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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5/23 21:35
문수형...진짜 진심으로 모르는거 같네요
'낭비되는 에너지가 줄게 지역마다 잘 해보겠다...' 너무 횡설수설 하시고 이재명 후보가 잘 돌리면서 박정희 산업화도 치켜올리네요
+ 25/05/23 21:36
이재명: 행정 이야기하면 무난한데 경제 이야기만 하면 지하 보여줌
김문수: 모두의 샌드백에 말 하는 거부터 너무 힘겨운 게 보임 이준석: 지나치게 흥분하는데다 해외 사례 이야기하는 순간 지하 보여줌 권영국: 말돌리기는 잘 하는데 근본적으로 표를 많이 받을 수 있는 사람이 아님
+ 25/05/23 21:37
김문수 후보 이야기 들으며 다행이다 싶은건, 국힘 쪽도 정쟁으로 원전 중심으로 가겠다지 재생에너지 생각은 하고 있다는 느낌이네요.
진짜 문제는 아예 없애겠다 막겠다 하는 사람..
+ 25/05/23 21:37
근데 이재명이 아무리 못해도 김문수때문에 대선에는 별이슈없을거 같네요
단순 힐러가 아니라 거의 공대의 넘버원 힐러수준인데요
+ 25/05/23 21:40
저도 좀 궁금한게 중국산 쓰는게 금지되어 있는건가요? 명품백도 아니고 택갈이해서 어떤 이득을 얻으려고 택갈이해서 공급하는지 모르겠네요.
+ 25/05/23 21:46
풍력발전소 관련 업체 선정할때 한국에 기여한 업체를 우선적으로 선정하게 되는데 이를 목적으로 중국산 터빈 부품을 사와서 한국에서 조립 해서 납품 계약 맺는걸 택갈이라고 합니다. 에디슨 모터스 같은 케이스를 생각하시면 될듯요
+ 25/05/23 21:58
민주당 팩트 체크 내용입니다.
국내에서 사용되는 풍력발전기 터빈의 대부분이 베스타스나 지멘스-가메사 등의 유럽산 발전기임 - 우리나라 역시 8MW 국산 발전기 기술이 있고, 유럽기업과 15MW 기술 협력 중임 - 국내 타워는 우리나라 기업이 세계 1위, 하부구조물은 아시아 1위여서 중국산을 사용할 이유가 없음 - 중국과 기술협력을 하고 있는 사례도 없는데도 이러한 발언을 하는 것은 국내 자체 기술 개발을 하는 국내 풍력업체들에 대한 모욕임 근데 검색해 보면 중국산 터빈을 수입하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전부 택갈이는 아니지만 중국 부품이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정도로 보는게 합리적인것 같네요
+ 25/05/23 21:38
갠적으로 이준석에게 표를 주고싶다가도
상대방을 이겨야하는 상대로 긁으려고만 하는 모습이 대통령으로 맞는가 생각이 들어서. 그냥 말을 잘하긴하는데 긁는데 특화되서 비호감이....
+ 25/05/23 21:41
어 저도 이생각 했습니다.
진짜 지금이랑 인상도 다른시절의 유시민 본인 지지자 외에 난사를 해서 이준석 등장전에 싸가지 없다 들었죠. 물론 요즘은 전혀 다른 사람이지만
+ 25/05/23 21:41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199046.html
싸가지 없음은 전략이라고 주장하고 있긴 합니다. 유승민이 너무 젠틀해서 졌다고.. 크크
+ 25/05/23 21:50
이게 칭찬인지 아닌지 좀 헷갈리지만 최대치가 유시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유시민도 마지막에 결실을 약간의 차이로 맺지 못해서 그렇지 정치업계에서 꽤 성공한 인생이지만, 이준석은 그거보다 더 하고 싶어할테니..
+ 25/05/23 21:57
유시민은 지금 이준석처럼 코어지지층이 없지않앗나요?
이준석은 나름 작더라도 전국에 코어지지층을 가진 몇안되는 정치인이긴해요 물론 매우매우 작긴하지만
+ 25/05/23 22:20
네 유시민은 대권 이름 오르내릴 때도 지지층이 유시민만의 지지자라고 할 수는 없었으니 코어는 훨씬 약했다고 봅니다. (그래도 자기 세력 이끌고 당을 차릴 정도까진 되었지만)
그 지점에서 이준석은 좀 더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도 봅니다. 제 생각에 유시민 노선은 민주당이 정상적으로 굴러가면 쓸모가 없다는게 한계였는데, 이준석은 이후 행보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 25/05/23 21:41
https://www.youtube.com/watch?v=tJk-QSKLis0
그건 오해같습니다. 수낙총리와 화기애애한 태도 유지 잘했습니다.
+ 25/05/23 21:46
영어도 못해서 멀뚱멀뚱 허수아비질 하던 문재인 윤석열을 보면 그건 좀 아니것같고
알바척결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은 개인적인 추측 아닌가요? '외국 정상들 상태로 저럴건데...' 라는 추측에 대해 현실적으로 어떻게 행동했는지 반례를 드린 것입니다.
+ 25/05/23 22:13
중국 동부 원자력 발전소 철거하라고 일갈하는 대한민국 대통령의 모습...
참 상상만해도 멋지고 뽕이 차오르겠네요... 저 살아있는 동안은 안 보길 바라지만...
+ 25/05/24 01:35
이부분은 다른 후보들보다 외국물도 먹어서 생리를 가장 잘 알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국이니 얌전하게 토론을 하는 거지 미국은 테니스식 토론이라고 표현할정도로 격합니다. 그리고 거기서 배워와서 저러는 겁니다.
