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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2/06 00:28
이윤열 선수, 화면 앞에서의 수줍음이 그걸 지켜보는 사람들이 느끼는
반전은 큽니다 게임속에서의 이윤열 선수와 하면앞에서의 이윤열 선수를 비교하면 너무 귀엽습니다 -_-
03/12/06 00:30
제가 쓰고 싶었던 글이군요..^^; NaDa 파이팅입니다.
죽음의조에서..탈출했으니... 우승까지 가길 바랍니다. 그리고..이윤열 선수 정말 글 잘씁니다;
03/12/06 00:37
이윤열선수... 내가 당신에게 팬이란 이름으로 남을 수 있어 기쁘네요.
항상 오늘과 같은 밝은 모습 잊지 않길 바랍니다. Chreeful NADa~★
03/12/06 00:38
유머게시판에 있는 '신은 공평하다'의 이윤열 선수 내용이 생각납니다.
'나다 이윤열에게는 엄청난 탱크를 주셨지만 너무할 정도의 수줍음을 주셨고...' 이제 적응할 때도 된것 같은데..허허;; 언제나 한결같은 이윤열 선수 원츄 ㅡㅡb
03/12/06 00:50
한동안은 이윤열 선수의 그 어색함, 수줍음을 '자신감'을 숨기기 위한 '설정'이라고 오해하며, 밤새 외운 듯한 문어체의 인사말에 왕짜증을 냈답니다. 물론 저 혼자서요......ㅡㅡ;; 그러나....역시...그는, 캐스터가 헤어스타일 이야기를 하자 어리둥절하며 '**미용실 원장님'운운하는 미스코리아 멘트로 받아치던 그때의 그 순수 덩어리의 소년 그대로이군요.........
저도 오늘 이윤열 선수가 아름다워보였습니다... 이젠 임요환 선수를 이겻다는 이유로 선수들을 견제하지 않으렵니다. (요즘은 웬만하면 임요환 선수를 한번씩은 다 이기더라구요...ㅡㅡ;;)
03/12/06 00:50
이 글을 읽다보니 저도 모르게 이윤열 선수 팬이 되어버릴것 같은....아..안돼! 제로스의 레이스를 생각해! 자..다시 마음을 다잡고(....;;) 이윤열 선수의 주뗌므 미나사건때 전 정말 감명받았습니다.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의 이름을 걸고 극적인 역전승을 일구어낸 그 모습에 가슴 두근거리지 않을 여자가 몇이나 될까요? 음...누구더라..외국인 선수와 한 탱크 아케이드 리플을 보고 어이가 없던 기억이 새삼 나네요
03/12/06 01:08
이윤열 선수..이 글을 읽으니 제가 지금까지 알고있던 어린이윤열선수가아니라 진짜남자가 된듯하네요..^^"
솔직히 윤열선수 미워한적있었지만..이젠 너무나도 호감이 가는 선수입니다..나다 화이팅!!
03/12/06 01:12
윤열동에도 이런글이 있었군요...왜 그곳엔 추게가 없는지...
제가 읽으며 감동 받았던 글들만 있어서 너무 좋네요^^* 아...그리고 정말 한여자 때문에 아파하는 모습까지도 너무 좋습니다 너무 쉽게 사랑하고...너무 쉽게 헤어지는 모습은 싫더라구요
03/12/06 01:16
헉....ㅠ.ㅠ...너무 행복합니다..글쓸수있다는것이 이리행복한것인지 몰랐어요-_-;; 아무튼 오늘 윤열선수 ^^ 너무 귀엽더라구요 에전의 tpz보는거 같았어요^^
03/12/06 08:41
아....이글 어디서 봤는데, 라고 했더니 윤열동에서 본 글이군요... 다시봐도 좋으네요. 아직도 보는 사람이 다 부끄러워지게 하는;; 수줍수줍 인터뷰를 하는 그가 참 좋습니다.^^
03/12/06 09:30
바보같을 정도로 솔직한 윤열선수.. 또 이런 글이 생각나네요.
"남들은 나더러 속물이라고 말할지 모르나, 나는 프로게이머로서 많은 돈을 벌고 싶다.. 그래서 서울에 집도 한채 사고싶고, 또 부모님을 행복하게 해드리고 싶다." 꿈을 이루길 바랍니다... 윤열선수..
03/12/06 10:36
이제는 윤열선수가 인터뷰 할때는 기대가 되기까지 합니다. 오늘도 그의 수줍은 미소를 볼수 있을까.. 했는데,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윤열선수 더군요. ^^
그의 순수한 미소를 오래도록 볼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제.. "저도 이제 다 컷으니까.." ㅜ.ㅜ 원츕니다~ 밑에 글에도 있었지만 박경락선수 나도현선수 이윤열선수 정말 누나들 마음에 불지를는 무언가를 가진 선수들 같습니다. ㅠ,ㅠ
03/12/06 11:19
좋은글에 딴소리-_- 하나 하자면...
이윤열 선수 인터뷰에 자신 없어하는 이유중에 하나는 치열이 가지런하지 못한 덧니 때문이기도 하지요. 보통 덧니 있는 친구들이 무의식적으로 입을 가리고 말하는데 이윤열 선수도 여지없이 입가리고 말하기가 몸에 밴듯하더군요. 볼때마다 어서 빨리 치아교정을 해야한다고 속으로 백번씩 외쳤는데 얼마전 스플레쉬의 사진을 보니 교정기를 끼고 있더군요. 그때의 그 기쁨을 어떻게 말로 설명할지;;; 이제 이윤열 선수는 모든걸 갖춘 미청년-_-v 근데 요즘 보면 안하고 있는거 같기도 하고;; 까페에서 보니 시작한지 꽤 됐다고들 하시던데.
03/12/06 13:40
보는 제가 괜히 민망해서 혼났습니다.^^; 윤열선수 지금의 모습도 좋지만 그래도 자기할말 똑부러지게 하는 실력도 키우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어제 질문하신 내용의 답변도 제대로 못 들어서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그래도...너무 귀여웠어요. ><
03/12/06 14:45
이 글을 읽으니 괜시리 눈물이 날 것 같군요.
게이머 분들은 왜 이리 하나같이 순수해 보이는 걸까요. 정말 매력덩어리들 같습니다. 사람사는 곳인만큼 거기에도 분명 알력과 갈등이 빈번할터인데...그런것과는 거리가 먼냥... 이제 나다는 소년이 아니지요. 그래도 왠지 이 말을 남기고 싶군요. 소년이여, 신화가 되어라.... 근데...이미 신화는 이루어진 게 아닐까.....-_-
03/12/06 15:13
글 읽는 내내 인생 극장을 보는 기분이었어요 ㅠㅠ 윤열 선수의 게임 외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거의 없었는데 정말 안타깝게 눈물이 살짝 맺히네요. 한 때는 나의 박서를 힘들게하는 못된 ; 나다라는 생각에 절대 고운 시선으로 볼 수 없었는데, 이제는 그런 철딱서니 없던 -_- 시절의 저를 원망하곤 한답니다 ^^;; 나다, 정말 인간적인 매력이 풀풀 풍겨나는 사랑스러운 사람입니다 // 그대가 하는 모든 일에 행운과 축복이 함께 하기를 ♡
03/12/06 18:43
멋진글 감사합니다^^ 저역시 나다를 좋아하는지라 나다의 일기가 올라올때마다 자주 읽곤했는데 어느 한편에서 갑자기 어느 한편으로, 그렇게 성숙해진 글귀의 면모를 찾아보지는 못하고 아무생각없이 읽기만 했는데 이 글을 읽고 다시한번 보니 정말 그렇군요^^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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