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5/06/04 01:12:34
Name 방구차야
Subject [일반] 국힘이 프라이팬 위에서 튀겨지는거 보고 그다음 행보를 정한다 (수정됨)
음.. 이재명 대통령. 과반의회. 국민적 지지 48%(vs42%반지지)를 가지고 보자면

국힘 내부에서 어떤 행보를 할까요?

네.. 보수표 42가 나온만큼 그들은 틀리지 않았다는 태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이 체제로 만회할수 있다는 생각을 지속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준석은 뭐.. 단일화니 협의 대상에서 탈락이구요.. 홀로생존 각자도생해야죠
그전에 스스로 짬처리 될 확율이 높고요


국힘 내부적으로 김문수를 중심으로한 체제단속으로 갈것으로 일단 예측됩니다.
그외의 경우의 수에 대해선 그들 스스로도 미지수이기에 다른 선택지가 없을거고요
계엄은 아직끝나지 않았다는듯, 김문수 대선체제는 아직 대선이 끝나지 읺았다는듯 버틸것으로 예측됩니다

다음 지선때까지는 그 기조가 유지 되겠죠.
지금의 추세대로라면 지선역시 지금의 기조가 유지될 여지가 있습니다.
지역기반의 고착화..

이때문에 내란청산의 속도조절이 불가피한 지점이 생겨버립니다.
맘같아서는 싹다 모가지 치고 싶지만 한국사회의 여론은 그보다는 좀더 복잡합니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고, 그러나 이제부터 진행될 정세는 어려운 숙제로 펼쳐질것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라라 안티포바
25/06/04 01:13
수정 아이콘
위헌정당 심판으로 정당해산 등
계엄 내란의 실질적 종식 이전에는
그냥 묻지마 지지해야하나 싶습니다.
25/06/04 01:18
수정 아이콘
TK자민련 되고도 꾸역꾸역 좀비처럼 살아남겠죠.
그래서 위헌정당해산심판으로 숨통을 끊어줘야 합니다. 저는 어떻게 추경호가 이렇게까지 드러나지 않고 잘 숨어있을 수 있나 모르겠어요.
Be quiet
25/06/04 01:21
수정 아이콘
법대로 좋아하니 법대로 위헌정당 심판으로 해산해주고 내란 수괴와 그 종사자들 역시 법대로 처벌하면 되겠습니다
라이징패스트볼
25/06/04 01:23
수정 아이콘
한동안 정치보복 이라는 단어는 지겹게 들을 것 같습니다.
신성로마제국
25/06/04 01:25
수정 아이콘
이재명 과반 VS 이재명 김문수 표차이가 이준석 득표수보다 적음.
뭐가 더 도파민 채워줄까요
라라 안티포바
25/06/04 01:25
수정 아이콘
전 도파민이고 뭐고 전자가 더 안심될거같네요
25/06/04 01:26
수정 아이콘
와.. 대차게 망했으면 혁신한다는 핑계라도 댈텐데

너무 선방하네요??

기타치고 라방하던 한동훈만 새된것같은데..
방구차야
25/06/04 01:29
수정 아이콘
김건희, 윤석열 이제 뒤져야죠.
이재명이 천명한 좌우통합, 대한민국의 대한국민, 함께 갑시다라는 구호일지라도
지역적으로 계층적으로 셈법이 다를지라도
내일부터, 차근차근 뒤져야될 인간들은 명확히 정해져있습니다.
2024년 12월3일과 관련된 패당들.. 이제 살처분 시작입니다.
성야무인
25/06/04 01:31
수정 아이콘
그만큼 이재명 비토가 심했다는 이야기도 되긴 하겠는데

