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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5/06 21:29
비판이나 비난을 하더라도 말을 좀 골라서 할 줄 알아야 하는데 그런 게 전혀 안 보이죠.
물론 그런 거침없는 언행이 지지의 이유이긴 하겠습니다만 하.....
+ 25/05/06 21:3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38009?sid=100
[이준석 "내가 보수 성골, 윤석열·한동훈은 근본이 없다"] 2025.04.2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465009?sid=100 [이준석 “反이재명 단일화 없다…진짜 정권교체 이룰 것”] 2025.04.30. 노무현 전 대통령의 어록을 인용하며 [노무현의 뜻까지 하나로 모으는 이준석 정부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자칭 보수 성골인데 노무현의 뜻까지 모으겠다고 하네요.
+ 25/05/06 21:30
좀 다른 이야기긴 한데 원조 친노인 입장에서
이재명,추미애까지는 그래도 이해 가능한데 김민석이 노무현을 잃고 어쩌고 하는 건 좀 긁히긴 합니다.
+ 25/05/06 22:04
저도 프리오이님과 비슷합니다. 그리고 지금 김민석의 발언은 개인발언이 아니고 민주당 최고위원으로서 민주당의 입장으로 봐야합니다.
별개로 이번 내란사태에서 계엄을 예측하고 경고한 공이 상당히 크다 봐서 별로 안 긁혔습니다 크크
+ 25/05/06 21:3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465009?sid=100
[이준석 “反이재명 단일화 없다…진짜 정권교체 이룰 것”] 2025.04.30. 노무현 전 대통령의 어록을 인용하며 [노무현의 뜻까지 하나로 모으는 이준석 정부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https://www.facebook.com/junseokandylee/posts/pfbid02XVfiWgKzXLGHzzzbmd5ptuf1FLog5tkJsBZcxGszR9DYySh61KLE9NbwaX84t2efl [이준석 대표 페이스북] 2025.05.04 민주당 인사들이 집단 실성한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어디서 감히 김구, 조봉암, 장준하 선생, 그리고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을 이재명 후보에 비유한단 말입니까. 그분들이 전 국민들이 지켜보는 TV토론회에서 고인이 된 자기 최측근을 모른다고 거짓말을 했습니까, 음주운전 전과가 있습니까, 사법처벌을 피해가겠다고 불체포특권을 남용했습니까. 재벌에게 비자금 받아 구속까지 되었던 김민석 의원이 민주당 선대위원장을 맡고 있으니 이재명을 비호하려고 김구 선생까지 끌어오는 패륜적인 사태까지 벌어지는 겁입니다. 뉴라이트도 역사 인식이 이렇게까지 천박하지는 않습니다. 삼권분립 없애겠다, 한 달 뒤에 보자, 대법원장을 탄핵하겠다, 온갖 천박하고 해괴한 말들이 다 나오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재명민국으로 국호라도 바꿀 기세입니다. 이재명 후보가 도대체 뭐라고 그러는 겁니까. 국민들이 한심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적당히 좀 하시고, 부끄러운 줄 아십시오. https://www.reformparty.kr/press/411 [이준석 11호 공약 “부담되는 주담대, ‘잠시멈춤’으로 해결한다”] 2025년 5월 6일 / 개혁신당공보국 고금리 장기화로 주담대 원금상환 부담 급증 기본 3년, 자녀 1인당 2년씩 원금상환 유예 가능토록 이준석 “정부의 정책실패로 인한 서민 부담은 적극 덜어주겠다”
+ 25/05/06 21:35
정치기술자란 말이 딱 어울리는 언행이죠.
자기 잘났답시고 노통 끌어다 쓰는데 그게 민주당 지지자 긁는 발언인 건 전혀 모르는. 언제부터 노통에 대해서 그렇게 존경을 표했다고.....
+ 25/05/06 21:38
이준석 대표가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존경을 표한적은 아마 꽤 되긴 할겁니다.
그런데 자칭 보수 성골이라면서 민주당보고 노무현 욕보이지 말라고 하면 이게 무슨 소린가 싶죠.
+ 25/05/06 21:42
아 그건 몰랐네요. 이 부분은 제가 잘 몰랐습니다.
근데 이준석 하는 행동들을 보면 진짜 노통 존경하는지는 좀 의심스럽긴 합니다. 제 기억으로 포용과 통합과 탈권위를 추구하셨던 분이 노통인데... 이준석이 딱히 그런 가치를 추구하는진 잘 모르겠네요.
+ 25/05/06 21:45
이 부분은 맞긴합니다.
노원에서 꼬라박 한것도 일종의 오마주구요 공식적인 석상에서 유승민이나 이준석은 그런 표현을 종종한 기억이 있습니다. 근데 그걸 공격도구로 쓰는 건 다른 문제고..
