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4/27 02:01:52
Name 한인
Subject 외국인 노동자에 대해서...
90년대 중반 아직 노동집약적이였던 한국에선 지속적인 성장 방법을
저임금에서 찾았고 그것을 외국인 노동자 수입이란 방식을 받아 들였습니다.

그리고 이후 외국인 노동자 유입에 따른 문제점이 나타나자
경제적인 필요에 의해 일정한 조건을 수용하고 입국했지만
인간의로서의 기본적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
라는 것이 현재 주요 언론의 흐름입니다.

하지만 우리보다 앞선던 영국,독일,프랑스의 외국인 노동자 정책이
어떻케 흘렀고 결국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지 살펴보면.

경제적인 목적을 갖고 근시안적인 외국인 고용 허가제를 도입한 결과
단기적으로는 생산성 향상과 복지 증진에 기여했다 는 평가를 받고 있으나
저성장 시대를 맞이하면서 실업률을 증가 시키는 요인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실질임금 상승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했으며,
특히 독일의 단순 노동자들이 외국인 노동자들 과 경합하는 직종에서
더욱더 그런 경향이 많아졌습니다.

가끔 일어나는 영국 맨체스터지방의 폭동(뉴스에 잘 안나서 그렇치 자주 일어납니다.)
얼마전 크게 일어났던 프랑스 파리 북동부에서의 폭동...
독일에서는 크게 일어나지는 않았지만 이미 70년대 자국내의 실업률 증가가
외국인 노동자 때문이라 판단 고용가제에 따른
외국인 노동자의 입국을 정지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물론 지금도 260만의 터키인들이 독일에 있습니다)

이들은 고질적인 저 소득, 고실업(독일 평균의 2.5배)을 겪고 있어
자녀들의 교육에도 충실치 못해 빈곤이 세습되는 악순환이 나타나고
그것이 폭동의 이유가 된 것이라 이야기 되고 있습니다.

글쎄...과연 한국이 이제부터 외국인에 대해서 덜 차별하려고 노력한다
할지라도 과거 이민이 활성화되었던 19세기 이전부터의 경험을 가진 프랑스,영국,독일보다
그들에게 덜 차별적인 기회를 줄 수 있을까요??
(오해가 있는데 역사적으로 과거 19세기가 현재보다 더 세계화되었고 개방적인 시대였습니다...)


이런 것에 대해서는 장하준 교수의 논리를 따라서 한가지 사례를 들어보면
한국인 근로자는 임금이 높아지고 복지에 대한 기대 수준이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자 그런 상황에서 기업은 어떤 선택을 할까요???
하나는 기업에 대한 시설 투자를 하고 자체적인 혁신을 이루는 노력을 선택한 기업이 있고
또 다른 하나는 기존에 시설에 외국인 저임금 노동자를 불러들이는 방법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심지어 외국에 나가버리는 경우도 생기겠죠??
물론 실제론 훨씬 다양한 선택이 있지만....

결국엔 외국인 노동자를 허용하는 구조속에선 시설투자를 시도해서
작업환경을 개선해서 3D 업종을 업그레이드 하려는 노력이라던지
혁신적인 생산성 향상을 위한 새로운 투자를 한 기업은 바보가되는 거죠
사실 혁신을 위해 노력을 하는 기업이 도태되고 오히려..
아무 노력을 하지 않은 기업이 살아남는 구조가 고착화 되는 거죠..
또한 그 이후엔 그 업종은 한국사람이 들어갈수 없는 그런 업종이 되어버립니다.
글쎄 3D 업종 이야기가 나왔는데 안산에 살고 계신분들에계선
이젠 아예 한국사람을 안쓰려고 한다라는 이야기가 나오는게 현재의 상황입니다.
왜 3D 업종이 계속 3D 여야 하는지?? 왜 혁신과 시설투자를 기피하게된 이유가 뭔지??생각해 보셨는지
외국인 저임금 노동자 정책으로 연명하는 방식을 취하는 것은 결국 로우로드 전략으로
귀결되고 그것은 결국 그 업종을 한국에서 포기하게 되는 방식이 된다??
그리고 남는것은 사회갈등 뿐이다...
여기까지가 장하준 교수의 논리를 따른 이야기가 되겠군요..