+ 25/05/23 21:40
신재생에너지 사업에서 국내사업자에게 얼마나 메리트를 줄 지도 좀 물어보면 좋겠네요
현재 가격경쟁으로는 중국에 택도없는상태거든요? 가격메리트를 내다버리고 국내사업자에게 밀어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 25/05/23 21:40
이재명은 탈원전 안 하겠다는데 문수형은 플랜비가 없네요.
원전을 늘려야한다, 석탄발전은 안 위험하냐 판도라 같은거 본거 아니냐, 원자력 안전하다 이건 좀..
+ 25/05/23 21:40
사실 김문수가 후보가 된 이유가 제일 별 볼일 없어서긴 하죠.
솔직히 김문수를 비판하고 싶지가 않습니다. 대선 후보 깜이 아니라서 대선 후보가 된 사람이라서요...
+ 25/05/23 21:54
그때와 다르게 거부하기엔 너무 큰 돈을 쥐어줄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서.. 저는 될거라고 봅니다.
가까운 분이 관련 기관장이라 들은게 있어서 낙관적인 것이기도 합니다. 흐흐
+ 25/05/23 21:45
상용화 목표 2050년도 사실 말이 안됩니다. 특히 지금 연구되는 핵융합은 삼중수소가 연료라서 석유보다도 고갈이 빠릅니다. 이건 말이 안되요.
+ 25/05/23 22:31
그때즈음엔 무려 전광훈이랑 기독통일자유당을 만드셨..............
경기도지사 당선때쯤인 20년 정도 전으로 가시는걸로 하시죠...
+ 25/05/23 21:45
아니 진짜 권영국이 공격하는 게 단순한 잽인데 너무 흥분해서 달려드네요 이준석 지금 저 정도에 흥분하면 말실수 자주 나올 텐데??
+ 25/05/23 21:46
이부분이 진짜 아픈 부분이거든요 군소 정당의 한계라지만 공약 부분에서 부족한 부분이너무 많고 이걸 제대로 방어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준비되지 않은 후보 라는 프레이밍에 걸릴 수 있거든요
+ 25/05/23 21:45
이준석은 이과 출신 맞죠? 재생에너지 관련 얘기만 나오면 답이 없네요. 원전 무새, 풍력 발전 친중 프레임. 와. 이래놓고, 토론을 잘했다고 신나하시는게 크크 뭔 에너지문제를 자꾸 이념 타령을 하는 건지.
+ 25/05/23 21:48
본인 포지션에서는 에너지 문제를 "해결" 할 필요가 없다고 느끼는거겠죠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이지 해결하는 사람이 아니니까 남이 제시한 문제해결법이 맞다 틀리다 훈수만 둘 수 있는겁니다.
+ 25/05/23 21:48
확실히 젊어서 그런지 이준석이 말은 제일 잘하고 외워온것도 많네요.
그런데 서로 팩트체크 안되는 수사들로 얼마나 그럴듯하게 말하냐로 흘러가는것 같아서 뭔의미가 잇나싶기도하고... 이재명 공격하면서 핵융합 얘기 안꺼냇다고 하는거 보면, 잘 모르는 사람은 몇년안에 핵융합 된다고 여길수도....
+ 25/05/23 21:48
기후 공약 없는건 그냥 여력이 없어서 그랬나 했는데 진짜 기후 문제를 탐탁치 않아 하는게 이준석의 진심으로 느껴지네요. 이거 충격인데
+ 25/05/23 21:49
그런데 이준석이 토론 잘한게 맞아요?
이재명이야 기대도 없었지만 그 토론 잘한다는 이준석의 텍갈이 캐나다 경제학 핵융합 기후없는 이준석은 치명적인데요
+ 25/05/23 21:51
메시지가 좋았냐 는 잘 모르겠는데 1차 토론회에 비하면 더 잘했던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그래도 본인 공약도 좀 얘기하고 여유도 좀 더 생겼어요. 메시지 자체가 좋았냐고 물어보시면 그건 말씀 드리기 그렇습니다 크크크
+ 25/05/23 21:54
원래도 말싸움 원툴이지 토론을 잘하지는 못했고,
이재명 말 실수 하나 잡아서 어떻게든 까대기 하는게 전부긴 했습니다. 에너지 문제 나오는데 처참한 수준이네요.
+ 25/05/23 21:49
입만 열면 친중, 문재인, 운동권, 이념 진짜 보수의 대안 맞아요? 지지율 조금 더 먹겠다고 저따위 토론하는건 자기 미래를 다 망가뜨려 당장의 지지율로 바꾸는거죠.
+ 25/05/23 21:59
smr이 기술적으로는 이미 상용화 전단계에 돌입한거같은데요 방폐장 문제가 해결되고 사회적인 합의가 되면 저도 건설 필요성 자체를 부정하지는 않습니다만...
+ 25/05/23 22:09
SMR을 만드는 건 쉽습니다. 그냥 원전 작게 만들면 됩니다. 문제는 그러면서도 경제성이 있나라고 보시면 됩니다.
현재의 기술로 그냥 더 작게 만들면, 그냥 더 비싼 원전이라서 솔직히 의미가 별로 없어요(뜻밖으로 데이터 센터 때문에 약간 의미가 있을 수도 있는데 이쪽 수요만 충족할 건 아니죠) 제대로 된 SMR이면 자연 냉각 등의 4세대 원전 기술이 필수라고 봅니다. 그리고 이쪽은 진척이 영.....