+ 25/05/06 23:17
이재명을 세종대왕 이순신에도 비견하는 정치인도 있던데
두 위인은 세계적으로도 문자시스템 창조와 역대급 해전승리 위업을 가진 사람인데 어딜 비비는지 좀 황당합니다 과한 포장은 포장을 안함만도 못하고 차라리 이재명 고유의 잘난점만 띄우는게 낫지 않나 싶어요.
+ 25/05/06 21:37
지금 영상 보고 왔는데 어떤 점이 문제가 되는 걸까요? 링크에 첨부된 영상에는 노무현 대통령을 비하하거나 한 내용 없는거 같은데
+ 25/05/06 21:39
민주당을 까는 데 노무현 대통령을 끌어다 쓴 자체가 문제입니다.
왜 그런지는 제가 말로 설명드리긴 좀 어렵고, 제 기준으론 그냥 감성의 영역이구나 하시면 될 것 같네요. 혹시 다른 잘 설명해주시는 분이 있다면 그분의 설명으로 갈음할게요.
+ 25/05/06 21:51
감성의 영역이라는데 제가 무슨 할말이 있겠습니까만 민주당 관련해서 노무현 언급하려면 민주당 칭찬할때만 가능한건가요? 좀 이해하긴 힘들긴 하네요. 영상상으로는 노무현에 대해 좋은 말만 하고 또 평소에 이준석이 노무현 존중하는 태도도 여러번 보인걸로 아는데 너무 오해하지 마셨으면 합니다.
+ 25/05/06 21:56
감성의 영역이라 딱히 오해하고 말고도 없습니다.
[너 뭐 돼? 니가 뭘 얼마나 안다고 노통을 민주당 까는 데 끌어 써?] 같은 느낌이라. 평소에 존중을 보였든 말든 그건 아무 상관 없습니다. 민주당 내에서 누군가가 이래도 반발 극렬하게 나올 언사거든요. 지금 이준석과 똑같이 했을 때 어 넌 그럴 수 있지 말 들을 양반은 유시민 정도? 아마 그럴겁니다. 유시민이 그럴 일은 없겠지만요.
+ 25/05/06 22:01
(수정됨) 근데 결국 본인 진영이 노무현의 말년에 강한 책임이 있는 진영인걸(혹은 반대편에선 그리 여기는...)생각하면 그냥 그 분 존경하고 좋은 사람이였다정도를 넘어 그분에 빙의하는 식의 사용례는 아무래도 반대진영에서는 니들이? 이런 반응이 안나올 수가 없죠...
+ 25/05/06 22:14
제 어렸을 때 대통령이라 많은 기억은 없지만 화합의 정치를 하려고 했던 분이라 기억해서 작금의 정치상황에 본받을 예로 가져오는게 적절하다고 생각하지만 민주당 분들의 감정이 그렇다는건 알겠습니다
+ 25/05/06 21:43
박정희와 노무현은 솔직하게 말하면 성역이 맞죠
맞는 말이라고 하더라도 왠만하면 상대당 깔때는 그 사람들은 안 가져오는게 맞습니다. 마찬가지로 비판을 하더라도 부엉이바위나 탕탕절 같은 표현도 안 쓰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 25/05/06 21:56
옛날에 어떤 방송에서 보수논객이 유시민 대상으로 좀 고인을 모욕하는 단어같은걸 써서 유시민이 열받은걸 본적있는데 그렇게 이용하는거 눈쌀을 찌푸렸는데 그런 경우 아니면 솔직히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 25/05/06 22:00
이준석을 나쁘게 보지 않는 편이고
평소 노무현에 대한 존중을 자주 표시한것도 알고 발언에 비해 좀 과하게 해석되고 있다 까지도 어느 정도 알겠는데 반대로 이게 어떤 느낌이냐면 예전에 안철수가 이준석 까면서 널 꽂아준 박근혜 전 대통령께 부끄럽지않냐 뭐 이런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한 적이 있었는데 강도는 다르지만 대충 비슷한 느낌입니다. 니가 그 사람을 왜팔아?
+ 25/05/06 22:31
사실 이건 장기적으로 이준석에게도
숙제라고 봅니다. 광주에서 그랬던거처럼 결국 연성 민주당지지자를 잠재지지층으로 만들어야 되는데 표현의 선을 어디까지 조율해야 하는가 하는 점이죠. 이재명을 강하게 때리면서 노무현에게 리스펙트를 표한다.. 저 같은 친노비명은 민주당 지지자중에서 거의 없다시피한 포지션이라
+ 25/05/06 21:49
음...
케리건 심복 자가라가 갑자기 아르타니스에게 [테사다가 너 봤으면 한탄했을것] 박아버리면 어 음 참 좀 거 뭐 넌 또 뭐고 어디서부터 말해야하나 이런 느낌의...