그것보다 더 이해가 안되는건

이재명 대통령이 되면 공산주의가 된다에서

중국에 넘겨준다 이런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박근혜 때 친중 정책으로

시진핑 앞에서 보수단체들의 환영행사를 한건 무엇이었을까요?
FastVulture
25/06/04 01:44
수정 아이콘
내로남불 하루이틀인가요
25/06/04 02:12
수정 아이콘
이제 막 대학생이 된 조카(여)가 조금 전 가족 톡방에 중국 국기 이모티콘을 올렸습니다.
도대체 어떤 커뮤니티를 하는거냐는 톡을 남기긴 했는데...
여러가지 생각과 걱정이 드네요.
슬프게도 내란당과 언론들이 날조한 네거티브 이미지들을 별 생각없이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 같습니다.
25/06/04 07:36
수정 아이콘
이재명에 대한 비호감도가 진짜 높습니다

이번에 출구조사할 때의 결과를 보면
- 김문수를 찍은 사람의 40%가 김문수가 좋아서가 아니라, 이재명 낙선시키기위해서였다고 하죠
- 반대로 이재명을 찍은 사람중에 김문수 낙선시키기 위해서 이재명 찍었다는 18%였나...
nekorean
25/06/04 08:23
수정 아이콘
제 과외 학생들 다 저 말 믿더라고요
이재명이 대통령되면 중국화 된다, 모든 돈이 중국으로 넘어간다, 공산당된다
인스타에 엄청 돌아다녀서 매일 보고, 댓글도 편향이 심하다던데, 그 말을 듣고 앞으로의 미래는 불투명하겠구나 했습니다
스핔스핔
25/06/04 09:12
수정 아이콘
전 진짜 궁금한게,, 왜 그걸 믿어'주는' 건가요?? 평소에도 뭐 광고에서 나오는말 곧이곧대로 믿는 성향들인것도 아닐것같은데...
달달한고양이
25/06/04 09:45
수정 아이콘
진짜 그런가? 에 대한 알아보고자하는 최소한의 정성도 없는 거겠죠. 쇼츠 소비하듯 보여주는 걸 그대로 믿는 게 걍 편하니까. 대 AI의 시대에서 뭐가 진짜인지 거짓인지 판가름하기 점점 힘들어질텐데 적어도 자기의 주관과 중심은 좀 더 정성을 들여서 정립하면 참 좋을텐데요.....
김티모
25/06/04 01:56
수정 아이콘
김문수 계파(?)의 본체는 전광훈인데, 김문수가 탈 전광훈을 시도할지 국힘 내부로 전광훈을 침투시켜서 지배하에 두려고 할지 궁금하네요.
방구차야
25/06/04 02:32
수정 아이콘
애초에 김문수가 경선통과해 대선후보가 된 이유가 바로
계엄반대,탄핵찬성+전광훈 후광이라는 이중성을 갖고있기 때문입니다.
다시말해
친윤파는 친윤파대로 보고싶은걸 본거고, 반윤파는 반윤파대로 보고싳은걸 본것이죠.
[애매모호함]이 김문수가 대선후보로 추대된 이유입니다.
국힘내부 개판이죠. 그만큼 각자 보고싶은대로 보고 해석하려한다는거고
이는 마치 이준석이 윤석열의 본질을 당선전에 감지했으나
본인의 이해관계에 따라 보고싶은것만 본 결과
당선되더라도 내가 컨트롤할수있다(내가 영향력을 미칠수있다)는 각자의 셈법에
본질적으로 상충되는 부분이 있더라도 그저 보고싶은것만 보면서 밀어붙힌 결과일테고요.

