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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10 14:15
저분도 그날에 월담을 하셨고, 같은 시각장애인 의원인 김예지 의원도 국힘 소속이지만 탄핵 투표하러 돌아오셨죠. 우리가 못 보는, 더 많은 걸 보실 수 있는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25/06/10 14:51
그러게요. 그분들은 삶을 살아오면서 얼마나 많은 담을 마주했고 얼마나 힘들게 또 넘어왔을지 생각하게 됩니다.
그 노고를 알아주는 누군가가 있고 깜깜한 어둠속에서 '서미화'라고 큰소리로 불러주는 목소리가 얼마나 반가웠을지도 상상하게 되네요.
25/06/10 15:20
제가 스스로 삭제했고 서미화의원의 계엄저지 시도는 멋졌지만 동덕여대 수호는 실망스러웠다고 적었습니다.
적고나니 서미화의원에 관한 본문도 아니고 그냥 눈물이 줄줄 흐르는 팬심을 담은 글인데 굳이 적을 필요가 있었나 싶어 삭제했습니다. 댓글이 서미화의원에 대한 내용으로 달리고 있고, 디스커버리님 말만 들으면 진짜 어그로성 낚시댓글이 있었다고 오해하실까봐 작성하여 남깁니다.
25/06/10 15:29
[서미화의원의 계엄저지 시도는 멋졌지만 동덕여대 수호는 실망] 저도 동덕여대 수호는 실망스럽긴 하지만
이런 글에 그런 댓글은 어그로가 맞지요 밑에 글에서 난타 당하신거에 분풀이로 밖에 안보였어서 저도 댓글 남깁니다.
25/06/10 15:32
제가 난타를 당했나요? 전혀 그렇게 생각을 안 해서 의아하네요. 오히려 민주당이 대형마트 의무휴점일을 줄여주는거라고 하시는걸 바로 잡아드린 기억은 납니다.
인물에 대해 긍정적인 글이 올라오면 긍정적인 평만 남겨야하는 이유도 모르겠습니다. 내란수괴가 강아지 목욕시키는 글 올리면 칭찬댓글 달아야 할까요?
25/06/10 18:21
어그로는 아니고
팩트로 승부하는 댓글이라고 생각하신가요??? 눈치도 없고 까고 싶은 마음만 줄줄흐르면 조랑말님 같은 댓글을 달게 되나 봅니다. 살짝 다르게 치환해보세요 현재 댓글에서 시각장애인이면서 내란의 밤때 월담한 서미화 김예지의원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렇다고 해서 누가 이준석 까고 싶은 마음에 이준석 머리끄댕이 끌고와서 "근데 어떤 젊은 녀석은 담도 안넘고 시끄러 임마만 일갈했죠" 하면 팩트긴 하지만 적어도 이 글에서는 좋은 답글이 달리진 않을겁니다.
25/06/10 18:28
논리없이 까고 싶은 마음에 댓글 달면 사당군님 같은 댓글이 달리겠네요.
본문 : 이재명대통령 당선을 축하하는 서미화의원을 보니 눈물이난다 댓글 : 서미화의원에 대한 감상 - 내란방지에 공로가 큼 - 동덕여대 등 행동은 아쉬움 여기가 민주당 게시판이면 감히 서미화의원의 부적절한 행위를 비판한게 눈치없는 행동이겠지만, 아니잖아요? 말씀하신대로 이재명 서미화 얘기하는데 샤워한 그 녀석이든 다른 사람 얘기를 꺼내면 부적절하겠지만 서미화 글에 서미화 얘기한게 도대체 뭐가 잘못한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사당군님 예시 들어주신거처럼 갑자기 '문다혜는 왜 음주운전한거죠??' 라고 댓글 달았다면 모를까..
25/06/10 18:39
조랑말님 댓글에 왜 많은 사람들이 반감을 가지고 태클을 거냐면
조랑말님 생각처럼 사람들이 민주당이 좋아서 민주당 게시판인줄 착각해서가 아닙니다. 악의로 똘똘 뭉치고 끈적끈적한 느낌의 댓글을 달고 다녀서 그래요 "그냥 눈물이 줄줄 흐르는 팬심을 담은 글인데 굳이 적을 필요가 있었나 싶어" 이 문단보고 와 이거뭐지 싶었습니다. 감정과잉의 글 저도 싫어하구요 이런 글 그냥 쓱 보고 넘겨요 다만 악의로 똘똘 뭉쳐서 끈적끈적한 그 무엇을 떨구고 다니는 조랑말님을 보면 키보드에 손이 안갈수가 없네요 본문글 봐도 팬심이 넘쳐서 누군가를 까거나 내려치는 글이 아니잖아요 조랑말님 조금만 차분해지시는게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25/06/10 18:47
악의로 똘똘 뭉쳐서 끈적끈적한건 방금 작성하신 이 댓글인거 같네요.
조금 차분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서미화 글에 서미화 얘기를 왜 달았냐고 물어보시다가 갑자기 태도를 문제삼으면 답변하기 참 난감합니다.
25/06/10 19:26
그건 아니고요.. 님이 서미화 의원 비판 하고 싶으면 걍 새 글을 파서 비판하시면 되요.. 왜 서로 칭찬하고 긍정적인 분위기에서 비록 지웠다고 하지만 그런 댓글을 다는 건.. 일부러 긍정적인 분위기에 초치겠다는 태도로 만 보이니깐 사람들이 지적하는 겁니다.