+ 25/05/06 22:26
그냥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준석이 진짜로 노무현을 존경했다면 지지자들이 커뮤니티에서 갖고 노는 노무현 조롱 합성짤부터 올리지 말라고 부탁했을 거라고요. 그랬다면 이런 발언을 해도 아 그래 넌 말할 자격 있다 아마 이랬을지도요. 하지만 안했죠. 존경 운운의 진심이 의심되는 이유입니다..
+ 25/05/06 22:40
이준석 지지자가 노무현 조롱 합성짤을 왜 가지고 놀아요?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게 절대 주류가 아닐텐데요? 일베부터 이어진 그쪽 부류는 극우에 가깝지 이준석 지지층의 스탠스와 전혀 다르고 오히려 대립하는 쪽이죠.
+ 25/05/06 22:45
이준석 주 지지층이라고 하는 20, 30대 남자가 노무현 대통령 시기에 몇살이었는지 생각해보면 될겁니다. 20년 전입니다. 간혹 그러는 사람도 있겠지만 결코 주류는 아니라는 말입니다.
+ 25/05/06 22:49
사이프리드 님// 노무현 대통령을 겪은 게 아니라 노통 문통 이후보 얼굴을 합성하며 노는 문화를 겪은 세대죠.
노알라 X칠라 문코리타 아직도 디X 아X 게임 커뮤니티 곳곳에서 쓰입니다? 지적하는 순간 무슨 첩 운운하며 바로 차단당하는 문화가 언제부터 시작됐을 것 같으신가요?
+ 25/05/06 23:06
십자포화 님// 그런거 하는 부류랑 이준석 지지층이랑 안겹친다니까요? 이준석이 극우 지지층이나 유튜버들이랑 싸운건 유명하지 않습니까. 그런거야 디시 특정갤에서나 소비될텐데 그곳에서는 이준석도 같이 까입니다
+ 25/05/06 23:19
사이프리드 님// 제가 경험해본 바론 현재 이준석 지지층이 많던데요?
딱히 안 겹치는지는 새로 확인해볼 생각도 안 드네요. 굳이 확인할 이유도 없고요. 저렇게 노는 사람들 중 이준석 지지층이 있다는 [사실]은 확인했으니까요.
+ 25/05/06 23:21
십자포화님의 오해와 다르게 그 노무현합성이나 일베스러운건 펨코에서도 현재 배척당하고있습니다
비추나 운영자신고로 바로 날아가요 정치게시판이 친이준석인건 맞고 일베가 환영받는데는 아니던데요 펨코 운영자는 이재명지지 친민주성향을 드러냈었고 유저들도 원래 친민주였었습니다 문재인당선시에도 기뻐하던 유저들이 싹 돌아선건 얼마 안됐을걸요 펨코 일베 프레임 혹시 유시민이나 진보사이트의 프레이밍 과하게 적용된거 아닐까요?
+ 25/05/06 23:26
짭뇨띠 님// 지금이 어떤지는 이젠 제가 알 바 아니죠. 신앙 간증하는 종교 부흥회 같은 느낌이라 기겁해서 도망나왔으니까요.
정말 달라졌다면 그나마 긍정적이라고 할 수는 있겠네요. 아무튼 이 부분에 대해선 진보사이트 영향 받은 바 없고 직접 가서 보고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 말입니다.
+ 25/05/06 23:42
십자포화 님// 이준석 본인부터가 노무현 리스펙하면서 자주 언급하는데 지지자들이 노무현 합성물 이용하면서 조롱하는게 주류라는게 말이 되지 않습니다. 위에서도 말했디만 노무현 대통령과 깊이 연관된 세대도 아니라 크게 관심도 없구요. 본인이 경험한 일부만 가지고 전부가 그렇다고 낙인찍고 확인할 필요도 느끼지 못하는게 올바른 태도인지요.
+ 25/05/07 00:23
사이프리드 님// 뭐 이래서 제가 감정적으로 절대 민주당 지지 못하는거죠. 이재명 그리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고 적어도 이번에는 이재명 되는게 맞다고 생각해도. 문재인 지지하고 일베는 상종도 못할것들이라고 살아오다가 갑자기 갈라쳐지고 일베 같은 여시, 메갈들 우쭈주해서 뭐라고 하니 제가 여혐이고 일베라네요. 커뮤라고는 피지알 빼고는 한적도 없는데. 뭐 이해는 갑니다. 원래 일베 하던놈들하고 일베소리에 긁힌 사람들이 민주당 지지자들은 스윗 어쩌고 짱깨 어쩌고 싸잡으면 자기들도 상대방 진영 일베 같은놈들로 싸잡고 싶겠죠. 긁히기도 전에 그러던 사람일지도 모르지만.
