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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9/10 13:15:09
Name sileni
Subject 마재윤의 현재 위치 -.-?
마재윤이 저그본좌라는 말에 대해 몇몇 사람들이 본좌조건은 임요환, 최연성, 이윤열 처럼

양대리그 석권을 해야 된다고 한다. 그런데 내가 보기엔 마재윤과 임-윤-최의 한가지 차이

점을 간과한 것 같다.  위에 나열한 양대리그를 종횡무진하며 절대적인 포스를 가졌던

선수들의 종족은 모두 '테란'이고 마재윤은 '저그' 라는 사실을.

사실 박성준이 나타나기 이전에는 저그는 메이저리그에서 우승을 할 수 없다는 말까지 나

돌던 종족이었다. 실제 암울하다던 프로토스도 강민, 박용욱, 박정석같은 선수들이 모두

우승을 했고 또 더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김동수는 프로토스 최초로 스타리그 2회우

승을 일구어내기도 했다..

하지만 기라성같은 테란, 토스가 번갈아가며 우승하는 동안 저그는 결승무대엔 수차례 올

라갔으나 마지막 고지에는 끝끝내 올라서지 못하며 번번히 좌절했다. 그런데 그런 저그의

한계를 혜성처럼 나타나면서 깨버린게 박성준이다.. 더 나아가서는 스타리그 사상 저그최

초 2회우승이라는 업적까지 달성하며 적어도 온겜에서만큼은 역대 통합본좌라던 임요환,

최연성, 이윤열과 비교해도 꿀릴게 없는 위치에 올라서게 됬다.

그러나 저그최초로 2회 우승을 달성하며 저그본좌라 인정받던 그 박성준조차도 임-윤-최

라인이 이루어냈던 양대리그 석권에는 실패했다.

물론 MSL 진출하는데는 성공했지만 최고성적은 고작 8강이다.

결국 박성준의 등장은 메이저 우승이라는 저그의 일차적 한계는 극복하게 해주었지만

동시에 테란이 이루어낸 양대리그 석권과의 거리를 다시금 되새김질 하게 해주는 존재

이기도 한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견고한 벽이라도 두들기고 두들기다 보면 언젠가는 허물어지는 법.. 과거

박성준이 두들기고, 박태민이 두들기고, 조용호가 두들겼으나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물

러났던 그 견고한 벽에 가장 가까이 다가가 있는 선수는 다름아닌 마재윤이다. 이미 MSL

에서 3시즌 연속 결승진출 2회 우승을 하며 최연성, 이윤열 이후로 MSL에서 최강의 자리

를 확고부동하게 굳혔다. 스타리그에 박성준이 있었다면 MSL에는 마재윤이 있는 것이다.

마재윤 바로 이전에 저그의 최고봉이던 양박이 유명무실해진 지금 마재윤은 최고의 전성

기를 구가하고 있다.(그러나 나는 지금이 마재윤의 최고 전성기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런 마재윤이 스타리그에 단 한차례도 올라가지 못했다는 것이 꽤 의아한 일이긴 하지만

마재윤이 최초로 우승하며 그 전성기의 시작을 알렸던 우주배 MSL이 2005년 10월에 열

린 리그이고 아직 1년도 채 되지 않았 다는 것을 감안해본다면..? 마재윤은 그 1년동안은

오직 MSL에 집중했다고 볼 수도 있는 것이다. 요즘같이 상황평준화시대에 과거 임-윤-

최 처럼 양대리그 석권을 동시에 이루어 내긴 힘들다. 선수들의 실력차가 극히 미미하고

양대리그에 진출한 상태에서 모든 경기를  승리로 이끌어 내기란 정말로 지난한 일인 것이

다. 실례로 한순간이라도 고삐를 늦추면 도태되고 마는 숨가쁜 스타판에서 절대적인 포스

를 가졌다던 임-윤-최 그 당사자들 역시 쭈욱 현역으로 활동해왔기 때문에 과거 전성기시

절보다 실력이 늘었으면 늘었지 줄었을리는 없을텐데도 과거같은 포스는 발휘하지 못하

고 있다..

양대리그 석권은 고사하고 한 쪽 리그에서라도 우승은 커녕 결승 무대에 오르는 것 조차

힘이 드는 것이다.  그만큼 모든 선수들의 실력이 향상됬다는 말이고 이런 상황에서 MSL

에 그 힘을 집중하여 무적의 포스를 이어가던 마재윤이 그 힘을 스타리그쪽으로 옮긴다

면? 나는 저그최초로 양대리그  석권의 그 견고한 벽을 누구도 아닌 바로 마재윤이

허무는 꿈을 감히 꾸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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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10 13:32
수정 아이콘
암울한 토스도 양대우승자가 있는데.....온겜본선 못가면...여전히 대중에겐 반쪽...
06/09/10 13:35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 4전4패.. 물론 예선패배제외하고의 성적이죠. 대중에게는 반쪽...
06/09/10 13:37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의 경우 현재가 전성기라고 보기에는 힘들고 이제 꽃봉우리를 틔우려는 시점이라고 봅니다.
온게임넷에서도 스타리그에 못 올라가서 그렇지 프로리그에서는 충분히 제 몫을 해주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마재윤 선수는 현재 저그 게이머들 중에서는 단연 으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조용호 선수가 불과 몇 개월전까지는 어깨를 나란히했는데 스토브리그 이후 성적이 부진하네요.
(1년에 한 번 진다는 토스전도 요즘에는 자주 지고...)

개인적으로 마재윤 선수가 스타리그에서 부진한 이유는 맵 때문이 아닐까하는 조심스러운 생각도 해봅니다.
MBCgame맵은 대체적으로 무난하고 물량형 맵이 많습니다.
따라서 안정성이 최대 장점인 마재윤 선수에게는 적합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온게임넷의 경우 맵 제작자들이 아주 창의적(?)이신 분들이라
(그렇다고 MBCgame 맵퍼들을 비하하는 것은 아닙니다.)
새로운 형태, 전략형 맵을 많이 만듭니다.
따라서 그런 맵에서는 임요환, 강 민 선수 같이 전략형인 선수들이 적응을 쉽게 한다고 봅니다.
요즘에야 통합맵을 2개씩 쓰니 딱히 뭐라고 하기엔 그렇기도 하지만...
심리적인 영향도 어느 정도는 있겠죠.
2006 신한은행 3차시즌에는 서지훈 선수와 함께 스타리그에서 봤으면 좋겠습니다^^(CJ편애모드^^;;)
06/09/10 13:38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는 현재 온겜 피씨방 예선에 있다는 게 정말 큽니다..
정말 상향 평준화가 도래한 현 시점에, 양대 리그에서 각각 무적의 포스를 뿜고 있는 그 어떤 선수라도..
피씨방 예선은 당연히 뚫는다라고 장담을 할 수는 없죠..
거긴 우리가 보고 즐기는 방송 게임들과는 달리 나름 처절한 생존 경쟁의 장소니까요..
그리고 전 지금이 마재윤 선수의 최전성기라고 생각합니다.. 설령 최전성기가 아니더라도, 이제 슬슬 마재윤 선수도
그 전략과 전술이 선수들에게 파해될 시점이 다가 오기도 했고요..
슈바인호랑이
06/09/10 13:39
수정 아이콘
마재윤이 상대적으로 평가절하 되는 이유는