25/06/10 19:32
무슨 말씀이신지는 알겠다만 피지알이 특정정당 지지 커뮤니티도 아니고 공감은 어렵습니다.
https://pgr21.com/freedom/96383?divpage=21&sn=on&keyword=%EC%9D%B4%EC%88%9C 윤정부 초기 올라온 윤석열 칭찬글에는 칭찬댓글만 달려야할까요?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25/06/10 15:12
(수정됨) https://youtu.be/qgWSZVRBp9I
[서미화 의원 국회 담장 넘어 국회본회의장 입성IMG 5150] 2024. 12. 3. https://x.com/seomihwa443/status/1926102034412925277 [국회의원 서미화] @seomihwa443 오전 11:24 · 2025년 5월 24일 권력의 총칼에 맞서 비기득권 국민들과 약자들의 투쟁으로 민주화를 이뤄낸 것처럼, 출근길 지하철에 나서는 전장연 시위 [그리고 동덕여대 투쟁은 우리 사회가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성숙하기 위한 진통이자 통과의례라 할 수 있습니다.] 뭔가 극과극을 한번에 보여주시는 분이군요...
25/06/10 15:41
전장연 동덕여대 옹호하는 스탠스는 저에게 있어 대단히 부정적입니다. 근데 그런 목소리 대변하라고 비례 받은 분은 또 맞으니 결국 민주당 색채라고 봐야죠.
다만 그와 별개로 계엄령 당시 보여주신 용기있는 행동에 대해서는 시민으로서 경의를 표합니다.
25/06/10 15:43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죠....
앞이 안 보이는 데 국회담장을 넘을 깡이 있는 사람은 보통 고집불통이기 마련이죠. 저 개인적으로는 신중한 사람은 우유부단하고, 용기 있는 사람은 무모하며, 활달한 사람은 말이 많고 말이 적은 사람은 멍청하다... 라고 생각합니다. 내 성격의 장점은 내 성격의 단점이라구요.
25/06/10 16:33
단면적으로만 보면 모두 디스하는것 같지만
늘 자신의 성향에 따른 반대를 경계해야하는게 인간으로서의 도리이죠. 문제는 이런말하면 단면적으로만 뭐야 왜 디스질이야! 라고 하는게 문제인건데 끌끌
25/06/10 17:55
노태우 대통령 이전에는 "대통령 각하"였죠. 그게 공식 호칭이었습니다.
이후 노태우 대통령때 대통령에 대한 호칭을 "대통령님"으로 고쳤고, 그게 지금까지 내려오는 겁니다. 법으로 정한건지 그냥 준칙 같은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공식적인 호칭입니다.
+ 25/06/10 20:22
그 기준이면 선생님도 존칭+존칭이고 장군님도 존칭+존칭, 사장님도, 고객님도 이런 식이 끝이 없습니다.
대통령, 교수, 총장, 사장 다 직함인데 거기에 당연히 님 붙여서 부르지 직원이 아무개 사장 이렇게 부르는 거 본 적 있습니까? 일본이면 센세(선생)라고 하고 거기에 따로 뭐 안 붙이는 걸로 압니다. 선생 자체가 존칭이니까 그냥 아무개 선생이라고 학생들이 호칭하죠. 그런데 여긴 일본이 아니라서요. 한국에선 모든 직함에 거의 다 님 붙입니다. 그게 예의고요. 그리고 위에도 적혀있지만 대통령님이 어색하다? 요즘? 이게 수십 년 된 호칭인데 윤석열 문재인 박근혜 이명박 노무현 김대중 때가 요즘은 아니죠.
+ 25/06/10 20:40
님의 말을 듣고 보니 선생도 존칭이지만 님을 붙여서 쓰고, 교수, 총장, 사장에도 님을 붙여서 쓰는군요.
1월 달, 월요일 날과는 다르게 중복의 의미로 보기는 어렵긴 하군요. xxx 병장은 높임의 표현이고 병장 xxx는 겸양 또는 낮춤의 표현이지만 병장님이라는 표현은 널리 쓰이는 표현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대통령 뒤에 님을 붙인 게 그렇게 오래됐나요? "커피 나오셨습니다~"와 같은 표현처럼 그리 오래 된 느낌이 없었는데 기억의 왜곡인가...
+ 25/06/10 20:42
최소한 김대중 때부터니 오래된 표현이죠. 그 직전이 대통령 각하였으니 대통령님은 권위주의를 좀 해소해보자는 취지의 호칭 변경 시도였고요.
그리고 대통령님 입장하십니다(예시) 이러지 대통령 입장하십니다는 좀 어색하죠. 거기에 총장 교수 사장 고객 뭘 넣어도 님을 붙이는 게 자연스럽지 떼면 이상하죠.
+ 25/06/10 20:47
예시문을 다른 걸로 바꾸면 대통령님이 딱히 이상한 표현이 아니라는 게 나오죠.
입장 이건 제가 예시문을 잘못 든 거 같습니다.
+ 25/06/10 22:24
님 붙이는게 좀 어렵긴해요. 교수님은 되는데 의사님은 안되죠 의사선생님은 되구요 보통은 직업에는 님을 안붙이고 직급에는 님을 붙이는게 원칙이긴 한데 (예를 들어 판사님이 아닌 재판장님) 워낙 님을 기계적으로 붙이다보니 배우님 가수님도 심심찮게 쓰죠
+ 25/06/10 23:58
https://www.youtube.com/watch?v=Yk081HMsLOg
35초쯤 보니 "지금 대통령님께서 입장하고 계십니다"라고 하네요. 대통령님이라고 오래 호칭해왔고 여러 문장에 써도 문제 없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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