+ 25/05/06 22:30
?
원죄...요?? 아니 뭐 태어나보니 보수도 아니고 2시간 대화하고 박근혜 키드 된 뒤에 윤석열 장사까지 했으면 당연히 원죄가 아니라 선택이 아닐까요...?
+ 25/05/06 23:14
그... 노무현 죽었을 때 몇살이셨어요?
이건 직격세대 아니면 감상이 안 가긴 할겁니다. 아방궁이니 호화요트니 20촌 친척이니 논두렁 시계니 하면서 조리돌림하고, 친구도 조사한다며 뇌종양임에도 보석석방 금지 때리고, 결국 노무현 본인의 자살로 끝났고. 수술시기 놓쳐서 그 친구도 사망하고. 그런데 그 뒤에도 아 내가 받았다, 운지, 어어 밀지마라, mc무현이니 노알라니 중력절이니 하면서 노는걸 지금도 뻔히 보고 있는 세대는.. 그게 사실 검찰과 국정원 작품이란게 밝혀진걸 또 알게 되었고... 그런데 그 당 가서 장사 신나게 한 주제에 본인은 난 노무현 좋아한다 지지자는 그게 노무현이랑 뭔상관이냐? 이러는 꼴을 보면 참 뭐랄까... 그런 당에 갈 정도면 노무현을 애초에 팔지를 말았어야 하고 노무현을 팔 정도로 진정성 있다면 애초에 역겨운 그 당에 못 간다는 말이죠. 그냥 모순입니다. 이준석 답긴 하네요.
+ 25/05/06 23:35
오평파님이 노무현 대통령에게 특별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는게 느껴져서 더 하는건 감정만 상하는 일이 될거 같습니다. 이준석이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 어떤 나쁜 감정을 가지거나 모욕적인 언사를 한적이 없다는 것만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25/05/07 00:07
(수정됨) 뭐 아무것도 안했어도 보수진영에 있다는거만으로 5.18 관련으로 언제나 조심해야하는와 비슷한거죠...
상대진영의 역린이라서...
+ 25/05/07 00:23
5.18도 노무현이 당한 일도 이준석과 상관없지만 항상 리스펙하는데 민주당 공격하는데 노무현 언급했다고 이런 글을 쓸 정도인가 하는겁니다. 만약에 민주당이 5.18 정신에 위배되는 행동을 해도 보수정치인은 5.18 언급을 하면 안되는 걸까요? 성역이라? 너무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 25/05/07 00:56
사이프리드 님// 그게 역린인거죠...
현 민주당 지지자들 중에는 노무현에 대해 부채의식을 가진 사람이 꽤 될겁니다 본인들이 노무현을 소위 비판적 지지란 이유로 재임 당시에 지지를 거두었다가(당시 지지도보면 엄청 빠졌죠...) 결국 노무현이란 사람을 지켜내지 못했다라는게 있어서 말이죠 문재인의 퇴임 직전까지도 40퍼대의 지지도가 나왔던건 그 부채의식도 한몫 했을겁니다
+ 25/05/06 21:49
https://youtu.be/dXKOJ885Aro?si=PrLGlnuFFKZjBJ0T
뭐 본문건에 대해서는 특별히 모르겠는데, 뭐랄까 만에 하나 정말 당선되더라도 어디랑 협치해서 정치를 하겠다는 그런 이미지가 안잡히기는 하네요. 당선 안될걸 알기에 하는 난사라고 하겠지만서도
+ 25/05/06 22:16
딴에는 스피커를 키워 체급을 올려보겠다고 하는 소리 같은데 지지자 아닌 사람이 듣기엔 거부감이 일어날 말만 반복하죠.
그냥 모두까기 인형과 뭐가 다른지 잘 모르겠습니다.
+ 25/05/06 21:49
솔까 민주당 내에서도 노무현 이름 팔수있는 사람 얼마 안남았다고 생각하는데
진짜 민정당의 혜택이나 계열이었던 사람이 노무현 파는건 이건 사람이 할짓인가 생각이 듭니다.
+ 25/05/06 22:18
사실 개고기 정도만 됐어도 이준석 욕 안 했을 것 같습니다.
모두가 통수 맞는다 했는데 기어이 들어가서 결국 통수 맞던 그 판단력에 한숨 쉬었으면 몰라도요.
+ 25/05/06 21:55
서거 직후엔 분노에 들끓어 온세상이 적으로 보였지만
지금은 묻어둘건 묻어두고 지냅니다. 그때 그렇게 몰아간 인간들이 지금도 자기들은 잘못없다고 뻔뻔하게 나오는 건 그냥 그때만 발끈하고 넘어가겠어요. 근데 이제와서 자기들 정치적 입지를 위해 들먹이는 건 진짜 못참겠어요. 긁히는 거 아니까 일부러 도발하는 건가, 진짜 욕나오네요. 며칠 전엔 한덕수가 속을 뒤집어 놓더니 이번엔 이준석이 난리네요.
