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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2/16 10:31
컨.꼬의 노래가 부르기도 쉽고...캔의 봄날간다도 분위기 띄우기엔 좋죠.
(비슷한 류로 강성의 야인시대--;;;;) 크라잉넛은 밤이 깊었네도 좋죠...윤도현 밴드는 너를 보내고... 락이 제대로 된다면 담배가게 아가씨가 -_-b 그러나...전 정작 조관우의 늪밖에 못부른답니다.--;
02/12/1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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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DOC노래도 분위기 띄우는데 한몫합니다..겨울이야기 추천이요..랩도 그리 어렵지 않고 노래도 쉽고..-_-ㅋ 저도 생산년도가 좀 된 편이라..최근 1-2년 노래중에는 아는게 없어서 ..앉아만 있지만..
초반에는 눈치 보다가 남들이 분위기 약간 띄우면 겨울이야기 한번불러주고 1시간쯤 지나서 분위기좀 가라 앉으면 차분한 "시청앞지하철역"볼러주구 박수 쳐주고 ..나오는 편이지만 편한 친구들이랑 갈때는 노바소닉의 "마지막편지..그것조차 거짓+또다른진심(아시죠?펌프에 나오는거..웃기지 마라 우린 그저 끝난 것뿐인데 하는거)"한번 거하게 썌려주고 "말달리자"나"교실이데아" "이건뭐야?" 등등 을-_-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창법으로 불러주고 나옵니다..
02/12/16 10:54
늪도 끝까지 부르려면 어려운데.. '..밖에' 라고 안 하셔도 될 듯^^;;;
혹시 연배가 어린 축(이런 표현을 쓰자니 막상 저는 나이든 사람같군요. 죄송..)에 속하시면 웃기는 노래도 괜찮지 않을까요. 짬뽕, 중화반점 등등.. ;;;
02/12/16 11:17
간주나오면 바로 근어버리는 무션 놈덜이기 때문에...
이승환의 세가지소원을 추천합니다. 간주가 거의 없어서 끝까지 부를 수 있지요~ㅋㅋㅋ
02/12/16 12:03
약간 뜬금 없는 소리 같지만은요... 하리수의 노래 temptation을 부르면
정말로 최고가 됩니다. 저도 이 노래를 불러서 평소에 눈에도 안띄던.. 그런 녀석으루 불렸는데. 일약 최고 스타가 됐다는 소리가 퍽...
02/12/16 13:26
'살아남을수 있는 노래' 라니...-_-
'letina' 님 친구분들은 선곡 잘못해서 분위기 다운되면 '죽음' 을 선고하나요? -_-; 무...무서운 친구분들이시네요
02/12/16 14:36
참고로,겨울이야기를 부를때 템포를 약간 빨리하고,중간에 이겨울이
따뜻하게~다음 공백에 따뜻따뜻따뜻따뜻하게~해주면;;분위기 업됩니다^^;;
02/12/16 18:44
핫! 저도 분홍립스틱" 추천해 드릴려구 했는데....
제가 속해 있는 어떤 모임에서 그 노래는 로망스에서 김하늘씨가 부른 이후로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습니다. ^^; 분위기 따뜻하게 해주는 노래는 부활의 never ending story나 윤도현밴드 노래가 좋더군요..^^; 분위기 업시키는 노래는 뭐미뭐니해도 낭만고양이하고 Cool노래가 제일 좋은 것 같아요. 물론 저는 분위기 다운시키는 박효신이나 이수영의 노래를 주로 부릅니다. ^^;
02/12/16 20:52
이브의 '너 그럴때면' - 파장분위기 쯤 한 곡 찔러주면 분위기 묘해집니다..^^ 연말분위기나 신나는 분위기와는 거리가 있습니다..
