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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5/08 20:50:06
Name The Greatest Hits
Subject MBCgame Hero의 선택의 폭은 몇가지가 있었을까요?
원래 어떤 것을 하기 위한 기회비용에 대하여 그 비용을 '적절하게' 소비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소비계획'에 의거하여 소비하게 되지요.
(대형 할인마트에서 장보는 아줌마들이 '쪽지'를 들고 다니는 것과 마찬가지죠.)
분명 MBCgame Hero(이하 Hero)에서의 샐러리캡(구체적으로 얼마인지는 알수 없지만)의
한도 내에서 게임단 운영진은 연봉을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지급해야 할지
무척 '심도있게(!!)' 고민해 보았을 것 같습니다.
일단 제 3자의 입장에서 Hero의 선택의 폭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고자 합니다.

1) 모든 사람들을 적절하게 연봉을 지급하여 현재의 팀을 그대로 이끌어간다.
- 이안은 현실적으로 모든 사람을 불만에 쌓이게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모든 사람을 이롭게 한다는 '홍익인간적 생각'은 결국 모든 사람이 어느정도 손해를
   인정해야 하지만, 컵라면 먹으면서 게임하는 시대는 이미 지나갔으며.
   그 적절한 선에 대한 기대치의 차가 무척이나 높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더블 크라운의 왕자인 MBCgame Hero의 입장에서는 더욱 그럴테지요.)
   따라서 이것은 한시즌은 가능하게 될지도 모르지만 분명 터질 수 밖에 없는 미봉책에 불과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MBCgame에서는 더이상 돈을 더욱 투자할 능력이 없을테니까요.
   또한 더이상 투자할 필요를 느끼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2) 저글링으로 몸빵하며 럴커를 살린다.(작은 패는 버리고 큰 패만 살린다.)
-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없는 이야기입니다.
  Hero팀에서 데리고 있는 2진들과 연습생을 모두 버리면서 현재 데리고 있는
  1진팀들을 모두 먹여살리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 합니다.
  2진과 연습생의 연봉 전부를 합쳐도 에이스 1명을 구제할수 있을지도 의문이고요.
  그리고 이는 현재가 아닌 미래를 버리는 일이기 때문에 가능성이 없어 보입니다.

3) 럴커를 버리며 저글링을 살린다.(큰 패 하나를 버림으로써 다른 이득을 취한다.)
- 박성준 선수라는 큰 패 하나로 다른 이득을 취할 수 있다면 Hero팀의 입장에서
   실용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프렌차이즈 스타와 P.O.S의 입장은 일단 논외로 하겠습니다.)
  분명히 스타를 하면서도 위와 같은 플레이는 자주하게 되며,
  비록 사람을 대상으로 하기는 하지만, 기회 비용에 따른 일반적인 소비패턴으로 볼때도
  "이것은 너무 비싸, 포기하자."라는 것은 지극히 일반적인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분명히 'MBCgame'(Hero팀이 아닙니다.)의 입장에서 볼 때는 3번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MBCgame'은 3번을 선택하였고, 그 대상을 박성준 선수로 정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박성준 선수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버리느냐'라는 논제에 대하여
분명히 MBCgame Hero에서는 이적이라는 카드를 꺼내들면서
대승적인 차원에서 Win-Win 게임을 이뤄 낼 수 있었습니다.
분명히 P.O.S에서 Hero로 이어지는 투신이라는 이미지는 무척이나 높기에
어느정도 팬들의 반발은 예상되지만, '현재 여건상 어쩔수 없다.'는 여론조성은
분명히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더 이미지를 살리고 싶었다면 최저 이적료를 제시 할 수도 있었구요.
(아니면 무이적료 카드를 제시하면서 보낼 수 도 있었구요.)
하지만 MBCgame은 '추방'이라는 카드를 꺼내면서
현재 보이콧에 맞먹는 팬들의 반발을 받고 있습니다.
(적어도 Pgr과 스갤에서의 현재 분위기는 비슷해 보입니다.)
웨이버 공시로 인하여 MBCgame가 받을 수 있는 이익은 고작 150만원 (제 한달 월급도 안되는군요..)
하지만 박성준 선수가 입는 피해는 수천만원이 될지도 모르겠으며,
MBCgame이 받을 기업적 이미지 타격은 이를 넘을지도 모릅니다.
따라서 분명히 이선택은 'lose-lose'입니다.