+ 25/05/23 22:11
러시아 중국이니깐 굴린다고 할까요... 윗 댓글을 달았는데
미국의 뉴스케일을 예로 들면 35MW면 된다고 만들었는데 지금 그게 77MW까지 늘었는데도 경제성을 못 잡고 있습니다...
+ 25/05/23 21:50
이준석은 반pc주의로 가다보니 신재생에너지를 부정하게 된 것 같네요. 핵융합같은 이야기를 하다니... 그게 되면 이러고 있겠냐...
+ 25/05/23 21:52
이건 좀 싶었어요
전 정권을 부정해야 하니까 탈원전을 공격해야 하고 그러니 원전을 옹호해야 하니까 신재생을 때려야 하는 그런 모순에 갇힌게 아닐까 싶습니다 마침 민주당이 신재생을 얘기 하기도 하니까요
+ 25/05/23 21:50
Re100은 그냥 화석연로 마음껏쓰거 돈내고 친환경에너지 사면 그만이라는 점은 다들 알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이건 그냥 팩트죠.
+ 25/05/23 21:56
네..? 아마 반대로 RE100 하고있는 기업 이야기하고 싶으셨던 거 같은데 이미 구글이 100퍼 달성했습니다.
알다시피 그 전력 많이 쓰는 ai산업 왕창 투자중인 세계적인 대기업이요.
+ 25/05/23 22:08
말씀하신 대로 관련 논란이 있어서 전환중이네요. 애플도 '생산'은 100%지만 공급망까지 온전 달성은 2030년 목표고.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꾸준히 한다는 이야기군요.
+ 25/05/23 22:17
(수정됨) 다시 확인해 보니 기본적으로 re100을 달성한 건 맞습니다. '연간 발전량만큼 돈으로 사서 충당할 수 있는' RE100 기준으론 애플 포함 기업들 숫자가 꽤 많네요.
하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기업들이 '꼼수'로 다 대체하겠다는 기조도 아니고, 처음 말씀하신 것처럼 돈으로 다 대체할 수도 없어 보이네요.
+ 25/05/23 21:53
그래서 지금 Re100을 밀어붙이는 국제적 조류를 뒤집을 방법이 없다면 무의미하죠
정 반대하려면 어떻게 국제사회, 주로 유럽을 어떻게 설득할 것인가부터 논의해야 하지 않을까요??
+ 25/05/24 00:00
제 첫댓글이 제 답이라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어디서 사오냐? 라는 질문에는 결국 답이 중국이니 이준석의 혐중프레임이 자승자박꼴이 되었지만 re100기준 맞추는건 가능하죠.
여기에 대한민국 기후와 국토 사정등등을 도입해서 계산기 두들겨보면 어느쪽이 효율적인지 나올거라 생각합니다. 당연히 기술의 발전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후대에는 친환경이 더 유리할 수도 있으나 그렇게 미래를 볼정도로 우리나라 에너지 환경이 좋은건 아니니 검증해볼 필요는 당연히 있겠죠. 현재 기준 생산단가가 원자럭발전 기준 태양력이 두배, 지상풍력이 세배, 해상풍력이 5배 드는데 대한민국은 얄짤없이 해상풍력으로 가야하고, 그 5배 감당하느니 사오는게 나을수도 있다라는건 제 추측이나 확실한건 당연히 계산을 해봐야합니다. 참고로 대부분이 기준삼는 2030년기준 효율로도 287~324에 해당하는 에너지는 205~281정도로 예상되며 현 원자력에 3-4배 정도의 비용입니디.
+ 25/05/24 00:18
근데 이렇게 해석을 해도 결국 이준석 후보는 Re100문제에 한해서는 제일 대응을 못한 것도 맞는 거 같네요
이럴 거면 차라리 아예 Re100을 아예 신경 안 쓰는 김문수 후보가 차라리 이준석 후보보다 더 준비되어 있다고 보일 정도인데
+ 25/05/23 21:53
제조업에서 불필요한 에너지 구매 비용이 추가된다는건데
그점은 다들 알고가셨으면 좋겠네요 괜히 삼성이건 하이닉스건 앞장서서 자기전기는 재생에너지 만들라고 사활이된게 아닌데요 대기업이야 이게 대체가 되지만 그 아래로 내려가면 멸망수준이죠 뭐
+ 25/05/23 22:03
그러네요. 어차피 이러나 저러나 우리나라도 국제경쟁력을 위해 반드시 re100기준을 맞춰야 한다는점, 그에 따라 어느정도의 전환시도는 필요하다는 점은 부정하지 않겠습니다.
+ 25/05/23 22:08
서쪽 바다건너 위치한 나라가 전세계 친황경 에너지 약 30+ % 생산하는걸로 아는데, 거기 장비 사오느냐 거기 에너지 사오느냐 둘다 결국 안보문제에 직결하긴 하죠. 그런바에서 이준석의 중국혐오는 좀 말도안되는 주장인건 인정합니다.