여자친구들끼리는 '밤이면 밤마다'도 좋습니다..업되다 못해 발광 분위기로 순식간에.. 노래자랑 분위기에선 캔의 '천상연' 좋습니다..어렵지 않은데 디게 잘부르는것 처럼 들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무난하게 분위기 업되는 효과로는 쿨과 DJ DOC 터보의 노래들 추천합니다.. 신곡 못부르면 '따'되는 분위기에는 싸이의 챔피언등 최신곡 해주시는것도 좋고.. '따'로 찍히기 딱 좋은 노래로는 이수영의 '얼마나 좋을까' 강추입니다..막판에 불렀다가는 시간 조금 남아도 친구들이 나가버리기도 합니다.. (특히 원곡 '스테키다네' 고르면 즉효입니다..다부르고 나오면 아무도 없을 때도 있습니다..) 제 친구들이 FF매니아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02/12/16 20:55
제가 노래방에서 주로 부르는 노래들입니다
분위기 뛰우는데는 최고죠 언타이틀-날개 지누션-말해줘 육각수-흥보가기가막혀 싸이-챔피언 드렁큰타이거-good life 디오씨-run to you 노브레인-청춘98 등등,,, 더많은데 갑자기 생각하려니까 잘 생각이 안나는군요 약간의 몸동작을 가미해주면 효과는 극에 달합니다 -_-;;
02/12/16 20:59
아,,,,최재훈의 '떠나가는사람들의위해' 나 김경호의 '금지된사랑' 이런 어려운 노래를 키 낮추지 마시고 얼굴빨개지면서 목소리 갈라지면서 열창-_- 하셔도 호응받을수 있죠
02/12/16 21:41
김종찬 : 토요일은 밤이 좋아
무한궤도 : 그대에게 이광조 : 오늘 같은 밤 인순이 : 밤이면 밤마다 마그마 : 해야 (__) kid 올림
02/12/16 22:19
그랜다이저나 청춘98, 지독한노래, 서커스매직유랑단, 다죽자, 청년폭도맹진가, 펑크걸들을 즐겨부르는 제 친구들.. -_- 참 보기 좋습니다 ㅡㅠ 노래방에서 노래부르고 난 뒤 나갈때 쯤이면 밖에서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안보이기 위해 서로 먼저 뛰어나간다는.. -_-;
02/12/16 22:50
요즘은 체리필터 노래도 좋습니다. 낭만고양이 한번 부르면 작살나죠..ㅋ
아니면...주주클럽의 펀펀..^_^;;요거 잘못부르면 바로 목 가버립니다..;;
02/12/17 00:49
요즘 노래방서 제가 주로 부르는 노래는 (어제 다녀왔답니다...^^;)
임재범-너를 위해 휘성-안되나요 박혜경-rain 별-12월32일 머라이어캐리- hero 이밖에 분위기 띄우는 노래로 낭만고양이나 쿨의 노래 다수 백전무패도 좋답니다. ^ _ ^ ;
02/12/17 01:31
..서...선곡들이... 여자 노래가 많네요. 리플 단 분들 다 남자분 맞으세요? ^^; 그리구 곡들이 은근 어려운 것들이 많네요..
02/12/17 03:55
전 이승환의 붉은 낙타와 덩크슛. 한곡을 부르면서 2개정도의 분위기를 내는곡들이고. 맛있게만 불러준다면 분위기 업에는 도움이 됩니다. 후렴구 부분에선 율동도 동반해주면 금상첨화.
02/12/17 14:34
다들 좋은 노래들입니다. 그러나 정작 분위기 업하기 위해서 중요한 건...
노래 자체도 자체지만... 부르는 사람만의 휠(feel)과... 싸이를 방불케하는 폭발적인 스테이지매너라고 생각합니다. 노래방 함 갔다 온 날이면 목 아프고 허리 아프고... 에혀... 이놈의 팔자... --;;;
02/12/17 16:43
노래방에서 절대 불러선 안되는 노래
대마왕의 절망에 관하여 저 이노래 정말 좋아합니다 열심히 연습해서 노래방 가서 불렀습니다 노래방 분위기 절망적으로 변하더군요 들어서 좋은 노래가 있고 불러서 좋은 노래가 있다는걸 그때 알았습니다
02/12/17 16:45
쇼......;;;;;;;;;;좋든뎃-0- 누구나 알고 신나는;;;
해변으로 가요도 흠.....왜케 늙게 사는지...... Eve의 Swear도 신나구여....... 크라잉넛 지독한노래....오필승코리아 등등...~_~ 최근노래로 치면.... 싸이의 챔피언 정도 아악....랩이다 텨텨~
02/12/17 23:10
이브의 I'll be there
나훈아의 영영 - 중간에 여자분 손 잡으며 "고마 손함 잡아주이소" 하면 트로트라도 분위기 업되죠. 그리고 소품(탬버린)을 잘 사용하면 효과가 배가 되죠. letina 님 꼭 분위기 업 시키는데 성공하셨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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