+ 25/05/06 22:37
한덕수는 노무현 정권 마지막 총리면서
장례식때 조문도 안와놓고 대통령 후보로 나간다고 봉하 가겠다는 인간말종이죠. 그래도 이준석은 5.18에 대해선 진정성을 보여주는거 같아서 좀 낫긴합니다.
+ 25/05/06 22:04
배신했다가 사태가 모두 끝난뒤 돌아온 사람보단 첨부터 아무 관계 없는 사람이 더 나은 거 아닌가 싶은데
이런건 감정적인 문제이니 지지자들이 맘먹기에 달렸죠.
+ 25/05/06 22:07
긁히는 포인트는 알것같은데, 이준석으로 놓고보면 노무현 정권 시절에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반발했던 인사도 아니고, 언급하지 못할건 없다고 봅니다. 위에서도 언급나오듯 추미애 김민석이 더 이상하지않나요?
+ 25/05/06 22:11
동시에 노통과 뜻을 함께 했던 동반자였던 적도 없죠.
심지어 진영은 노통을 음해했던 '그 당' 출신. 대부분 노통을 계승한다고 보는 현 민주당과 발을 맞춘 적도 없고요. 언행이 노통을 떠올리게 만들지도 않습니다. 너 지금 사람 긁냐? 싶은 발언이에요. 추미애 김민석은.... 그말싫이지만 그래도 돌아온 집나간 탕아 수준은 되고 저런 식으로 말도 안 하니 구설에 오를 일도 없고요.
+ 25/05/06 22:17
그냥 지지자 맘에 안든다 이거네요.
다만 이준석이나 특히 이준석의 주요 지지층은 솔직히 노무현에 대한 기억 자체가 별로 없긴합니다. 당시야 노무현때리기가 좌우에서 벌어진 스포츠였겠다만 지금은 한미FTA, 이라크파병 및 연금개혁 등 재평가도 이루어지고있으니까요. 지나치게 과민반응하실것까진 없다봅니다.
+ 25/05/06 22:22
그 지지층이 주로 노무현 조롱 짤을 심심하면 올려대며 노는 커뮤층이라는 걸 생각하면 아마 재미있는 합성 장난감 정도라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 25/05/06 22:34
이준석이 평소에 5.18 관련해 진심인 언행을 했다면 안 싫어하겠죠.
조갑제가 아무리 싫어도 5.18로 히스테리부리면 저 양반 저건 진심 맞지 하는 것처럼요.
+ 25/05/06 22:11
백분토론 나와서 이언주의원한테 서로 네거티브 하지말자고 이야기 해놓고 네거티브 엄청 하던데 네거티브의 의미를 제가 잘못 이해하고 있는걸까요.
양두구육 네글자로 쟨 노무현 전대통령 말마따나 깜이 안됩니다.
+ 25/05/06 22:11
문제라니까 문제긴 한거 같은데 솔직히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노무현 전대통령 저도 좋아한다 생각했는데 별로 안좋아했나 보네요.
+ 25/05/06 22:16
뭐.. 전 "시끄러워 임마!!"와 그에 대한 대응에서 국민 비호감에서 돌아오지 못할 영역을 넘어가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걸 어떻게 잊습니까.
+ 25/05/06 22:22
이게 좀 재미있는 포인트인게 이준석의 주지지층이
최고로 뽑는 대통령이 MB인 경우가 종종있죠. MB 감옥가고 나서 좀 수그러 들긴했지만 노통 지지자들이 전두환 만큼 싫어한 대통령이 누구였나 생각해보면..
+ 25/05/06 23:03
10대 2.05
20대 18.28 30대 25.15 40대 19.99 50대 20.10 60대 이상 14.42 기타 0.01 이게 개혁신당 지지자층 나이구간입니다 의외로 405060 비율이 반이 넘던데 40대 이상은 2030지지층이랑 생각이 다소 다르겠죠.
+ 25/05/06 22:30
그쪽 사람들과 이준석의 일반적인 대화 패턴에서 종종 비슷한 느낌을 받는 부분이 있는데요.
이게 비유가 될지 모르겠지만 [10년간 결혼생황을 하던 부부가 이혼을 하는데, 한쪽에서 어제 오전에 청소를 안한것은 명백한 당신의 잘못이고 팩트이므로 이 이혼이 책임은 당신에게 있다.] 요런 느낌을 받을 때가 많아요. 큰 그림에서 특정 포인트를 잡아서 전체를 호도하는 스타일을 심각하게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그 집단 외부에서 봤을 때 굉장히.... 뭐 그렇습니다.
