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현재는 7월 12일입니다만. ^^

이런 게임후기를 쓰는 것이 많은 분들에게 즐거움을 드릴수 있을것 같아서요. ^^

저는 KPGA의 참관인(?) 자격 비스무리;; 하게 KPGA tour에 매주 (특별한 일이 없는한) 찾아갑니다. ^^ 제가 좋아서 가는것이죠. ^^ 다른 대회들도 마찬가지구요.

이번주에는 좀 늦게 갔네요. 8시 생방인데 7시 30분쯤에 갔습니다.

1. 어랏 +0+ 진수야 +0+
1층에서 신분증아이템과 방문증아이템을 교환하는 거래-_-를 하려고 하던중. 어마어마한 헤어스타일을 만나게 되었네요.
그 옆에 귀여운 모자를 쓴 분이 먼저 인사를 합니다.

헉! 진남이네.. 그럼... ㅇ0ㅇ!!!!!!!!!!!!!!!!!!!!!!!!!!
진수잖아 +0+
"야  x라 멋지다~~~~~~~~" ;;;;

만나는 사람마다 장진수 선수의 헤어스타일을 보면서 한마디씩 했구요. ^^ 유상철 머리에 안정환 머리를 섞은 스타일이라는군요 +0+ 아무튼 멋졌습니다.

2. 누나도? +0+
이현주 해설자님도 세팅퍼머를 했습니다. ^^
겜비씨 게시판에 "빠마 잘나왔어요~"란 글도 있다는데 ^^
잘 어울리고 보기 좋더군요. ^^
장진수 선수와 둘이 같은 미용실에 한거 아니냐는 -0-;; 말을 들어야 했습니다. ^^

3. 지각이어요;;
원래 2경기는 김성제선수와 전태규선수의 차례였지만, 김성제 선수가 자신의 경기를 4경기로 착각-_-;; 하는 사태로 인해 3경기와 순서가 바뀌었습니다.
늦게온 사람이 이긴다는 게임계의 정설은 또 이어졌습니다. 이거참.. 안좋은 징크스인데요 ;;;
렌보우님! "/w God)Zeus sorry yo T_T"

4. 패션 리더들 +0+
장진수 선수의 헤어스타일 외에도,
손승완 선수는 오른쪽 무릎 (그 가녀리고 하이얀 무릎;; 켁;;)이 다 드러나는 찢어진 Jeans 을 입고 오셨고;;
김동수 선수는 시원한 셔츠를 입고 오셨습니다. 김동수 선수는 경기중에 유니폼 지퍼를 터프하게 열고 경기에 임하는 센스! 를 보여주셨죠 ^^
최인규 선수의 경우 간밤에 팀원들과 같이 단체 동대문쇼핑을 가서 산 따끈따끈한 새 티셔츠와 가방(인라인스케이트용)을 장착하고 왔습니다.
장진남 선수의 패션은 깔끔+0+ 귀염+0+ 이었군요. 정확히 기억이;; 쿨럭. 진남진수 형제의 패션은 참 깔끔하기로 유명합니다. ^^

선수들은 참 패션센스가 좋은 편이구요. 방송국을 꽤 의식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 좋은 생각이라고 봐요 ^^

5. 장진남의 나이는?
KPGA장현영 팀장님이,
"진수야~ 니가 요환형이라고 그러고 동수야~ 라고 한것때문에 사람들이 나이를 헷갈리고 있더라"
네. ^^ 김동수 선수보다 장진남선수가 많이 어려보이는게 사실이죠.
진남>"아~씨~(웃으면서) 얼굴이 이래가지고 아직도 담배사러가면 민증보여달라 그런다니까요;;"
태규>"어! 그거 진짜 기분좋던데. 난 얼마전에 처음으로 담배사러갔더니 민증보여달라그러더라구. 행복했쥐+0+ 땡큐~ 3년동안 한번도 그런말없었는데;;" (쿨럭.. 전태규선수 3년전 나이는??? -0-;;)
진수>"장진남 운전하고 다니면 사람들이 어디~ 핏덩이같은게 차끌고 나왔다고 막 쳐다봐요 ㅋ ㅋ "
진남>"그래서 끼어들기 하거나 그럴땐 창문을 쓰윽~ 오리고~ ^^;;;;"

