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5/07 15:31:32
Name SimpleLife
Subject [응원글] 그저 한마디, 이윤열 화이팅!!!!!
어제 경기에 지고 나가는 뒷모습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자책하고 있진 않은지... 팬택의 짐을 지고 있는 그 어깨가 너무 무겁게 느껴지더군요..
모르겠습니다..
어제 그 일은 이해하려고 들면 이해하지 못할게 무엇이 있겠습니까..
그리고 윤열 선수에게 있어서 많은 일들은 언제부터인지 침묵하게 됩니다..
너무 많은 상처를 받아서.. 그 상처로 인해 너무 지쳐서..
또 항상 걱정하고 있는 것들은 윤열 선수 스스로가 해결해 왔고요..
팬으로서 그런 윤열 선수가 너무 고맙습니다..
오랜 시간 함께 하다 보니 이 순간도 결국 지나가고 지나가면 윤열 선수가 멋지게 해내고 있더군요..
이번 일도 흔들리지 말고 툭툭 털어버리세요..

팬택 EX...
팬택은 속상하다가도 윤열 선수가 팀에 대한 애정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버릴 수 없는 팀입니다..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윤열 선수가 무조건 에이스 결정전에 나오지 말아라는 아니지만, 팀이 패배해도 앞으로도 계속 고른 선수 기용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시즌에 했어야 했던 일인데 어쩔 수 없지요.. 이미 지나간 일..
성적이 좋아야 재창단을 할 수 있다는(?) 딜레마가 있긴 합니다..
그러나 차선은 지금 시험하고 다시 창단해서 비상하는 방법일 것 같습니다..

어제 일과 계속된 팀 패배가 안타깝지만,
윤열 선수에게는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 중요한 시기도 윤열 선수가 이때까지 잘해 왔기 때문에 중요한거죠..
새롭게 시작하는 양대 리그, 올해 연봉 계약도 있고.. 팬택 EX라는 팀 이름의 마지막 시즌..
그저 기다리고 지켜보겠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네요..
한 경기 한 경기 집중하다 보면 나머지 것들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거라고 믿습니다..
여러 상황들에 복잡해 하지 말고 멋진 경기 부탁합니다!!
이윤열 화이팅!!!!!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05/07 15:34
수정 아이콘
일단 성적은 둘째치고 이윤열선수를 이을 스타 선수가 나와야합니다
한때 안기효 선수와 심소명 선수가 스타성을 엿보였지만
지금 이렇게 부진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07/05/07 15:36
수정 아이콘
정말 이윤열 선수의 꾸준함에 찬사를.. 정말이지 슬럼프 일때 결국 이대로 몰락할지도 모른다는 주변의 우려를 말끔히 씻고 2 연속 결승 1번 우승 1번 준우승.. 이 정도면 이건 스타크래프트의 살아있는 전설이죠 ! 겨우 이정도에 흔들리지 않을거라 믿어요 화이팅~
어이야
07/05/07 15:39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윤열선수에 필적할 스타가 가능할지 의문입니다...

어쨌든 윤열선수의 부하를 덜 방법을 팀입장에선 연구해야 겠지요
07/05/07 15:47
수정 아이콘
그리고 윤열 선수에게 있어서 많은 일들은 언제부터인지 침묵하게 됩니다..(2)
정말 공감 제대로 되네요.

p.s) 근데 이윤열 선수 테테전 몇연승이였나요? 어제 경기 지기전까지 말이죠.
한창 연승중이였던거 같은데..
07/05/07 16:09
수정 아이콘
아..거참...황당하죠..그런 ppp 사건은...개인적으로 형태선수 도체 이해안됩니다...세레머니 하며..웃는거 하며....거참...이 선수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난감하더군요.
Dennis Rodman
07/05/07 17:03
수정 아이콘
차라리 팀을 해채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윤열선수도, 심소명 선수도, 다른 팬택선수들도, 그들이 필요로 하는 팀으로 가는게 더 나아 보입니다.
07/05/07 17:40
수정 아이콘
팬택팀 가능성이 많은 팀입니다. 심소명, 안기효 선수가 살아 주고, 나도현, 손영훈 선수...김재춘으로 이어지는 신인들...충분히 1위도 할 수 있는 팀이죠.

