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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12/08 20:38:25
Name 천마
Subject 불신의 협회 <파포 펌>
esFORCE에 실린 파포기사
작년 11월에 쓰여진 2기 협회에 대한 전동희 편집장의 비판 기사 시리즈.
스타팬들이라면 모두 읽어봅시다.

[esFORCE] 불신의 협회-사례10 "어느 날 문 닫을 e스포츠?" [226]
http://www.fighterforum.com/news/news_read.asp?cat=ISS&idx=8731

[esFORCE] 불신의 협회-사례9 "관심을 갖든 말든 관계없다?" [20]
http://www.fighterforum.com/news/news_read.asp?cat=ISS&idx=8730

[esFORCE] 불신의 협회-사례8-1 "불법(?)을 만든 협회" [33]
http://www.fighterforum.com/news/news_read.asp?cat=ISS&idx=8729

[esFORCE] 불신의 협회-사례8 "WEG 공인료 문제 진통, 비자 협조 못 받아" [18]
http://www.fighterforum.com/news/news_read.asp?cat=ISS&idx=8728

[esFORCE] 불신의 협회-사례7 "느닷없는 상설경기장에 관계자 놀랄 뿐" [33]
http://www.fighterforum.com/news/news_read.asp?cat=ISS&idx=8727

[esFORCE] 불신의 협회-사례6-1 "협회가 왜 블리즈콘 인증을?" [19]
http://www.fighterforum.com/news/news_read.asp?cat=ISS&idx=8726

[esFORCE] 불신의 협회-사례6 "e스포츠판은 무법천지?" [22]
http://www.fighterforum.com/news/news_read.asp?cat=ISS&idx=8725

[esFORCE] 불신의 협회-사례5 "e스포츠, 앞으로 1~2년만 하자?" [15]
http://www.fighterforum.com/news/news_read.asp?cat=ISS&idx=8724

[esFORCE] 불신의 협회-사례4 "프로리그 파행으로 가나" [24]
http://www.fighterforum.com/news/news_read.asp?cat=ISS&idx=8723

[esFORCE] 불신의 협회-사례3 "대화? 방해나 하지 마라!" [16]
http://www.fighterforum.com/news/news_read.asp?cat=ISS&idx=8722

[esFORCE] 불신의 협회-사례2 "창단, 결과물이 없다" [11]
http://www.fighterforum.com/news/news_read.asp?cat=ISS&idx=8721

[esFORCE] 불신의 협회-사례1 "분담금? 영원한 미지수" [17]
http://www.fighterforum.com/news/news_read.asp?cat=ISS&idx=8720

[esFORCE] 불신의 협회-협회의 탄생과 그 배경 [11]
http://www.fighterforum.com/news/news_read.asp?cat=ISS&idx=8719

[esFORCE] 불신의 협회-협회 인터뷰 "점수로는 90점 정도다" [15]
http://www.fighterforum.com/news/news_read.asp?cat=ISS&idx=8718

[esFORCE] 불신의 협회-설문조사 "28.8점짜리 협회, 기대감도 28.8점" [35]
http://www.fighterforum.com/news/news_read.asp?cat=ISS&idx=8717

[esFORCE] 불신의 협회-서문 "침묵은 암묵적인 동의가 아니다" [13]
http://www.fighterforum.com/news/news_read.asp?cat=ISS&idx=8716


p.s. 스갤에서 보고 퍼왔습니다.

아 제 사견이 덧붙여져야 하나보네요.

사실 저는 파포에서마저 이렇게 협회를 비판했을 줄은 몰랐습니다.

그리고 이 기사 속에서 비록 파포라는 곳에서 썼다지만 협회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이 실망했고요.  협회가 떳떳하게 이스포츠협회라는 이름을 내걸겠다면

그에 맞는 처신이 필요하지 않나 하고 생각합니다.

분명히 이번 랭킹 건을 비롯해 협회는 한 일에 비해 훨씬 많은 실책을 저질러왔습니다.

그에 대한 반성이 선행되어야할 것이라 생각하며 반성 이후에 이스포츠를 위해

힘쓰는 자세를 좀 보여줘야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이번 2기 협회는 윗 기사대로 기대할 가치가 없는 협회였던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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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벨은내ideal
06/12/08 20:40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역사상 한 조에 테란이 세 명이나 들어가는 스타리그가 있었나요? 궁금해서..
06/12/08 20:42
수정 아이콘
언론을 이렇게 신뢰하는것도 참 드문 현상이네요
06/12/08 20:42
수정 아이콘
펌글은 좋습니다만. 펌글에 내용이 있어야 할겁니다.
쓰신분의 의견도. 아무것도 없이 이렇게 달랑 펌글만 올리시고 가시면 안될겁니다.