그리고 과연 그들이 산업인력으로써만 있던가요??
한국의 경우에도 불법체류의 형태로 한국 저임금 노동자들과 저임금 경쟁을 벌이게 됩니다.
간단히 이젠 한국사람이 돈 적게받는 단순 노무직을 하려고 해도
산업 이외에 일자리에서 일을 찾는 불법외국인 노동자들때문에
훨씬 적은 돈을 받는 구조가 정착되는 것입니다.

결국 영국,프랑스,독일의 경우에 일어났던 일을 살펴보면 외국인 노동자는
노동력이 부족했던 50~70년대 까지는 순 기능을 했을지언정 그 이후엔
켜 자본가, 경영자, 전문노동자 계층은 경제적 효과를 향유하고
반면 노동자 계층은 불이익을 받아 사회 분배 정의에 역행하는 결과를 가져온걸 보여줬습니다.

과거 선진국의 사례에서 현재의 우리나라의 외국인 노동자 문제를 살피면

현재는 외국인 노동자의 정주화와 가족의 유입이 되는 시기이고.
또한 한국 경제의 발전 추세로 본다면 저성장 경제로 진입
이미 실업이 중요 한 사회 문제로 대두된 시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앞으로는 외국인 자녀들로 인한 문제의 대두되고
통일 이후 내국인 실업이 증가하는 경우가 생기면..
이를 외국인 노동 자의 책임으로 돌리려고 하는 경향이 생겨날 것입니다.

선진국의 사례에서 보듯
현재 외국인 노동자의 증가 문제는 다른 선진국가들보다 오히려 심각하게 발생하고
엄청난 비용을 들여야 할 문제로 발생할 소지가 다분합니다.

글쎄요???
선진국의 사례를 자세히 살핀다면.
외국인 노동자 유입이 긍정적인 면보다 부정적인 면이 더 클거라는
예측 자체는 어렵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현재의 노력으로 최대한 부작용을 줄이거나 문제자체를 크게
만들지 않는 노력이 필요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동점심이나 감정적인 사고보다는 미래를 위한
현실적 판단이 더 필요한 순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금..우리 어떻게 되고 있나요?
경제학도 모르는 사회학자들이. 설쳐대면서,,
다인종이 좋은거다.. 인권보장하자 떠들어대면서.. 서구사회가 실패한 그길을 그대로
가고 있는거 아닌가요??


윗글에는 쓰지 못했지만
우리나라가 아시아권에선 다른 어떤 나라보다 외국인 노동자에게 관대합니다.
대략 70% 정도의 외국인 노동자가 불법노동자로 전락합니다.
(긍정적인 수출산업 일꾼이라는 이론이 무색해지죠 대체로 내수업에 종사하면서
국내 저임금 노동자를 생존의 벼랑으로 내 몰죠)
미국은 불법 이주민에 대해선 엄격하다 못해 잔인하죠..
(멕시코 국경에서 매년 죽는 사람들의 숫자가 엄청났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불체자의 성폭력이나 살인 강도 사건 이미 심각한 수준입니다.


그리고 현재 다인종 국가를 추구했던 나라들의 현재 관련 기사의 헤드라인 입니다.

오스트리아, 불법 외국인노동자 문제 대응 새법령
멀어져가는 ‘유로 이슬람’의 꿈 - 똘레랑스의 끝
독일 다문화 정책 수정론 잇단 제기
영국 이민 2, 3 세 소외감 심각 (영국, 11/13)
獨"이민2세 폭력 어쩌나"해법 고심
유럽의 이민정책의 결과는
이민 ‘빗장’ 다원성 잃어가는 美·유럽
유럽의 이민정책
유럽서 이슬람 과격주의자 추방 본격화
유럽, 이주노동자 설자리 잃는다
반 고흐의 후손.. 이슬람 이중국적자에게 총격 사망
"美 불법이주자, 교육받을 자격없다”
"美 불법이민자 추방에 연간 410억달러 소요"
日 '외국인 IC카드' 만든다 안녕하세요
미국서 불법체류자는 운전도 못해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4/27 02:03
수정 아이콘
아이러니 한것이 아까도 말했지만 전체 세계순위로는 34위인데 아시아에서는 언론자유가 제일 순위인 나라..

그리고 외국인 노동자에 대해 그나마 아시아 국가중 관대하다구요.. 그건 잘 모르겠네요.
항즐이
06/04/27 02:04
수정 아이콘
같은 주제의 글을 또 올리셨네요.

