아닙니다... 물론 아닙니다..제 추론이고 제가 관찰한 것이며.. 많은 분들이 이야기 한걸 반영한거 뿐인데..정말 황당하네요..
07/11/03 04:42
펠릭스~님// 절대적인 진리가 아니면 "이견"에 관대해지시기 바랍니다.
모든 가설에는 반박이 있을 수 있는거 아닌가요? 공개적인 게시판에 자신의 추론을 올려놓고 모두가 동의하길 바라시는거 자체가 "황당"하네요.
07/11/03 05:01
SeeY님// 이견 충분히 이해갑니다..
하지만 그것보다는 문제는 반박하는 방법이죠... 어떻케든 반박하고 싶으셔서 그렇케 한건진 모르겠지만.. 데이터를 다루는 방법도 황당하고 그렇네요... 위에 승률 데이터는 어떤 해석?? 승률은 어떤것을 기준으로 삼았는지 묻고 싶습니다... 1년기준으로 하면 대략 20전 안팍이고 승률 값에서 저 승리때문에 포함되는 5%상승 그리고 5% 하락값을 고려해야죠...... 그리고 전체 승률값은 보다는 1년 동안 승률값이 의미 있다고 봅니다... 1경기 이기면 수학적 수렴하고 실제 전적하고 차이가 있다고 말씀 하셨지만.. 2%정도 차이난걸 크게 차이났다고 말해야 하나요???
07/11/03 05:10
펠릭스~님//
1경기 이겼을 때의 승률을 제시한 이유는 "게임단마다 다르다."는 목적으로 제시한 겁니다. 결국, 수학적인 확률은 같아야 하나, 쉽게 수치로 환산할 수 없는 팀의 전력 - 이 경우에는 맵의 밸런스 - 등에 따라서 급격히 달라질 수 있다는거죠. (더불어, 1경기 이겼을 때의 승률은 169경기나 되는 시행 수가 있습니다. 위에서 밝혔듯이, 시행 수가 많을 수록 수학적 확률에 수렴하는거죠. ) 위에 승률 데이터는 개인리그 맵이라면 모를까, "프로리그"가 포함되는 공통맵에서 위의 일반화가 잘못 될 수 있음을 보여드리는 겁니다. - 프로리그에서는 단순히 양산형 테란, 타 종족전에 약한 테란이 나간 것이 아니라는 점, 또 저그에게 강한 테란들이 나가서 상대적으로 테란에게 약한 저그에게 진 경우가 많다는 점, 고로 "프로리그"에 쓰인 블루스톰 맵의 경우에는 개인리그 테란의 진출자 수와는 관계가 적음을 말씀드리는겁니다. 승률 표본이 데뷔 후 ~ 지금이라는 한계는 인정합니다. 날짜까지 한정시키며 데이터를 찾기에는 할 일이 많네요. ----- 당장 스코어로 봐서는 - 여러 선례가 있어 확정은 못 짓겠습니다만은 - 분명 테란이 안 좋은 맵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그런데 왜 꼭 테란만은 "양산형 테란"이 나가서 졌기에 당연한 결과라는 오명을 받아야 하는걸까요?
07/11/03 05:29
SeeY님// 위에 자료를 어떻케 조사한 건지 다시 묻고 싶습니다....