+ 25/05/06 22:20
전 이런글 쓰는게 오히려 이준석 띄워주는거같긴한데
이준석 지지기반부터가 말끝에 ~노 붙이고, 노무현 사진보며 까르르 웃으며 개추하고 념글보내던 그 집단아닌가요? 몇몇은 세탁이라도했지 지금도 그러고있는사람들도 꽤많을텐데...그분들에게나 준엄하게 꾸짖어줬으면.
+ 25/05/06 22:23
(수정됨) 말 그대로 이건 감정의 영역이라 동조가 안되면 이해하기 힘드실거예요.
저도 노년층이 박정희와 박근혜에게 가지는 감정을 이해하긴 어렵거든요. 그리고 여기서 포인트는 '언급했다'가 아니라 노무현의 정치적 시작이자 끝인 [민주당을 욕하기]위해 [노무현을 언급]했다는 겁니다. 그냥 민주당을 욕했거나 그냥 노무현을 언급했다면 이렇게 긁힐 이유는 없죠.
+ 25/05/06 23:05
가까운 친구랑 대화하다가도 대체노무현 정신이 뭐냐 하면 말을 잘 못하고
현 민주당이 노무현 정신대로 살고 있냐 물어도 답을 못해요 그들이 이만 노무현의 성역화나 신성화도 그만했으면 좋겠습니다 살아생전에는 그렇게 안도와주고 죽일듯달려들고 탄핵까지 몰고가놓고선요 염치가없죠
+ 25/05/07 00:26
탄핵은 당시 한나라당이 주도 했고,
이명박의 정치보복과 망신 주기로 자살했는데 뭔 소리에요? 성역화니 신성화 따위나 들먹거리지 말고요.
+ 25/05/06 22:36
양자역학적 정치인이라 신뢰가 안갑니다
관측 전 까지는 포지션이 확정이 안되는 사람이라서요 박근혜 탄핵 전까지는 박근혜 키드였다가 탄핵 후에는 강을 넘고 윤석열 당선 전까지는 제갈공명이었다가 당선 후에는 개장수 능력주의를 말하지만 더 많이 증명한 안철수는 웃음벨 취급 어떨때는 청년정치인이라 좌충우돌이지만 어떨때는 정치9단인 분이라서 모르겠습니다 모르는게 잘될거라 기대하는건 도박이라고 부르는 행위입니다 전 도박 안해요
+ 25/05/06 22:54
지지율 계속 오르고 있긴 하더군요 1퍼로 시작해서 아직은 9.5인데 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이라
언급해 줄수록 이준석만 더 좋아지는 일이지요 다들 조선 제일혀에 농락당하는거죠 이준석 하는 말중에 그게 있어요 노무현은 안되는 것에도 도전하느라 마이너스 4선 중진이었다고 결국 간사하게 짬짜미 안하고 외길 노무현처럼 부딪치다보면 마음을 얻는 것이 정치라서 언젠가는 더 뜰겁니다 지금은 객관적으로 대선엔 별로 아니구요 굳이 두려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양당파워에서 밀려난 외인은 언급 없이 그냥 두는게 제일 두려운 일이거든요
+ 25/05/06 23:07
딱히 두렵진 않습니다.
본인의 신념을 지키며 정면돌파한 노무현하곤 달리 앞으로도 한계가 뚜렷할 정치기술자로 보여서. 이준석이 정말로 더 뜰 정치인이었다면 애초에 대선 당시 윤석열 밑으로 들어가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정치기술자 이준석이 아닌 정치인 이준석의 한계죠.
+ 25/05/06 23:27
윤석열 밑으로 들어간게 아니라
대통령 취임 1년차부터 들이박고 축출당하고 자기회사 차리고 대선나온거죠 그당에 있었다면 대선 후보는 커녕 정치생명이 끝나지 않았을까요? 정치기술자 맞죠 그 기술이 뛰어나서 거슬려하거나 혹은 아쉬워도 러브콜하거나(현국힘상황) 이준석 의외로 자기 주장하던거 꾸준히 주장하고 정면돌파했습니다 꾸준히 윤석열 패구요 그결과가 현재 상태죠. 단일화 절대 없다고 정면돌파 시도하고 있어요. 말씀대로 윤석열 밑으로 들어갔다면 가로세로연구소발 성상납 누명으로 윤리위 당해 쫒겨났을까요? 이준석이 노무현을 자꾸 고평가하고 자기도 팔고있는게 거슬릴 수는 있는데 말씀하신 정면돌파 이야기 하시는거면 자기 지역구 계속 들이박고 자기개혁시스템 반대에도 계속 들이대고 대통령도 들이박고 그냥 노무현 정신 그 자체네요. 말씀하신대로면요
+ 25/05/06 23:32
대선 당시의 개고기 팔이가 윤석열 밑으로 들어간 게 아니라 하시니 딱히 더 드릴 말씀은 없겠네요.