+ 25/05/23 21:52
이준석에게 참 아쉬운 점은 친중프레임이나 상대방 긁는것보다
이재명보다 더 자신의 정책이 더 구체적이라는걸 어필했음 좋겟어요 디테일에서 틀리더라도
+ 25/05/23 21:54
근데 이준석 장점은 정책이아닙니다 정책 하나하나가 미시적이라고 해서 구체적이라고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책과 공약이 가장 적은게 이준석이고 그 실행 방법에 대해 설명이 가장 적은것도 이준석 입니다
+ 25/05/23 21:52
'동덕수호, 구조적차별을 극복하기 위한 여성배려'
'기후없는 이준석' 둘 중 어떤 헤드라인이 더 표심에 영향을 줄지 궁금하네요. 불판 운영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 25/05/23 21:53
동덕여대 전장연 잘봤습니다
결과 전에 원인부터 따지자는 권영국에 특수관계니 덮어주자는 이재명 앞으로 학생들은 마음에 안들면 다 째려부수고 다니면 되겠군요
+ 25/05/23 21:54
이준석은 이재명 공격하면서 어떻게든 헛점 만들어서 점수 얻으려 하는데 권영국에게 밀리는 모습 때문에 오히려 점수 더 잃은 느낌이네요
+ 25/05/23 21:55
근데 노무현을 언제부터 저리 존경해왓던건가요
20대에 정치판들어올때만해도 박근혜키즈였으니 노무현 이야기안햇을거같은데 크크 몬가 예전에 노무현 비판이나 비난했을거같은데 모르겟네요
+ 25/05/23 22:05
https://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219685
21년도 당대표 당선 이후에도 노무현대통령에 대한 스탠스는 우호적이었던걸로 보입니다. 왜..? 인가 싶긴한데
+ 25/05/23 21:55
대통령을 안노리고 그냥 갈라치기로 제3지대에서 자기 바운더리를 확실히 잡겠다 라는 스탠스면 노무현 세대를 긁어서 적으로 만드는게 최고의 전략일수도 있긴합니다
+ 25/05/23 21:55
잠깐 마무리 멘트 들으면서 그냥 소감
1. 이재명 정면 돌파 하겠다는 스탠스는 보이는데 동덕건은 동의해줄수 없음. 2. 김문수 어버버 해보여도 뭐랄까 그래도 듣기 편함. 그냥 짠하다는 동정생각도 들음. 3. 권영국 초반에 지금은 이재명에서 짜쳤지만 마지막 방폐장이나 호남쪽 공항 이야기는 괜찮았음 4. 이준석 디스랩배틀 보는것 같았음. 날카로운 부분도 보였지만 날카롭기만함. 방송 패널이었음 좋은평가였겠지만 여긴 대선토론
+ 25/05/23 21:55
이준석은 초반에 잘 나가다가 후반에 넘어진 느낌
이재명은 중반에 헛발질 하다가 후반에 좀 챙긴 느낌 권영국은 1차보단 존재감 없음 문수형은 그냥....
+ 25/05/23 21:56
마지막 발언으로 그나마 남은 표 다 쫓아내는군요.
근데 본인의 저 발언은 합성의 소스로 무한이 쓰일지도 모름.. 제일 이해가 안가는게 당장 본인을 지지하는 그쪽에서 노통을 어떤 소스로 써먹는지 생각하면 언급하는거도 개그 아닌가;
+ 25/05/23 21:56
에너지 문제는 이준석 지지자들이 딱 펨코나 블라 디씨에서 하는 소리가 정해져 있어서 이준석은 그걸 벗어나는 소리를 할 수 없습니다. 이준석이 모를리가 있겠습니까. 다만 본인 지지자들이 문재인은 탈원전으로 나라 미래를 말아먹은 최악의 대통령라고 틈만 나면 부흥회하고 있으니 이미 원전이 진즉 신재생에 단가 따였고 원전 쓰는 건 신재생의 전력 수급이 일정치가 않으니 그거 보충용으로 쓰는 것뿐이라는 얘길 못하죠. 중국도 원전을 겁나 많이 짓는다 뿐이지 진즉에 건설 목표치 하향 조정했고 유럽도 원전으로 튼 게 아니라 신재생 100퍼 수급은 비현실적이니 고준위 방폐장 갖춘 원전을 서브로 돌리자인데 주 지지층 수준이 원전이 미래다 원전에 올인하자 신재생은 사기다 수준에서 조금도 나아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대다수니 뭐 어쩌겠습니까. 아직도 5년전 수준에서 전혀 나아가지 못한 이야기만 평생 우려먹고 있어야죠
+ 25/05/23 21:56
제 3지대라고 말하고 싶은거 같은데 양 세력 중 하나인 전 대통령 만드는데 일조한게 본인인데...
마지막 말은 참 ???스럽네요.
+ 25/05/23 22:02
왜냐하면 1. 반드시 해야 할 이야기를 안하고 2. 은근슬쩍 거짓말로 넘기거든요.
신재생을 아예 몰아내고 원전하자 수준으로 말했는데 1. 방폐장 이야기는 안하고 2. RE100을 따르겠다고 거짓말 을 했습니다. 윤석열은 아예 몰라서 그랬다고 하는데, 저 사람은 뻔히 알면서 저래요. 진짜 불쾌함이 확 올라옵니다.
+ 25/05/23 22:12
그.. 토론 주제가 기후위기인데 '공약이 없다'가 까발려진 게 잘했다고 하기엔...
원래 토론이란 게 준비성도 중요한데 준비가 아예 안 되어 있다는 소리입니다.
+ 25/05/23 22:50
토론에 전념하기 위해 일정을 비웠다는 얘기가 있던데 준비가 없었나보군요.