p.s 1:언젠가 나중에 MBCgame Hero팀과 어느 팀의 프로리그 경기가 이루어 질때
       그 상대편이 박성준 선수라면,,,그래서 박성준 선수의 승리로 Hero팀이 패배하게 된다면
       그때의 느낌이란...무척 새로울 것 같습니다.

p.s 2:게임게시판 첫글을 이렇게 무거운 주제로 쓰게 될 줄 몰랐습니다.
        오늘 아이들 가르치면서 글의 주제를 대충 잡아봤는데,,무척 어렵군요.
        새삼스럽게 'Pgr논객'의 위대함이 느껴집니다.

p.s 3:오래전 옛날 옛적에라는 만화에서 '고려장'이라는 이야기가 나오죠.
        어떤 아저씨가 고려장을 했던 할머니를 모신(!)지게를
        그 아들이 갖고 오죠. 갖고 오면서 하는말이
        "나중에 아버지 고려장 해 드려야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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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08 21:11
수정 아이콘
PGR 분들이 이렇게 들고 일어나시는 것은, 결코 그런 간단한 경제논리에 좌우되는 작금의 상황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그런 것은 아닌듯 싶습니다. 글쓴님의 표현을 빌자면 과연 박성준 선수가 그 '적절한 소비계획' 의 일부가 될만한 존재냐는 것입니다. 분명히 박성준 선수는 POS 시절부터 현재의 MBC 게임 팀이 있게 만든 일등공신 입니다. 다른 선수나 감독과 무게를 따져 볼 일도 아니고 단연 일등공신 입니다... MBC게임이 MBC 본사와는 별도라고는 하지만 박성준 선수의 연봉 몇 천만원에 재무구조가 왔다갔다 할 정도의 회사는 아닙니다. 다만 박성준 선수에게 걸맞는 대우를 해주자면, 그 정도의 활약은 못 해줄 것 같기 때문에... 이미지의 하락을 감수하고라도 계약을 포기한 것이겠지요~ 저는 비록 철저한 시장주의자에 가깝지만, 다른 글에서도 많은 분들이 역설해주셨듯이, 스포츠 비지니스의 극치를 보여주는 미국 프로 스포츠나 유럽 축구에서도 노장에 대한 연봉 대우는, 그보다 훨씬 효율적인 신예 선수들보다 훨씬 후한 것이 사실이고, 당연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CJ 의 서지훈 선수의 예와 같이 팀이 어려운 시절부터 '경제' 논리와는 거리게 멀게 의리를 지켜온 선수에게 지금과 같은 처우는 이렇게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지금까지는 고마웠지만 몇 달 전부터 이스포츠가 비지니스가 되어버렸걸랑~'
이수철
07/05/08 21:15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가 그 정도의 활약을 못할것 같다니요...작년 프로 리그와 작년 개인리그 성적중에 박성준 보다 나은 선수가 엠비씨에 누가 있나요?
07/05/08 21:20
수정 아이콘
음.... 누가 있었냐고 진짜로 물어보는 것이라면 말씀드리고 싶지만... 그건 아닌것 같고,
남의 리플에 논지와는 거리가 먼 어떤 문장을 가지고 꼬투리를 잡는것은 별로 좋지 않은 습관 같네요. 제가 그렇게 생각한다는 것도 아니고, 엠겜게임단 프런트에서 그렇게 판단했을 거라는 것입니다.
오가사카
07/05/08 21:21
수정 아이콘
팀내 최고의 에이스의 자존심을 뭉개버린 이번 연봉협정은... 나가라는거죠.
이수철
07/05/08 21:24
수정 아이콘
MBC게임이 MBC 본사와는 별도라고는 하지만 박성준 선수의 연봉 몇 천만원에 재무구조가 왔다갔다 할 정도의 회사는 아닙니다. 다만 박성준 선수에게 걸맞는 대우를 해주자면, 그 정도의 활약은 못 해줄 것 같기 때문에... 이미지의 하락을 감수하고라도 계약을 포기한 것이겠지요~
이말이 주제문 아닌가요? 그리고 판단했을 거라는 것입니다는 dilo님이 생각하는 엠겜의 입장아닌가요?
ArKanE_D.BloS
07/05/08 21:28
수정 아이콘
이 상황자체가 납득이 안가는건 아니지만,
분명히 박성준선수가 히어로의 전신인 피오에쓰에서 기여한바가 워낙 크다보니, 안타까운 마음에 다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것 같습니다..
07/05/08 21:31
수정 아이콘
그건 제가 생각하는 엠겜의 입장이라기 보다는, 보도에 의해 한정된 사실을 가지고 합리적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유추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실제로 이 게시판에서 진행되는 거의 모든 이야기가 그 정도는 기정사실로 받아들인 이후에야 할 수 있는 이야기 이지요... 지금 구체적인 액수가 어쩌니 저쩌니 하는 소설도 진행되고 있는데 '엠겜이 박성준 선수가 원하는 정도의 대우만큼 활약을 못 해줄 것 같다고 생각했을 것' 이라는 소프트한 추측에 공격을 하시는 것은 좀~
그리고 논지에 대해서라면.... 리플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보심을 추천합니다~ 아니면 끝만 읽으셔도 좋구요...
07/05/08 21:33
수정 아이콘
새롭게 밀고있는 팀의 최고연봉 에이스는 프로리그 3연패중..
팀의 분위기는 엉망이고 기세는 땅에 떨어졌습니다.

