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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02/25 22:03:54
Name 삭제됨
Subject [잡담]선수들의 의상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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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창우 선수 Honest Wisdom길드 마스터이던데 - 0 -
그 길드에 변길섭,전영현,김신덕,성준모,이창훈...선수등등...많은 프로분들께서 활동 하고 계시더군요 -0-
채널 가서 말 걸면 항상 잠수더라는....-_-+
노란잠수함
02/02/25 23:03
수정 아이콘
헉 신라어라니요...ㅠㅠ 화끈한 싸나이의 부산말을...-_-;
02/02/25 23:15
수정 아이콘
부산사투리는 부산사투린데.. 아파님이 예전에 정석님의 말투를 신라어라고 말씀하신적이 있어서..^^;
과일파이
음..스폰서때문에 전용 경기복은 어쩔 수 없지만 확실히 개선은 이루어져야 겠더군요. 개인적으론 코카배때의 그 반팔 경기복이 그나마 나은 걸로 보는데.. 그래도 더 통풍 잘 되게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보는 사람이 다 안스럽습니다-_-;;;
02/02/25 23:22
수정 아이콘
honest wisdom 길드 채널좀 알려주실수 없을까요...?
왕마귀
정석님 부산사투리 귀여워염..!! -_-;; 그 길드에 채리나도 있자나염..!!

팀플 했었는데.. 잘하던 기억이 나네염.!!
brood war wis
기다린다
스폰서 전용경기복이라.. 짧게 온게임넷 스타리그를 예로 들겠습니다. 온게임넷 스타리그에는 "삼성전자 칸"선수들은 예선에도 참가하지 않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삼성전자 소속 선수들이 다른 스폰서복을 입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전 삼성팬은 절대 아니라고 말씀드리면서... 삼성전자의 입장에 매우 매우 찬성 하고 있습니다. 단적으로 일반 프로 스포츠를 보면 알수 있습니다. 애니콜배 프로농구대회에서 다른 구단 선수들이 애니콜 로고 새겨진 운동복 입구 하는거 봤습니까? 아님 삼성화재 후원의 프로야구에서 현대나 기타 구단들이 삼성화재가 제공한 운동복 입구 경기하는 거 봤습니까? ............. 프로 게임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돈들여 가면서 구단만들고 연봉주면서 선수고용하는데 자기 회사 광고 새겨진 전문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오는게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이로 인해서 홍보효과가 생긴다면 다른 많은 기업들이 프로게임 구단을 만들고, 게이머들의 복지향상과 경기력 향상, 그리고 시청자 및 팬들이 더 수준높은 경기를 볼 수 있게 되지 않을까요? 후원사의 광고는 경기복이외에도 충분히 가능하리라 봅니다. 그리고 이와 관련된 짧은 바램이 있는데 아나운서 및 해설자 분들은 경기 해설에서 선수를 언급하실때 후원및 소속기업이 있는 선수들은 소속기업도 같이 언급해 주는 게 바람직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생색내면서 하시라는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언급이 되면 좋을 듯 하네요.
기다린다
쓰다보니 길어지네요.. 죄송 합니다... 그리고 한마디 더... 사단법인 프로게이머협회(문화관광부 소속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분들이 만약 이 글을 보신다면 한마디 말씀드리고 싶은게 있습니다. 현제 많은 협회소속프로게이머가 소속구단을 찾지 못해 많은 장애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협회는 단순히 게이머 랭킹이나 매기고 전적관리나 하는 곳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물론 중요한 일이긴 하죠). 선수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기업체들을 돌아다니면서 프로게임의 홍보도하고, 구단창설하는데 뒷받침이 되도록 더욱 많은 지원을 하여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예를들어 우리나라에 진출하려는 외국기업들한테 홍보를 해서 게임구단을 창설 하게 한다던지, 아님 새로 신제품을 내놓는 기업들 그리고 젊은층에 어필하고 싶은 기업들을 찾아다니면서, 게임구단 창설을 권하던지 등등 하는 것입니다..... 게임도 야구나 농구 , 축구처럼 구단끼리 리그전 하는 걸 Tv화면으로 한번 보고 싶군요.... 어려운 일이라는건 알고 있지만... 걍 짧은 소망에 한번 써 봅니다.
과일파이
..옳은 말씀이지만 안타까운 것은 아직은 자사(스폰서) 홍보 전용 경기복을 채용하지 않으면 기업들이 스폰서로 나설 용의가 없어 보이는 것 같다는 겁니다. 특히나 온게임넷같은 규모가 큰 리그는 스폰서의 유치가 절실한지라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그렇게 하는 걸로 보이는군요. 안타까운 일이죠. 아직은 불안정한 프로 게임계를 반영하는 듯 싶습니다. 빨리 프로 게임계가 성장하고 안정화 되고 다른 스포츠와 대등하게 제대로 인정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지적하신 프로게임협회의 역할에 대한 문제는 예전부터 끊임없이 거론되던
사안입니다. 그러한 현안들에 대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하니 긍정적인 결과가 있기를 바래야겠지요.
시간이 지나면서 차츰 노하우도 쌓이고 시행착오도 겪고 있는 프로게임계인 만큼 곧 기다린다님 말씀처럼
되리라 믿습니다.
하나랑
02/02/26 08:55
수정 아이콘
프로게임리그와 프로스포츠를 비교하는걸 많이 보는데요. 제가 생각하는 한가지 중요한 차의점은 "유료 입장객"이 아닌가 싶습니다. 일단 유료입장객으로 운영비가 어느정도 빠진다면 추최측에서 좀더 자유로운 방법을 사용할수 있을듯 합니다. 그렇지만 대다수의 관중이 아직 학생들이시니깐 마구잡이로 유료화하는것도 문제지요. 역시 저변확대와 팬층의 고령화 :-)로 팬층의 구매력이 강화되는 것을 기다리는 수밖에 없어 보니네요. 참 팬층의 구매력확대는 좀더 많은 금액을 스판서에게 받아낼수 있는 것으로도 연결되죠. 여하튼 시간이 문제네요 :-)
02/02/26 09:12
수정 아이콘
음...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우주복같은 경기복이 경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프로게이머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로 저번 2:2팀플 리벤지에서 장진수 선수가 입고 나온 경기복은 얇아서 활동하기 편해 보였는데.. 프로게이머 분들이랑 친한 아파님의 답변이 절실해요... 궁금해서...ㅠㅠ
Apatheia
02/02/26 17:31
수정 아이콘
게이머님들이랑은 즐이군이나 날다군이 훨 더 친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아는 몇몇 님들께 여쭤보면 한마디로 대답을 대신하시죠. "졸라 덥고 불편해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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