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11/25 22:09:44
Name 삭제됨
Subject 누군가 한번은 썼을 법한... 워크와 스타 프로게이머 비교. [1]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3/11/25 23:19
수정 아이콘
전략 게시판에 [기획 이선수를 주목해라] 이런 게 있어서 (01 인가 02 인가에 쓰여진) 심심해서 읽었는데 거기에 지금의 워3 프로게이머 들이 꽤 있더군요,,,한번 읽어보시면 재미있을듯
03/11/25 23:30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와 이중헌 선수의 비교 외엔 이렇게 생각한적은 없지만..읽고나니 공감하게 되네요..^^
적어도 전 설득(?) 당했습니다..

천정희 선수의 그 경기는 그 앞경기(임효진 선수와의)와 더불어 좀처럼 뇌리에서 지워지지 않을것 같습니다..
그 이전에 워크에서 어떤 경기들이 있었는지 잘 생각이 나지 않게할 만큼의 대단한 경기였습니다..
03/11/25 23:38
수정 아이콘
장재호 선수가 이윤열 선수와 더 닮지 않았나요?

상대를 제압하는 환상 컨트롤과 게릴라, 이윤열 선수의 벌쳐 게릴라 이상으로 상대를 괴롭히는 그의 워든 게릴라.

그리고 '거기에 앞마당이 있으므로 빠른 멀티한다'라는 마인드로 무조건 빠른 멀티, 그리고 이후 쏟아져 나오는 절대 물량.(인구수가 평균이 90이 넘죠)

최근 PTB에서 올킬을 하는 걸 보면, 장재호 외계인이다, 라는 소리 나오죠. 이미 별명도 환타지 스타, 환상나엘, 등등...