그럼 그 시간에 뭘 준비했을까 궁금 해야겠지만 별로 궁금하지는 않네요. 크크크
+ 25/05/23 22:53
아니 정말로 어이없는게... 어차피 당선이 요원하니 몇달 전부터 준비할 때 대충 남 공약 따라하든가 적당히 표어만 걸어 놓든가 했어도,
아니면 오늘은 '우리당이 약소해서 사전에 공표 못했다' 하고 진짜 날치기성으로 뉴스발 몇 가지라도 표어로 내세웠어도 넘어갔을 텐데... 토론 주제 관련 공약이 아예 없는 후보는 여러 가지 의미로 신선했습니다;;
+ 25/05/23 21:58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
[클리앙 모두의공원] https://www.fmkorea.com/index.php?mid=politics&sort_index=pop&order_type=desc [fm코리아 정치/시사] 양쪽 극단(?) 사이트 잠깐 보고 있는데 방송 1개만 한거 맞죠?
+ 25/05/23 22:00
누구보다도 노무현과 다른 길을 가고 있는 사람이 노무현팔이를 하니 역겹네요.
오늘 토론에서 보여준 모습은 본인 공약은 못챙기면서 남 공약까기 원툴, 친중 메카시즘 선동 밖에 없지 않나 싶습니다.
+ 25/05/23 22:00
전반적으로 잘 나가다가 한번씩은 거하게 삽푼 느낌이라
그나마 제일 안정적이었던 문수햄한테 개인적으로 이번 승자 드립니다 중장년층 보수표는 김문수한테 집결할것 같기도
+ 25/05/23 22:01
https://youtu.be/qeRiNHsMsRo
이준석이 노무현 대통령 발언으로 마지막 장식한 김에 관련 영상 가져왔습니다.
+ 25/05/23 22:02
개인적으로 이번 승자는 김문수인거 같은......
일단 본인의 공약이나 정책 방향성을 시청자한테 각인시키는데 성공했죠. 이재명 이준석 이 두 사람은 빈 수레가 요란하다고 그래서 뭘 하고 싶은데?라는 대답을 전혀 못 해줬고 권영국은 1차 토론때보다는 공격이 좀 밋밋하고 예상 가능한 패턴으로 나와서
+ 25/05/23 22:03
노무현 타령 할거면 상대 후보에 대한 존중이 있어야지요.
대통령이 되든 안되든 나머지 후보들은 앞으로의 국정운영 파트너가 될텐데 긁기 위주의 전략은 대통령 안됐을 때의 뒤가 없어보이네요. 저러다가 만약 대통령이 되더라도, 야당대표에 대한 태도 똑같이 하면서 대화한번 안하면... 어떻게되는지 최근에 배웠어가지고...
+ 25/05/23 22:04
02 대선때 피닉제가 비열하게 장인어른 빨갱이 드립 쳐서 울분의 레전드 연설을 남긴 사람이 노무현인데
이재명 친중 빨갱이 갈라치기 하면서 노무현 운운하는건 진짜 못봐주겠네요.
+ 25/05/23 22:07
이재명은 동덕이랑 페미 관련 중간에 크게 헛발질 했고 이준석은 기후 관련 공약이 空約이라는걸 공표했죠.
계획대로 처음부터 끝까지 간 사람은 김문수 정도
+ 25/05/23 22:08
이정도면 각자 가장 선호하는 후보가 제일 잘했다고 말하고 각자 가장 싫어하는 후보가 제일 못했다고 말할 수 있는 토론이었습니다.
+ 25/05/23 22:24
굳이 인적자원 '없이도' 아직 두뇌가 노쇠하지 않은 연배에 하버드 나올 정도의 사람이면 '기후위기'에 대비한 공약 한두개 정도는 내놓을 수 있습니다.
극단적으로 말해 그냥 양당꺼 좀 베껴오고 실행방안 없는 상태에서조차 '토론에 쓸 구호'로는 사용할 수 있어요. 권영국 후보 질문 들어올 때도 하다못해 김문수 후보처럼 원전 비중 늘려서 대비하겠다, 아니면 원전과 신재생의 조화 이런 소리만 했어도 된다는 거죠. 대선후보 선언은 이미 몇달 전이고, 이번에도 하루종일 토론 준비했다고 하니 개인 차원에서조차 가능할 일인데 그조차 안되어 있다는 건... 그간 이미지와는 달리 생각만큼 뛰어난 사람은 아니라는 방증이죠.
+ 25/05/23 22:29
제가 위에도 적었지만 이준석은 스탠스상 그 이상 나갈 수가 없습니다. 지지자들이 진심으로 신재생은 사기이며 이미 전 세계가 원전으로 틀어서 원전만이 미래라고 굳게 믿고 이걸 걷어 찬 문재인은 국가의 미래를 영원히 말아먹은 악마다가 걔네의 주기도문과도 같은 건데 어떻게 세계 에너지 문제의 최신 트렌드를 말하겠습니까.
+ 25/05/23 22:32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당장 지지자들도 노무현을 그렇게 조롱하지만 본인은 거리낌없이 존경한다고 하고, 지지자들이 그걸 나름대로 '선해'해서 받아주듯이요.
당장 내일부터 이준석 후보가 신재생 에너지를 외친다 해도 지지자들은 받아들입니다. 어차피 신재생 에너지가 전세계적인 대세이고, 그간의 발언은 전 정부가 지나치게 원전을 경시했다든가 등의 다른 이유를 들어서 정당화하겠죠. 팬덤정치란 표현을 들어 정치판을 비판하곤 하는데, 본질적으로 정치는 팬덤 형성이니까요... 이건 비단 이준석 후보만이 아니라 거의 대부분의 정치인에게 적용되죠.
