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12/08 20:57:36
Name 아유
Subject 최근 여타 커뮤니티 사이트의 반응들을 보면서...
최근 여타 커뮤니티 사이트의 반응들 때문에 프로게이머들의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솔직히 이제는 도가 지나쳤다고 할 정도에 이른 수준 같아서 걱정이 됩니다.

우리나라의 천성이라고 볼 수 있는 냄비근성때문인지는 몰라도 하나에 순식간에 몰리면 그대로 따라갑니다.
전체적으로 파이터포럼이나 스갤이나 그런 분위기가 팽배한 것으로 보입니다.

프로게이머들이 그런 것에 무서워서 말 조심하고, 모 처럼 프로게이머들이 말을 재미있어야 할 곳에서도 제대로 말을 못합니다.
도대체 언제부터 이렇게 프로게이머들의 발목을 잡았는지 정말 궁금해 집니다.

어느정도의 비판은 용서가 됩니다. 하지만 비판을 넘어서 비난수준에 이르고 있습니다.
파이터포럼 오늘 박영민선수 인터뷰 댓글의 절반이 악성 댓글들이더군요.
오늘 박영민선수의 플레이는 칭찬을 아끼지 않아도 부족한 판에 말이죠.

마재윤선수가 군 면제 발언을 안했음에도 계속적인 곤혹을 치루었고
또 마재윤선수가 스파키즈선수를 같은 조에 3명이나 집어넣은 것을 가지고 시즌내내 울궈먹기나 하고
이번에 박영민선수가 장난친 것 가지고 폭력이다 뭐다 하면서 까대고 있고
완전 수준이 저질 그 이상화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가다간 프로게이머들의 정신이 온전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프로게이머들이 자주 들어가기도 하는 그런데에서 욕만 잔뜩 나오고
이건 정말 선수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이런 상태가 방치되면 어떤 선수는 스트레스만 받아서 게임 그만 두고 싶다라는 경우 분명히 나옵니다.
왜 이렇게 선수들에게 악성댓글이나 달고 그러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스갤은 그렇다쳐도 e스포츠 팬들이 필수로 보게 되는 파이터포럼의 댓글제도
정말 문제가 심각합니다.
실명제도 아닌 회원도 아닌 사람도 올릴 수 있는 제도라는 것은 그야말로 최악이죠.
요새 어느 사이트가 회원 아닌 사람이 댓글 올리게 만든답니까?

아무튼 문제가 심각하다고 생각합니다.
프로게이머들도 사람인데 그들이 언제까지 그 반응들을 받아들일 수는 없습니다.
그들도 심하게 상처받는데 정말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화잇밀크러버
06/12/08 21:00
수정 아이콘
박영민 선수가 최근 가장 욕을 많이 먹는 선수가 아닐까 싶네요. 나오는 경기도 많아서 나올때마다 악성 댓글이 달리니 이거 참...;

