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10/26 20:42:09
Name 태엽시계불태
Subject 이윤열선수 완벽한 전략선택이었습니다..
예전 벌쳐레이스 전략은 레이스를 계속뽑아줘서 상당한 위험성을 내포하기 때문에
한순간에 레이스가 죽어서 역전될 가능성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이윤열선수가 보여준 벌쳐+1레이스+빠른 드랍쉽 플레이는 이제동선수의 3해처리플레이를 거의 완벽하게 격파하는 빌드였습니다.
컨트롤이야 기본인 이윤열선수는 벌쳐로 어느정도 성과를 거두었고 투스타가아닌 원스타에서의 빠른 1레이스는 마치 프로토스의 빠른커세어플레이처럼 오버로드를 잡아주기시작했습니다. 뒤이어 바로 본진에 마린+파벳+메딕을 떨구고 이제동선수의 본진을 장악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동선수는 그때 앞마당에만 성큰이있었고 저글링도 2부대 가량뽑혀있고 스파이어는 없어서 드랍쉽에 휘둘릴수 밖에없었죠.
그래서 이윤열선수의 본진을공격하려고 저글링이 달렸습니다.
하지만 scv정찰로 저글링이 오는걸 파악한 이윤열선수는 앞마당쪽에있던 마린을 언덕으로 올려서 쉽게 막아버렸죠.
이쯤되니 이윤열선수는 드랍쉽으로 휘두르면서 입구를 파벳으로 막고 한방병력모아서 나오면 이제동선수가 도저히 막을수 없는 분위기였죠.

..... 하지만 이윤열선수는 드랍쉽을 컨트롤하면서 너무 신이난 나머지 메딕도 안붙어있던 본진 마린을 갑자기 이제동선수의 앞마당쪽으로 보내려고했고 이제동선수는 재빠르게 저글링 한부대를 이윤열선수의 텅텅빈 본진을 공략해버리더군요
나오는 병력 다 끊어주고 scv도 5기정도 남기고 다 잡아버리니 순식간에 역전이되어버렸습니다
드랍쉽에서 내린병력도 조금 흩어져있다가 저글링에 다 죽어버리니 게임이 그대로 끝나버렸습니다.

도대체 왜 메딕도 안붙어있는 병력을 전진시켰을까요? 저글링이 상당수 있다는것도 확인했으면 최소한 진출하면서 파벳+메딕으로 막는건 기본이 아니었나요?  빈집에 허무하게 역전이 되어버리더군요..
이윤열선수 빌드와 드랍쉽의 전술은 천재테란답고  완벽했습니다만
한순간의 판단실수로 다 이긴 경기를 내주네요. 너무나도 아쉽습니다..
다음에는 다 이겼다고 생각하지말고 최대한 안정적이고 완벽하게 해줬으면 좋겠네요
왠지모르게 씁쓸하고 안타깝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얼굴벙커
07/10/26 20:46
수정 아이콘
간만에 천재의 프리스타일을 톡톡히 보여주는가 싶더니 이게 왠 반전......-_- 그래도 이윤열선수 살아나는거 같아서 조금은 마음이 놓이는군요. 마지막 경기 승리해서 2연속 양대리그 전패탈락만은 피해야죠!
Plug In Baby
07/10/26 20:46
수정 아이콘
아...레이스로 오버로드 꽤 잡고 드랍쉽 무난히 떨어졌을때 승리를 예감했었는데 뒷통수를 제대로 치는 이제동 선수의 저글링...경기 끝난 후 표정에서 알 수 있었듯이 참 아쉬운 경기였어요
07/10/26 20:48
수정 아이콘
제가봤을때는, 이윤열선수가 언덕에 올려둔 저글링을 간과했던것은 맞구요.
메딕도없이 진출한건 뭐 분위기가 워낙좋아서 이겼다. 라고 해서 진출했을수도있지만 요즘 본진플레이를 안하는 이유가, 아무리피해를 줘도 거기서 경기를 거의 끝냈다.라는 피해까지 주지 못하면 아니, 조금더 오바덧붙여서 요즘 저그게이머들의 재생능력이나 운영이 워낙 좋아져서 경기를 끝내지 못하면 결국 역전당해서 지는경우가 많이 나옵니다.
그래서 그 병력을 노가다드랍을 하려고 진출한걸로 생각되는군요.