테란 선수라면 저그전을 봐야하고.. 저그 선수라면 테란전을 봐야 하지 않을까요??? 김동건,김선기,신희승 선수... 그리고 다른 경우도 꽤나 많이 이상하군요.. 김동건 마재윤O 60.7% < 60.2% 라고 말씀하셨는데.... 실제로는 김동건 선수는 저그전 33% 마재윤 선수는 테란전 60% 김선기 선수도 최근 1년간 0% 차재욱 선수도 출전기회가 없다 싶이 하다가 최근 1년가 1승3패 25%... 신희승 김준영O 55.5% > 42.4% 라고 쓰셨는데.. 그리고 신희승 선수가 42%데요...???김준영 선수가 대략 55%구요... 전 프렐로드님 최근 1년간 자료를 선호합니다만..... 그건 다를수가 있겠지만.... 님이 쓰신건 거의 자료왜곡 수준으로 심하게 다르고... 상식으로도 맞지 않는 부분이 많습니다... 김동건 선수 마재윤 선수나... 2년간 출장이 없다 시피했던 차재욱 선수.. 그리고 공군팀 김선기 선수 등은....최근 1년간 자료가... 더 정확한거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개인별로나 케이스 별로는 다연히 다르죠... 하지만 통계가 케이스는 아닙니다.... 하지만 1경기 이겼을때 승리 확률은... 이론적으로는 68.75%고(11/16) 실제로는 69%가 나왔네요.. 케이스별로 다르다고 통계적인 의미마져 별거 아니고.. 그런것이 기초해서 이론을 제시하는건 무조건 신뢰성이 없어.. 절대 진리냐?? 라고 말씀하시는 분은.... 도대체 언제나 확실한 말만 하시고 사시고 확실히 조사해서 모든걸 확인하고 말하나요?? 추론이나 추세...기세처럼 확실하진 않치만 인식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소수종족이 다수 종족에게 내성이 생긴 거다..... 글쎄 상식차원의 이야기고 일반적으로 자주 말하는 겁니다.. 오히려 님이 이야기 하실껀 그 반례죠...... 반대로 상식을 증명하는 방법은 꽤나 있습니다.. 롱기 리템 콤보후에 방송에서 저그 플레이어의 급감과 대량탈락...등이 있죠... 그리고 위에 승률 % 출처와 조사 방식을 묻고 싶습니다.. 대부분이 잘 이해가 안가네요 프렐루드님 자료를 봐도 그렇고 메딕아빠님 자료를 봐도 그렇고...
07/11/03 05:33
SeeY님// 승률 데이터를 프로리그의 경우..
출전 밸런스를 기준으로 강약을 구하는 방법이 이미 제시되어 있습니다만... 어쨋던 님이 쓰신 자료도 저로써는 왜곡 수준으로 보이네요.... 12개중 4개가 잘못되어 있습니다.. 간단히 메딕아빠님 자료만으로도... 김동건 마재윤O 22% < 63% 김성기 이제동O 53% < 64% 차재욱 마재윤O 54% < 63% 신희승 김준영O 42% > 63% 그리고 3개의 경우 한 선수가 10전 미만이라 자료를 따지기 어려운 신인이구요... 따라서 9개중에서 4개나 잘못조사되었습니다... 뭐 소스가 달라서 일수도 있습니다만.... 대체로 김동건>>마재윤 식의 자료와 데이터는 황당하네요...
07/11/03 11:15
SeeY님// 수학적 이론으로 맞으면..굳이 동전을 던질 필요가 없죠. 그걸 왜..동전에 비유합니까?
10번 던져서 동전의 앞면만 10번 나왔으면...우리는 그걸..기적이라던가..동전에 문제가 있다고 말합니다.
07/11/03 14:06
SeeY님//
이상하게 아까부터 '양산형 테란이 나가서 졌기에 당연한 결과라는 오명을 받아야 하냐'는 주장을 피시는데요. 다수테란이 진출해있는 이유는 양산형이기 때문이 아니라 기존의 맵밸런스가 기울어졌다는 것이 글의 취지였습니다. 그리고 그렇기 때문에 테란은 무조건 져야만한다가 아니고 많이 질 수 있고 그럴 가능성이 크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계속해서 테란이 지는 것이 당연하다는 식으로 받아들이시네요. 너무 극단적으로 말씀하시는 건 아니신지요. 승률데이터에서 테란선수들이 저그선수들에 비해 상대승률이 높은 것은 '현재 테란진출자가 많은' 것과 원인이 같습니다. 그동안 테란유리맵을 그만큼 써왔으니까요. 게다가 말씀하신 예시에서 저그가 승률이 낮다는 것을 들었지만, 저그가 이긴 경기들을 추려본다면 김동건 마재윤O 60.7% < 60.2% 염보성 한상봉O 66.3% < 54.5% (11전, 승률 기준 미달) 주현준 박태민O 71.2% < 53.8% 김성기 이제동O 72% < 64.3% 이재호 한상봉O 61.9% < 54.5% 차재욱 마재윤O 55.9% < 60.2% 임요환 박문기O 64.5% < 28.6% 김선기 고석현O 42.7% < 36.4% 구성훈 장 육O 73.9% < 40.9% 신희승 김준영O 55.5% > 42.4% 이정도 인데요. 