+ 25/05/23 22:07
일단 이준석은 공약이 0이 었고 때문에 토론에서 매번 공격만 하는.. 도대체 이러면 무슨 토론인건지. 이준석 평론가인가. 개인적으로 오늘 토론으로 3차 토론 전 단일화 확정이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25/05/23 22:10
오늘도 디씨아카 메이져 서브컬쳐 사이트들은 죄다 자짤 거꾸로 달면서
노무현 사망한날=중력절이라며 매년 하던 기념일 이번에도 열심히 즐기던데 정작 그들의 원픽은 노무현을 팔고있으니 거참 개그프로가 따로있나 이게 개그고 부조리지 크크크크크
+ 25/05/23 22:11
저 진짜 제가 이준석이면(어차피 제가 나이가 쵸큼 많습니다)
진짜 이거 레알 개꿀 포지션이거든요 어려운 이야기 자기 지식 이야기 할게 아니라 그냥 큰 과제 큰 선들만 만들어서 쭉쭉 밀어도 아 그래도 생각있는 정치인이구나 미래가 있네 지금은 아니더라도 꾸준히 응원합니다 등등 자기 정치세력 만들수 있는데 이건 뭐 망나니 포지션으로 잡으니... 저 나이대에 저런 기회가 언제 다시 올줄 알고 진짜 꿀같은 시간 놓친다는 안타까움도 있습니다. 지나간 짜장면은 돌아오지않는다고 한예슬이 말했건만
+ 25/05/23 22:11
사실 동덕 발언은 실책이라고도 볼 수 있지만 이재명과 민주당에게는 그렇게 실책이 아닐겁니다.
20-50대 까지의 여성 그리고 학부모세대의 표심은 민주당의 코어 지지층이니까요 어느정도는 계산된 발언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겁니다
+ 25/05/23 22:15
전 사실 그 포지션을 연금으로 봤습니다.
동덕은 더 원론적으로 말하면 우리 당이 그렇게 진행했다면 확인해보겠다. 그 다음에 남여 이야기 하지 않고 그냥 잘못한 부분에 대한 처분은 학교와 법의 절차에 맡기겠다. 라고 하고 넘겼을것 같네요. 이재명이 사실 지금 통합을 외치고 있는데 답답하고 누운것 같이 보여도 정치할려면 그냥 원론적인 대답을 했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실행은 대통령된 이후에 하면 됩니다.
+ 25/05/23 22:22
저도 별로 현명한 무브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데, 어느정도 계산은 했던거 같습니다
리얼월드에서 동덕 이슈는 정말 마이너해요. 커뮤의 영향력을 무시하면 안된다고 생각하기는 하지만 동덕 이슈는 생각보다는 적은 이슈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똥볼이라고 생각합니다 크크크
+ 25/05/23 22:16
https://nesdc.go.kr/portal/bbs/B0000005/view.do?nttId=16211&menuNo=200467
[(결과표)_20250520_여론조사꽃_ARS_15K_7차_v01.pdf] 조사기관 여론조사꽃 조사기간 5월17일~5월20일 15000명 ARS [2025/05/20 ARS 7차 이재명 / 김문수 / 이준석] 20대 남 23.4% / 31.5% / 40.8% 20대 여 60.1% / 20.5% / 12.3% ------------- 30대 남 41.1% / 33.9% / 21.6% 30대 여 59.3% / 29.3% / 6.2% ------------- 40대 남 67.3% / 23.9% / 6.8% 40대 여 70.3% / 24.1% / 2.8% ------------- 50대 남 65.5% / 28.2% / 4.2% 50대 여 63.0% / 30.6% / 2.7% ------------- 60대 남 49.6% / 42.5% / 4.7% 60대 여 42.3% / 49.2% / 4.1% ------------- 70세 남 39.8% / 55.3% / 2.8% 70세 여 38.8% / 54.3% / 2.7% 드라이하게 보면 동덕문제는 남자 비율 높은 인터넷 커뮤에서만 긁히는 문제긴 하죠. 2040 남성 이외에선 엄청나게 우선순위는 아닐테니까요.
+ 25/05/23 22:21
동덕건은 만약 민주당이 페미 포지션이 아니라면 사실 학생 신분에 있는 애들을 좀 더 보듬어 주자에 가까운데요. 좋던 실던 그간 이대남에게 민주당은 페미 포지션이었으므로 그들에겐 확인 사살에 가깝겠죠. 헌데 그렇기 때문에 추가적인 데미지도 없겠죠. 너무 아쉬운 부분은 최대한 성별이 아닌 학생을 강조하고, 이 시점에 양성평등으로 가야한다는 걸 피력했으면 어떨까 했어요. 결국 오늘 떵볼들은 각각의 지지자들만 굳건하게 했을꺼라고 보고, 이준석 표가 김문수에게 갈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 25/05/23 22:24
네 동의합니다 이재명도 남녀를 떠나서 학생-학교 간의 관계라는 것을 강조하긴 했지만, 아예 언급을 피하는게 더 좋았을거라고 봐요
+ 25/05/23 22:16
모를리가요. 충실하게 지지층 입맛 맞춰서 티배깅 하고 있는 거죠. 극성 지지층은 그걸로 상대방이 부들거리는 거 보면 긁? 이러면서 좋아라 하니까요.
+ 25/05/23 22:19
소싯적에는 당선되고 싶어서 “일베여러분 일주일만 삼일한을 멈춰세요”라고 옥음을 전파하셨던 이준석 대표님이 그럴 리 없단 말입니다!