오늘 빌드는 정말 좋았습니다.
가스 최적화도좋았고말이죠.
마린이랑러커
07/10/26 20:48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는 아마 이제동선수가 드랍쉽 플레이를 예측하고 다수의 저글링을 본진수비에 배치했을거라고 생각했을겁니다....
07/10/26 20:48
수정 아이콘
본진드랍 병력이 이윤열 선수가 저글링 빈집이 와서 신경을 못쓴것도 있지만 막혔듯이 그 병력갖고는 경기를 끝낼수 없다고 판단한거 같습니다. 그래서 병력을 전진해서 추가드랍을 해주려고 한거같은데...조금만 침착히 했으면 이길 수도 있었겠지만 어차피 가정일 뿐...
이제동 선수의 판단도 좋았습니다...그 상황에서 저글링 빈집밖에 답이 없어보이긴 했지만 이제동 선수는 그걸 생각했고 이윤열 선수는 생각하지 못했거나 생각했지만 그에 대한 대비를 허술하게 했죠.
이윤열 선수에 대한 걱정은 오늘 경기로 접어도 될거 같습니다. 지긴 했지만 간만에 이윤열 다운 생동감넘치는 경기를 본거같네요
07/10/26 20:49
수정 아이콘
확실히 가을이란 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07/10/26 20:49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엔 숨겨진 저글링을 생각못하고, scv로 확인한 저글링만 보고 나간게 아닌가 싶네요
그러나 왜 나갔는지는... 정말 치명적일수 밖에 없었네요
(혹시 드랍쉽으로 퍼올리기 쉽게 좀더 적기지근처로 보내려고 그런건 아닐까요)
그나저나 다음팟으로 보고있는데 채팅창으로 정말 이윤열선수욕이 많이 올라오더군요.
이윤열선수의 아쉬운 모습이 더해져 제마음이 더욱 아팠습니다.
밀로세비치
07/10/26 20:51
수정 아이콘
정말 한순간의 잘못된 선택 단한개가 얼마나 많은걸 바꿔버리는지 알려주는 경기였습니다
냐옹까꿍
07/10/26 20:51
수정 아이콘
amiGO님// 네 그런 것 같아요 앞마당의 저글링을 몰아내는 척하면서 앞마당도 가져가고 약간의 성큰을 강요? 하는 듯 하면서 드랍쉽에 태워 본진을 끝내고 이럴려고했던것 같네요
얼굴벙커
07/10/26 20:52
수정 아이콘
제가 볼때는 이윤열선수가 히드라를 반강제하게 만든것만 해도 대성공이라고 봅니다. 그 극악의 뮤탈을 안보는게 어딥니까....-_-
앞으로 이빌드가 자주 쓰일거 같다는 느낌이 나는군요.
냐옹까꿍
07/10/26 20:52
수정 아이콘
아니면 성큰이 하나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여차하면 본진 병력까지 앞마당으로 보내 마무리하려고 했던 것 같네요
07/10/26 20:53
수정 아이콘
그렇죠.
오늘 경기는 정말 아쉬웠습니다.
이윤열 선수도 엄청 아쉬워하더군요.

보는 저조차도 아쉬웠습니다.
빌드자체는 정말 완벽했거든요.
파뱃태워서 드랍하는 타이밍이나, 말이죠.
07/10/26 20:55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갑자기 보여준 텅 빈 scv의 모습에서 반전을 느꼈습니다-_-;;; 저글링 1부대 정도 밖에 안 되길래 파뱃 3기 두번 나오면 대충 잡겠다 싶었는데-_-; 본진 다 터지고 있고 다 사라진 scv...
타마마임팩트
07/10/26 20:56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를 돌려서 까는 모습이 보기 안좋은데요..
찡하니
07/10/26 21:01
수정 아이콘
테란 본진 공격간 동시에 본진 병력 막아내는 이제동 선수의 컨트롤이 놀라울 뿐이네요.
발업까먹은질
07/10/26 21:02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이영호/최연성 선수한테는 빌드싸움에서 지더니 (물론 상대선수들이 잘한것) 송병구/이제동 선수한테는 유리했던걸 실수하나로 역전당하네요 후...;;
07/10/26 21:07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의 표정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이제동 선수 자신도 만족할만한 경기는 역시 아니었습니다.

이윤열 선수가 병력을 전진시킨 이유는 계속된 정찰 - 약간의 공백을 제외한 -을 통해, 상대방의 저글링 숫자를 간과한
실수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위에서 많은 분들이 지적해 주셨듯이 파벳 둘, 마린 넷, 메딕 둘로는 자신이 알고 있는 상대방의
저글링 숫자를 상대로 이기지 못하기에, 마저 실어 날라서 승리를 굳히고, 혹시나 상대방 저글링이 뛰어온다고 해도
- 이 때 숨김 저글링을 생각 못 했던 거죠 - 당시 배럭에서 생산중인 파벳이 나올 수 있는 타밍이 생긴다.
정도의 생각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전략 자체는 완벽에 가까웠고,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천재의 프리스타일도 인상 깊었습니다. 약간의 실수가 경기를 그르친거죠.
말라뮤트
07/10/26 21:16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 였으니까 이길수 있는 경기 아니였을까요? 저글링 언덕위에 있던거 돌려 놓고 원래는 싸먹을려고 한것 같은데
그냥 본진으로 난입한 판단이 이길수 있었던 결정적인 순간 이였다고 보여 집니다
이제동 선수 로열로드 고고고~~~
타마마임팩트
07/10/26 21:19
수정 아이콘
빠져있는 저글링은 버로우 업을 끝낸 상태에서 버로우 해있다가 싸먹으려고 했다네요..
그런데 난데없이 마린과 파이어뱃의 무브;;
지수냥~♬
07/10/26 21:25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 이미 탈락확정입니다..