가장 눈에띄는 차이를 보인 임요환선수와 박문기선수의 경기결과는 언급할 가치가 없을 것 같고, 리플레이 같았던 신희승 선수와 김준영선수의 경기도 마찬가지죠. 특히 후자는 저그전이 약점이라 불리는 신희승선수와 테란전이 강점인 김준영선수의 경기였으니까요. 그외를 비교해본다면, 최근 공격형 저그로 주가를 날리는 주현준선수의 경기가 두경기정도네요. 기준경기수 미달이란 표시가 보이듯, 저 대테란전 승률은 크게 신용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그외 가장 큰 차이는 장육선수와 구성훈선수의 경기네요. 저런 부분들 때문에 12전이나 되지만 데이터로서 가치가 떨어진다고 하는 겁니다. 아니, 데이터 자체는 가치있지만, 저 데이터를 가지고 결과를 도출하는데에 데이터의 숫자만을 믿으면 데이터를 평가하는 사람으로서의 자질이 더 문제가 되겠죠. 또 1경기 승리시의 승률을 가지고 팀별 차이가 있으니 수학적 확률이 맞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저런 비교를 했을 때는 해당팀이 1경기를 패했을때 패하는 것 까지 같이 구해야합니다. 물론 이스트로처럼 한동안 1경기 승패여부에 따라 승패가 결정된 팀이 있었지만, 그만큼 다른팀들은 반대의 경향도 보인 팀이 있을 테니까요. 12팀이나 되는 팀들의 '승리'만을 기준으로한 데이터를 쭉 늘어놓고 다양하다는 결론을 내리는 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님의 주장은 '수학적 확률상 모든 선수들의 승패는 5:5이므로 12팀은 11승11패 혹은, 12승 10패정도를 보여야한다'는 주장을 하는 것과 다를 것 없습니다.
07/11/03 14:07
수많은 숫자 놀음이 이 글과 답글에서 나왔지만 결국 주장하는 건 이거 아닌가요?
테란:타종족 1 : 1은 x테란맵이고 테란:타종족 1 : 2~3 은 개념맵이다.. 왜? 타종족은 다 쎈 사람들이니까(소수 종족이니까 다수 종족인 테란보다 급수가 높다는 논리 ^^;)
07/11/03 14:36
The_CyberSrar님// 네 그말입니다. 단, 조금 과장하셨습니다.
소수종족이니까 급수가 높고, 다수종족이니까 낮다는게 아닙니다. 전체적으로 그러한 경향이 있다는 것 뿐입니다. 다수종족이니까 테란은 급수 높은 선수만 있는게 아니고 낮은 선수도 있다는 것이죠. 1:1이 테란맵이라는 것은 아니지만, 만약 3:2정도로 테란이 앞서간다면 테란이 유리정도로 받아 들일 수 있는 상황이고, 반대로 1:2가 좋은 밸런스는 아니지만, 저그가 3:2정도로 앞서간다면 밸런스가 좋다고 평가할 수 있다는 겁니다. 현재는 3:1로 앞서있으므로, 분명 '저그가 좋은 맵'이지만, 그렇다고 위에서 언급할 정도로 극단적인 저그맵이어서 테란을 죽이기 위한 주최측의 논간이며, 부커진의 개입이며, 테란죽이기를 위한 맵퍼들의 견제는 아니라는 겁니다.
07/11/03 15:05
리템의 경우 테저전만큼 플테전도 벨런스가 벌어졌었는데
매번 저그가 플토잡고 그 저그를 테란이 잡아서 양산형 테란만 많이 올라왓다는건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 그 반대로 테란이 저그잡고 그 테란을 플토가잡는 경우도 있어야하는데 말이죠 롱기누스는 몰라도 리템때문에 테란이 많이올라왓다는건 너무 한쪽방향으로만 보시는거 아닌가요
07/11/03 16:04
맵밸런스 5:5의 환상을 쫓다가 결국 여기까지 왔군요. 스타크래프트는 종족밸런스 5:5의 환상의 밸런스를 추구하는 게임이 아니고, 매력도 그것이 아닙니다. 스타크래프트의 매력은 세 종족에서의 물고 물리는 종족관계입니다. 5:5라는 꿈을 좇다가 결국 한쪽 종족으로만 6:4가 두번 만들어지는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세 종족이 5.5:4.5 또는 6:4정도로 만드는 것이 어떨까요? 아니 일부러 만들려고 한다기 보다 5:5에 대한 환상을 버려야합니다. 수많은 맵이 공식맵이 되기 전에 나옵니다. 그 전에 차라리 5:5가 될 가능성이 있는 맵 4개를 추리기 보다, 한 종족이 두 종족을 이겨버리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본래의 종족 밸런스나 아니면 완전히 역밸런스를 만드는 맵을 추리는 게 어떨까요? 그냥 저의 생각이었습니다. pgr의 write버튼이 무거워 제대로 글을 쓰지 못하는 한 유저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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