그래서 이런 말도 있잖아요 파포 뉴스를 보고 댓글은 보지 않는다.
06/12/08 21:00
수정 아이콘
박영민 선수는 사실 그런 오해 받을만 했죠. 피디의 편집 탓을 하는 게 옳을 듯 하네요. 그리고 뭐 어디나 다 그렇죠. 프로 스포츠 선수라면 그 정도 비난을 이겨내고 좋은 성적을 보이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파포에서 아무렇게나 댓글 쓸 수 있는 건 확실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곳은 스갤 하나로 충분하죠.
06/12/08 21:01
수정 아이콘
그래도 마재윤 선수는 예전의 이윤열 선수나 최연성, 홍진호 선수와 비교하면 훨씬 덜 까이니 이스포츠 팬들도 나름 수준이 올라갔다는 생각도 드네요.
06/12/08 21:02
수정 아이콘
그래도 보통 심각한 수준이 아닙니다.
어느 스포츠라도 그런건 있기 마련이지만
e스포츠는 다른 스포츠와는 조금 차원이 다른 양상입니다.
오히려 가수들이 욕먹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생각합니다.
도대체 언제부터 이 지경에까지 이르렀는지 참...
Stay There
06/12/08 21:03
수정 아이콘
심각하긴 한데 가만히 생각하면 프로게이머계 뿐만 아니라 사회전반적으로 인터넷이 발전한 만큼 사람들이 말을 막합니다. 인터넷 실명제를 하던지 무슨 조치가 전체적으로 필요할 듯 합니다. 전국이 악플로 들끓고 의인도 욕을먹고 파렴치한도 옹호받는 거지같은 세상이 되는 것 같아서 심히 걱정입니다..
06/12/08 21:03
수정 아이콘
심리학적으로 인간은 가면을 썼을때 그 잔혹성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자신의 정체를 밝히지 않고 댓글을 달 수 있는 시스템에서 저런 댓글이 나오는건 어찌보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스갤은 몰라도 파포는 정화되어야 마땅합니다.
체념토스
06/12/08 21:04
수정 아이콘
"님,하 표현의 자유 모르셈? ... "
"잘못해서 까는게 뭔가 잘못인지.."
'관심없는 것보다 차라리 까는게 더 낫다"
"다 애정이 있어서 깐다"
"까야 더 잘한다"
'원래 여기가 이런곳인데... 저사람 왜저러냐?'.....
...등등

묻어나오는 ... 생각들...
오름 엠바르
06/12/08 21:04
수정 아이콘
그런데 왜 전 이런 글을 읽으면... 글이 이야기하고자 하는 취지보다는...

"우리나라의 천성이라 볼 수 있는 냄비근성" 같은 말들이 더 신경쓰이지 말입니다.
냄비문제는 비단 한국 뿐만이 아니라 사람 사는 곳이면 다 비슷한 걸로 알고 있고 또...
한국인이 냄비근성이니 어쩌니 하는 것도 식민사관의 한 부분인걸로 알고 있어서 불편하지 말입니다.
06/12/08 21:05
수정 아이콘
솔직히 심각한건 pgr 도 마찬가지. 협회까는글을 보면 그냥 잘못해서 까는 정도를 넘어서 협회니까 무조건 까는 사람도 많아보입니다.
허클베리핀
06/12/08 21:05
수정 아이콘
개념없이 구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런경우 이런식의 진지한 비판이 먹히는지 의문입니다.

아유님께서 착각하시는게 이런 악성댓글은 비판도 아니고 비난도 아닙니다. 그냥 '까는' 겁니다.

저는 선수들에게 심한 말 하지말자. 라고 하기보단 제발 인터넷 소양교육좀 해라 라고 말하고 싶네요.

히드라가 따로없습니다. 정말.