1. MSL 에서 훨훨 날아다니지만 정작 스타리그는 올라오지도 못한점

2. 두번의 우승 모두 프로토스를 잡고 우승(박성준 선수가 질레트 우승했을때 당시 들었던 소리)

3.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2005 프로리그 후기리그 준플레이오프 7경기 에이스결정전에서 송병구 선수를 상대로 지고 말았죠. 뿐만 아니라 프로리그에서 출전도 적었고 활약도 미미했습니다. 특히 2005 시즌에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였죠. 전기리그 들어와서는 승이 더 많지만 신인을 상대로 거둔 승리가 많았습니다.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의 공통점은 각각 소속팀을 프로리그 우승으로 이끌었죠. 임요환 - 에버2003 이윤열 - 스카이2004 2라운드 최연성 - 스카이2005후기

어제 경기에서 마재윤 선수가 승리를 거두었고 해서 기대가 큽니다.

진정한 본좌가 되기 위해선 한 리그에 집중? 이런건 안통합니다.

양대리그이든 트리플리그이든 모두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줘야하죠.

하지만 이 모든 평가절하 요소를 생각하더라도 박성준을 뛰어넘는 위대한 저그의 탄생. 머지 않았다고 봅니다.
레테의 강
06/09/10 13:40
수정 아이콘
1년에 한번 지는 저그 마재윤.
재벌2세
06/09/10 13:43
수정 아이콘
시간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마재윤선수가 아직 모든 것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조만간 화려하게 양대리그를 석권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실력 하나만큼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 수준인 것 같아요.
지니-_-V
06/09/10 13:47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는 엠겜에서보면 저그로 이렇게 잘할수가 있나라는 느낌이 드는데 온겜스튜디오에선 왜 그런지..

온게임넷도 PC방 예선 뚫고올라오면 스타리그 우승까진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 됩니다.
새로운별
06/09/10 13:48
수정 아이콘
슈바인호랑이 // 태클 쫌만 걸게요 ㅎ 2번 얘기말인데요 마재윤 선수가 프로토스만 잡고 우승해서 평가 절하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마재윤 선수에 테란전은 이미 검증되지 않았나여? 이윤열, 최연성을 하고싶은거 하게놔두고도 상대를 압도하는 그 포스... 정말 경이적이 잖아여 토스전이야 뭐 거의 안진다고 보면되고...
부들부들
06/09/10 13:50
수정 아이콘
오영종,한동욱선수 같은 온겜우승자들은
엠겜에 대한 압박을 크게 받는 것 같지 않은데
마재윤선수는 꼭 온겜성적이 문제가 되더군요...;;

미스테리한 하부리그 성적이 문제지
일단 올라오기만 하면, 금방 사고칠 것 같아요.
마재윤선수 곰덫 부수고, 신한 3차시즌에서 봅시다.
06/09/10 13:51
수정 아이콘
슈바인호랑이님 말에 100프로 동감합니다.
06/09/10 13:52
수정 아이콘
부들부들님 // 대신 오영종 한동욱 선수들은 마재윤선수정도의 대접을 못받죠. 지금 마재윤선수는 본좌의 자리를 놓고 얘기중인거고, 오영종 한동욱 선수들은 그냥 아주강한 플토 테란 이자나요?
06/09/10 13:53
수정 아이콘
결승전이랑...일반 8강,4강이랑은...기분이 다르죠.
그리고 엠겜맵에 저그맵이 많은것도 사실이고....
CJ-처음이란
06/09/10 13:53
수정 아이콘
부들부들님//본좌소리때문에 그렇겠죠 흐흐..
06/09/10 13:54
수정 아이콘
테란이 올라와야 테란을 꺽고 우승하죠. ㅡㅡ;
당시 최고의 테란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최연성,전상욱을 각각 4강(5전3승)에서 꺽고 결승에 갔다는 것 만으로도 그의 결승전 상대가 플토였다는게 흠이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박성준 선수도 마찬가지고요.
06/09/10 13:57
수정 아이콘
온겜 우승자를 팬들이나 선수들이나 더 인정해 주기 때문입니다... 모든 선수들이 온겜에서의 입상을 더 선호하고 연습도 그 위주로 한다고 하죠... 마재윤이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 박성준과 같은 반열에 오르려면 두말 하면 입아프지만 온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워야 합니다.
06/09/10 13:58
수정 아이콘
머 다른선수들 전성기때도 이랬죠.. 본좌다 아니다. 당시 최연성이며 결승에 테란까지 잡고 온겜2번우승한 박성준이나 미친승률의 엠겜우승자 박태민때도 그랬고요.
06/09/10 14:01
수정 아이콘
/쉐보 뭐 다른건 몰라도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 이 세선수는 분명히 그 시대 본좌가 맞다고 봅니다... 특히나 이윤열 최연성 이 두 선수의 전성기 승율은 태클 걸 여지가 없죠...
06/09/10 14:02
수정 아이콘
댄디/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은 저기 안들어갑니다.. 양대리그 미친승률 제가 직접봐온 사람들입니다. 본좌 논할 필요가 없습니다.. 저선수들 전성기때가 바로 본좌거든요.
hyuckgun
06/09/10 14:02
수정 아이콘
우선 온겜 우승부터 하고 본좌 이야기해야죠 최소한..
D.TASADAR
06/09/10 14:07
수정 아이콘
본좌에는 사람들의 판단만큼이나 호감도도 크게 작용한다고 봅니다.