지금 국힘의 전반적 분위기는 그 [애매모호함]의 기조아래
반이재명(반민주당)으로 마치 통일된듯 방향성을 정한 상태일거고요
밥돌군
25/06/04 01:57
수정 아이콘
일단 국힘 의원들 사법리스크에 위헌정당 해산리스크까지 있어서 제대로 뭐 할 수 있을지나 모르겠네요.
도롱롱롱롱롱이
25/06/04 02:00
수정 아이콘
지지 정당에 대한 충성이 내란을 100프로 넘는다는 것의 증명이죠.
25/06/04 02:15
수정 아이콘
나라를 팔아먹어도, 시체를 후보로 올려도 찍어준다는 사람들이라
그깟 내란 따위....
25/06/04 02:08
수정 아이콘
오늘 보면 두번째 내란이 그냥 쓸데없는 걱정 같아도 머리 속에선 지우기 힘드네요.
라라 안티포바
25/06/04 02:22
수정 아이콘
계엄 내란 완전 종식 전에는 안심하기 어렵죠.
저정도면 다음에 계엄 내란 세력이 재집권한뒤 윤 사면때리고 더 치밀하게할수도있다는건데
카레맛똥
25/06/04 02:22
수정 아이콘
이재명에 대한 비토 심리가 정말 생각보다 컸다고 봐야겠죠.
보수 지지층 입장에선 윤석열 삽질은 삽질이고 그걸 이재명이 날로 먹는(?) 상황 자체가 맘에 안들지만 어쨌든 이재명은 안된다는 심리가 너무 컸던거 같습니다.
국힘이 진작에 윤 및 내란 세력과 손절하고 안철수나 홍준표가 후보로 나와서 이준석과 단일화 됐다면 정말 장담 못했을 선거였네요.
물론 그게 안되니 국힘이지만 크크
강희최고
25/06/04 02:36
수정 아이콘
지지율이 40%가 넘게 나올 것 같으니, 아마 계속 이 상태로 갈듯 하네요. 제가 죽는 순간까지 TK자민련으로만 남아 있을 듯..
신천지는누구꺼
25/06/04 02:42
수정 아이콘
이재명이 정말.. 상상이상으로 최약체였습니다.

계엄에 김문수였는데도 말이죠.

덕분에 확실하게 이준석의 정치인생은 끝났네요.

적어도 나이가 깡패라 국힘이 선거 5ㅡ6연패하면 당권잡고 보수당 간판달고 나올수는 있었는데

최악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차라리 5퍼를 받았으면 후일을 도모할수 있었는데

아이러니도 이런 아이러니가 없네요
Jedi Woon
25/06/04 04:33
수정 아이콘
약체라기보다는 안티가 그만큼 결집했다고 봅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내란을 심각하지 않게 보는 사람들도 있었던 것 같구요.
솔직히 김문수가 30퍼 초반대만 나오면 코어층이 어딘지 좀 더 명확해 졌을텐데 40퍼 가까이 나오니 코어층과 안티 이재명의 결합이 컸던 것 같아요
25/06/04 02:46
수정 아이콘
이재명 좋아하지 않지만 칼춤 기대합니다
Jedi Woon
25/06/04 04:36
수정 아이콘
87년 체재라고 해도 5공의 후신들은 참 끈질긴 생명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내란 세력을 확실하게 처벌하는게 이번 정권의 핵심 과제라고 보는데 그 과정에서 내란의 힘은 정당해산으로 가야죠.
그리고 5공 내란의 후예는 앞으로 15년은 끈질기게 이어가지 않을까 봅니다.
이정재
25/06/04 05:37
수정 아이콘
보수표도 49죠 
25/06/04 07: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김문수가 40%나 먹은거에 제일 배아플 사람은 한동훈이겠네요