C조는 김성기/이윤열탈락,송병구/이제동 진출 확정이죠..
타마마임팩트
07/10/26 21:28
수정 아이콘
어쩌다가 김성기 vs 이윤열 꼴찌결정전 시즌2 까지 오게 된건가요... ㅠㅠ
비밀....
07/10/26 21:45
수정 아이콘
100점짜리 경기가 마지막 0점짜리 플레이 하나에 어이없이 역전되버리네요. 이윤열 선수 참 아쉬워하는 모습이 안타깝더군요.
지니-_-V
07/10/26 22:08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 진짜 오랜만에 천재의 프리스타일은 이런것이다라고 느겼는데.. 후.. 안타깝네요.

이윤열선수의 진출의도는 아무래도 드랍쉽으로 다시 본진으로 올릴려고 했던거 같네요. 그러니까 초반 첫 드랍쉽에 2메딕이 내린것도 있고....

그나저나 이제동선수의 저글링에는 처음부터 뭔가가 있는듯 -_-; 1부대정도의 저글링이 들어가서 파뱃만 나오면 막겠구나 했는데 어느새 텅텅비어버린.. scv........
Withinae
07/10/26 22:15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 오늘 전략 진짜 좋았습니다. 이제동선수를 완전히 파악하고 준비한 전략이었던것 같더군요. 완전히 손에 넣고
휘둘렀고 저도 완전히 이겼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동선수의 저글링으로 인해 어느새 사라진 일꾼들을
보니...웬만하면 파벳이랑 scv로 대충 막을것 같았는데, 이제동 선수도 대단해요. 예전같으면 전략이 이정도 펼쳐졌으면
웬만한 선수들은 두손 들고 나왔을 텐데, 요즘 선수들 내공이...휴...어쨌든 멋진 경기였습니다.
잃어버린기억
07/10/26 23:00
수정 아이콘
타마마임팩트님//
별로 돌려서 까는글이라고 생각되지 않는데요.-_-;
도마뱀
07/10/27 00:04
수정 아이콘
솔직히 벌쳐가 본진에 난입되지 않았으면 무난히 이제동분위기로 흘러갈터였는데 성큰이 너무 좋은 위치에 있었음에 불구하고 센스있게 벌쳐가 미네랄 뒷길로 돌아서 본진에 들어간게 상당히 이제동선수를 당황시킨것같았습니다. 물론 두기 모두 들어갔으면 완전 이윤열선수 분위기로 갈 수 있었지만 이제동선수가 역시 센스있게 한기는 드론으로 잘막았죠. 아무튼 벌쳐가 본진에 들어가고 레이스가 오버로드를 여러기 잡으면서 이윤열선수 드랍쉽이 대박칠수 있는 기초공사를 잘했는데 웬일... 본진난입 당연히 조심해야할것이고 당연히 조심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여지없이 털리더군요... 수비병력이 마린 파이어벳 한부대가량이 있었음에도 한쪽만 보고 전진하다 숨김저글링 난입... 정말 제가 봐도 어이가 없었는데 이윤열선수 엄청 괴로워하더군요. 그런모습 처음 봤습니다. 솔직히 히드라몇기 없는 상태에서 드랍쉽 떨어지고 피해준후 천천히 본진병력으로 테란이 앞마당 먹었으면 이윤열선수 정말 할만할것같았는데 너무 너무 성급했네요.
도마뱀
07/10/27 00:11
수정 아이콘
전략은 정말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예전부터 선팩 벌쳐 레이스 드랍쉽 콤보는 있던 전략이지만 요즘 보통 3해처리를 가는 저그에게 꽤 먹힐만했고 이번에 제대로 들어갔다고 생각했는데 아쉽네요. 하지만 이제동선수가 정말 잘하긴 했습니다...
07/10/27 00:56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 팬분께는 아쉬운 말씀일 수 있겠습니다만...
그 상황에서 역전해내는 이제동 선수의 기지라고 해야하나요 상황 판단력이라고 해야하나요...

정말 말 그대로 소름 돋더군요.

이윤열 선수의 너무 아쉬워하는 표정과 함께
뭐랄까... 간담이 서늘해지는 느낌이 드는 게...