아무리 본좌라고 하더라도, 그 선수나 혹은 그 팀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어떤 약점하나를 들고 와서 죽을 떄까지 물고 늘어지죠.
[couple]-bada
06/09/10 14:07
수정 아이콘
가장 잘나가는 저그인것은 인정하지만, 가장 잘나가는 선수는 아니죠. 물론, 최근엔 특별한 포스를 보여준다던가 하는 선수가 별로 없으니.. (전상욱 선수 마저도 MSL탈락!)
태바리
06/09/10 14:07
수정 아이콘
누가 어떤말을 하더라도 나한태는 저그본좌
어떤 태란,토스가 마재윤선수와 다전에서 이긴다고 장담할수 있을런지...
CJ-처음이란
06/09/10 14:11
수정 아이콘
댄디님 모든선수들이 온겜넷선호 한다고 어디서그랬죠? 보고싶네요. 출처좀알려주세요.+ 팬은 또 누가 얼마나 온겜넷을 더쳐준다는건지 이해 안가네요.
06/09/10 14:11
수정 아이콘
전성기때 저그본좌로 치면 박성준(온겜결승3번우승2회),마재윤 정도가 아닐까 생각되긴하네요.
레테의 강
06/09/10 14:12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 온겜 결승 4회 진출에 우승2회, 준우승 2회입니다.
06/09/10 14:13
수정 아이콘
레테의강//정말 ㅎㄷㄷ이군요. 제가 착각을..
리키안
06/09/10 14:15
수정 아이콘
준우승2회가 참 아픈 추억이죠..
06/09/10 14:15
수정 아이콘
만약 다음 신한3차시즌 마재윤이 올라가서 우승하면 로열로드 되는건가요??
리키안
06/09/10 14:16
수정 아이콘
루니/그렇죠. 스타리그 처음 올라가는 선수가 우승을 하게 되면 로얄로드라고 부르니.
06/09/10 14:33
수정 아이콘
마재윤이 본좌가 아니면 누가 본좌입니까..
향후 3년간은 마재윤의 시대가 될 것입니다.
임요환-이윤열-최연성에 이은 네 번째 절대본좌가 될 겁니다. 저그로서는 최초군요.
연새비
06/09/10 14:40
수정 아이콘
요즘은 우승해도 본좌라는 소리 듣기가 힘듭니다.
우승도 중요하지만 경기 내용상 얼마나 상대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우승하느냐가 더 중요한것 같습니다.
요즘은 그렇게 압도적으로 이기는 선수가 없지요. 걍 그럭저럭 이기거나 지는 경기가 많죠.
뭔가 강력한 포스를 동반한 우승이 필요한데 그게 힘들죠.
사실 마재윤선수도 언제 무너지기 시작할지 모르니...
서지훈'카리스
06/09/10 14:49
수정 아이콘
다전제에서 그 시대에 절대 지지 않을거 같은 포스를 가진 사람이 본좌라고 생각하는데..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은 그 때 당시 그런 모습을 보여주었고..
아직 마재윤은 사람마다 이견이 있는거 같군요..
Electromagnetics
06/09/10 14:52
수정 아이콘
비록 온겜 성적이 좋지 않지만 지금 어떤 경기에 나오더라도 가장 안 질거 같은 선수가 마재윤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앞으로도 그럴거라는 예측을 하는건 아니고 단지 현재 가장 잘 하는 선수는 마재윤 선수라고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을 합니다.
06/09/10 14:54
수정 아이콘
*현재* 저그중에 가장 잘하는 선수죠. 미래는 모르는일이고..
06/09/10 14:57
수정 아이콘
팬들이 아무리 미사여구를 붙이고 변명을 해봤자....현재결과는 반쪽....
프로리그서도 무슨다승왕이니mvp니 그런타이틀도 없구요.준플레이오프 에결 패가 크죠. 온겜은 전패니 할말없구.....일명 본좌 소리 싶으면 온겜 입상이 필요합니다. 현재로선....
분발합시다
06/09/10 14:57
수정 아이콘
근 1년만 따지면 가장 잘하는 선수아닌가요. 테란,플토중에 누가 마재윤을 이길까요. 저그는 조용호선수외에는 모르겠네요.
06/09/10 14:58
수정 아이콘
부가적인 요소로
최연성 선수를 너무 압도적으로 이겨서-_-....그것도 문제입니다
실력이 비슷해서 전상욱선수와의 4강처럼
정말 아슬아슬하고 재밌는 경기가 나왔다면
안티세력이 좀 줄었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마재윤선수는 방심하는 법이 없고
매사에 최선을 다합니다
플토를 상대로 그렇게 꼼꼼히 플레이하는 저그가 어디있습니까;
그런 점이 당분간 마재윤 선수의 상승세를
예상케합니다.
분발합시다
06/09/10 15:00
수정 아이콘
지금 이대로라면 마재윤선수도 이윤열선수가 기록한 4연속 결승진출이 가능할것같네요.
06/09/10 15:04
수정 아이콘
현존최강저그. 미래는 모르겠지만 스타리그 우승,후기리그 다승왕 or MVP 받으면 본좌로 등극할것 같네요.
버관위_스타워
06/09/10 15:05
수정 아이콘
본좌소리를 못듣는건 한쪽에서만 잘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아예못올라가기 때문일겁니다.
그리고 임요환,이윤열,최연성 이 세선수와 비교하시는데
임요환선수는 당시 최초로 스타리그 2연패,3회연속 결승진출,WCG2회우승
이윤열 선수는 그랜드 슬램에다가 2004 프리미어리그에서의 대활약,그 밖에 팀리그,프로리그에서의 대활약
최연성 선수는 양대리그 우승,팀리그+에버컵프로리그에서의 대활약
등 어느 한 개인리그에서만 활약한게 아니라 고루고루 활약을 했기때문에 저 세선수와 마재윤선수와의 비교는 좀 그렇네요
안성환
06/09/10 15:06
수정 아이콘
마에스트로란 그의 별명에 이견은 없으나 본좌란 칭호를 듣기 위해서는
적어도 양대리그 4강까지는 올라가야 하지 않을까요? 현재 가장 기세 좋은 저그임에는 분명하나 본좌란 소리를 듣기에는 아직이라고 생각합니다
분발합시다
06/09/10 15:09
수정 아이콘
음. 4번째 본좌라 하기엔 사실 약간 무리인것같지만 현재 실력으로 본좌라는말에는 이의가 없을듯하네요.
06/09/10 15:09
수정 아이콘
안성환// 마재윤선수 현시점에서는 저그만 따질 경우 본좌라고 봅니다.
최근에 온게임넷에서 우승한 저그 있나요? 아니면 연속 결승진출 한 저그는 있나요? 3연속 결승진출에 2회우승이라면 역대저그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업적인데 그것을 단순히 기세좋다 정도로 평가하는 것은 지나친 평가절하가 아닐까 싶은데요. 그리고 버관위_스타워즈님, 저는 지금의 마재윤 선수가 뭐 과거 임-윤-최 세 선수의 과거업적과 맞먹는다는 말은 한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그대는
06/09/10 15:15
수정 아이콘
아직 마재윤선수 앞으로 프로게이머할날이 많습니다
아직 87년생이라서 말이죠
2006년 전기리그 개인전 점유율이 25%넘는걸로 알고있네요
팀내 기여도 1위이고 말이죠
마재윤선수는 CJ에서 비중이 큰선수입니다
어쨋든 현재 모든저그들중에 가장 잘나가는 선수 아닐까요?
결국 조만간 온게임넷도 정벌하러 갈듯 합니다
분발합시다
06/09/10 15:19
수정 아이콘
왜 자꾸 모든 저그라 하시는지요? 모든 프로게이머중 가장 잘나가는거 아닙니까? 제가 뭐 딱히 마재윤선수의 팬이거나 cj의 팬은 아니지만 너무들 하시네요. 3회연속 결승진출에 2번우승,1번 준우승. 1년동안 이런 기록을 세웠는데도 무시하시나요? 이정도로 단기간에 이런기록 세운 선수는 3본좌,박성준,강민선수 이외에 없죠. 최근 실력이나 업적,기세등은 적어도 근 1년간 본좌는 맞을텐데요.. 그럼 도대체 누가 본좌인가요. 물론 저는 역대 통합본좌를 얘기하는게 아닙니다.
가승희
06/09/10 15:19
수정 아이콘
마재윤이 3명의 테란에게 밀리는건 당연합니다..
하지만 박성준에게는 밀리지 않는다고 봅니다..
참 억울한건 아무리 스타리그가 국내 최고의 권위있는 대회라고는 하지만..
스타리그 우승자들은 MSL성적의 압박을 받지 않습니다..
하지만 MSL우승자들은 스타리그성적의 압박을 받습니다..
과거 최연성,이윤열도 그랬고..
아무리 스타리그가 한수위의 권위가 있다고 하지만
박성준은 반쪽이 아닌데 마재윤은 반쪽이라는건 말이 안됍니다.
그리고 또 왜 양대리거에 집착하는지도 의문입니다..
임요환,최연성,이윤열선수는 꼭 양대우승이 아니더라도 당시 성적 승률등으로만 최고의 위치에 올른거지
당시만해도 양대리그 우승이 중요한건 아니었습니다..
또 강민선수는 양대우승자가 되었지만 본좌가 아니였습니다..
왜냐면 최연성이 훨씬더 거대했기때문에..
반면 박성준선수는 본좌였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당시 박성준보다 성적 좋은선수가 없었으니깐...
본좌의 기분은 현존 최고의 위치... 라는 의미인데..
현재 마재윤선수보다 성적좋고 잘하는선수가 아무도 없는데..
당연히 마재윤이 본좌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본좌의 기준이 복잡하다면..
임요환,이윤열,최연성이후에 그누구도 본좌가 없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06/09/10 15:21
수정 아이콘
뭐 그래도 박성준선수는 또 먹어주는 스타리그에서 2회우승, 2회준우승
프리미어우승 등을 했으니 전체업적면에선 마재윤선수가 살짝 손색이 있다고 보이네요. 단지 중요한 점은 박성준선수는 전성기가 지났지만 마재윤선수는 현재진행형이고 기세가 어디까지 뻗칠지 모른다는 점이겠죠^^
오즈의맙소사
06/09/10 15:23
수정 아이콘
마재윤 저그본좌라할만하죠 . 통합본좌라인에 끼기는 좀 그렇죠.
하옇튼 현재로선 프로게이머 통틀어서 본좌라고 해도될만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현재일뿐 당장 2달 사이만에 바뀔수도있는거입니다.
햇빛이좋아
06/09/10 15:25
수정 아이콘
느낌상 osl이 권위가 있서 보입니다. 공중파로 보면 kbs가 오랜되고 왠지 모르게 위업이 있다고 하나요? 가요대상에서도 kbs에서 대상받으면 더 알아준것 처럼 osl성적 그다지 좋지 않는 마재윤 선수 그냥 사람들이
느낌점때문이 아닐까요?
06/09/10 15:31
수정 아이콘
뭐 어쩔 수 없는 듯합니다. 워낙 온게임넷 스타리그가 오래 되었기도 했고 상금규모도 온게임이 늘 앞서왔습니다.(우승 상금을 말하는 게 아닙니다. 전체 상금 규모를 말하는 거죠.) 일례로 모 선수는 예전에 MSL 우승했을 때보다 온게임넷 준우승 했을 때 팬클럽 회원 수가 더 늘었다고 하더군요. 아무래도 오래된 리그가 주는 권위는 사람들 뇌리에 쉽게 잊히질 않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온겜의 경우는 연속 우승하기가 얼마나 힘든가요. 연속은 커녕 다음 리그 16강 통과하기도 힘든데... 이런저런 스토리 때문에 온겜 쪽에 무게감이 실리는 것 같습니다.
뭐 이러니 저러니 해도 현재 마재윤 선수가 실력자라는 걸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탄탄하고 신인임에도 침착하고 배짱이 있죠. 사실 지금도 최상위에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금보다 더 위로 올라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크게 올라갈 거다, 라고 기대되는 건 마재윤 선수임을 부정할 순 없을 것 같아요.
비타에듀
06/09/1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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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선수... 음.. 그래도 박성준선수는 최소한 양대리거 였죠..
아무래도 마재윤선수는 온게임넷 스타리그 못올라간게 큽니다.
바이칼
06/09/1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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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리그 우승이 중요한것 같은데요? 그리고 박성준 선수가 최고 활약할 당시엔 MSL의 권위가 현재보다 좀 더 낮았던 것 같습니다.
06/09/1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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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의견이 분분한 이유도 사람마다 중시하는 요소가 달라서 이런 것 같네요.
온게임넷, 스타리그를 중시하는 분들에게는 마재윤 선수는 본좌 논란에 낄 수가 없이 보이는 것일테고
MBCgame, MSL을 무시하지 않는 분들은 마재윤 선수를 본좌자리에 앉혀도 된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군요.
개인적으로는 MSL이 스타리그보다 역사가 짧아서 그렇지 전혀 꿀릴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한 때 선수들조차도 양대리그에 올라가면 스타리그에 더 집중한다는 추측 기사까지(성적을 기반으로)나올 정도 였으니까
이런 논쟁도 괜한 것은 아니라는 생각도 들긴합니다.
06/09/1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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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겜넷 스타리그에 못 오르면 어떻습니까? 충분히 강한 포스를 보여줬는데요. 근데, 조용호 선수가 지금 케스파 랭킹 1위입니다. 조용호 선수가 경기하면 질 거 같지 않던데...양대리그 오가면서 꾸준함을 보여 주는 게 진짜 강한 거 아닌가요. 조용호 선수를 저그 본좌논쟁에서 아예 제껴 놨네요? ^^