+ 25/05/23 22:44
(수정됨) 이 댓글에서 좀 더 밑에 있는, 아래의 링크글에 달린 타래글들을 보면 아예 관련 사이트 링크까지 친절하게 달아놓으면서 여전히 커뮤에서는 일반적인 현실임을 보여주는 글들 많습니다.
https://pgr21.com/election/6798#418435 이미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외면할 수는 없지요.
+ 25/05/23 22:52
커뮤니티 상황입니다.
저도 실제 상황에서 피지알21에서의 여론 인지로 일반화 하진 않습니다. 제가 40대 진입 세대인지라 바로 윗세대에서의 감성이나 여론도 인지하고 있고요.
+ 25/05/23 23:01
뭔가 님하고 대화할 때는 말이 자꾸 맞물리지 않는 느낌이네요.
처음부터 커뮤니티를 전제하고 이야기했고, 수많은 남초 커뮤니티에서 저런 표현들이 적잖게 쓰인다는 게 핵심입니다.
+ 25/05/23 23:09
피자일로 예시 드시니까 이야기를 한게 불편 끼친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왼쪽 매체나 커뮤니티를 가져오건 오른쪽 매체나 커뮤니티를 가져오건 서로 편향된 사람이라 대하면 대화는 불가능한데 서로 다른 입장이지만 양해 부탁드립니다.
+ 25/05/23 23:16
헐 님// 여전히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뭔가 제 감정을 건드렸다거나 제가 화가 났다 쪽으로 생각하시는 거 같은데... 그냥 답변을 드리려 해도 문맥을 못 잡겠다는 게 본심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숱한 남초커뮤들에서 저런 표현들이 여전히 자주 쓰인다는 게 제 이야기의 핵심이었습니다. 거기에 대한 해석은 각자의 몫이겠습니다만.
+ 25/05/24 00:00
펨코 인생에서 올해 제외하곤 한자릿수로 접속해봤을것 같네요.
더 잘 아시고 많이 긁히신것 같은데 노무현 대통령이 생 마감이라거나 하는 희화화 하는 부적절한 표현드을 표현하신것 같은데 본인이 링크 끌어오고 욕하시죠 저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서요. 저는 문재인 박근혜 일베 셋다 혐오하는 보수 입니다. 5년 전이었으면 기분 나빴을거 같은데 정신적으로 나이든 편견 가득한 분 같아 안타깝네요.
+ 25/05/24 00:12
[오늘도 준석씨 극성 지지층들은 중력절 운지파티에 여념이 없던데 준석씨는 그것도 모르고…]
선생님한테 댓글단게 아니라 그 위에 댓글에 대댓글단겁니다. 그리고 해당 댓글에 있는 키워드를 그대로 가지고 온거입니다. 도대체 뭐에 화가나신지 모르겠습니다.
+ 25/05/23 22:18
이건 그냥 이재명 커버치는게 아니라
그럼 전세대가 후세대를 위해 희생하냐 라고도 할수 있어서 사실 뭐 어떤걸 선택해도 다 가불기긴 합니다. 이건 그래서 뭐 누구 편을 들어주거나 저도 뭐가 맞는지도 모르겠어요.
+ 25/05/23 22:19
그런데, 만약 이준석이 당선된다 하더라도 연금개혁의 큰틀은 변하지 않을거에요
연금개혁은 정권의 자살행위니까요 이재명이 두루뭉술하게 얘기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실제로 집권을 할 생각이라서이고 이준석은 부담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 방향성에는 동의하지 않고 비판 하는 입장이지만 현실적으로 그렇습니다
+ 25/05/23 22:24
비꼬려는 의미는 없이 비유를 하자면
이준석을 찍으나 변하는거 없으니 보수 대정당 2번을 찍어라. 2번을 찍어봐야 이재명이 될 분위기 아니냐 그러니 그냥 투표하지 말자. 가 실제 대화중 오고가는 비약입니다. 적어도 심각성은 이준석이 인지하듯 발언하고 있다 싶어요.
+ 25/05/23 22:25
네 그런부분에서 이준석 처럼 급진적인 개혁안을, 실제로 당선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부담이 적더라도, 내는 것 자체도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높게 평가합니다. 제가 이준석 후보 공약 중에 유일하게 좋게 보는 부분이에요
+ 25/05/23 22:21
어차피 연금문제는
김문수 후보가 된다고 해도 결말이 똑같고 이준석 후보가 된다고 해도 결말이 똑같을겁니다. 망했어요. 국민연금이 가장 급한 문제라고 생각한다면 이준석 후보가 국힘에서 최대한 세력을 빼먹고 잘 소화시켜서 민주당과 싸우게 만들어야하지만 지금까지 하는걸 보면 해낼수있을까 의문이죠.
+ 25/05/23 22:25
야금 야금 바꾸는게 맞지 않아요?
여가부 해체 조차 못한게 윤석열이란건 바로 봤습니다만 .. 젊은 세대 애들한테 누굴 찍건 비슷했어 미안해는 자존심 상해요.
+ 25/05/23 23:17
성평등부 정도로 바꾸긴 해야하는게 맞지만 우선순위가 높지 않다는거죠.
동덕처벌못하고 여가부 해체 못시킨게 자존심 상하는건지 계엄으로 군대 투입시켜서 국민이 뽑은 국회의원과 말안듣는 전공의들 처단하려던 내란세력들이 활개치게 놔두는게 자존심 상하는건지 잘 생각해봐야죠.
