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6/29 13:07:13
Name CounSelor
Subject 게임할때 가장 떨리고 긴장되는 순간은?

그냥 한번 끄적여 봅니다..

겜할때 가장 떨리는 순간은 언제인지..

자신의 전략이 성공할때와 한마리의 유닛으로 많은 유닛을 잡았을때와

상대가 고수여서 게임시작할때의 떨림..

여러가지들이 많이 있겠지요.

근데 제가 생각할때의 가장 짜릿하고 떨리는 순간은

상대방의 기지에 공격을 하고 있을때 그순간 앞마당을 밀고 올라가는순간...?

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제가 맵을 키지않은 이상 상대방의 유닛이 얼만큼 남았는지.. 과연 이길수 있을지..

라는 생각을 가질때 이때 제일 떨리더군요

그리고 상대가 지지를 치기 전까지 그 떨림은 멈추지 않더군요..

여러분은 어덯게 생각하세요? 저와 비슷하신가요?


심심해서 끄적여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choboChicken
03/06/29 13:14
수정 아이콘
원팩 원스타 첫 투탱크 드랍쉽이 적기지로 들어갈때
으...이상해
03/06/29 13:24
수정 아이콘
밀리고 밀리다가 겨우 겨우 막아낸 다음에 마지막 선택으로 역러쉬갈 때
03/06/29 13:29
수정 아이콘
팀배틀할때..
03/06/29 13:37
수정 아이콘
비프에서 테란 앞쪽으로 질럿 + 포톤 푸쉬하면서 뒷언덕에서 캐논 소환되길 기다리는 순간 -ㅅ-
03/06/29 13:42
수정 아이콘
센터에 히럴 배치해놓고 탱크가 시지모드 풀기를 기다리고 있을때..
03/06/29 13:42
수정 아이콘
저같은 경우는.. 리버가 떨어지면서 scv를 마구마구 잡아낼때!! 입니다 -ㅅ-;; [특히 몰래로보틱스가 성공했을때의.. 그 짜릿함이란..] 그리고 게임 몇판 하면 팔에 힘이 없죠 -ㅁ-;;;
에리츠
03/06/29 13:46
수정 아이콘
제 경우에는....
경기가 무르익어갈무렵....
전화가 올때...받아야 할까...말아야할까...
-_-;;pause게임은 노매너같아서..
김평수
03/06/29 13:59
수정 아이콘
맵핵을 킨 상대를 멋지게 요리할때! 가 제일 짜릿해요..하하..-_-
03/06/29 14:10
수정 아이콘
옵저버 만땅 달고 고수랑 겜할때 -_-;;
스타매니아아
03/06/29 14:18
수정 아이콘
전 한타 쌈이기고 승기를 조금 잡았다 싶으면 너무 떨리고 자만해서 지는경우도ㅛ...
CounSelor
03/06/29 14:27
수정 아이콘
한가지 빼먹었군요.. 이싸움에서 지면 겜이 패한다고 생각날때도
역시 떨리는군요... 지금 그상황을 느끼고 왔어요..
bilstein
03/06/29 14:33
수정 아이콘
센터BBS 빌드 쓰고 있을 때...-_-
라포비]토스[
03/06/29 14:56
수정 아이콘
중앙에 진출할떄 주변에서 마구덤벼드는 일명 쌈싸먹기를 이겨내느냐 아니면 처참히 삽질루 죽느냐 두근대는 맘으로 병력데꾸 센터나갈떄.
03/06/29 15:33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와 게임할때..
sad_tears
03/06/29 16:01
수정 아이콘
에리츠님 스코님에 올인 ㅎㅎ

스코님과 비스한예로..초고수랑 겜해서 겨우이겼는데 상대가 리겜하자고 해서 재경기하는데 순간 scv가를때..

그순간 느끼는 순간적인 긴장과 스치는 자만심 웃음.. 손떨림을 느꼈었죠.
03/06/29 16:28
수정 아이콘
PC방에서 누군가 뒤에서 보고 있다는 느낌들때 - _ -;
빨라 보이게 괜한 헛손질 한번 더하게 되고 ;
구경하며 비웃지나 않을까 걱정에서 오는 그 떨림 - _ -;;;
03/06/29 16:30
수정 아이콘
친구들이랑....피씨방비 내기 1:1할때
불가리
03/06/29 16:57
수정 아이콘
1. 경기시작후 로템 6시에서 일꾼 나눌 때
2. 상대편 본진 구석에서 몰래 게이트 워프할 때
3. 테란 본진에 리콜하기 위해 아비터 들어갈 때
4. 상대편 다크가 내 본진 넥서스를 썰기 시작할 때(저쪽에서 캐논 워프)
5. 장기전에서 상대편의 캐리어 한부대+아비터+옵저버 조합이 내 본진으로 들어오는 타이밍을 맞춰서 예상 위치에 뉴클리어 조준할 때
03/06/29 17:01
수정 아이콘
배틀넷에서 lost 되어서....
재접하는데....