/그렇지만 우리나라 국민의 천성이니 뭐니 하는건 역시 보기 편치않네요. 자긍심을 가지죠. 그래도 좋은나라아입니까.
06/12/08 21:05
수정 아이콘
맞아요 파포는 e스포츠 유일의 언론 사이트임에도 정화가 제일 안되는 사이트입니다.
정말 저런 걸 보면 e스포츠 수준이 한참 썪었다라는 말만 나오게 됩니다.
e스포츠 대중화에도 매우 큰 걸림돌이 되기도 하구요.
대중들이 보기엔 역시 지들끼리 아주 욕하고 잘한다라는 생각만 들게 하죠.
06/12/08 21:07
수정 아이콘
keke//잘 한 게 있어야 옹호를 하죠. 그럼 잘못된 걸 덮는 게 옳다는 겁니까??
06/12/08 21:08
수정 아이콘
냄비근성은 한국인이 고쳐야 하는 첫째 덕목 아닌가요?
그게 식민사관이 들어간건 아니라고 봅니다.
오히려 그것때문에 3.1운동도 일어났긴 했지만 단점이 많은 점이죠.
그건 한국인이 고쳐야 하는 첫째 덕목입니다.
식민사관이 문제가 아니라 고질병이 된 심한 것이죠.
이미 언론에서도 한국인의 냄비근성은 정화하자고 기사도 나오고
또 댓글내에서도 냄비는 그만두자라는 움직임도 있습니다.
공공의마사지
06/12/08 21:08
수정 아이콘
전 맵타령이나 좀 사람들이 우르르르(냄비근성) 성급히 안했으면 좋겠는데요
천재여우
06/12/08 21:10
수정 아이콘
스겔이야 그런 곳이니까 이해합니다만
파포는 정신상태를 알수가 없습니다. 명색이 케스파의 mvp투표를 대행하는 곳이라면 공신력이 필수요소인데 그런 곳에서 그런3류 댓글이 달리도록 방치해주는 건 스스로가 3류사이트라고 자처하는 것 밖에 안된다고 봅니다.
좀 흥분했는데 프로게이머들도 그런 건 이제 알아서 피해가리라고 봅니다. 뉴스만 살짝보고 댓글은 피해간다던가 아니면 아예 출입금지하겠죠 뭐.
06/12/08 21:10
수정 아이콘
천마님 // 옹호하라고 한적 없는데요. 너무 심하게 깐다는거죠.
인생뭐있어.
06/12/08 21:10
수정 아이콘
박영민선수 리얼스토리 일은 저는 그냥 아무생각없이 보고 스갤에 들어갔다가 놀랐었죠. 제눈엔 그냥 친한형이 편한동생한테 장난치는걸로 밖에 안보였는데 말아죠. 아 그리고 위엣분들 말씀처럼 파포 댓글은 정말 그러면 안된다고 봅니다. 스갤은 선수들이 피하고 안들어가면 되지만, 파포는 선수들도 많이가고 읽고 그럴텐데..
제로벨은내ideal
06/12/08 21:10
수정 아이콘
아 진짜 파이터포럼 기사 보기도 싫네요. 뭐 보기만 하면 아래 댓글이 욕 도배질이니
허클베리핀
06/12/08 21:12
수정 아이콘
아유님// 한국인이 고쳐야 할 첫째 덕목이라뇨;;;;

냄비근성때문에 3.1운동이 일어났다는건 도대체 어디서 들은 이야깁니까. 저는 그 생각, 식민사관이라고 봅니다.