아직 같은 페이지 안에 있으니 코멘트로 달아주세요.
06/04/27 02:12
수정 아이콘
다른 주제인데요...
말코비치
06/04/27 02:24
수정 아이콘
다른 건 모르겠지만, 외국인 노동자가 실업 상승의 원인이라는 말은 엉터리 경제이론을 반복한 것에 불과합니다. 실업 상승의 최대 요인은 국제적 경쟁입니다. 외국인 노동자 때문에, 가난뱅이들이 아이를 많이 나아서 등등의 이유는 본질을 가리는 이유일 뿐입니다.
한국이 다른 아시아 국가들보다는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관대할 수는 있겠죠. 하지만 절대적인 기준에서 볼 때 한국정부는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잘 못해주고 있습니다. 산업연수생이라는 허울로 최저임금도 안주질 않나, 그나마도 제한적으로 받는 바람에 많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불법체류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불법체류 외국인 노동자들은 차별의 경험이 있고, 강간, 폭행 등의 불안에 떨어야 합니다. 가끔 돈을 벌어서 나가는 사람도 있지만, 성매매 여성들 중 가끔 돈 벌어서 나가는 사람이 아주 가끔 있듯, 대부분의 경우 돈도 못벌고 10년 가까이 한국땅에서 가족도 만나지 못한 채 헤매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단속반에게 걸리면 10년간의 세월은 무용지물이 되는 것이지요.
끝으로 외국인 노동자의 유입은 기업의 혁신욕구를 억제한다고 하시는데, 무한경쟁시대에 전혀 현실과 맞지 않는 말씀이라고 하겠습니다. 외국인 노동자의 유입은 기업에서 오히려 환영하는 현상입니다. 국내 노동자들과 경쟁시켜서 임금을 다운시키면 기업들의 이윤율은 엄청나게 높아지는 것이죠. 그리고 국내 노동자들은 기업가들에게 불만을 가지기 보다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불만을 가지니 기업가들 입장에서는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습니까?

끝으로 한말씀만 드리자면, 한인 님께서 말씀하시는 '수학적 경제학'은 이미 이론적으로 실패한 것임이 만천하에 드러난지 70년이 지나갑니다. 아무도 마샬 경제학을 문자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국내 저임금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해서 외국인 노동자를 쫓아내기보다는, 저임금 노동자도 저임금으로 충분히 살아갈 수 있도록 최저임금을 보장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기업들이 경쟁에서 뒤쳐진다고요? 서유럽과 미국의 최저임금 수준, 노동소득 분배율(한국은 겨우 50%인데 반해, 서유럽과 미국은 70% 이상)을 보시면 그런 말씀 쏙들어갈겁니다.
06/04/27 02:53
수정 아이콘
뭔가 실패라는 용어를 잘못 알고 계신데...
제가 알기론 마이크론 이론을 엄밀히 성립시키지 못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실패라는것이
현실과 다르다는 의미로 쓰인다면 현대 경제론에서
무역이 크게 발생했는데 결국 국민 총 생산이 줄어든
후진국이 이론이 틀린 사례가 되듯이
상황에 따라 마샬이 옳을때도 있고 케인즈가 틀릴때가 있고..?
그런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직 현실에 들어맞는 완벽한 경제학 법칙은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지지하는 입장은 마샬???의 계량 경제학이 아니라..
리스트나?? 슘...멜서스..케인즈 입장에 가까운데요??
계량경제학은 시장주의 학파가 주로 신봉하는 것으로 그 결론이
님의 글처럼 효용성을 중시하지 않나요???
게인즈는 순환을 중시해서 필립스 곡선 같은것을 중시했죠...
개인적인 것입니다만 이론이 역사적 사실보다 가치있는 정보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06/04/27 03:08
수정 아이콘
다른건 이해를 하겠는데 사람이 많아지면
실업률이 늘어나는 것이 당연한것 아닌가요??
분명 일자리를 대체하는 것인데?? 그걸 아니라고 말하는건
도대체 어떤 경제학 이론인지 궁금하군요??

