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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05 12:56
위에 방법 좋네요.. 일단 에이스를 뽑고 맵추첨을 하는 방법이 좋겠습니다. 정말 에이스결정전이니만큼 에이스가 나와야되는데 요즘은 참 그렇지않은거같아서..
07/05/05 13:15
반대합니다.
팀에서 내보내는 선수가 바로 그 맵의 에이스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추첨방식이면 오히려 승부가 운에 의해 결정될 요소가 더욱 많아 보이구요. 저는 보통 운이라는 것도 실력의 한 요소라고 생각은 하지만 에이스 결정전에서 만큼은 최대한 공정한 경기를 했으면 하네요. 프로리그에서 선발 예고제를 시행한 이유가 경기의 질을 올리기 위해서인데 에이스 결정전을 위 방식으로 하면 경기질이 분명히 저하될 것이라는 생각도 들구요.
07/05/05 13:18
마지막 경기이고 팀의 승패를 좌우하는 시점에서
'팀'의 에이스를 내보내느냐, '맵'의 에이스를 내보내느냐의 문제네요 이건 각 팀마다 방침이 있겠죠...
07/05/05 13:19
지금 에이스 결정전에 나오는 선수들이 에이스 자격이 없다는 말인가요.
적어도 팀내에서 인정을 받고 있기 때문에 그 중요한 경기에 나오는 거겠죠..
07/05/05 13:30
이벤트성 경기를 좋아하시나보군요. 저는 준비된 경기를 보고싶습니다.
에이스결정전 엔트리도 미리 공개했으면 좋겠구요. 2년전인가. 프로리그 엔트리 공개하자는 글을 썼는데, 많은 분들이 보는재미. 를 위해서 반대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감독의 용병술 어쩌고 하시면서. 감독의 용병술이 누가 나올지 잘 찍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대전할 선수가 결정되었을때, 어떤 전략으로 어떻게 이길지를 도와주는것이 감독, 코치의 역할이겠죠. 선수들에겐 참 다행스러운일인것 같습니다. 더이상 3종족을 다 연습할 필요가 없으니깐요. 플토 70% 저그 20% 태란 10% 준비했는데, 태란이 나와서 당황했지만 뭐 평소실력으로 이겼다- 이런 인터뷰는 더이상 보고싶지 않았습니다. 어쨌든 중요한건 선수들이 준비된 전략을 보고싶었거든요. 임요환선수의 생마린러쉬도, 상대가 저그라고 정해지지 않았다면 그렇게 준비하기가 쉽지 않았겠죠. 예전에 제가 썼던 글은 여기 있군요 https://pgr21.com/zboard4/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2&sn=on&ss=off&sc=off&keyword=하수태란&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1569
07/05/05 14:42
맵 추첨이라면 외려 에결만큼 중요한 경기에서 그 맵에서의 준비된 경기력이 더욱 잘 보일 수 있겠죠, 즉석에서 맵을 추첨한다면 선수가 다른 맵의 가능성을 모두 염두에 두고 준비해야 한다면 확실히 경기력은 하나만 준비한것과는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맵 추첨은 반대합니다.
07/05/05 18:29
그팀의 에이스여서 라기보단... 그팀의 실질적 에이스가 2경기 뛰는 부담을 덜기위해서 그맵의 특화시킨 선수라고 생각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그것이 에이스 결정전이라는 이름의 취지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구요... 그래서 맵을 모르는상태에서 어느맵이든 상관없이 실력으로 진정 믿을수 잇는 에이스가 나와서 경기하는 에이스 결정전을 보고싶을 뿐입니다.. 물론 다른분들은 저와 생각이 다르실수도 잇으시겟죠.. 말그대로 저만의 생각입니다 ^^;.. 괜히 마음상하지마시길..
07/05/05 19:25
딴지는 아니고요. 맵을 불문하고. 팀 대표인 선수가 존재할 수 있을까요? 맵에 따라 유리한 종족이 존재하기 마련인데. random map 을 사용하게 되면. 그나마 제일 안정적인 테란이 에겔때마다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07/05/06 00:03
원래 에이스는 사전적의미로는 팀의 1명이고 고정입니다. 게임마다 변하는게 아니죠. 애초부터 에이스결정전이라는 명칭을 정한것 자체가 문제죠.
07/05/06 10:26
뭐... 한명쯤은 잇다고봅니다.. 전성기의 최연성,이윤열,임요환,박성준,강민,박태민 등 과 지금의 마재윤선수가 충분히 그럴만한 선수라고 보입니다.. 만약 에이스결정전에 정말 이런선수가 나온다고 생각하고 맵을 추첨하면 좋을것같구요... 그러다 가끔씩 감독의 용병술로 신예가 나오면 신선할것같은데.. 지금은 에이스결정전이라는 취지에 맞지않게.. 신예선수가 너무 많이 나오는것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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