그런데, 한편으로는 김문수도 나이가 73이고 원외인데, 당권경쟁에 뛰어들까 싶기도 하네요
반대로 전광훈 등에 엎고 뛸것 같기도 하고..
사조참치
25/06/04 07:57
수정 아이콘
여소야대인데도 윤석열이 그리 날뛴걸 생각하면 속도는 본인들 의지만 충분하면 문제없다고 봅니다.
레벨8김숙취
25/06/04 08:38
수정 아이콘
김문수는 국힘 비주류중에도 비주류라...
어차피 이번이 마지막일듯~
라멜로
25/06/04 08:40
수정 아이콘
김문수는 꼭두각시에요 판세를 아예 못 보시는 듯
다음에도 친윤 중심으로 당권 잡으려 할겁니다
사조참치
25/06/04 08:58
수정 아이콘
이번에 보여준 행보 보면 꼭두각시와는 거리가 멉니다. '친윤'이더라도 본인이 중심이 되겠죠.
물론 진짜 문제는 고령이라는 점이지만요.
cruithne
25/06/04 15:40
수정 아이콘
꼭두각시였었죠 단일화쑈 전까지는
그 이후에도 꼭두각시라고 보신다면 오히려 라멜로님이 판세를 못보시는 것 같습니다. 당권을 누가 잡을진 몰라도 최소한 꼭두각시처럼 휘둘리진 않을겁니다.
라멜로
25/06/04 19:54
수정 아이콘
국힘은 그렇게 상식으로 돌아가지 않아요
전 김문수가 내쳐지고 친윤이 다시 당권을 잡으려 한다에 걸겠습니다
씨네94
25/06/04 09:17
수정 아이콘
국힘은 이제 진짜 혼돈의 카오스겠군요...
40%를 넘겨버린 김문수세력, 꾸준히 독자행보를 하고있는 한동훈세력, 아모직른다 쌍권의 친윤세력...
웅장이 가슴해집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공지 [일반]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214418
공지 [일반] [공지]2025년 대선을 앞두고 선거게시판을 오픈합니다. [4] jjohny=쿠마 25/04/04 4493
공지 [일반] 선게에 단축키가 부여되었습니다. ( 8 키) [9] jjohny=쿠마 22/01/11 39817
7044 [일반] 이준석: TV토론 발언은 그때로 되돌아간다면 하지 않을 것, 전당대회 빨리 추진 [73] 사조참치5505 25/06/05 5505
7043 [일반] 펨코유저(라기보단 20대 남성)와의 간담회 같은건 어떨까요. [227] 스핔스핔6910 25/06/05 6910
7042 [일반] 이재명 대통령 ‘세금 체납’에 칼 뽑아 든다 [68] 오컬트7371 25/06/05 7371
7041 [일반] 이재명 대통령 취임 기념, 윤석열 정부 인사 참사 사례 모음. [26] 바람생산잡부4592 25/06/05 4592
7040 [일반] 국힘, 내란·김건희·채해병 특검법-검사징계법 당론 반대키로 [76] 전기쥐6377 25/06/05 6377
7039 [일반] 국힘 입장에선 리버스 pk급 험지가 되어버린 경인권 [36] 카린4806 25/06/05 4806
7038 [일반] 21대 대통령 선거 시군별 1위후보 [34] a-ha4220 25/06/05 4220
7037 [일반] 세대별 지지율 분석 [106] 방구차야7408 25/06/05 7408
7036 [일반] 다수파의 교체는 어떻게 가능한가? [14] meson3614 25/06/04 3614
7035 [일반] 숏츠를 통해 여전히 퍼지고 있는 부정선거 음모론 [81] 슈터6670 25/06/04 6670
7034 [일반] 취임선서 직후 청소노동자 찾아간 李대통령 [46] 항정살6099 25/06/04 6099
7033 [일반] 더불어민주당 김건희, 내란, 채상병 특검법 내일(5일) 본회의 처리 예정 [66] 저스디스7479 25/06/04 7479
7032 [일반] 민주당, '더 세진' 상법 개정안 5일 발의..."공포 즉시 시행" [23] 전기쥐5370 25/06/04 5370
7031 [일반] 지난 대선 윤석열 투표층 83%가 김문수에 투표 [45] 손금불산입5217 25/06/04 5217
7030 [일반] 컴퓨터도, 직원도 없는 "무덤같은" 용산 대통령실 [26] KOZE5787 25/06/04 5787
7029 [일반] 경향신문의 VIP 격노설 관련 보도입니다(채상병 관련). [5] 사조참치4272 25/06/04 4272
7028 [일반] 이제 진짜가 시작된다! [38] 아이군5162 25/06/04 5162
7027 [일반] 개혁신당 정무특보단장, 3차토론 젓가락 발언 후 지지율 3%p 빠져 [65] 린버크5438 25/06/04 5438
7026 [일반] 대선 예측 이벤트 당첨자 발표 - '라면'님 [13] aaassdd1536 25/06/04 1536
7025 [일반] 이번 대선에 대한 횡설수설 [10] 돼지콘2839 25/06/04 283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