+ 25/05/23 23:07
이준석이 당선되고 바로 연금개혁 하겠습니다! 하면
취임하자마자 레임덕 찍을걸요 그 윤석열도 여가부폐지! 중국인 아웃! 했지만 정작 정권잡고는 그냥~저냥 넘어갔죠
+ 25/05/23 22:16
정보)이준석은 오늘 토론을 위해 일정을 통으로 비웠다.
말을 받아치기야 잘 하죠. 그게 거짓말이거나 안 맞는 소리인게 문제지. 말싸움 잘하는게 토론 잘하는 거라는 이상한 인식이 좀 없어야 할 거 같아요. 결론은 금쪽같은 대선 기간 중 하루를 비워가며 준비하고 이재명을 개박살 내겠다고 선전포고 한 거 치고 별볼일 없었죠. 권영국 후보한테는 발렸고..(개인 감상입니다)
+ 25/05/23 22:21
https://theminjoo.kr/main/sub/news/schedule.php
이재명 이준석 후보는 봉하마을 참배 후 토론준비한거라 일정 자체는 똑같습니다. 저는 동덕여대사건에 대한 옹호와 차별받는 여성을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는 이재명 후보의 인식에 대단한 우려를 갖고 있는데, 사람마다 스탠스는 다를거 같네요.
+ 25/05/23 22:35
현실 구현이 가능하건 아니건 말로만 뽐새 갖추건 말이죠.
말도 못하는 후보나 문제가 그건 아니다 라는 후보 보단 공감대 형성은 될것 같아요.
+ 25/05/23 22:17
정책이고 정부운영이고 얘기야 김문수가 최악이라서 얘기를 최대한 줄이고 있지만 팬들 얘기는 해야겠네요.
중력절이랍시고 노알라 짤로 방역을 달리는 코어지지층을 두어서 신재생에너지는 반대하지만 re100은 찬성해야 하는? 이상한 위치인데 정작 노무현을 계승하겠다는 것은 이해가 안 가네요. 지지층을 좀 버리세요. 괴상한 지지층을 버리면 진짜 좋겠습니다.
+ 25/05/23 22:23
https://m.fmkorea.com/search.php?mid=politics&search_target=title_content&search_keyword=%EB%B0%A9%EC%97%AD&category=450246727
오늘자 '방역' 검색어인데 딱히 그런건 안 보이네요. 어디서 보신건지 말씀해주시면 찾아보겠습니다. 사실이라면 대단히 실망스럽네요
+ 25/05/23 22:28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inglebungle1472&no=1804167
여기요. 아주 친절하게 모아둔 놈이 있으시네요.
+ 25/05/23 22:36
https://m.dcinside.com/board/minjudang
여기도 내면에 포함인가요 예외인가요 다 하나로 퉁치기엔 좀 다를거 같은데 제가 디씨를 아예 안 해서 잘 몰라서 여쭤봅니다
+ 25/05/23 22:35
(수정됨) 조랑말님의 말씀이 무엇인지는 압니다. 최소한 선거철에는 특정 정치인을 지지를 공표하는 정치게시판 등에서 대놓고 중력절이나 뭐 그런 것들을 보이지는 않죠. 관리가 되니까요 딱 선거철에는요. 그런데 같은 펨코나 디시의 몇몇 갤러리, 아카라이브(물론 게시판마다 성향은 조금씩 다릅니다만 주요 이용층이 매우 겹치죠)의 특정 정치인 지지를 대놓고 공표하지 않는 곳에서는 오늘도 잘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력절이나 방역짤을 이용하는 곳의 성향은 대안우파로 뚜렷합니다. 정책은 많이 이야기하고싶지 않지만 그들을 잘 대변하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대안우파의 말은 하나도 의미없고 그들과 비슷한 주장을 하면 무시해야 한다는 게 아닙니다. 그들 눈치를 보는 게 있을 필요없는 모순을 만들고 있다는 거에요. 그들이 재생에너지와 윤석열을 동시에 싫어하므로 윤석열의 re100태도와는 또 달라야만 하기에 있을 필요가 없는 모순이 생기는거죠. 그 사람들 눈치를 안 보면 됩니다. 재생에너지가 아니다싶으면 re100 안 하겠다 하면 돼요. 이준석은 그 정도 논리력이 없는 사람이 아닙니다.
+ 25/05/23 22:38
펨코는 못 찾겠고
디씨랑 아카라이브는 사이트 성향 자체를 몰라서 드릴 말씀이 없네요. 개인적으로 저는 대안우파 성향이라고 생각하는데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서는 대단히 호의적인 입장이라 만약 이준석의 지지집단이 그 쪽이라면 크게 실망할거 같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 25/05/23 22:28
본인 코어 팬덤이 가장 많이 차지하는 사이트들에서 5월 23일마다 무슨 짓을 하는지 커뮤에 아주 빠삭한 이준석이 모를리가 없는데
그런것에 대한건 못본척 하고 매일 노무현 팔이 해봐야 대체 무슨 의미가 있는지...
+ 25/05/23 22:23
각자가 실만 있고 득이 없는 토론이었습니다.
서로 정신승리를 하겠지만 어이쿠가 계속 나오는 토론이었습니다. 보시느라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 25/05/23 22:55
예전 것 말고도 중력500배나 어어 밀지 마라나 비슷한 게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어디 댓글만 좀 가도 많아요. 하나하나 굳이 써야하는게 기분나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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