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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0/25 20:09
결국은 마부장으로 오르시는군요............. 이거이거 우승하고 책내는것아닌가 모르겟습니다.
마CEO 에서 마백수로 그리고 마 CEO가 되기까지.... 아하하하;;;;; 그나저나 강민선수가 잘하셔서 성전OR 택마록 결승이 나오면 좋겟다는...
07/10/25 20:15
역시 마재윤이군요. 같은 플토 유저로 윤용태에게 조금 기대를 해보긴 했습니다만, 역시 마재윤의 플토전은 힘에는 지지 않네요.
상대가 강한 펀치를 휘두르면 같이 맞불을 놓는 것이아니라 그것을 스펀지처럼 흡수해버리는 듯한 경기. 오늘 4경기는 아주 백미였습니다. 4강은 요즘 페이스가 최악인 테란전인데요. 하지만 테란 선수들이 신예입니다. 주현준과 박성균. 테테전이면 16강에서의 말도안되는 확장력을 보여준 박성균이 조금 낫지않나 생각됩니다. 반대편은 김택용이 무난히 4강에 진출할것 같고(한상봉선수 팬들에게는 죄송합니다만;;), 서지훈과 강민의 대결이 백미겠네요. 만약 반대편에도 강민과 김택용이 4강에 진출한다면 지난 곰티비 시즌1과 같은 4강구도가(마재윤 vs 테란, 김택용vs강민) 펼쳐지게 됩니다. 이번 시즌3역시 정말 재밌네요.
07/10/25 20:22
주현준대 박성균은 주현준이 아마 이길것입니다..
다들 듣보잡이라고 하지만 연습 랭위에 상위에 가있는 4명 서지훈 변형태 마재윤 주현준 이거든요...(박영민선수도 ..) 4강은 마재대 주현준 선수가 붙어서 변형태 선수같은 저그전을 보여주다가.. 뭐 물론 3:2로 마재가 이깁니다..
07/10/25 20:33
사실 오늘 4경기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IEF 2007 결승 2경기가 떠올랐습니다. 루나에서 타 스타팅과 그 앞마당까지 먹어버린 마재윤... 그걸 커세어-리버인 척 했다가 게이트 파파팍 늘려서 드라군-리버로 본진을 초토화시켜버렸던 김택용 선수의 모습...
윤용태 선수, 전투력은 극강이지만- 역시 아직은 아쉽네요. 아직 발전의 여지가 있다 생각하고 힘 내시길 바랍니다!
07/10/25 23:19
강함.. 절대자라고 할수 있을 정도의 강함이었습니다..
보는 내내 저걸 어떤 프로토스가 이길까 싶었는데.. 문득 생각나더군요.. 저 마재윤을 이긴 김택용은 뭐야?? 이상하더군요.. 저렇게 강한데.. 어떻게 이겼는지.. 아직도 불가사의네요..
07/10/26 01:02
간만에 보는 아슬아슬한 '본좌모드'가 아닌, 상대방을 손아귀에 놓고 흔들어대는 '마에스트로' 모드였군요.
프링글스 시즌1 vs 박정석 in Arcadia 경기가 떠오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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