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09/21 17:15:55
Name kabuki
Subject 현재 박정석 선수나 이윤열 선수 임요환 선수의 벽을 넘어설수 있을 것인가?
솔직히 오늘 pgr보구 글만으로도 마치 메가웹에 와있다는 느낌과 박정석 선수가 얼마나

대단한 선수인지 알았습니다 그리구 며칠전 라이벌전 에서 필자에서 신선한 충격을 남겨

주어 잠을 못이루게 한 이윤열 선수 그충격으로 부터 벗어나기도 전에 대박경기들이 좌르

륵 쏟아져 버리다니 후 솔직히 전 플토가 전략이나 메이저 우승등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

했습니다 하지만 불가능이 가능으로 바뀌어 버리다니 정말 말이 필요없군여 여기 pgr분위

기를 보고 한가지 의문점이 생각이 났습니다 현스타계의 최고봉 스타크 하면 임요환이라

고 불리는 신화적인 존재 그런 임요환 선수의 전설적인 위치를 이윤열,박정석 선수가 넘어

설수 있나 하는점 말입니다 저는 임요환 선수가 군대를 가게 되면 스타도 이제 끝이 겠구

나 했습니다 그정도로 임선수가 이뤄온 대회성적 이면 성적,화려한 플레이면 플레이,스타

를 다시 한번 부흥시킨 장본인,스타를 하는게임이 아닌 보여주는 게임으로 인식시킨 혁명

가 그가 이뤄온 것이 너무나 대단하기에 이윤열 선수나 박정석 선수 그의 벽을 넘어설수

있을까요?개인적으론 임테란이 이대로 메이저 우승등을 못이뤄내고 군대를 간다 할지언

정 스타크 하면 임요환이다 말고 스타크 하면 누구다,아무개다 하는것은 임선수가 게임에

대한 인식을 바꾼것처럼 그런 스타계에 커다란 혁명을 불러 일으키지 않는이상 불가능 하

다고 봅니다 지금껏 스타계에서 이름을 남겼다고 할게이머들은 신주영(프로게이머1호 프

로게이머로 먹고 살수 있다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는등등)-이기석(프로게이머의 이미지화

전문화 시킨 장본인 그를 주축으로 인해 프로게임계의 큰파장이 불었다는..)-임요환(식어

사는 스타의 인기를 다시한번 업시켜준 장본인 변칙전략으로도 메이저 우승을 할수 있다

는 것을 보여줬으며 스타를 하는게임이 아닌 화려한 플레이 전략적 플레이로 보는게임으

로 게이머들의 눈을 즐겁게 해줌 게임을 아트로 승화시킨 장본인..)여기서 이세선수중 한

명을 꼽으려면 임선수를 꼽죠 그정도로 그는 최고의 스타크계의 살아있는 신화인데요 과

연 어떤선수가 이신화적인 벽을 깰수 있을지..

ps.너무 임선수 찬양론으로만 흘러갔나요? 제주장을 펴다 보니 그런것이기에 너그러이

용서해주시고요 비판하실 의견 있으시면 마음껏 비판해주세요 ^^; 비방아닌 비판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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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혁
02/09/21 17:35
수정 아이콘
별로 비판할 건 없네요...^^;; 사실 임요환 선수 개인적으로

김동수 선수에게 패하기 당시까지 누가 그를 대적할까...싶었는데

1년이 지나기도 채 그와 필적하는 영웅이 탄생했군요....

특히 박정석 선수 건승 하신 거 축하 드립니다....^^
이준형
02/09/21 17:56
수정 아이콘
임선수도 군대 가나요?

wcg에서 우승해서 안가는줄 알았는데

잘못안건가....
고로록⌒⌒
02/09/21 18:11
수정 아이콘
아직은 한국프로게임협회가 체육협회 산하가 아니다 보니=_=a
대회 우승으로 면제 혜택은 없다는.
황무지
wcg... 냉정하게 이야기해서... '전국민적인 호응'을 얻는 행사는 아니지요. '병역'문제에는 '전국민적인 호응'이 필수...가 되는 것 같습니다.
T.T 이야기가 군문제로 흘러가는..
조리조리
02/09/21 23:26
수정 아이콘
전 스타 프로게임계에 있어서 중요한 인물에 위에 꼽으신 3명 외에 기욤 패트리를
꼭 꼽고 싶군요. 스타에서 파격과 카리스마라는 면에서는 기욤 패트리가
임요환보다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장 성공적인 외국인 선수라는
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했고요. 솔직히 한동안은 기욤 패트리가
전성기의 임요환(요즘 다시 전성기라는 소리도 듣지만 전 적어도 한빛배
부터 2001스카이 이전까지의 임요환은 무적이었고 그때의 승률은 앞으로도
나오기 힘들것으로 봅니다.)에 준하는 카리스마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스타리그는 기욤이 먼저 토대를 닦았습니다. 기욤이라는
초특급 태풍이 하나로 통신배 투니버스 스타리그를 강타했기에
'온게임넷'이라는 게임 전문 채널이 탄생했다고 봅니다.
02/09/22 12:45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라면 넘어설지도 모른다는..^^;;
그리고 기욤선수도 한때 위의 세명에 못지않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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