그파이후, 케스파컵, 프로리그 시작까지..
어느 팀이 MBC를 꺾을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하게했던 팀이..
지금은 어떻게 하면 이렇게 팀이 빨리 망가질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게 하는군요.
nameless
07/05/08 21:37
수정 아이콘
궁금한데요.보통 스포츠에서 무이적료가 가능한가요?
이적이란것은 단순히 한선수가 빠져나가는 문제가 아니고
박성준선수 정도 되면 그팀의 모든것을 알고 있는 선수입니다.
즉 그팀의 운영시스템 선수들의 장단점 등등 제가 모르는것들까지 열거할게 많겠지요.
그런 선수가 빠져나가는데 무이적료로 보내라는건 너무 아름다운 동화 같습니다. 실제로 그런일이 있는지 궁금해서 여쭤 봅니다.
07/05/08 21:41
수정 아이콘
이적료라는 것은 보통, 어떤 선수에 대해서 기존 구단이 권리를 가지고 있을때 (계약 기간이 남아있을때) 새로운 구단이 그 권리에 해당하는 만큼의 액수를 주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선수와 기존 구단간의 위약금을 물어주는 것과 비슷하다고 할까요? 기존 계약이 만료되었는데 새로운 계약에 실패하여 다른 팀에 이적하는 케이스에는 이적료라는 말이 성립되기 어렵습니다. 당장 해외 축구만 해도 보스먼 룰이라고 해서, 대충 계약만료가 6개월 미만으로 남은 선수는 자유계약과 비슷한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교섭을 할 수 있죠. 이런 경우에는 이적료도 당연히 없습니다.
The Greatest Hits
07/05/08 21:44
수정 아이콘
nameless님//
분명히 님의 말이 맞습니다.
따라서 '더 이미지를 살리고 싶었다면 최저 이적료를 제시 할 수도 있었구요.(아니면 무이적료 카드를 제시하면서 보낼 수 도 있었구요.)'
라고 한 것입니다.
분명히 지금이 낭만시대는 아닌터라 모든 것이 '돈'과 연관된 이시점에서
하지만, 게임단의 기업 이미지 재고를 위해서 '더욱' 절실하다면
이적료를 낮춰서라도 '이적'을 시켰어야 했다는 말입니다.
고작 150만원 받을려고 팀의 얼굴마담을 추방시키는
'추태'는 벌이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하만™
07/05/08 21:46
수정 아이콘
MBC팀이 과연 그렇게 잘못한건가요?
제 생각엔 MBC도 어쩔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봅니다.