짭뇨띠 님의 의견은 잘 알겠습니다.
+ 25/05/06 23:38
자기도 윤석열 맘에 안들고 홍준표를 더 원했을텐데
당대표로서 지 할일 한거죠 자당 후보를 낙선시키기 위해 역캐리를 하는 당대표가 되란 말일까요? 개고기팔이는 생각해보면 생각나시는 분 두분 계시죠 개고기를 검찰총장으로 임명하신 문재인대통령, 과거 대선후보 되었을 시 윤석열 검찰총장 만드는 것을 1호공약으로 내겠다 인터뷰하던 이재명이죠. 원조 개고기 팔이 잘 아실겁니다.
+ 25/05/06 23:43
그래서 윤석열 총장 되고 본색 드러나니 어떻게 됐죠?
민주당이 윤석열 대선후보 만들어 주던가요? 썩은 개고기네 이건 안 되지 하고 추미애 선봉 삼아 윤석열 쳐내려던 게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입니다만? 최소한 썩은 개고기인 게 드러났을 때 속이고 팔아먹으려는 짓은 안 했죠?
+ 25/05/06 23:59
사실 윤석열은 추미애 조국 두분이 키운셈이라 생각하네요
성역없는 수사 하라해서 조국을 캐다가 조국이 나락가려하니 화들짝 놀라서 윤석열 치다가 윤석열 스타 되었죠 흐름 안타깝습니다 참 애초에 윤석열은 박근혜 탄핵 한번만 이용해 먹고 그냥 버리시지
+ 25/05/06 23:41
하나 덧붙이자면 이준석에게 노무현 정신이 있었다면 계엄정국 당시 국회 정문에서 셔터찬스나 만들진 않았을 겁니다.
불의에 항거하기 위해 무슨 일이 있어도 국회로 진입해 저항했겠죠. 노무현 정신은 무슨.....
+ 25/05/06 23:46
(수정됨) 탈권위, 분열된 사회 갈등의 봉합, 불의에 항거하며 억울한 사람 없이 평등한 사회를 이룩하려는 의지입니다.
허구헌 날 모두까기나 하고 개고기나 팔며 건의하는 측근에게 시끄러 임마를 외치는 사람하곤 거리가 먼 정신이죠?
+ 25/05/06 23:52
다른 정당의 권위적 대표와는 다르게 공천권 행사 안함
당시 일방적으로 여자편들어주며 갈등이 정점화된 17-18년도 부터 시작된 남녀갈등 문제 수면위로 올려 정상화시도 (이걸 갈라치기 원툴이라 하던데, 갈라치기는 특정 정당에서 시작되었죠 혜화역 시위등에 일방적 지지를 보내며) 전장연의 비합리적 지하철 운행 방해에 모두 우쭈쭈 할 때 빈지성 지하철 시위 유일하게 토론을 하고 비판한 정치인 홍콩민주화운동 정치권에서 다 외면할 때 혼자만 홍콩민주화운동 참여 저는 이런거 보면서 여태 내가 지지한 민주당은 대체 입만 살아있고 머함? 싶던데요 그 말씀하시는 노무현 정신에 부합된 정치인 현재 누구있죠?
+ 25/05/07 00:01
공천권 문제는 탈권위가 아니라 보통 책임 방기라고 합니다.
할 거면 끝까지 스탠스나 지키든가 어줍잖게 또 당내갈등에 개입해서 당 쪼개지는데 참 잘 기여했죠? 남녀갈등을 정상화 시도한 게 아니라 남초 지지층에 우쭈쭈해준 거고요. 그 남초 지지층 지금 남녀갈등에 어떤 스탠스인가요? 하루에 골백 개씩 여초까는 글 올라오고 있을 텐데 이걸 정상화라고 합니까? 전장연 건은 제가 관심이 없었으니 패스하죠. 홍콩 민주화운동은 이준석이 까놓고 듣보니까 해도 문제가 없는 거지 그걸 거대정당이 당론으로 한다? 당장 대중외교 박살나고 관련 기업들 아이고 나죽는다 소리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겁니다. 그냥 중국이 관심도 안 둘 듣보니까 문제가 안 된 겁니다. 뭐 이렇게 말해봐야 평행선일테니 그만하죠. 지지자와 혐오자 사이의 대화인데 아마 간극이 더 벌어지면 벌어지지 좁혀질 일은 없을 것 같네요.
+ 25/05/06 23:54
최근엔 아예 snl에서 유머 소재로 넘겨버린 자기 지인에게 말한 시끄러 임마 따위하곤
모 정치인의 형수 어머니 성기를 칼로 어쩌구 하는 것에 비하면 긁히지도 않을 듯합니다 수신 제가도 못하는 사람에게 치국을 어찌 기대하겠습니까
+ 25/05/07 00:04
그 발언이 어떤 맥락에서 나왔는지는 별로 알고 싶지도 않고 그냥 사실 그 자체만 보는 게 이준석 지지하시는 분들 특징이죠.