그리고, sileni// 박성준 선수의 전성기가 지났는 지 어케 아나요? 선수들이 조금만 부진해도 전성기는 지나가는 건가요? 선수의 전성기는 보이는 게 다가 아니죠. 경기를 계속 하는 한...전성기는 계속 이어집니다.
BuyLoanFeelBride
06/09/1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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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박성준 선수가 마재윤 선수에게 밀릴 건 없죠. 전성기 포스는 박성준 선수도 엄청났고(벌써 잊으셨나요 듀얼 임요환 16강 전태규 8강 서지훈 4강 최연성 결승 박정석의 연파를...) 마재윤이 3회연속 결승에 2회 우승이지만 박성준 선수는 4회 진출에 2회우승, 덤으로 프리미어리그 결승도 있고 케스파랭킹 1위 한동안 한 경력도 있는데... 그리고 마재윤 선수는 온겜 '듀얼' 4전 4패지만 박성준 선수는 별로 한 건 없어도 서바이버 통과해도 MSL 경력은 갖고 있습니다. 마재윤 선수 팬분들 말씀대로 마재윤 선수는 현재진행형인데 뭐 벌써부터 박성준 앞섰다고 설레발들을 치시는지ㅡ,.ㅡ 그리고 박성준은 전성기 지났다고 단언하시는데 그래봐야 1살차, 86년생입니다만...
06/09/1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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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좌 같은게 중요한건 아니지만, 꼭 따진다면 아직 마재윤 선수는 그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하지만 현재 본좌가 될 가능성이 가장 큰 선수라고 봅니다.
BuyLoanFeelBride
06/09/1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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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점에서 본좌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가장 큰 선수라는 것, 본좌에 가장 가까운 자리에 있는 선수라는 데는 동의합니다. 현재 시점에서 그 정도 포스의 선수는 없죠... 마재윤 다음 가는 선수를 전상욱으로 꼽고 있었는데, 온겜에선 잘했는데 엠겜에선 잘했음에도 젤먼저 탈락;;
06/09/1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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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네요. 케스파 랭킹 1위의 조용호 선수의 포스도 상당하거든요.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조용호 선수도 질 것 같지 않은 선수입니다. 비록 요즘 좀 지는 모습을 많이 보였지만, 그래도 쉽게 질 것 같지 않는 선수 중 유일한 선수인데,