비폭력 저항운동, 파리 시민 혁명, 보스턴 차 사건등은 자유와 평등을 향한 의지이고,
3.1운동은 냄비근성인가요...
06/12/08 21:14
수정 아이콘
스갤이랑 파포 비교하지 마세요 ㅡㅡ;;; 스갤에서도 파포 ㅉㅈㅇ이는 취급 안 합니다. 스갤은 몇몇 ㅉㅈㅇ가 유난히 설쳐서 그렇지 대부분은 선수들에 대한 애정 충분히 갖고 있거든요.
제로벨은내ideal
06/12/08 21:15
수정 아이콘
냄비근성이 우리나라에만 있는 일인가요?
제로벨은내ideal
06/12/08 21:15
수정 아이콘
어제도 정호영빠 의대생 같은 몇몇 '개념갖추신 파포인'들께서 스갤 침입하시더군요. 좀 어떻게 할 수 없는지..
공공의마사지
06/12/08 21:17
수정 아이콘
파포는 제가 생각하기로 사진기자들만 활약하는거 같군요
사진은 잘찍으시는 , 댓글 볼거 없고요 (개념없는)
그냥 인터뷰 사진만 감상하면 될듯
스갤도 역시 글 선택해서 봐야하고 짤방도 괜찮은거 많지만 역시 그 많은글에서 선택하기 힘듬
그런면에서 피지알은 하루에 올라오는 한도 글수가 있기에 선택의 폭이 좀더 안정적이란면에서 낫군요
06/12/08 21:17
수정 아이콘
선수들은 스갤 안들어가고 파포등의 기사 댓글을 안보는게 상책입니다. 어디가나 무조건 까대는 사람들이 널려있어서 악플을 달아대니. 일일이 그런것들 보고 상처 받다간 선수 생활 못하죠...
06/12/08 21:18
수정 아이콘
제로벨은내ideal님//근데 님께서 쓰시는 스갤 고정닉이 뭔가요?? 이런 데서 물어보기는 참 뭐합니다만 전에 스갤러라고 밝히셔서 스갤에서도 님의 정체(?)를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았죠. ㅡㅡ;; 저도 궁금합니다...
(저는 스갤이랑 여기 닉이 같습니다.)
제로벨은내ideal
06/12/08 21:18
수정 아이콘
저는 고정닉이 없답니다.
하늘하늘
06/12/08 21:21
수정 아이콘
3.1 운동이 냄비근성때문에 일어났다고 생각하는건
참으로 난감하네요.
일제강점기 36년에
친일청산 하지 않은 댓가인가요.
06/12/08 21:24
수정 아이콘
냄비근성이 뭐가 어떤가요?
냄비라는게 뜨거워져서 문제가 아니고, 식어서 냄비라고 불리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꾸준히 계속 까지 못한다'를 비판하는게 냄비근성이죠.
까야하는건 계속까고 또까야합니다.
jjangbono
06/12/08 21:24
수정 아이콘
3.1운동이 냄비근성 때문이라니...
난감하군요.
06/12/08 21:26
수정 아이콘
네 맞습니다. 너무 심합니다. 그런데 여기만의 문제는 아닌것같아요. 당장 네이버 댓글 좀 보세요.
프로게이머들에겐 그저 불편하겠지만 인터넷을 끊으시라는 말외엔 달리 해줄 말이 없습니다.
익명성을 무기로 함부로 막 말하는 사람들 정말 다 콩밥먹이고 싶어요. 안보인다고 어찌 그런 심한말을 하는건지 참.
공공의마사지
06/12/08 21:29
수정 아이콘
저 같은경우 스타크래프트 선수들에게 심한말을 했던게 ....
음 ....없네요
아 하나 있군요 제일싫어하는 선수(선수라기보다는 경기?)
이근택 대 박경태선수
06/12/08 21:29
수정 아이콘
이건 학교교육이 잘못되어서 혹은 사회가 잘못되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문제가 생겨서 열정적으로 달아오르는것이 어찌 잘못인가요. 잘못된것은 계속 까야죠. 무조건 문제는 덮어두자는 식으로 양비론적인 학교교육때문에 냄비근성을 우습게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옳은건 옳다 틀린건 틀리다고 외치는 것이 헌법이 보장하는 신성한 권리인데 말이죠.
06/12/08 21:39
수정 아이콘
빨리 식는 게 문제지 냄비근성의 끓어오르는 점은 전혀 잘못된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3.1 운동은 끓어오르는 열정이 좋은 쪽으로 발산된 예죠.
loadingangels
06/12/08 21:40
수정 아이콘
저기요..............아유님......

그렇타면 연예인들은 어떻케 살아갈까요...

연예인 뿐만아니라 타 스포츠스타들 역시요....스포츠 스타 뿐입니까..인터넷 뭇매에 견디지 못해 자살한 고등학생도 있죠..

언론에 비쳐지는 분들은 익명의 힘을 빈 네티즌에게 항상 뭇매를 맛습니다...

이 문제는 이스포츠 뿐만 아니라 한국 아니 ....전 세계적인 문제 입니다....

이것은 인터넷이 끼친 악영향 중에 하나이지...비단 이스포츠 의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06/12/08 21:42
수정 아이콘
gog님/ 님 말씀 맞는데요, 그것이 심하면 폭력이 되니까 문제죠, 피디수첩사태때 여실히 깨닫지 않았습니까.
그때 들끓었던 사람들은 잘못된 정보와 그로인한 맹목적인 믿음으로 자신들이 믿는 바가 옳다고 생각하고 행동했습니다.
그런데 진실이 밝혀진 지금 그들의 행동은 무모하고 여러사람 죽일뻔한 위험한 행동이었죠.