팀내 자본이 부족한 상황에서 박성준선수에게 줄수있는 가장 큰 연봉을 제시했겠죠. 하지만 박성준선수는 그 연봉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결국은 이적을 택한거라고 보여집니다.

게임뉴스 게시판의 기사를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MBC가 악독한 마음을 먹고 이적을 못해주겠다고 했다면 박성준선수는 MBC가 제시한 금액에 계약을 하든지 아니면 은퇴를 해야하는 상황이었죠.
nameless
07/05/08 21:47
수정 아이콘
dilo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럼 박성준선수 경우는 계약이 만료된 상태인데 이적료라는것은 아예 처음부터 없는것 아닌가요. 글쓴님은 시즌중에 이적을 시키되 무이적료로 시켜줬어야 하지 않나 이 주장인것 같아서요. 그래서 저는 그부분이 궁금합니다. 실제 그런게 가능한지 말이지요.
The Greatest Hits
07/05/08 21:49
수정 아이콘
nameless님// 위에 제 주장이 있네요^^
nameless
07/05/08 21:52
수정 아이콘
The Greatest Hits//네 저도 댓글 달고난후에 님의 의견 보았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추태'라고까지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이미지에는 큰 손상이 입혀졌지만 그건 엄연한 프로세계의 룰이 아닌가요. 아무튼 님의 의견도 이해합니다.
07/05/08 21:57
수정 아이콘
이스포츠 에서의 '웨이버' 가 얼마나 다른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다른 스포츠의 경우에서라면 '웨이버 공시' 는 선수 쪽의 협상력을 최소한으로 만드는 이적의 방법임에 틀림 없습니다. 박찬호 선수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같군요 -_- ...
표면적으로 보면 글쓴님이 말씀하신 'lose-lose' 가 분명하지만, MBC 게임 측에서 단순히 박성준 선수를 물먹이는 방법으로 '웨이버 공시' 를 선택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pgr 분들이 가정하시는 최악의 상황이 현실화될 경우 파장이 몇 배가 되어 mbc game 쪽을 강타할 것이 분명한데요...
박성준 선수 측에서 웨이버 쪽을 원했다고 하니, 아마도 그게 우리가 알지 못하는 범위에서 박성준 선수 쪽에 도움이 되는 방법이었다고 믿고 있습니다.
세미기픈
07/05/08 22:12
수정 아이콘
하태기 감독의 연봉 1억 2천은 어떻게 설명해야하나요. FA도 아닌데 연봉대박이라니...
DynamicToss
07/05/09 01:34
수정 아이콘
히어로 팀 꽤많은 선수 나갈거 같은데 문준희 선수도 나간다는거같은데 박성준 선수는 이미 방출 당한거 같구요 박지호 선수도 나간다는 얘기가 커뮤니티에 떠돌았는데.. 엠비씨게임 이번 사태 보면 박지호 선수도 그렇게 될거 같고 그럼 뭐 엠비씨 게임은 이재호 염보성 김택용 서경종 정영철 이라인만으로 프로리그 우승하겟다 이거죠.
nameless
07/05/09 09:49
수정 아이콘
DynamicToss//박지호 선수는 재계약했습니다.
아마 공군팀과의 경기가 있던즈음일겁니다.
그경기부터 벤치에 얼굴을 드러냈는데 그때 재계약했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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