마재윤 선수를 낮추려는 건 아니구요. 지금 현재를 놓고 본좌를 따지니, 어쩔 수 없이...랭킹을 안 따질 수 없네요. 박성준 선수는 랭킹 1위라는 걸로, 본좌논쟁에서 항상 우위를 점했는데, 조용호 선수도 그 정도는 인정 받아야 하지 않겠어요?
06/09/1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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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이 이렇게 분분한건..아직 본좌함량미달인데도 본좌론 운운하니까 그런거죠. 3테란은 아무도 이의를 제기 안하잔아요.
06/09/1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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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s// "전성기의 사전적 의미 : [명사]형세나 세력 따위가 가장 왕성한 시기." 전성기란 단어의 사전적 의미에 근거해서 볼 때-_-; 박성준선수의 전성기는 질레트배 우승, 프리미어 우승, 에버배 우승 했을때라고 봅니다. 선수가 부진하고 안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그 선수가 가장 잘 나갔을때를 두고 말하는 겁니다. 현재 박성준선수 스타리그 올라가긴 했지만 벌써 2패를 기록해서 16강진출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에 현재 엠겜에서도 마이너에 머물고 있는 상황이죠. 객관적으로 볼때도 현재가 박성준선수의 전성기라고 보는 사람은 없습니다 -_-;
06/09/1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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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yLoanFeelBride// 제대로 좀 보세요. 마재윤 선수가 앞선다는건 현재기준으로 그렇다는 것이고 전체업적면에선 아직 박성준선수가 저그로선 첫손가락에 꼽힌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선수의 전성기가 언제인가 시기 여부는 그 선수가 기록한 성적으로 따질 문제지 선수의 나이는 관련이 없어보이네요.
06/09/1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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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선수도 전성기 때도 MSL에서는 삽들었으니 반쪽인가요?
개인적으로 MSL을 훨씬 재밌게 보기 때문에 스타리그만 보시는 분들이 MSL 무시하는거 보면 기분이 썩 좋지는 않네요. 그 정점에 마재윤 선수 본좌 논쟁이 있는것 같구요.
06/09/1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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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알에서마저 만년 떡밥거리인 '본좌'를 가지고 벌이는 논쟁은 보기 좋지 않네요.
06/09/1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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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eni// 전성기의 뜻을 몰라서 그랬겠습니까? 전성기가 지났다고 단정을 지으니 한 말이죠. 과거의 전성기보다 더 훌륭한 전성기를 맞이할 줄 어케 알고 지났다고 단정하냐 이 말입니다.

조용호 선수도, 지금의 포스가 더 좋죠. 무슨 말인지 이해되시나요?
BuyLoanFeelBride
06/09/1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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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선수 팬으로서도 부인할 수 없습니다. 반쪽 맞죠. 그래도 박성준 선수는 서바이버 통과해서 MSL은 올라갔고 승자조 8강-_-; 까진 갔습니다. 마재윤 선수처럼 하부리그(이제 온겜 듀얼은 하부리그라고 할 수조차 없죠)조차 통과못한 건 아니라는 거죠. 그리고 요즘 스타리그만 보는 사람이 어딨나요-_-; 왠만하면 둘다 보고 프로리그도 볼 텐데요.
06/09/1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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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s// 물론 제2의 전성기가 올 수도 있겠죠.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미래를 모르기에 사람들은 현재의 상황을 놓고 판단할 수 밖에 없는거죠. 박성준선수가 제2의 전성기를 맞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 일차적인 전성기가 지났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죠.
06/09/1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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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슬램 한번 더 보고싶네요..
06/09/1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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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마재윤 선수는 지난번 최연성 선수 상대로 5연승 할때부터 저한테는 저그 본좌였다는....
김효경
06/09/1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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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스파 랭킹 1위 정도 되어 있어도 본좌 소리 듣기 힘든 상황에서 (조용호 선수) 양대 리그를 제패하거나 정말 절정의 선수들을 강렬한 임팩트로 제압하면 자연스레 따라 오는게 본좌 소리가 아닐까요?
아무튼 현재 저그 플레이어 중 가장 질 것 같지 않은 선수는 확실히 마재윤이죠.
06/09/1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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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eni// 헐...이제는 1차 전성기, 2차 전성기로 나눠야 하는 군요. 마재윤 본좌를 위해, 누구든 빨리 전성기가 지나가야 하는 건가요? ^^
06/09/1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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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경// 마재윤 선수보다 조용호 선수가 질 것 같지 않던데요. 개인적으로 저 같은 사람도 있다는 거 알아주세요~
06/09/1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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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s// 제가 일차라는 말을 쓴 것은 mars님 말씀대로 박성준선수가 새로운 전성기를 맞을 수도 있기 때문에 그 점을 생각해서 붙인 단어입니다. 마재윤선수를 위한게 아니라 사람들에게 일반적으로 회자되는 박성준선수가 온겜 2회우승을 달성하는 등의 전성기가 지난 것은 사실아닙니까? 왜 억지를 부리시는지요 -_-?
먹고살기힘들
06/09/1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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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샌 테란보다 저그가 더 날아다니니 저그가 가지는 패널티는 없다고 봐야죠.
그러므로 마재윤 선수가 저그라서 고평가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아우구스투스
06/09/1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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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제 생각이지만...