옳고 그름이란 늘 상대적인것이기에 신중하게 진지하게 대해야하는데
우리 네티즌들으 한번 꽂히면 뒤도 안돌아보고 무조건 돌진~
그 와중에 천천히 가자고 하거나 혹시 우리가 틀렸을지도 모르니까 잠시 쉬었다가자라고 하면 바로 돌팔매질,
이게 문제라는 거죠. 이들은 대화를 안합니다. 자기하고 생각다르면, 무조건 매국노 취급이죠.
이것은 정말 경계해야 합니다.
06/12/08 21:46
수정 아이콘
3.1운동이 냄비라는 것은 냄비도 어느정도라면 저런 힘을 발휘한다는 뜻입니다.
사실 3.1운동이나 그 이후의 독립운동은 너무 저조해졌습니다.
대다수 독립투사들은 죄다 일본의 앞잡이가 되어서 1930년대를 넘겼습니다.
그나마 있던 투사들도 좌익으로 넘어가서 민족우파와 민족좌파의 대립으로만 첨철되었습니다.
이게 다 그때만 한번 일어서고, 없어지면 순식간에 줄어드는
저는 3.1운동도 그래서 실패했다고 생각합니다.
3.1운동의 숭고한 정신은 중요하지만 그 정신에는 역시 한국인들의 약간 심한 습성인 냄비정신이 가미되어 있다고 봅니다.
만약 3.1운동이 러시아혁명이나 프랑스혁명처럼 지속적으로 일어났다면 독립도 빨라졌겠지만
이상하게도 3.1운동은 서울에서 시작되었는데 끝은 지방에서 끝났고
바로 다음해부터 일본이 정책하나 바꾸니까 바로 친일로 돌아선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저는 그점을 언급한 점입니다. 3.1운동을 궂이 깎아 내리려고 한 것은 아닙니다.
loadingangels
06/12/08 21:54
수정 아이콘
아유/한국인이 잘못 알고 있는 사실 하나..가 잇습니다...
한국인의 다른 민족과 달리 유달리 냄비 근성이 심하다는것 인데요...

이것은 어느나라 어느 민족이든 다 있습니다..
냄비정신은 사람사는 곳 이라면 어는곳 에든 있죠...
꾸벅..
율곡이이
06/12/08 21:57
수정 아이콘
학교 교육이 잘못된 경우일 가능성과..글쓴이의 정신상태문제..둘중하나.. 이건뭐...3.1절 운동으로 죽어간 분들을 냄비정신에 불과했던 사람들로 만들어버리네..
06/12/08 21:59
수정 아이콘
율곡이이//냄비정신이 반드시 나쁜 게 아니라니까요.... 고정관념이죠. 냄비정신은 반드시 나쁜 거라는 착각...... 끓어오르는 열정은 충분히 좋은 거죠. 다만 빨리 식는다는 게 문제지만....
제로벨은내ideal
06/12/08 22:04
수정 아이콘
3.1운동 지도자들 파고다공원가기 무서워서 식당에서 선언할 때부터 이미 친일 조짐있었지말입니다.
06/12/08 22:06
수정 아이콘
하하 사실 3.1 운동 지도자는 독립선언한 사람들이 아니라 공원의 학생들이라고 봐야죠. 이건 뭐.... 선언 한답시고 하다가 겁나서 식당 태화관에서 만세 삼창하고 총독부에 자진신고하고 잡혀갔으니.... 거기다 대다수는 친일파로 변절까지 했죠. 진짜 독립기념관에 민족대표 33인이라고 있는 거 보면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06/12/08 22:08
수정 아이콘
그런 곳에서 이슈랍시고 '홍진호 군대가라' 식의 글이나 보여주고 리플들을 보여주는 프로그램도 방송에서 하는데요 뭐.
새로운시작
06/12/08 22:19
수정 아이콘
Daydew /// 홍진호 군대가라고.. 방송에서 보여줬다구요??
무슨 프론가요.... 아니 무슨 그런 프로가 있나요...
06/12/08 22:21
수정 아이콘
방송에서 홍진호 선수를 군대가라라는 말을 한것은 아니고
스갤에 올라왔던 글을 버젓이 방송으로 보여주더군요.
06/12/08 22:52
수정 아이콘
일제 식민지배가 그만큼 역사상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악랄했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한국인의 민족적의식에 기인한 결과라고 볼 수 없다고요... 제길
信主NISSI
06/12/08 22:57
수정 아이콘
어느정도 프로게이머들도 유명인이다보니 그러한 공격에 노출되어 있는 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 그냥 기사만 보고 밑에 댓글들은 신경도 안쓰죠. 일단 눈이 가버리면 화나거든요. 발언등에 대한 비판은 PGR에서 충분히 볼 수 있습니다. 그것으로 충분해요.