절대적 기준으로 한국인이 한국말 못하고 배경도 없고...
한국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면
불체자 보다 더하게 대하는 사람 많치 않던가요???
장애우나 지능이 낮은 사람을 대하는 한국사람의 태도가
불체자 보다 못할때가 더 많다고 기억합니다.
이번에 이주자?? 법이 5년 전에 상정된 장애우를 위한
법보다 먼저 통과된것은 확실히 문제가 있다고
보이는걸요???
06/04/27 03:09
수정 아이콘
밑에 글을 삭제하셨군요...댓글이 40개도 넘게 달린 걸로 알고 있는데.
여러번 나온 말이지만, 사람들이 그렇게까지 많이 호응해준 글을 자신이 썼다는 이유만으로 삭제한다는건 썩 보기 않좋네요..
'한인'님 글에 반응을 보이고 정성스레 댓글을 다신 분들의 의견들은 싹무시하는 것 같군요...

┌그리고 제가 지지하는 입장은 마샬???의 계량 경제학이 아니라..
리스트나?? 슘...멜서스..케인즈 입장에 가까운데요??┘ 한인 님 댓글에 필요 이상의 '?'가 찍힌거 같은데요.(마샬??? 은 무슨뜻입니까? )
null에 의한 폰트에러인가요? 자신의 지식에 대해 확신이 없어서 인가요?
항즐이
06/04/27 03:10
수정 아이콘
실수로 삭제하였다는 글이 아래의 글이었군요.

상당히 무례한 행위입니다.
..

그리고 이 글 역시 동일 주제라고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삭제와 함께 묶어, 경고드립니다.

벌점은 드리지 않겠지만, 앞으로는 이런 일 없도록 주의해 주세요.
06/04/27 03:20
수정 아이콘
뭐 무한경쟁시대가 처음이였다면...
그려러니 하겠지만 과거 19세기 20세기 초반이
오늘날보다 더 무한경쟁 시대였던건 혹씨 아시는지??
당시의 저임금 노동자 정책을 영국이 취했고 영국의
대표산업중 하나였던 섬유산업은 이제 흔적도 없죠..
반대로 독일은 거의 반대의 산업 정책을 취했구요...
물론 독일의 섬유산업이 그리 유명하지도 않치만
그래도 지금의 영국에 비할바는 아닙니다.
무한경쟁 시대라고 무한대로 기업이
현명한 결정을 한다고 생각하진 않으시겠죠??
상황과 문화적 사회적 환경이 기업의 선택의 중요한
영향을 끼칩니다.

그리고 저임금 외국인 노동자를 기업이 환영한다는건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
그런 방식의 해법이 이윤율 증가시키는 것보단
자본투자율을 높이는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더 옳다고 여기는 것이 일반적이지 않나요???