이제동 선수 뭔가 사고 칠 거 같군요, 이번 시즌...
07/10/27 00:57
수정 아이콘
이제동 대단합니다 후후
The_CyberSrar
07/10/27 01:51
수정 아이콘
손에 잡은 경기를 손가락 사이로 흘러내리는 기분을 느꼈을것같네요..
단 한번의 판단미스가 경기에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잘 보여준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아쉽겠지만 다음 시즌 듀얼,서바 잘 통과해서 건재하다는 걸 꼭 보여주길 바랍니다.
07/10/27 06:05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본 이윤열 선수의 프리스타일 이었는데.... 팬 입장을 떠나, 이제동 선수가 이기겠다 하는 생각으로 시청했지만.. 정말 아쉬운 경기 였습니다.
드림씨어터
07/10/27 13:24
수정 아이콘
제가 볼때 정말 최고로 아쉬웠던 장면은 이윤열 선수 본진에 난입한 저글링을 간신히(scv가 3~4마리 남은 정도로 보였습니다.)
막고 난후에 마린2기 파벳1기로 입구를 막아 놓은 장면입니다.

마린2기 파벳1기로 잘 막아놓고 메딕만 나와있었다면 저글링은 천만대군도 무섭지 않을 위치였는데..(과장^^;;)
정말 운이 없는 건지 메딕이 딱1초에서 2초정도 늦게 나오는 바람에 입구가 뚫리는 장면.....

그거 막았다면 이윤열 선수에게 분명히 기회가 있었다고 봅니다. 드랍쉽 하나분량은 아직 본진에서 농성중이였고
드론만 몇마리 더 잡아 준다면 분명히 기회가 있었는데....... 최근 본 경기 중에 정말 가장 쇼킹한 경기 였다고 생각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2553 [질문]수학 공부에 대한 질문 입니다 [5] 종종종그그미4013 07/10/27 4013 0
32545 '맵' 을 통한 광고수익모델, 어떻게 생각하세요? [16] DEICIDE4619 07/10/27 4619 0
32544 프로리그 르까프 vs KTF 2경기 (스포있음) [5] Akira4166 07/10/27 4166 0
32543 [질문] 자동차 보험? 사고?에 관한것인데요. [2] 부록3066 07/10/27 3066 0
32541 프로토스의 재앙: 저그의 체제전환. [12] 4thrace5945 07/10/27 5945 0
32540 2007 후기 프로리그 출전횟수 밸런스 - 5주차 [1] 信主NISSI4363 07/10/27 4363 0
32539 [질문]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17] 좋은마음4695 07/10/27 4695 0
32538 김택용 선수의 마재윤전 리뷰.. [9] 냠냠^^*5670 07/10/27 5670 1
32537 PGR의 오른편을 차지하고 있는 선수 랭킹.... [12] 잃어버린기억4250 07/10/27 4250 0
32536 꼭 부활 해 주십시요. [3] LuNatiC3865 07/10/27 3865 0
32533 [FREE BBS] ^^ 저도 학창시절로 돌아가고 싶네요... [5] Xell0ss4190 07/10/27 4190 0
32531 에버 스타리그 2007 4주차 즐겁기만한 게임 가득 [1] Akira4594 07/10/27 4594 0
32530 대 안기효전에서의 마재윤의 심리전 그리고 판단력 [7] Aqua6080 07/10/27 6080 0
32529 [관전평] OSL EVER 2007 스타리그 16강 4주차 [8] ls4398 07/10/27 4398 0
32527 [이벤트결과] 아래 8배럭이벤트 결과발표 및 팀별 1세트 승리 시 최종 승리 확률 [5] 메딕아빠4301 07/10/26 4301 0
32526 [질문] 스타 2:1과 핸디캡 매치 [19] 낭만토스5153 07/10/26 5153 0
32525 승률의 의미 생각해 보기~~ [10] 펠릭스~4224 07/10/26 4224 0
32524 [FREE BBS]회원님들의 의견과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21] 사신토스4232 07/10/26 4232 0
32521 [FreeBBS] ㅇㅇ/의 독백(5) - 비범하거나 혹은 미치거나 [3] ㅇㅇ/3995 07/10/26 3995 0
32520 마재윤 오늘도 역시 무난하게 잡아내는군요.. [20] 보라도리5395 07/10/26 5395 0
32519 이윤열선수 완벽한 전략선택이었습니다.. [32] 태엽시계불태5697 07/10/26 5697 0
32517 8강진출 축하합니다. 그리고 너무 감사합니다. [15] 信主NISSI4436 07/10/26 4436 0
32516 대단한 김택용..!!! 아........??!? 음? 이겼는지 졌는지 모르겠네요! [스포있을지도? 없나?] [27] 유수e5030 07/10/26 503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