제 생각에 이윤열 선수와 매치하고 싶은 선수는 장재호 선수 같습니다. 이형주 선수는 오히려 최근의 변길섭 선수의 플레이와 닮은 것 같네요. 노멀티 상태에서도 절대 지지 않을 것 같은 탄탄함과 물량.
Godvoice
03/11/26 00:06
수정 아이콘
제가 Bar Sur님과 같은 글을 쓰려 했는데 한발 늦었군요^^ 장재호 선수야말로 이윤열 선수와 비견될만한 선수입니다... 무시무시한 물량, 창조적인 전략, 질 것 같지 않은 괴물같은 능력... 천정희 선수는 홍진호 선수와 닮은 것 같습니다. 환상적인 전투력과 언데드와 저그의 매치업 등등... 이형주 선수와 임효진 선수는 변길섭 혹은 김정민 선수와 비슷한 탄탄함이 눈에 띄고...
03/11/26 00:09
수정 아이콘
이중헌 선수는 임요환+김동수 선수와 닮았다고 생각합니다
임요환 선수가 암울한 테란으로 우승을 차지한것은 이중헌 선수와
같지만 여전히 오크는 암울하고 소수종족이면서 오크의 정신적 지주인점
은 김동수 선수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글쎄요..나머지 선수들은 워크의 소수 전투 싸움이라는것과 스타의 대형
전투 싸움이라는 게임 고유의 큰 차이점 때문에
딱히 닮았다고 생각되는 선수는 없네요^^:;
*가끔 이중헌 선수와 임요환 선수가 게임을 하면 이중헌이 이긴다?
임요환 이긴다?라고 유치하게 싸우던데...
(솔직히 어떡해 싸운다는건지 모르겠네요 종목(?)이 다른데-_-;;)
이것은 서장훈이랑 박찬호랑 싸우면 누가 이기냐와 똑같은 발상입니다
우리가 스포츠를 농구.축구.야구를 따로 따로 좋아하듯이..
스타와 오크를 비교하기 보다는 하나의 재미있는 리그 하나더 생겼다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남자의로망은
03/11/26 03:19
수정 아이콘
적어도 스타에서 붙으면 임요환 선수가 이중헌 선수 이깁니다. 이건 확실합니다. -_-;;; (당연한건가?) 이중헌 선수와 예전에 채널에서 스타크 자주 해보던 사이여서 압니다만, 이중헌 선수 스타 실력은 대략 [유료화된 겜아이 1600후반] 정도 입니다. 종족은 테란 중심 랜덤이었고, 주특기는 짜-_-+증 나는 언덕 견제 하템 게릴라 등이였죠. 제가 기억하기론 중헌님 스타 아이디가 아마 nextday (맞진 않더라도 비슷할겁니다.)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같은 채널에서 겜하던 분이 어느날 워3 한다고 그러면서 사라지다가 tv에 나와서 낭만오크 오크의 희망 이라는 소리 들을때 정말 당-_-;;황 스럽더군요.
22raptor
03/11/26 11:29
수정 아이콘
nextday(넥데)씨는 이중헌선수와 다른분입니다. RomanceOrc 라는 넥데씨의 워3 닉넴때문에 낭만오크 이중헌선수와 혼동하시는분들이 많더군요. 넥데씨는 나우누리 나모모 워크동에서 활동중이시며 한때 나우누리 나모모 스타크래프트 중고수 반열에 계셨던 분이지요. 나우누리 나모모 워크동이 보유한 인재입니다.
MastaOfMyself
03/11/26 12:37
수정 아이콘
이중헌 선수는 itv고수를 이겨라에서 기욤패트리를 꺾은 선수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 선수 스타도 고수급으로 알고 있는데요. 임요환 선수랑 해도 비슷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포켓토이
03/11/26 16:41
수정 아이콘
이중헌선수, 임효진선수 모두 스타 프로게이머 생활 했었던 분들입니다.
그리고 암울한 언데드의 희망이라니.. 동의할 수 없습니다. 언데드가 암울했던건 클래식 시절인데 그때는 천정희 선수가 선수생활안했던 것으로 기억하구요, 지금의 언데드는 절대로 암울하지 않습니다.^^; 우승만 아직 못했다뿐이지 충분히 지금의 언데드는 사기종족입니다.
그리고 정말 오크의 암울은 언제 끝날지 모르겠군요. 임요환 선수와 이중헌 선수가 암울한 종족의 희망으로 등장했던 것은 같지만 그 속사정은 서로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임요환 선수는 숨겨져있던 테란의 가능성을 선구적으로 찾아낸 경우이고 그 이후로 테란이란 종족 자체가 강해졌지만, 이중헌 선수는 순전히 개인적인 능력과 기적같은 컨트롤, 그리고 파격적인 변칙의 힘으로 혼자 승승장구한 경우입니다. 이중헌 선수의 승리에도 불구하고 오크라는 종족 자체의 사정은 별로 달라지질 않았죠. 클래식 시절의 이중헌 선수는 그야말로 종족의 한계를 넘어서 플레이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 이중헌 선수마저도 꼼짝못하게 하는 지금 확장팩의 밸런스란 도대체.. 아주 약간만 오크를 숨통트이게 해주면 이중헌 선수는 분명 활짝 날아갈 수 있을텐데요..
아 혹시 눈을 감고 절망을 느끼면 행복하다라는 말의 의미를 아시는 분 있나요?
카나타
03/11/28 21:55
수정 아이콘
언데드가 암울했던 시절은 클래식 시절이었죠..
지금의 언데드는 강합니다.-_-b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5319 차기 온게임넷 스타리그 관련 소식 [39] Altair~★9969 03/11/26 9969
15318 챌린지 리그 예선 선발에 대해 아는 분께 불어봤습니다. [3] 미사토6005 03/11/26 6005
15317 NHN 한게임배 OSL진출자들의 가상멘트 [15] The Siria8056 03/11/26 8056
15316 아파테이아님의 책이 나왔네요. [37] homy8079 03/11/26 8079
15315 이승엽의 미국진출, 무엇이 문제이고 무엇이 최선인가... [28] malicious5053 03/11/26 5053
15314 나다를 만나다!!!!!! (써놓고 보니 마치 대구법인것 같은 느낌=ㅅ=) [18] 은빛사막7979 03/11/26 7979
15313 [잡당]ID는 겸손하게... [33] MastaOfMyself6943 03/11/26 6943
15312 세계 100대 브랜드!!(펌) [24] 이별배달부~*7285 03/11/26 7285
15311 [메이저리그최희섭 플로리다로 트레이드 [12] 랜덤테란5070 03/11/26 5070
15310 29일자 피망컵 프로리그 엔트리와 예상들. [8] The Siria6029 03/11/26 6029
15309 심심풀이 - NBA 뉴스. [19] kobi4909 03/11/26 4909
15308 [속보] 최희섭 플로리다 이적! [7] 서쪽으로 gogo~4838 03/11/26 4838
15306 이제는, 스타리그를 사랑합니다. [17] 아사5378 03/11/26 5378
15305 NaDa의 연승에 제동을 걸 선수는? [12] kobi7475 03/11/26 7475
15304 [잡담]변하는 유행에 대하여 [8] 야성엽기5271 03/11/26 5271
15303 [잡담] 일상사, 그리고 소설. [10] 글곰4896 03/11/26 4896
15302 전태규 선수................... [10] forangel6748 03/11/26 6748
15301 슬럼프.. 초짜4881 03/11/26 4881
15300 [초잡담]아.. 쓰린 속... 어떻게해야하는지... [8] 프토 of 낭만4681 03/11/26 4681
15298 [잡담 - 야구이야기]정수근-이상목선수의 롯데 이적, 그리고 부산갈매기. [24] 막군5704 03/11/26 5704
15295 누군가 한번은 썼을 법한... 워크와 스타 프로게이머 비교. [1] [10] 삭제됨6506 03/11/25 6506
15294 LG IBM MBC게임팀리그 4주차 경기 4경기 이후 문자중계 및 경기결과 [112] 천토5751 03/11/25 5751
15292 챌린지리그 운영에 대한 게임앤 컴퍼니의 공지입니다. [37] letina7005 03/11/25 700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