단지 이윤추구만 한다면...
초콜릿 농장 방식이 최고의 이윤을 보여주죠???
설마 님이 그런 방식을 선호 한다는 의미는 아니겠죠???
말코비치
06/04/27 04:22
수정 아이콘
모든 것이 고정되어 있고 사람의 숫자만 증가한다는 방법론이 바로 마샬의 방법론이지요. 세상은 그렇게 단순하게 돌아가지 않습니다. 현재 실업이 심각한 쪽은 저임금 육체노동이 아니라 사무직 노동자 계층입니다. 또한 일손이 부족한 3D업종에 이주노동자들이 들어가 더 많은 자본을 회전시킴으로써 더 많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집니다. 즉, 현재 한국의 실업상태와 이주노동자들의 유입과는 거의 상관관계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애초에 사회를 수학적으로 계량할 수 있다는 마샬의 시각과 그것을 계승한 갖가지 자유주의 경제학 이론들은 영원히 정확할 수 없습니다. 다만 경향성이 있을 뿐이죠.
저는 기업 이윤의 증가 자체가 실질적인 사람들의 생활수준 향상에 곧바로, 그리고 단시간 내에 옮겨간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한 예로, 영국 빅토리아 시절 일반 영국 노동자들은 임금의 절반 가까이를 세금으로 바쳤고, 평균연령과 건강수준 역시 노동당이 의회에 진입하기 전까지는 거의 나아지지 않았죠.
님의 글은 '이주노동자가 없어야 경제가 발전한다'를 전혀 뒷받침하지 않고 있군요. 그냥 개인의 감상을 적은 것이 아닌지요.
캔디바
06/04/27 08:53
수정 아이콘
매너에 문제가 있으시군요....
"외국인 노동자가 불쌍한가?" 라는 제목의 글에 이미 많은 분들이 40개가 넘는 댓글을 쓰셨는데... 마음대로 달랑 삭제하시고...또 다시 외국인 노동자과 관련된 글을 쓰시다니.... 앞의 글에 댓글 남긴 분들은 시간이 남아서 댓글을 쓴줄 아시나요?
06/04/27 09:55
수정 아이콘
한인님은 어려운 경제용어을 들어 마치 자기글이 옳은듯이 말하네요....
제가 경재에 대한 이론들을 잘 몰라서 ....
한가지만 말하겠습니다.
지금 선진국에서 일어나는 이주민에 대한 문제에 대해 말하겠습니다.
제가 전 글에서 말씀 했듯이 이주민에 대한 문제가 이주민들의 잘못인가요?
근본적인 원인을 봅시다. 왜 이주민들이 선진국에서 돈을 벌라고 할까요?
자국은 못살기 때문입니다. 그런면 이주민들의 자국은 왜 못살까요?
식민지 시대때 열강들은 약소국을 침략하여 약탈을 하고 경재적으로 완전히 종속 시켰습니다.
그리고 식민지들이 완전히 독립한후에도 경제적 종속력은 아직도 남아
있어서 약소국들은 그들의 자체의 경재를 발달 시틸수 없었던 것입니다.
아직도 교모한 방법으로 강대국들은 경재적으로 약소국들을 약탈하고
그 약탈한것을로 강대국들은 자국의 부를 쌓았습니다,
실제로 강대국과 관계깊은 약소국들의 사람들이 많이 이주합니다.
프랑스의 이주민들의 대부분 알제리,모르코등 구 프랑스 식민지 국가들이고
미국의 이주민들 대부분이 멕시코, 남미, 사람들로 미국에 종속력이 강한 나라들입니다.
독일의 이주민들 대부분이 터키인인것도 터키 경재에 대한 독일지배력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주민들이 폭동을 일으키는것은 그들만의 잘못일까요?
선진국 정부들의 생각의 잘못이라 보는데
그들을 이주민으로 받아 들일때 자신들의 생산 노동력이 부족해서
매꾸기 위해 받아 들인 거라고 생각 하는 거죠
한마디로 자신들의 국민으로 받아 들이 것이 아니라 하나의 일하는 도구로 받아드린겁니다.
그 결과는 정책은 자국민과의 차별 할수밖에 없고 자국민들도 이주민들의 대한 인식이 도구라는 인식을 갇고 있는겁니다.
스톰 샤~워
06/04/27 10:18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가 다인종국가를 추구하는 것도 아닌데 '현재 다인종 국가를 추구했던 나라들의 현재 관련 기사의 헤드라인'을 인용하신 이유도 모르겠고, 외국인 노동자들에 대한 어떤 조처가 필요하다고 하는지도 모르겠군요.

외국인 노동자 문제는 입으로 좋다 나쁘다라고 말하는 것과 관계없이 우리 앞에 존재하는 현실입니다. 님께서는 그들이 단지 외국인 노동자라고 해서 당하는 온갖 불법과 모욕과 비인간적인 행위들마저 묵인하자고 하시는 건지? 그렇다면 그야말로 사회학도 모르는 경제학추종자라고 하고 싶군요.

님께서 지적하는 기업의 혁신 노력 부재, 경제구조의 취약성 고착 등 많은 문제가 오히려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불법적이고 가혹한 착취가 빚어내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시나요? 이렇게 불법적이고 은폐된 상태에서 일어나고 있는 문제들을 보다 합법적이고 공개적인 차원으로 끌어올리려고 하고 있는 것이 외국인 노동자 관련해서 이루어지고 있는 활동들입니다. 너무 한가지 주장만 듣고 그것으로 모든 것을 판단하려 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글 중에 장하준 교수를 거론했지만 이런 주장은 별로 들어보지 못했는데 과연 장하준 교수의 논리가 이런 거였는지 모르겠네요. 그렇다면 정말 실망인데요.
가즈키
06/04/27 10:54
수정 아이콘
하나만 물어 보고 싶내요 ^^;;
그래서 글쓰신 분이 생각하시고 있는 해결책은 머죠?
그냥 단순히 우리나라사람들 중에서도 실업자들 많은데 무슨 외국인 노동자냐 외국인 노동자 다 쫓아 내고 우리나라 사람들 고용하자는 말인가요..
06/04/27 10:57
수정 아이콘
장애우에 대한 법안이 늦어지는거 하고 불법채류자에 대한 법안이 통과되는 거랑 무슨 상관인지요?
장애우관련 법이 5년간 미루어진것이 이주자관한법이 통과되서 그런것입니까?
마치 가뭄이 들어 흉년이니까 노농자 파업하지말라는 조선일보식 논리네요
별개의 문재를 왜 연개시켜서 설명하 십니까?
06/04/27 11:11
수정 아이콘
한인님 '경제학도 모르는 사회학자들이. 설쳐대면서'라고 말하시는데
경제라는 것이 왜 있습니까?사람들이 더잘먹고 인간의 삶을 윤택하기 위해서 있는겁니다.
경제라는 것도 하나의 사회에 발전을 위해 있는 겁니다.
경제학이 치우쳐 사회학을 무시하는 것은 경제의 존제 이유를 무시하는것입니다.
경제학자들이 흔히 범하는 오류 중 하나가 경제발전을 우선시 하여
노동문제, 복지문제를 무시하는데.
왜 경제를 발전시켜야 하는것을 놓치는 것입니다.
06/04/27 11:39
수정 아이콘
또 나왔네요