그저 선수들이 신경 안썼으면 좋겠습니다. 욕하는 사람도 있지만, 응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잊지 마세요.
제로벨은내ideal
06/12/08 22:57
수정 아이콘
e스포츠가좋다에서 그랬죠. 소식 전해주고 가끔 프로게이머도 초빙하고 인터뷰해서 좋았는데 그런 뉴스를 내보내다니.. 그런 건 함부로 내보내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몽키매직
06/12/08 22:59
수정 아이콘
한국인이 냄비근성이 있다는 것은 일제가 심어놓은 자기비하 비슷한 거죠.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것입니다. 입증된 적도 없고요. 어딜 가나 사람 많이 모이면 집단의 성격은 비슷해집니다. 집단의 성격이 쉽게 고쳐지는 것도 아니고요.
06/12/08 23:23
수정 아이콘
한국인의 냄비근성이라....... 기 보다는 유난히 인터넷이 많이 보급된 우리나라 특성상 개인이 쉽게 발언할 수 있고
거기에 책임은 지지 않는 풍조가 만연해 있습니다
이것이 인터넷을 통해 더 쉽게 많은사람에게 퍼져나갈 수 있고 또 쉽게 발언한 만큼 영양가 없는 내용이 많으며
고로 쉽게 잊혀지는 거라고 봅니다

한국인의 냄비근성의 근거가 어디서부터 시작됐는지 궁금하군요.......
확실한 증거가 나온다면 아마 인터넷 보급 이후에서 나올거 같은데요
06/12/08 23:27
수정 아이콘
e-스포츠라는게 컴퓨터와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것이라 다른스포츠와 비교하기는 무리인듯싶습니다...
loadingangels
06/12/09 00:10
수정 아이콘
아유/님이 타 스포츠에 비해 이스포츠에 더욱 관심이 있으신것 같군요...

이스포츠의 이런 현상이 여타 스포츠보다 심하다라니요......

야구 축구 역시 장난 아닙니다...선수하나 바보 만드는거 순식간 입니다...

참고로 이승엽선수는 그렇케 잘해고도 욕 엄청 먹더군요..

잘해도 라는겁니다....

타 스포츠 보다 오히려 연예인과 이스포츠선수들과의 비교가 어울린 다고요..허허....

거침 없는 네티즌 들의 연예인 공격을 모르십니까...

오죽하면 안티없는 연예인이이 이제는 희귀한 일이 되어버렸지 않았습니까....

거기다가 이런 상처글들을 남기는 분들의 직업이 의사 교수 같이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를 가지신 분들도 많타고 하네요...

어쨌든 이런 문제는 비단 이스포츠 뿐만이 아닌 인터넷이 끼친 악영향 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연아짱
06/12/09 00:31
수정 아이콘
야갤에서 본 아주 인상적인 말이 있습니다

