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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0/26 20:51
온겜해설진들이 올인이라고 강조했어도 긴장감은 없었을 듯 합니다...뭔가 그냥 너무 무난하게 안기효 선수가 진거 같습니다.
안기효 선수는 다크쉄때문에 더블이 안좋다고 판단했는지는 모르겠지만...차라리 더블이 나을뻔 했습니다.
07/10/26 20:53
WCG때의 큰 충격 한방이 마재윤선수를 깨운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요즘들어 마재윤의 원래 모습이 아닌 보다 공격적인 모습으로 승리를 더욱 쉽게 가져가는 모습이 자주 보이는데, 경기 내용도 그렇고 풍기는 분위기도 그렇고 제2의 전성기를 누릴수도 있겟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07/10/26 20:53
이번경기는 마재윤선수가 잘했다기보다는 안기효선수가 굉장히 못했습니다.
원게이트플레이의 목적이 더블넥보다 늦지만 안정적인 빠른 앞마당에 있는데 앞마당은 하지도 못했고 발업질럿도 너무 다 꼬라박았죠. 프로게이머사이에서는 요새 원게이트플레이는 거의 사장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굳이 그걸 썼어야했을까요. 다크스웜이란 압박때문에 더블넥을 가져가기 힘든것은 맞지만 이번 경기처럼 원게이트 본진플레이로써는 다른 저그 프로게이머를 만났다고해도 이기기가 힘들었을겁니다.
07/10/26 20:53
준비해온 캐논러쉬가 안된다면 당연히 더블을 가져가던지 테크를 엄청 빠르게 올렸어야했습니다. 정말로 이도저도 아닌 게임이 되버렸네요 흑..
07/10/26 20:58
발업질럿은 그 자체가 공격력이 증가되는게 아니고 난입을 못하면 보통질럿하고 똑같기때문에 너무 허무하게 아무것도 못해보고 죽었죠.
페르소나 맵에서는 차라리 고전적인 투게이트가 낫지않았을까요... 더블넥도 위험한것 같으니 -_-;; 그런데 입구도 넓고 참 어떤 빌드가 좋을지 감이 안잡히네요.
07/10/26 21:02
예전에 로템에서 쓰던 체리토슨가요? 그거 써보면 어떨까요 조금 변형해서
본진자원으로 리버커세어 가면서 타스타팅의 멀티 멀티방어는 입구에는 질럿과 포토 넥서스옆에다 포토 하면서 하면 재밌을것같은데.... 상대 스웜안에다가 질럿과리버넣어놓으면 저그는 뭐....
07/10/26 21:03
커세어 리버가 최선이 아닐까 싶습니다...리버를 스웜안에다 내리는거죠...그러면 히드라로 잡을수도없고 저글링은 녹고 뮤탈로 잡을수도 없으니...저그입장에선 괴롭겠습니다만.. 뮤탈+스컬지로 제압당할거 같기두 하구요..
07/10/26 21:07
하이퍼프로토스(공발업질럿)은 극도로 가난하기 때문에 거의 올인성 빌드이고 한때 대세 빌드였기 때문에 막는법은 당연히 마재윤선수가 알고 있었겠죠. 하이퍼토스보단 차라리 가장빠른 공1업하면서 가스조절하고 질럿을 뽑아내는 하쉬프로토스가 낫죠.
그런데 아마 이것도 아마추어수준의 빌드로 전락한 고전 빌드라 오버로드로 뻔히보는 최고의 저그유져 마재윤선수가 못막았을리가 없었겠죠. 두 빌드다 뮤탈만 띄우면 필승이기때문에... 정말 페르소나 플저전 어떤 빌드가 좋을까요. 최근 플저전에서 토스의 대세빌드가 더블넥=>커세어정찰=>다크/리버견제와 동시에 제2멀티=>물량 인데 더블넥하기에 너무나도 안좋은것같고 투게이트 정석하자니 게이트를 본진에다 지으면 질럿압박이 잘 안되고 앞마당쪽에 짓자니 입구가 넓어서 게이트방어 and 본진난입방지가 힘들죠... 원게이트플레이야 오늘처럼 허무하게 밀릴테고...
07/10/26 22:53
앞마당쪽에 파일런과 포지를 건설한후에 '더블넥' 전제하에 캐논러쉬를 준비했어야 정상 아닌가요.-_-;
본진에 포지짓는거 자체가 에러였다고 봅니다. 그냥 우수웠습니다 솔직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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