본좌란 호칭을 들을 선수들은 그 선수들이 본좌라는데 거의 이견이 없어야 한다고 봅니다.

임요환-이윤열-최연성으로 이어지는 본좌 라인은 크게 이견이 없다고 봅니다. 물론 몇몇 선수가 더 추가될수 있지만요.

저 3명을 제외한 다른 선수들을 잘 끼워주지 않는 이유는 자꾸 이의가 제기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아직 마재윤 선수가 제대로 전성기가 오지 않고 그런 상황이라면 아직 통합 본좌 이야기는 아니라고 봅니다.

정말 마재윤 선수가 본좌 자리에 오르게 되면 '마재윤이 본좌냐 아니냐'라는 그런 논쟁조차 거의 사라지지 않을까 그렇게 봅니다.

그래도 현재 선수중에서 가장 지지 않을것 같은 선수가 마재윤 선수이기는 합니다.
06/09/1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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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중요한 점은 박성준선수는 전성기가 지났지만 마재윤선수는 현재진행형이고 기세가 어디까지 뻗칠지 모른다는 점이겠죠^^<---이거 sileni님이 하신 말씀인데요...박성준 선수도 현재진행형이란 뜻인가요? 제가 해석한 걸로는 마재윤 선수만 현재진행형으로 되어 있네요~ 억지는 지금 누가 부리나요?
06/09/1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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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s님께서 생각하시는 전성기의 기준이 궁금하네요.. 누구든 마재윤선수를 위해 전성기가 빨리 자나가야 되는게 아니라 지나간게 맞지 않습니까... 몇일전까지만해도 조용호선수가 전성기라는 평가를 얻기 전에는 몇년전 양대리그 준우승을 했을때가 전성기라고 말했을때처럼요. 미래일은 모르지만 과거의 전성기가 지금까지 진행형인지 아닌지는 눈에 보이지 않나요.
아우구스투스
06/09/1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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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온게임네 우승자 중에 오영종-한동욱 선수등이 msl에 대한 압박을 받지 않는 것은...

그들이 아직은 마재윤 선수 처럼 본좌 급에 끼기 힘들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마재윤 선수처럼 본좌 논쟁에 낄만한 선수면서 온게임넷 성적만 좋은 선수라면 모를까 위의 두 선수를 비롯한 온게임넷 우승자들은 아직이죠.

뭐 박성준 선수가 예가 될수 있겠습니다만 아무래도 박성준 선수는 적어도 msl에 올라가본 경험도 있고 또 통합 본좌 라인에 박성준 선수가 꼭 끼는 것도 아니니까요.

마재윤 선수가 정말 본좌가 되면 이런 논쟁도 자연스럽게 없어질거라고 봅니다.

본좌라 그런 존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06/09/1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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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mars님이 말씀하신 조용호선수의 지지 않을 것 같은 포스와 관련하여 저그 협회랭킹 상위8위 기준 최근 1년간 예선포함 총전적 승률랭킹을 첨부하겠습니다.
전적기한은 2005.8~2006.9.10 입니다. 아까전 티원vs스파키즈 경기 포함해서요.

*선수명 옆 숫자는 협회 랭킹
작성 선수 : 조용호(1), 마재윤(2), 박성준(5), 변은종(8), 홍진호(14), 박태민(20), 박명수(25), 김준영(30)