협회불신은 한두번이 아니었으니... 좌시할수만은 없겠지만요.
06/12/08 20:42
수정 아이콘
현경//언론을 신뢰한다기보다도 우리보다는 협회 사정을 잘 아는게 파포 기자들 아니겠습니까.......
06/12/08 20:43
수정 아이콘
허허.. 정말 협회..

씨름 협회가 씨름이 단방에 몰락하는데 단단히 일조했죠

누가 씨름이 그리 될줄 알았답니까

더이상 팬들, 관계자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해야겠지요

밀실에서 자기들끼리 북치고 장구치고 하지 말고
06/12/08 20:52
수정 아이콘
근데 요새 파포가 조금씩 협회에서 비판적인 기사를 내보내던 것을 조금씩 화살을 돌리거나 혹은 내리는 듯한 느낌도 들더라구요.
06/12/08 20:54
수정 아이콘
그리고 파포에서 애초부터 제기된 문제들도 조금은 성급한 면이 있었습니다.

첫째로 기업 창단에 관해서 마치 협회에게 책임을 떠넘긴건데 애초부터 협회는 알선 혹은 주선을 해줘서 팀의 창단을 도우는 것인지 그게 협회가 나서서 기업보고 창단 하라고 해결될 문제는 아니었거든요, 더군다나 어쨌든 그런 기사 난지 1년도 안되어서 거의 대부분의 팀들의 창단 러시가 이어져서 파포의 협회 공격이 무색해진 면이 컸습니다.

아울러 판권 문제에 대한 문제제기도 그걸 블리자드가 결정권을 쥐고 있는 것이지 그런 리그 자체의 불안성을 협회가 잘못한 것 마냥 판권자체의 불안성을 협회에게 화살을 돌린 것도 약간은 고개를 갸우뚱 거리게 만들더군요.
06/12/08 20:57
수정 아이콘
Nerion님//판권 문제는 위 기사를 보면 아시겠지만 블리자드에 협회가 제대로 대화를 하려는 노력도 안 보이는 것 같더군요. 1기 한빛과는 달리 대화가 잘 안 되고 있고 또 대화하려는 의지도 없어보입니다.
체념토스
06/12/08 20:57
수정 아이콘
에휴...

힘이빠지게 되는..

이판의 주인공들은.. 선수, 감독 그리고 팬들인데.......
06/12/08 20:58
수정 아이콘
노력이 안보인다기 보다도 블리자드 그쪽에서 대화를 거부한 거라고 보는게 맞을 것 같네요, 당시 판권 자체를 달라는 것이 계란으로 바위치기였습니다. 지금이야 블리자드가 엑스박스 콘솔용 게임인 고스트를 연기했지만 그때 당시 블리자드가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을 배경으로 즉 스타크래프트를 기반으로 한 게임 고스트 개발에 착수하고 있었거든요.

헌데 협회가 나서서 판권을 돈을 줄테니 달라고 하면 누가 팔아줍니까? 버젓이 자기들 지금 블리자드의 로고 아래 스타크래프트의 판권 아래 고스트 개발하고 있는데 블리자드가 판권을 내주겠습니까? 오히려 자기들 고스트 개발하는데 판권을 주면 로열티를 주게 생겼는데 말이죠.

또 해처리 버그면에서는 유저분의 의견제기도 있었고 협회측의 공식 요청과 한빛측의 꾸준한 문제제기로 버그 패치도 내놓았죠, 이걸 보면 대화가 아예 없다고 말하기엔 좀 성급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제로벨은내ideal
06/12/08 21:02
수정 아이콘
협회측이 언제 해처리버그 해결해달라고 유저들만큼 열심히 노력했나요?
06/12/08 21:03
수정 아이콘
파포 기사를 검색해보시면 협회측이 블리자드에 공문을 보냈다는 기사를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한빛 측도 같이 문제제기를 보냈었구요.
06/12/08 21:04
수정 아이콘
어떤 분야를 망하게 하고 싶으면 협회를 만들면 되는 거군요.
06/12/08 21:04
수정 아이콘
Nerion님//[esFORCE] 불신의 협회-사례6-1 "협회가 왜 블리즈콘 인증을?" [19]
http://www.fighterforum.com/news/news_read.asp?cat=ISS&idx=8726 이걸 보면 그렇지 않은 것 같네요. 그리고 고스트 제작도 취소된 지금 그 정도는 어렵지 않을 것 같고요. 꼭 판권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차라리 블리자드에 적극적으로 대화를 해서 협력을 이끌어내는 게 낫지 않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06/12/08 21:06
수정 아이콘
Nerion님//단순한 공문이야 최소한의 형식적인 절차로밖에는 보이지 않네요. 그리고 버그 패치에 결정적 역할을 한 건 유저들과 한빛 측의 노력이 차라리 돋보였다고 생각합니다.
06/12/08 21:06
수정 아이콘
이벤트 대회면에서의 충돌의 기사로 보면 그렇죠, 하지만 그걸로 인해 당시 판권의 문제로 오히려 더 키워 문제 제기를 한 것은 상황에도 안 맞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판권이 필요한 건 맞습니다. 그래야 우리 구색맞게 좀 더 자유롭게 제출할 수가 있고 경기장 입장료도 현실화될 수 있는 겁니다. 그럼 좀 더 이스포츠가 발전할수 있는 여지가 더 커진다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습니다.