내 논리가 진리일지니
06/04/27 11:51
수정 아이콘
왠지.. 본질을 놓치고 계시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현재 실업문제가 심각한 쪽은 사무직이나 기술직 쪽이지, 단순노동, 생산직 쪽은 아닌 것으로 압니다. 오히려 그 방면은 구인난에 허덕이고 있죠. 이른바 3D 업체 말입니다. 특히나 중소기업 쪽에서 아주 골머리를 썪어요. 제가 아는 분들 중에서도 중소기업 사장님들은 그런 말씀을 자주 하시고는 합니다.

지금 쓰신 글의 요점을 제가 정확하게 파악한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3D 업종 쪽을 계속 강조하시는데, 아무리 기업들이 기술혁신을 하고 기술투자를 한다 해도 인력은 필요하게 마련이고, 사람들은 그런 일을 하려 들지 않으니 결국은 외국인 노동자들을 데려다가 쓰게 되는거 아닐까요? 불법체류자가 많다고 하고, 막연하게 코리안드림을 안고 오는 그들이라 해도 일자리 자체가 없는 상황이라면 우리나라에 들어오지도 않겠죠. 그들이라고 홀홀단신으로 무작정 오는 것도 아니고, 중간에 브로커들이나 기타 중계업자들을 통해서 들어오는 모양이니까요.

그렇다고 해서 우리나라의 산업구조가 유럽의 선진국들처럼 아예 서비스업, 관광업, 금융업 등으로 완전 개편되어서 그것으로만 먹고 살만한 형편도 아니고, 사실 유럽에서도 그렇게 사는 나라는 흔치 않죠?