1.마재윤 69승35패 66.9%
2.변은종 56승35패 61.5%
3.박명수 44승30패 60.2%
4.김준영 45승33패 57.6%
5.박성준 57승45패 55.8%
6.박태민 33승30패 52.3%
7.조용호 46승43패 51.6%
8.홍진호 33승44패 42.8%
06/09/1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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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재윤선수 현 저그최강 맞습니다. 자고로 최강이란 선수가 경기를할때 '무조건 이긴다!'라는 포스를 가지고 있을때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마재윤선수는 그런 포스를 가지고 있고 성적으로도 증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본좌는 아닙니다!... 스타리그가 뛰어나다 MSL이 뛰어나다라는걸 둘째치고 본좌칭호를 받은 선수들은 자신들의 전성기때 2대회를 모두 석권했습니다... 그리고 몇몇분들이 박성준선수를 거론하시는데 전 마재윤선수보다 박성준선수를 더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박성준선수 전성기시절... 양박vs이윤열 시절에 MSL에선 뚜렷한성적을 거두진 못했으나 스타리그 준우승과 프리미어리그 통합챔피언이라는 성적을 거두었거든요... 다른대회에서 타이틀이 2개입니다. 마재윤선수는 MSL타이틀이 3개이지만 다른대회 타이틀이 없습니다.
이제부터 마재윤선수가 본좌라는 칭호를 얻기 위해선 스타리그로 올라가서 우승이라는 성적을 거두는겁니다. 이윤열선수와최연성선수가 MSL에서 충분히 기량을 끌어올린뒤에 스타리그를 정벌했듯이 마재윤선수도 보여주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06/09/1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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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eni//네...랭킹은 마재윤 선수가 2위지만, 승률이 많이 앞서니, 조용호 선수보다 낫다 뭐 이런 건가요.
아우구스투스
06/09/1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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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oboo님// 마재윤 선수 2번 우승했죠. 3연속 결승 진출, 2번 우승이죠.
06/09/1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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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 진짜 말돌리시는데는 지존이시네 -_-
mars님, 님께서 아까 마재윤, 박성준이 본좌논쟁에 끼면서 조용호는 왜 안끼느냐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조용호선수도 지지않을 것 같은 포스가 있다고 하셨고요. 그 말씀에 대해서 실제 선수들의 최근 승률은 어떻게 나왔는지 참고하시라고 올린 것 뿐입니다. 보시다시피 님이 느낀 바와는 달리 실제 승률상으로 그렇게 높은건 아닌 듯 하네요.
seojeonghun
06/09/1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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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으나 제가 보기에는 정말 박성준 선수의 전성기가 현재 진행형은 아닙니다. 박성준 선수는 지금 슬럼프에 빠져있죠. 엠비시게임에서는 피시방으로 떨어졌고, 온겜에서는 3패탈락이 유력해보입니다.(지금 박성준 선수의 테란전 실력으로 한동욱을 이기기란 어렵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그리고 본좌란게 뭐 그리 중요한가요? 마재윤이 본좌고 아니고 간에 현재 저그최강이고 비단 저그에만 한정짓지 않더라도 그의 포스는 최강에 가까운데 말이죠.
공돌이지망생
06/09/1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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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시거나 잠시 잊고있으신 분이 많으신것 같은데 본자는 자기자신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다른사람이 무언가가뛰어난 사람을 칭하는 말이 아닙니다.
Blazin Beat
06/09/1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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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좌들은 본좌논쟁 없어요. 박성준 선수도 논쟁이 있었으나 1년 가까이 랭킹 1위였습니다. 한달도 1위 못한 선수를 가지고 논쟁이라니.
메디쿠
06/09/1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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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돌이지망생///ㅡ,.ㅡ 그건 누구나 다 알구요 스갤에서 본좌란 뜻이 바뀌었죠 마치 간지라는 단어와 같이 ;;
06/09/1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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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시 박성준, 마재윤선수 전성기 문제로 돌아가서 박성준선수 양대마이너에 있다가 이번에 스타리그 올라갔으나 현재 2패 기록 중으로 16강 진출여부 불투명에 엠겜에선 PSL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건 정말 누가 보더라도 과거 박성준선수가 본좌라 불리던 당시 각종리그 결승에 오르고 우승하던 포스와는 비교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할 겁니다. 눈가리고 아옹하는거도 아니고 뭐 이런 당연한 사실을 일일이 설명해야 하나요-_-? 마재윤선수가 현재진행형이라는 것은 전시즌 MSL우승하며 단 한차례의 마이너로 탈락도 없이 3연속 결승진출하는데 성공했고 얼마전 WEF2006 우승, 이번 시즌 MSL 첫경기 승리, 프로리그 첫경기 승리 등 포스가 그대로 쭉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죠.
마법사소년
06/09/1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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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필요 없구요 마재윤선수는 온게임넷 진출해서 8강만 가도 본좌로 인정받습니다. 박성준선수가 msl 8강에 그쳣음에도 본좌로 인정받은것처럼요
06/09/1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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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글과 댓글들을 볼때마다 드는 생각은 한 사람이 낚시를 하고 그 낚싯줄에 고기들이 줄줄줄~서로 떡밥을 먹겠다고 먹히고 먹히고 또 먹히고..
hyuckgun
06/09/1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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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차피 본인도 리플 달거면서, 싸잡아서 고기니 떡밥이니 비유하는 것도 거 참 재밌군요..훗..
06/09/1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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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다 개인차가 있는 문제를 가지고 남까지 납득시키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이 참 보기 뭐하네요. 자신이 믿고 싶은데로 믿으면 될 걸 남까지 자신이 믿는대로 관철시키려는 분들이 계시네요.
06/09/1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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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예전에 어떤분이 남긴 명언인데, 일기는 일기장에라는 말도 참 와닿네요.
06/09/10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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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는 일기장에..이런말도..글쓴이를 모독하는 행위입니다.
이런 글을 매일 일기장에 쓰는 사람에게는 죄송합니다.
06/09/10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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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잘나가는 저그 중 하나라고는 말할 순 있겠지만 저그 본좌(최강)의 칭호를 듣기엔 좀 부족한듯 합니다.

저는 최근 1년을 놓고 보면 MSL우승,OSL준우승,프로리그 활약,꾸준한 양대리거등의 조용호 선수가 마재윤선수보다는 더 나은 성적이 아닌가 생각하는데 머씨 형제를 잘 때려잡아서인지 PGR에서 마재윤 선수를 좀 과대평가하는 듯한 기분이 때때로 듭니다. 물론 마재윤선수가 잘하는 선수인건 분명하지만요.
06/09/10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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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씨형제를 때려잡는거 자체만으로도 마재윤선수가 과대평가받을 이유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마재윤 나타나기 전에는 머씨형제를 이토록 압도적으로 눌러버리는 저그가 있으리라고는 생각지 못했으니까요.
마재윤 이전에 최강이라던 양박도 머씨형제를 상대로 이 정도는 아니었죠.
swflying
06/09/10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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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선수가 온게임넷 2회 우승, 2회 준우승 이란 엄청난
업적을 이루고도,
이윤열 최연성 괴물 라인을 잇지 못한건

그 텀이 있었기때문입니다.
4시즌 연속 으로 그랬다면 정말 괴물이라고 인식되었겠지만,

한번 우승하면 다음에는 기대에 못미쳤죠.

그러나 마재윤 선수는 온게임넷은 아니지만
3시즌동안 무적의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었습니다.
싸이언배에서도, 준우승하긴했지만 포스는 최강이었고요.

그래서 많은 분들에게 저그본좌는
마재윤 선수로 인식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온게임넷 좋아하시는 분들은 인정하지 못하실수도있겠지만요.
힙훕퍼
06/09/10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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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선수는 4번 결승 당시에 양대리그도 나갔고, 그리고 프리미어리그 이벤트 리그 라고도 볼 수 있지만 그 대회도 우승했죠. 팀 단위 리그에서도 박성준 원맨팀이라는 오명을 받으면서까지 출전했고요. 그에 반해 마재윤 선수는 한가지 리그에 집중할 수 있었죠.
06/09/1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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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좌논쟁만 이거 합쳐서 몇 글이죠?
06/09/10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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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L만큼 스타리그에 집중한다고 우승할수있다는
안일한생각은 좀 아니라구생각합니다

마재윤선수가 스타리그에서 절대 우승을 못한다는게 아니라

마재윤이 스타리그의 집중도가 낮아서 떨어지진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속의빛
06/09/10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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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간과하는 게 있다면.. 최연성 선수도 msl 3회 우승했어도 온게임넷 본선에 올라오지 못했다며 본좌니 아니니 논쟁이 많았었죠.
이후 임요환 선수를 이기고 우승해서 본좌 논쟁이 사라졌을 뿐..

