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4/20 18:39:14
Name 임재하
Subject 아쉽네요 이병민 선수
아 정말 아쉽네요 저는 참고로 프로토스 유저입니다. 하지만 이병민 선수도 정말 좋아합니

다. 그 이유는 한번 반짝 우승하는 것도 좋겠지만 이 선수의 꾸준함에 정말 반해버렸기 때

문입니다. 그는 데뷔이후 피시방리그에 간적이 없을만큼 눈에 띄는 그런 좋은 성적을 내지

는 못했지만 축구나 야구는 연속경기 출전기록이 대단하듯 3년을 개근을 했습니다. 그래

서 그런지 더 못내 아쉽네요. 송병구 선수가 프로토스여서 올라가는 것도 좋지만 이병민

선수가 이겨서 임요환 선수의 기록을 깨주길 바랐습니다. 아마 이병민 선수의 패인은 5경

기가 아닌 4경기에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처음 골리앗 4기가 공격을 갔을 때 트리플커맨

드를 확인했다면 바로 팩토리 점령하는게 좋은 선택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나오는대로

탱크를 잡아주고 팩토리를 점령했다면 계속 추가되는 골리앗으로 경기를 끝냈을 듯 합니

다. 하지만 머랄까 이병민 선수의 특유의 안정적인 선택, 즉 일꾼을 잡으러 가면서 터렛에

의해 드랍쉽이 터지는 등 운이 안따르더라구요. 결국 천신만고 끝에 이겼지만, 거의 50분

이 다되는 경기를 하면서 힘이 다 빠졌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송병구 선수와 경기를 할

때 일꾼을 미네랄 찍고 바로 도망가거나.탱크와 머린을 펼치는 등의 플레이가 나오지 못한

것 등은 아마 집중력이 떨어져서 송병구 선수에게 패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렇다고 아

직 이병민 선수가 좌절해서는 안되겠죠 ?? 그에겐 아직 msl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데뷔

무대도 msl이고, 조금 집중해서 자신이 원하던 것처럼 마재윤 선수와의 매치업이 탄생했

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병민 선수에게 원하는게 있습니다. 안정성에 더해서 이길

수 있을 때 바로 끝내는 판단력이 조금만 더 있었음 좋겠습니다. 참 아쉽네요 이학주 선수

와의 경기도 조금만 더 일찍 끝냈더라면  하지만 지난 걸 어떡하겠습니까? 그래도 전이병

민 선수를 응원합니다. msl에 갔으니깐 좋은 성적 내주세요 ^^ 그리고 송병구 선수 이병

민 선수이 몫까지 해서 최후에 남는 프로토스가 되주길 기원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04/20 18:41
수정 아이콘
임요환,박성준,이병민,조용호...아홉수가 힘드네요
여자예비역
07/04/20 18:50
수정 아이콘
흑흑...;;; 뱅미씨...;;;
이직신
07/04/20 18:54
수정 아이콘
사실 이병민선수만큼 기복없는 테란유저도 없는데..흑흑..
뱅구선수가 뱅미선수몫까지 해줄거라 생각합니다..
슬픈이별
07/04/20 19:40
수정 아이콘
병민선수,상욱선수..........2일 연속으로 저에게 충격을 주네요.
07/04/20 20:28
수정 아이콘
BIFROST/통합 공지 사항에 따르면 과도한 이모티콘 사용금지 입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이모티콘에 대해선 제제 사항이 아니구요 공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그레이브
07/04/20 22:01
수정 아이콘
우리 뱅미 우짜노....힘내라 뱅미.
07/04/20 22:10
수정 아이콘
이병민 선수 아쉽네요... 박성준 선수도 그렇고. 이번스타리그는 기존 스타리거들의 대거 탈락... 그리고 박정석 선수 진출에 비해 너무 관심을 못받는거 같은...(_ _)
DarkSide
07/04/21 00:51
수정 아이콘
아홉수의 저주 ㅎㄷㄷ;; ㅠ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0312 언제까지 MVP를 파이터포럼에서 뽑아야 하나요? [20] Pnu.12414.4456 07/04/21 4456 0
30310 2007 첫 개인리그 양대리거가 확정 되었습니다. [17] rakorn6465 07/04/21 6465 0
30309 Enjoiy e-sports 포모스 [10] Needs4455 07/04/21 4455 0
30308 가장 훌륭했던 스타리그 에버 -2004- [60] 나주임40015 07/04/21 40015 1
30307 이번 리그에서 종족 배분의 법칙은 지켜질 것인가? [12] 점쟁이3939 07/04/20 3939 0
30306 스타리그진출기념 박정석 Best 20경기 [56] Zenith8025115 07/04/20 5115 0
30304 영웅 드디어 귀환!!(경기후기포함) [30] 카이레스6086 07/04/20 6086 0
30302 포모스 홈페이지가 오픈되었습니다 [31] 아쉬운국자5903 07/04/20 5903 0
30301 드디어 리치가!!!! [74] Spectrum..6620 07/04/20 6620 0
30300 아쉽네요 이병민 선수 [8] 임재하3822 07/04/20 3822 0
30299 스타리그 종족별 진출 분포도 [14] 메렁탱크4138 07/04/20 4138 0
30298 ㅠㅠ 송병구 :이병민 [8] 임재하3766 07/04/20 3766 0
30297 역대 프로토스나 저그에게 유리한 맵은 어떤게 있을까요?? [33] DarkSide5927 07/04/20 5927 0
30296 김준영과 송병구... [17] 앤써4301 07/04/20 4301 0
30295 오늘 저녁 듀얼2R 박정석선수를 간절히 응원합니다. [28] Bikini4091 07/04/20 4091 0
30294 FP를 이용한 후로리그 랭킹입니다 ^^ [7] 이프4319 07/04/20 4319 0
30293 PGR. 그 빛나는 이름에 묻어가며 쉽게 쓴 글 [13] 信主NISSI4594 07/04/20 4594 0
30292 테란이 경기하기가 어려운 맵은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요?? [128] DarkSide6106 07/04/19 6106 0
30289 테란크래프트.. 테란크래프트... [133] 인투더다크니7155 07/04/19 7155 0
30288 여러분은 당근 좋아하세요? [57] 놀아줘3957 07/04/19 3957 0
30287 듀얼토너먼트와 서바이벌..(스포일러) [57] 체념토스4319 07/04/19 4319 0
30286 프로리그 상점과 개인리그 상점 [93] 홍승식4707 07/04/19 4707 0
30284 프로리그 재미있기만 하네요 [186] Dreamer4899 07/04/19 489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