이런 상황에서 실업률이 증가하고 경제구조가 꼬이는걸 외국인 노동자들의 탓으로 돌리는것은 아무래도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눈 흘기는"꼴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조심스럽게 듭니다.
민간인
06/04/27 11:54
수정 아이콘
글쓴이부은 아직도 외국인 연수생 혹은 근로자가 90년대의 임금을 받고 일하신다고 생각하십니까?
혹시 일반 기업체에 근무 하실고 지금 현실을 말씀 하시는 건가요?
전 자동차 부품회사에서 재무를 맡고 있는 사람입니다.
저희 회사에서는 작년 외국인근로자를 19명 금번년 6명을 중소기업청에서 지원 받았습니다. 90년 안산에서 아르바이트를 할때 외국인 연수생들을 보면 적은 임금과 과중한 업무로 인한 정신적 육체적 피해를 겪는 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그당시 부터 회사에 입사 하기 전까지는 참 불쌍하다라는 생각을 했으며 그들을 공ㅇ해서 일을 시키는 기업주는 악덕 기업주라 생각 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저희 회사를 예로 들면 본사의 경우 외국인 연수생 4명이 아파트에 기거 하며(방 3칸짜리), 식사는 하루 5끼 제공(야간근무가 있기떄문입니다.), 급여 저보다 많이 받습니다. 야간 수당때문에요.
한국 근로자와 비교했을때 한국 근로자가 낙심 할 정도로 많이 받습니다.
저번달에 어떤 근로자는 저보다 40만원이나 더 받더군요.
위의 글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지금은 90년대 와 틀리다는 겁니다.
그리고 저희 회사가 외국인 근로자를 왜 고용 했을까요?
위에 어떤 분이 말씀을 하셨지만 한국 근로자를 생산직을 상당히 꺼립니다. 하루 이틀 와서 일하다가 말없이 나갑니다.
그럼 기업입장에서는 상당한 손해 입니다. 저희 회사의 경우 저희가 납품하는 부품이 1분 쉴때 350,000원이라는 클레임이 저희 회사로 청구 됩니다. 그럼 회사 입장에서 힘들다고 말없이 나가는 한국인을 고용 할까요? 아니면 그나마 안정적인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 할까요?
외국인 근로자 데려 오는데도 돈 많이 듭니다. 예전과 틀려서 한국인과 차별하는 낌새라도 있으면 바로 지적하고 요구합니다.
물론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 하는 회사가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현재 추세가 이렇다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참 불법 체류 근로자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회사에서 몰래 쓰는 관계로 말에 두서가 업습니다.양해 바랍니다.
땅과자유
06/04/27 13:26
수정 아이콘
이번엔 황우석 교수 이야긴 안나오나요?
06/04/27 16:31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가 외국인에 대해 관대하다고요?
글쎄요..
반대로 이야기해서 세계에서 타종족에 대해 관대한 나라는 이민으로 이루어진 나라밖에 없습니다.
그 이민으로 이루어진 나라조차 흑백 차별이 있죠.
가까운 일본만 해도 참 관대하다 싶고 한국보다 낮다 싶지만 차별 많습니다.
우리나라..말해 무엇합니까...
관대하다 생각하시는건 정말 착각입니다.
★~수표~★
06/04/27 23:20
수정 아이콘
다시 쓰죠 뭐. 일단 황우석씨부터 처벌하고 얘기하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2799 황교수 사건의 교훈은 이미 새카맣게 잊어버린 겁니까?[뱀발추가] [12] 무한초보4505 06/04/28 4505 0
22798 저그의 시각으로 보는 OSL과 MSL의 차이... [21] 다크고스트4882 06/04/27 4882 0
22797 아. . . . . . . [12] ☆FlyingMarine☆3517 06/04/27 3517 0
22793 SKY Proleague 2006 전기리그를 기다리며. - (4) KOR. [4] 닥터페퍼3335 06/04/27 3335 0
22792 여기 왜 오십니까? [105] My name is J5027 06/04/27 5027 0
22791 그 지루한 테테전이.....?? [19] Anti_MC3914 06/04/27 3914 0
22787 간단한 프링글스 MSL 16강 3주차 경기 리뷰 [51] 산적4312 06/04/27 4312 0
22786 아 박지호.. [15] 블러디샤인3883 06/04/27 3883 0
22785 Air Fighter (3) JAS-39 Gripen [12] BaekGomToss3710 06/04/27 3710 0
22782 잠깐, 우리 얘기 좀 할까? (경기결과 있음) [32] Blind3782 06/04/27 3782 0
22780 [잡담]나의 애마 -컴퓨러- [4] 다쿠3698 06/04/27 3698 0
22779 재밌는 상상들. [4] legend4303 06/04/27 4303 0
22778 2006프로리그 전기리그 각팀 로스터가 발표되었네요 [41] 한빛짱7159 06/04/27 7159 0
22776 과연 남자다운거란 뭘까요? [25] 너부리아빠4143 06/04/27 4143 0
22774 지단의 은퇴선언....그리고 공격형 미드필더의 종언 [32] XoltCounteR4721 06/04/27 4721 0
22773 맵의 밸런스를 논하기 앞서... [66] 하얀나비3929 06/04/27 3929 0
22772 [유럽스타크레프트] 이네이쳐탑,삼성칸 [14] ROSSA3987 06/04/27 3987 0
22771 벙커링이 과연 테란에게 좋은 전략일까? [23] sAdteRraN3941 06/04/27 3941 0
22770 앙리 vs 호나우딩요 세기의 맞대결이 5월18일에 벌어집니다. [27] 초보랜덤3766 06/04/27 3766 0
22769 백두대간의 밸런스와 온게임넷의 맵지향 그리고 2종족 전용맵의 가능성. [17] 4thrace4498 06/04/27 4498 0
22768 완불뱅 음모론? [25] jyl9kr5484 06/04/27 5484 0
22767 외국인 노동자에 대해서... [22] 한인4203 06/04/27 4203 0
22766 이기거나 혹은 지거나...(약간의 관전평) [11] 호수청년4297 06/04/27 429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