빨리 매각이 돼서 팀이 안정이 되면, 팀명가의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하로비
07/05/07 18:12
수정 아이콘
팀이 어서 안정되어야 할텐데 말이죠...아파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이윤열 화이팅!!!
07/05/07 18:13
수정 아이콘
임시스폰이라도 구하길
07/05/07 19:08
수정 아이콘
윤열아, 아파하지마.. 사랑한다.. 힘내라..
finethanx
07/05/07 20:06
수정 아이콘
저도 그저 한마디, 이윤열 화이팅!!!!!!!!!!!!
김기현
07/05/07 21:11
수정 아이콘
이윤열 화이팅...!..
김일동
07/05/07 21:56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 힘내세요~~~!!! ^^
카이레스
07/05/07 22:46
수정 아이콘
윤열 선수 화이팅^^
청포도
07/05/07 22:54
수정 아이콘
그런 표정은 정말 처음 본 것 같아요. 나가는 모습까지 보니 정말 울컥ㅠㅠ 이윤열 화이팅!!!!
07/05/07 23:20
수정 아이콘
아 진짜...어제 그 표정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네요..ㅠ_ㅠ
이윤열 선수 경기 하는거 여태껏 보면서 그렇게 얼굴 굳히면서 나가버린 경우는 없었던것 같은데..
맘 여리고 표정, 말, 행동 하나하나를 신중하게 생각을 많이 한 뒤 하는 윤열 선수가 그런 모습을 보이다니 그 때 마음이 어떠했을지 짐작이 갑니다.

이윤열선수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오~ (...엥?)

진짜 힘내세요! 혼자 고군분투 하는 모습 멋지지만....이젠 정말 안정이 되어 모든 팬택EX 팀원들이 파이팅 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Tory by
07/05/07 23:46
수정 아이콘
조개줄게요 ㅠㅠ 힘내시길^^
일년쯤이면
07/05/07 23:52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 힘내세요!!!
The xian
07/05/08 02:30
수정 아이콘
좀 무거운 소리입니다만 이윤열 선수가 다음에 변형태 선수를 만나면 이겨야 겠다는 생각에 너무 연연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그런 생각이 지금껏 독으로 작용해 왔던 예를 많이 봐 왔고, 그래서 노파심이 들기 때문입니다.

힘 내십시오. 누가 강한지, 앞으로 보여주면 될 일입니다. 응원의 소리만 기억하시고, 소란꾼들의 소리는 잊어 버리십시오.

잠시만이라도.
mandarin
07/05/08 02:56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전범철
07/05/08 07:19
수정 아이콘
얄아 힘내... The xian님 생각에 동의 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0600 MBCgame Hero의 선택의 폭은 몇가지가 있었을까요? [19] The Greatest Hits4343 07/05/08 4343 0
30599 T1 드디어 개인전 신예카드 발굴 성공하나요? [22] 처음느낌5619 07/05/08 5619 0
30598 의리는 없다... 잘나갈때 대박쳐라! [19] 메카닉저그 혼5583 07/05/08 5583 0
30596 박성준 선수 사태를 보며 [8] 임재하3720 07/05/08 3720 0
30593 "빠와 까"그들을 위한 변론들... [5] 김옥희4342 07/05/08 4342 0
30592 에휴..스타판도 이제 더러워서 못봐주겠다.. [16] 김옥희5618 07/05/08 5618 0
30591 ppp 사태를 보며~ [6] 유용철4631 07/05/08 4631 0
30590 도박에 빠진 A코치? [10] 이쥴레이7056 07/05/08 7056 0
30589 웨이버에 대해 잘 몰르시는 분들께.. [171] Leeka7940 07/05/08 7940 0
30588 박성준 선수가 저그라서 팀내 가치가 떨어졌다??? [60] 헌터지존6753 07/05/08 6753 0
30586 팀 리더의 가치 [85] 데이바이데이6487 07/05/08 6487 0
30584 07년 5월 7일 엠겜 프로리그 오프. [4] StaR-SeeKeR4308 07/05/08 4308 0
30583 공식전, 그리고 스타리그의 역사에 대해서.... [5] 큰나무3798 07/05/08 3798 0
30582 엠비씨 게임팀이 과연 자금이 부족했을까요? [67] 모짜르트7027 07/05/08 7027 0
30580 [응원글] 내가 염보성선수를 응원하는 이유 [31] Soulchild3954 07/05/07 3954 0
30578 테테전의 요정 이병민 부활! [35] 카이레스4735 07/05/07 4735 0
30577 내가 눈물을 흘리게 해준 프로게이머.. GARIMTO 김 동 수 [8] Solo_me4215 07/05/07 4215 0
30576 올드의 대반란이 갖는 의미 [5] Axl4423 07/05/07 4423 0
30575 박성준 선수가 떠다는건 아쉽지만, MBC 게임이 잘못했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183] 김광훈10980 07/05/07 10980 0
30574 엠비씨게임 박성준 선수의 웨이버 공시... 투신은 어디로 갈 것인가? [115] 저녁달빛10139 07/05/07 10139 0
30573 [응원글] 그저 한마디, 이윤열 화이팅!!!!! [21] SimpleLife3961 07/05/07 3961 0
30572 [sylent의 B급칼럼] 형태 가라사대, 'ppp~' [146] sylent8780 07/05/07 8780 0
30571 이번 스타리그! 과연 테란판일까? [7] HagarennozinQ4121 07/05/07 412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