이상한 어리ㅏ어라ㅣㅓㄴ알ㅇ 메세지 뜨면서....

배틀넷에 못들어올때....-_-
03/06/29 18:30
수정 아이콘
뒤에서 사람들이 구경할때지요
제가 고수면 상과없겠지만 상당히 신경쓰인다는 주로 IPX게임할때 ㅠ.ㅠ
고수랑 게임할때 무지 떨면서 합니다 ^^;;
글구전 투탱드랍가면 딱 드랍막 가서 내려놓는 타이밍에 여친한테 전화오는 징크스가 있답니다 ㅠ.ㅠ
글구 상대토스가 몰래 다크나 리버했을때
질럿+캐넌푸쉬 첨 당해봤을때
전혀 예상못한타이밍에 오는 엽기 전략들등을 접했을 때지요+_+
영준비
03/06/29 18:47
수정 아이콘
팀플하고 10분인가 지나서 나가면 서랜더인데..
같은편이 팅겨질랑말랑;;하고 초가 점점 내려갈때;;
동동주♡사랑
03/06/29 20:12
수정 아이콘
5,4,3,2,1 하고나서 순간적으로 화면이 검게 변할때..
눈빛이 -_-+++++ 이렇게 됩니다..-0-;;;
어딘데
03/06/29 21:39
수정 아이콘
B@be님 의견에 백만표 원츄!! 진짜 뭐니뭐니 해도 뒤에서 모르는 사람이 지켜보고 있을때 가장 떨리고 긴장되죠
IntiFadA
03/06/29 22:26
수정 아이콘
많은 사람들이 언급하신...도박적인 전술을 준비할 때가 가장 떨립니다.
상대진영 뒷편 캐논로쉬나, 몰래 로보틱스 리버나, 숨김배럭 + 벙커러쉬나.... 그래도 젤 떨릴 때는 역시...치즈러쉬를 감행할 때라는...
은하늘이
03/06/30 03:36
수정 아이콘
오프라인 대회 첫경기때..
Hewddink
03/06/30 13:19
수정 아이콘
저도 B@be님 말씀에 올인 ^o^~~~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0321 HP 워크래프트 3 리그 결승전. [9] Godvoice1261 03/06/29 1261
10320 MBCgame 스타크래프트 4대감독 초청전 [5] i_terran1922 03/06/29 1922
10319 패배의 두려움이 벗어나는가? [2] 에리츠1386 03/06/29 1386
10318 김동수선수가 재훈선수께 쓴글... [7] 테란Die=재훈님2755 03/06/29 2755
10317 게임할때 가장 떨리고 긴장되는 순간은? [26] CounSelor1677 03/06/29 1677
10316 잠이 안 와 써보는 온겜넷결승전예상.. [9] 불타는사나이1701 03/06/29 1701
10315 PGR을 알게 되고... [1] 이동희1314 03/06/29 1314
10314 [잡담]정석의 힘(박정석 선수이야기 아닙니다~) [5] 설탕가루인형1797 03/06/28 1797
10313 대마왕(강도경 선수 아님 ㅡ.ㅡ)이 박찬호 선수에 관해 찌라시 및 안티 에게 날린 직격탄 [16] 어딘데2887 03/06/28 2887
10312 새로운 킬러 탄생?; [12] zanee2986 03/06/28 2986
10311 Ever cup NaDa... 물량에 무너지다. [11] sad_tears2902 03/06/28 2902
10309 KTF Ever Cup Pro League G.O vs I.S 3차전.. [10] 길버그2130 03/06/28 2130
10308 상대전적이 많은 선수는들 ^^ [10] homy3147 03/06/28 3147
10307 [경기 결과, 게임단 순위]온게임넷 KTF에버컵 프로리그... [17] 낭만드랍쉽2148 03/06/28 2148
10306 기대되는 2ND SEASON 맵 [25] 초보랜덤2187 03/06/28 2187
10305 결승전 예상.... [8] 임한국1648 03/06/28 1648
10304 [듀얼]갑자기 죽음의 조로 돌변한 F조...! [3] 왕성준2458 03/06/28 2458
10303 팀플에서 프로토스가 저그에게 암울하지 않은 이유는? [20] bilstein1874 03/06/28 1874
10302 여자라?여자기때문에..?훗~ [15] 이혜영2585 03/06/28 2585
10301 단상 [3] white1309 03/06/28 1309
10300 오늘처럼 응원하기 모모한 날...-_- [8] 서쪽으로 gogo~1791 03/06/27 1791
10299 [가상]2002년 여름.. 팀리그가 열렸다면... [4] 낭만드랍쉽1647 03/06/27 1647
10298 1.1패치(yg에서 퍼왔습니다) [31] SummiT[RevivaL]3036 03/06/27 303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