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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1/01 20:41
진짜 롬멜장군이라는 말에 확 꽂혔습니다 덜덜덜
본좌후보까지는 몰라도 메카닉 유닛기용과 적재적소에 유닛배치는 과거 최연성 선수를 떠올리게끔 만들더군요 덜덜덜
07/11/01 20:42
주현준 선수!! 그 유리한 상황을 그렇게 지나요.. 박성균 선수도 잘 했지만 주현준 선수의 계속되는 삽질이 희대의 역전드라마를 만들어주네요..
07/11/01 20:44
WRITE 버튼을 누를까 망설였는데 벌써 올리신 분이 계시네요.
오늘 이 경기 보고 정말 확 꽂혔습니다. 박성균 테테전 정말 잘하네요.. 은근슬쩍 이득 보고 슬금슬금 앞서가는게.. 여우도 여우지만 능구렁이 같네요. 고1 맞나요? ^^; 테테전 검증은 끝난것 같은데 저그전이 좀 불안하네요. 32강전에서 정영철 선수랑 한 경기가 불현듯 떠오릅니다. MLS 다시보기에서 4경기는 정말 주의깊게 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07/11/01 20:47
딱히 주현준 선수가 못했다고는 보이지 않는것 같습니다. 그 상황에서 어디 한군데 무너뜨리지 못하면 그 유리한 상황에서 대 최연성전
처럼 박성균과 반땅 싸움 가야 될 것 같이 보였거든요. 옵저버 시야로 보는 시청자가 그러한데 선수가 그걸 모를리가 없겠죠. 유리하니까 이겨야 되는데 혹 무승부나 극장기전으로 가면 한게임 더 잡아가야 하는 주현준 선수 입장에선 확실히 많이 부담됐을 것 같습니다.
07/11/01 20:49
박성균 선수 레이스 활용이 아주 멋졌습니다. 공격하면서 적 드랍십 예상 경로에 미리 배치해 두는 모습에서 정말 감탄했어요. 힘 자체도 주현준 선수를 압도했다고 보구요(비슷한 멀티일때도 물량+전투면에서 훨씬 훌륭했죠) 다만 테테전 잘하는 선수들은 참 많다보니...저그전은 어떨지 모르겠군요.
한마디 더 하자면, 주현준 선수 계속 뭔가 모자라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4경기는 그야말로 헬이었습니다. 유리한 상황에서도 계속 질거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플레이를 계속 보여주더니 역시나 지더군요. CJ의 차세대 테란으로 많이 기대했는데 오늘 경기력은 정말 실망입니다.
07/11/01 20:58
본자는 아니지만 4경기에서 적절한 위치의 탱크배치와 조금씩 사용하는 레이스는 인상적이였네요 ..
주현준선수는 2,4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좀 더 다듬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을 주는군요
07/11/01 21:05
딱 한마디밖에 안나옵니다................... 여우같은 것.....
가장 위메이드스런 선수가 아닌가 싶네요........... 그래도 4경기 내내 집중해서본건 한경기도 없었음....... 역시, 네임벨류의 중요성을 느끼게해준..
07/11/01 21:55
4경기는 물론 박성균선수가 잘하긴 햇지만 주현준선수의 정말 안습인 상황판단능력이라거나 전술운영능력도 역전에 한몫했죠....
탱크 넓게 자리잡고있는데 거기다가 한군데 뭉쳐서 내려버리고...... 5시 6시 멀티를 잇는 교두보인 센터멀티도 정말 어이없이 뺏겨버리고 박성균선수가 주현준선수를 조이려는 움직임을 보이느라 멀티가 늦어서 주현준선수 멀티가 1개씩 빨랏을뿐.... 그 이후는 손해보는 전투의 연속이었죠..... 3경기는 뭐..... 테테전 3드랍쉽타이밍에 본진 좋은자리에 떨어지면 답업ㅂ죠.....
07/11/02 01:16
하나만 실수해도 지는 선수와 하나만 잘해도 이기는 선수의 경기가 4경기였습니다.
주현준 선수는 테테전 정말 안습. 박성균 선수가 근성과 독기로 역전한 한판이지만 주현준 선수의 어이없는 실수들로 인해 저평가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4경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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