지금 판권을 달라고 하는 것은 저도 잘 모르겠네요 요새 블리자드가 와우에 엄청 신경을 써서 잘 이끌어내기만 하면 시도도 해봄직하다고 생각됩니다.
06/12/08 21:09
수정 아이콘
Nerions님//저는 현실적으로 경기장 입장료는 무리라고 생각하는 입장이라.....(안 그래도 요즘 관중이 주는데...) 그리고 사실 블리자드 측에서 판권을 쉽게 놓을 것 같지도 않네요.
06/12/08 21:09
수정 아이콘
천마님 고스트 제작이 취소되진 않았습니다. 단순히 연기였습니다. 그게 다시 언제 개발에 착수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연기로 기억합니다.
06/12/08 21:10
수정 아이콘
경기장 입장료가 없다면 협회측에서 계속 지금도 계속 회원사들의 내는 비용으로 리그를 구성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재정면에서 매우 취약한 구조가 현 협회의 재정시스템입니다... 그런면에서 다른 재정방안이 필요한 건 사실입니다.

사실 입장료도 하나의 방안이고 어쨌거나 좀 더 판권을 우리가 갖게 되면 그걸 좀 더 재정적으로 폭 넓게 취할 수 있는 방법이 더 많아진다는 점에서 반드시 판권이 필요하죠.
06/12/08 21:11
수정 아이콘
Nerion님//완전히 취소가 아니었나요?? 그렇다고 해도 사실상 취소라고 보시는 게 옳을 듯합니다. 와우만 해도 아직 많이 남았죠......
06/12/08 21:11
수정 아이콘
디아블로 2의 과정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블리자드의 장인정신을 생각하면 오래 걸린다고 생각하시는게 정신 건강상 좋을 듯 합니다 껄껄
탱크나와도리
06/12/08 21:36
수정 아이콘
그래도 저기 있는 많은 문제 제기중에 올 한해 많은것을 해결했네요.
06/12/08 21:40
수정 아이콘
탱크나와도리신청함//뭐 문제는 엄청 많았습니다만 해결했다면 해결한 것도 몇 개 되네요. 다만 결과만 좋으면 장땡은 아니죠......
06/12/08 21:43
수정 아이콘
결정적으로 협회를 불신하게 된 사건이 하나 있었죠. 해처리버그사건. 협회는 블리자드 한국지부에 문제해결을 요청했습니다. 말 다했죠.
信主NISSI
06/12/08 22:51
수정 아이콘
문제해결의 선결과제는 겨우 각 팀의 창단러시일 뿐입니다. 1년만에 이뤄낸 대역사이긴하지만, 이게 전부라는게 문제죠.

게다가 창단된 팀이 어디입니까? 온겜, 엠겜, CJ... 협회가 한일인지, 방송사가 한 일인지 아리송합니다. 이스트로의 경우도 그 팀은 감독님께서 워낙 스폰서들을 잘 구해오셨었죠.
결론적으로 르카프 하나... 게다가 팀 창단시 대출한 3000만원을 받겠다는 건 창단을 막는 일이나 다름없습니다. 결국 팀을 스폰서할 기업입장에서 기업 홍보에 도움이 되지 않은 기간까지도 스폰한 거나 마찬가지가 되니까요.
06/12/08 22:53
수정 아이콘
천마님//좀 아까 글짤린 사람이네요. 참 열심이십니다. 솔직이 객관적으로 천마님이 더 의심스럽네요. 참.
제로벨은내ideal
06/12/08 22:54
수정 아이콘
reverb님, 저도 님이 의심스러운데 아까부터 대답 안 해주시네요 하핫.
06/12/08 22:58
수정 아이콘
reverb님의 아까 그글 분명 자극적이고 억측인 글입니다만 그 심정은 이해가 갑니다. 왜냐면 이글은 펌글인데 펌글은 자게 금지 아니던가요? 그런데 이글은 계속 살아남아있습니다.
06/12/08 22:59
수정 아이콘
reverb님//네 협회 까는데 열심입니다. 잘못한 거 이번에 확실히 지적해서 문제제기라도 해야겠습니다. 뭐가 불만이십니까??
제로벨은내ideal
06/12/08 22:59
수정 아이콘
현경님//제가 조만수 과장님 인터뷰 일일이 비난한 건 바로 삭제 됐죠.
06/12/08 23:01
수정 아이콘
현경님//다른 기사 링크한 글들도 검색해 보시면 여럿 있습니다. 펌글이라도 자기 의견으로 줄수 채우면 규정에 어긋나는 글이 아니라고 알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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