꼭 우승이 아니더라도 다른 대회에서 어느 정도의 성적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글루미선데이
06/09/10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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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선수는 같이 비교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팀을 거의 원맨쇼로 이끌어 온겜 우승 프리미어 우승
또 MSL쪽도 일단 본선은 나가지 않았습니까-_-
06/09/10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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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호선수의 꾸준함(양대리거, 케스파 1위) + 마재윤선수의 포스(테란전)이라면 진정한 저그본좌라고 할 수 있겠죠. 위에 조용호선수를 두둔하시는 분이 계신데 저 또한 동창으로서 많은 애정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최근 1년 테란전 승률이 40%도 안되는 저그를 본좌라고 부를 순 없습니다. 저그는 무조건!! 테란전을 잘해야 인정 받습니다. 하지만 마재윤선수는 지금 현재도 박성준선수의 커리어에 거의 근접했다고 볼 수 있으며 1년안에 OSL 4위권 안에는 우습게 들 것으로 예상합니다.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지만 차기 본좌는 마재윤이 될 가능성이 제일 높고 거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전상욱 선수일 듯 싶습니다.
mysunshine
06/09/10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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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재윤선수가 지금 현재 가장 잘하는 선수 가장 지지않을것같은 선수는 분명합니다. 그러나 임-이-최 라인을 잇는 본좌라기엔 부족합니다. 이런 논쟁이 일어나는자체가 그것을 증명하죠.
임요환선수는 osl 2회 우승, 2회 준우승, msl 1회 우승, 3위 한번 wcg 2회우승
이윤열선수는 osl 2회우승, msl 3회우승 2회 준우승, 프리미어리그우승
최연성선수는 osl 2회우승, osl 3위 2번, msl 3번우승, 3위한번, itv 준우승, 프로리그다승왕에 팀리그에서 미친듯한 활약.
아무리 생각해도 임-이-최 이라인을 잇기에는 커리어가 많이 딸립니다.
그러나 가장 가능성있는 선수라는데는 동의합니다. 정말 본좌가 되면 이런 논쟁도 일어나지 않을겁니다.
mysunshine
06/09/10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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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프로토스라면 몰라도 요즘같은 시대에 왜 저그가 더 높이 평가받아야하는지도 의문입니다. 본좌자격 논하려면 최소한 케스파 1위는 해봐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나이가 어려서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만은..
06/09/10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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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겨움.
마재윤 이야기만 나오면.
난리네요 난리. 쯧.
06/09/11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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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ckgun//제 낚시에 걸려든 '니'도 참 재밌군요.
06/09/11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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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재윤, 본좌, 최강 이 세가지 말만 있으면 리플 100 넘기는 건 일도 아니군요..
물론 저도 저 위에 답글 달긴 했지만, 위에 어떤 분이 얘기 하셨듯이, 진정 최강 이라면 이런 논쟁 자체가 없어야 겠죠..
해결책은 오로지 마재윤 선수가 현 온게임넷 8강 이상에서, S급 테란 한명을 다전제에서 압도적, 혹은 정말 명승부로
이기는 것이 아닐런지..
어쨌든 마재윤 선수도 얼른 온게임넷 진입하시길 빕니다.. 그리고 더불어 홍진호, 조용호, 박성준선수들도 부디 분발해서
이번 2차시즌 16강까지 올라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06/09/11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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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최강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최강에 근접해가고 있다고 생각되니 자꾸 이런 글들이 올라오겠죠..
정말 요새 마재윤 선수에 관한 글 많군요. 그리고 저 역시도 마재윤 선수는 아직 진행형이라고 생각합니다..많은 분들 말씀대로 엠겜 한번 더 제패하고 온겜 우승한다면 그때는 아마도 이론의 여지가 없어지겠죠.
헤르세
06/09/11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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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팬이고 마재윤 선수 팬이지만 마재윤 선수 본좌론은 그닥 반갑지 않네요. 댓글이 예상대로여서..-_-;;;
현재 마재윤 선수가 굉장한 실력을 보여주고 있긴 하지만, 아직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 것은 아니라고 믿고 싶기에 이 시점에서 마재윤 선수가 본좌다 아니다라는 건 썩.. T_T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듯 이것만 하면 본좌 이런 조건이 붙지 않아야 모두가 인정하는 최강이고 소위 본좌라고 할 수 있을텐데 마재윤 선수가 현재 보여주는 실력은 굉장하지만 아직 이루지 못한 것이 있기에 그렇게 불리기에는 부족할 수 있다고 봅니다. 좀 더 두고 보는 게 좋겠습니다. 하루 속히 온게임넷을 제패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저는 아직은 마재윤 선수 정말 잘하네요. 이 선수 어떻게 이기나요 라는 말이 마재윤이 본좌네요 라는 말보다는 더 두근거리고 듣기 좋아요.
06/09/1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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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unshine//임요환 선수는 osl 에서 2번의 우승과 4번의 준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장진남 홍진호 선수에게 승리해 우승을 하였고 김동수,
박정석, 최연성, 오영종 선수에게 패해 준우승을 거두었죠. 비록 준우승
을 한 숫자가 우승을 한 숫자의 두배이긴 해도 6번의 결승 진출은 앞으로
깨지기 힘든 기록이라고 생각합니다.
06/09/12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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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재윤은 현재 강한 저그유저일뿐.. 역대 최고 저그 본좌는 박성준아닐까요? 마재윤팬분들 제발 이런 설레발좀 치지맙시다. 홍진호,조용호,박성준,박태민 다들 전성기 있었습니다. 본좌얘기는 머하려고 꺼내시는지.. 이거 낚시하려고 의도적으로 쓴글입니까?
06/09/12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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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박태민 이런선수들은 한때 본좌들 맞지만.. 마재윤은 한때본좌도 못되죠. 조용호선수보다 잘한다고 생각도 안되고
두꺼비
07/03/0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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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재윤 본좌
타마마임팩트
07/03/02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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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게 타고 구경 왔습니다 허허;;
쉐보님 유게 가보시면 뻘쭘하시겠네;
07/03/02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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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재윤본좌!크크
07/03/02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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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순례?
타마마임팩트
07/03/02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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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성지순례 같네요 크크;
난 내가 좋다!
07/03/02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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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그래도 저 때 역시 잘나가던 최연성 선수를 5대 0으로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릴만큼 엄청난 포스를 보이던 때였는데 조용호 선수보다 잘하는 것 같지 않다라는 말은 좀 거시기 하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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