역시 분위기 메이커 진남진수 형제였습니다. ^^

6. 변길섭 선수 웃어주세요!!
사실 변길섭 선수도 웃습니다. (이런말을 하니 더 어색;;) 가까이서 말 붙여보면 대답도 잘 해주시구요. ^^
KPGA장현영 팀장님이 progamer.or.kr에 필요한 변길섭 선수의 사진을 디지털 카메라로 찍기 위해 자리에 앉아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진수>"어 마네킹 사진찍네~. 팀장님! 걔는 아무데서나 찍어도 표정 똑같애요. 안앉아도 되는데 ㅇ0ㅇ"(장난스러운 ^^ 진수)
오늘 한빛팀 선수들이 함께 있었고 또 진남진수 형제도 있었던 터라 변길섭 선수도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또 들으면서 웃는 모습을 좀 보였네요. ^^
하지만 제가 본 가장 환한 웃음은  제가 "아 어제 이창훈 선수가 연습하면서 많이 어려워했다던데" 라는 말을 건넨 이후였습니다.;;;
변길섭 선수 화이팅요 ^^ 온게임넷 우승자 다운 연승중입니다. ^^

7. 장도사 신통력을 발휘하다!!
장진수 선수의 경기를 김동수 선수, 장진남 선수, 주진철 선수 등과 함께 보았습니다.
장진남선수는 늘 같이 지내는 사이답게 장진수 선수의 플레이를 그대로 예측했는데요. ^^
진남>"더블래어 할꺼야. 그러면 플토가 쫄아서 본진 멀티를 못먹잖아 일단 상대를 위축시키는거지"
일동>"오~ 정말인데!!"
진남>"자 인제 장진수 5시 앞마당 먹을라고 드론 하나 찍어서 오버로드 태워 보내면 정석이 멀티 안다 -_-;;;"
그때 마침 들리는 오버로드 터지는 소리;; 케켁~
일동>"푸하하하하하하 진짜네~"

장진수 선수가 이겼으면 장진남선수의 신통력도 좀 더 흥이났을텐데. 형제에게는 아쉬운 하루였습니다.

참! 장진수 선수의 윙크 보셨나요? ^^;;
진남>"아~ 저눔의 x끼는 아무나 보면 윙크해~ 내가 못살겠어~ 아무 아줌마나 보면 막윙크해"
일동>"하하하하ㅏ~하하하하핳ㅎㅎㅎㅎㅎㅎㅎ"
진남>"근데.. 나도 그래 ㅋㅋㅋㅋㅋ" ^^

사실은 스탶분들이 "진수야 안찍고 있으니까 한번 해봐라 응? ^^" 하고 꼬신거랍니다. ^^

팬서비스의 절정!! 다른 선수들도 좀 배워야 할 텐데요. ^^

8 새로운 모습들
객석의 팬들과의 인터뷰
KPGA tour ~ 오늘 팬과의 대화, 게시판 글 소개 등 새로운 시도가 있었는데요. 재미있었습니다. ^^
전화 연결도 할 예정이라는데 ^^
참 게시판 글 소개가 나가는 걸 본 이창훈 선수,
"와 ~ 저런 것도 하네"
Soul팀 감독님>"넌 나올일이 없겠다. 어쩌냐. ^^"
창훈>"제가 써야죠. ^^ 후후"
팬 여러분들. 훤칠한 백안의 미남게이머 이창훈 선수에게 사랑을 ^^

즐거운 KPGA tour 였습니다.
앞으로는 KPGA, 온게임넷, 겜티비 등 관람 후기를 종종 쓰겠습니다. (반응좋으면요 ^^) 현장의 재미난 이야기들을 전해드리면 좋아하실것 같아서 ^^

마지막으로 김철민 캐스터님의 히트곡 전해드립니다. ^^

질럿도 많은데~ 들어가(혹은 러쉬가) 볼까나~
공 1업 해주면~ 들어가지~
아니 그럼 지금! 포지짓잔 얘기?
당연한 얘기~ GG쳤네~!

ALways HAPPY
항즐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