(박찬호 WBC 대일본전 호투 이후)
원글 : 이제 찬호훃 당분간 안 까이겠지?
답글 : 그래도 못던지면 깐다

인터넷은 야구배트장이에요
다들 어떻게든 까보려고 혈안이 되어 있지요
김홍석
06/12/09 03:25
수정 아이콘
냄비근성은 어느나라에 있습니다.
냄비근성은 어느시대에든 있었습니다.
씨끄럽게 어지럽히길 좋아하는 사람들이 마치 다른 사람들을 칭하듯 이야기하는 개념없는 소리일뿐입니다.
극소수의 미숙한 인간들의 사고를 마치 전부인양 일반화하지 마세요. 나와 당신만 잘하면 이 나라는 멀쩡합니다. 나머지 분들은 다 잘하고들 계시니까요.
러브젤
06/12/09 14:11
수정 아이콘
글쓴이는 전형적인 식민사관에 심취한 일빠네요. 금자씨가 그러더라구요 '너나 잘하세요'.
You.Sin.Young.
06/12/09 21:35
수정 아이콘
웃기지도 않은 리플들을 좌악좌악 달아들 놓으셨군요. 그래놓고도 부끄러움이 없는 것은 무식함의 힘인가 봅니다.

한국인의 냄비근성의 존재유무나 그것이 전세계보편적인 것인지 아닌지가 이 글에서 그렇게 중요합니까?

식민사관 이야기 그렇게 하고 싶으면 자료를 들이밀고 글을 쓰십시오. 들은 이야기 갖고 다들 호들갑 그만 떨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7892 프로리그 12주차 1경기. 온게임넷 VS MBC게임 엔트리. [274] Leeka5991 06/12/09 5991 0
27891 내 맘대로 작성해본 랭킹 [9] 제로벨은내ideal4909 06/12/09 4909 0
27890 오늘의 프로리그 관전 포인트. [12] Leeka4345 06/12/09 4345 0
27887 제왕의 창, 롱기누스 [15] 생존자4151 06/12/09 4151 0
27886 추억은 음악과 함께.... [8] 追憶3746 06/12/09 3746 0
27885 기다리던 부활 11집에 기대어. [7] 설탕가루인형3905 06/12/09 3905 0
27879 [제안] 좋은 책 추천해 주세요 [一日不讀書口中生荊棘] [34] 비롱투유4051 06/12/09 4051 0
27877 시드자들의 조지명식 예상 [12] love JS4739 06/12/09 4739 0
27874 협회가 밝혀준 사실에 근거하여 풀어본 12월 랭킹 1,2위 입니다. [84] namo5483 06/12/09 5483 0
27873 김형칠선수와 제임스김 [9] 난이겨낼수있3669 06/12/09 3669 0
27872 신한 마스터즈 출전 [7] 信主NISSI5053 06/12/09 5053 0
27871 드디어 예상해보는 OSL 조지명식 [시드들의 지명예상] [12] 처음느낌3962 06/12/09 3962 0
27870 스타의 보는 즐거움을 더 크게 할수 있는 아이디어. [4] 캐터필러3874 06/12/09 3874 0
27869 그 동안 모두가 착각하고 있었던 사실이 있었네요. [86] 천마5782 06/12/09 5782 0
27868 해설진들의 말말말! 뭐가 기억남으세요? [60] 포로리5083 06/12/09 5083 0
27867 월단위, 연단위 랭킹선정이 적당할까?(추가) [6] 信主NISSI4068 06/12/08 4068 0
27865 [KeSPA Release]KeSPA, 랭킹관련 게임단 사무국, 감독 회의 개최 [94] Altair~★4105 06/12/08 4105 0
27864 어떤분이 조만간 스타 소설을 하나 올리신다네요~ [6] 베프안나3670 06/12/08 3670 0
27862 나름대로 랭킹점수를 풀이해 보았습니다. [13] 랩퍼친구똥퍼4329 06/12/08 4329 0
27860 신규맵 히치하이커를 비판한다. [56] 라구요5196 06/12/08 5196 0
27859 집에서인터넷방송으로스타보시는분을위해... [10] USBports3986 06/12/08 3986 0
27858 최근 여타 커뮤니티 사이트의 반응들을 보면서... [55] 아유4285 06/12/08 4285 0
27856 불신의 협회 <파포 펌> [31] 천마3946 06/12/08 394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