뭐 이재명이 잘못해서 제가에 실패한 것도 아니고 잘나가는 동생에게 호가호위해서 개판치려다 못하니 부모한테 협박한 말을 그대로 돌려준 정황 같은건 그냥 관심도 없죠? 제가 아는 이준석 지지자들 다 똑같은 스탠스더군요. 그저 전과4범 형뭐시기 기소가 어쩌고 외치기 원툴. 갈길 가십쇼. 저도 갈길 가렵니다.
+ 25/05/07 00:15
맥락 알면 알수록 소름돋고 구차하죠
어떻게든 온몸비틀기로 옹호하고 포장하는데 살다살다 어른에게 그런 욕을 하는 사람은 처음봅니다 십자포화님도 첨들었죠? 그리고 당사자도 지난 대선 때 울면서 그발언 되게 후회하지 않았었나요 당당하면 후회를 왜할까요 맥락상 해야하는 말이 맞다면 부끄러워 할 필요도 없죠 그리고 애초에 현상황상 굳이 전과범을 또 올려서 전과대통령을 뽑는 것 대신 민주당은 멀쩡하고 건실한 대통령 후보 올렸으면 이런 각종 리스크들로 진통 겪을 필요도 없었어요. 어차피 민주당 당선 기정사실화인데 국민들을 위해 흠없는 사람 올리고 당선시키면 그만이죠 굳이 왜 지난 선거때 그렇게 까발려져서 윤석열에게도 져버린 사람에 집착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하다하다 저도 존경하는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마저 씌워가면서요 불쾌하게요
+ 25/05/07 00:24
짭뇨띠 님// 아 네 짭뇨띠님은 부모님께 패륜하는 형제 있으면 신사적으로 대해주고 꼭 후기 남겨주십쇼.
전과 그렇게 싫어하는 분들이 전과11범 이명박을 최고의 대통령으로 꼽는 모순도 열심히 견디는 게 이준석 지지죠. 그나마 이재명은 시민운동 하던 중에 생긴 전과지, 이명박은 경제사범에 선거법위반에 화려한데 이건 이악물고 외면하죠. 이재명의 전과를 부정하진 않습니다. 공은 공이고 과는 과죠. 참작할 여지가 있다 정도니 그게 잘못되지 않았다고는 생각 안 합니다? 시민운동을 위해서라고는 해도 법을 어겼으면 처벌을 받아야죠. 그리고 처벌을 받았고, 이후 같은 잘못을 반복하진 않았죠. 과까지 생각해도 점점 나아지고 있고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정치 잘 해나갈 것 같으니 지지하는 겁니다. 이재명이 노통의 후계자라고는 솔직히 지지자들 대부분이 다 생각 안 할 겁니다. 그리고 자꾸 노통 끌어오시는데 노통을 존경하신다는 분이 알아보실 생각은 않고 남한테 노무현 정신이 뭔지를 묻고 다니십니까? 진짜 노통 존경하시는 거 맞아요? 암만 봐도 말꼬리 잡으려고 잘 모르는 데 끌어오는 것처럼 보입니다만? 솔직히 짭뇨띠 님이 노무현 정신 계속 운운하시는데 제가 훨씬 더 불쾌하네요.
+ 25/05/07 00:03
십자포화님이 말씀하신게 노무현 정신이라고 볼수있고 거기에 부합하는 정치인은 앞으로도 계속 노무현 한명뿐이라는게 우리나라 정치의 현실이죠.
현재 기준으론 부합하는 사람도 없고, 비슷한 사람도 없고, 그저 말만 존경한다고 하고 실천 안하는 사람들만 남아있죠. 당연히 이건 민주당 사람들에게도 이준석 대표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무엇보다 이준석 대표가 당당하게 노무현의 뜻을 이어가겠다는 이야기를 할 자격을 얻으려면 최소한 계엄때 국회문앞에서 경찰들 채증이나 하고 있었으면 안되는거였습니다. 그땐 이준석 대표가 최선을 다한거다? 어쩔수없었다? 그게 맞는거였다? 그럼 그건 그저 국회의원인 개혁신당 대표 이준석인거지 노무현 정신이니 존경이니 운운할만한 사람은 아니라는겁니다.
+ 25/05/06 23:29
어차피 이준석은 미래가 없습니다. 3당으론 절대 답 없고 결국 국힘으로 복당해야 하는데 한동훈보다 더 보수 지지층에 밉보인 이준석을 보수가 받아줄까요?
국민의힘 지지층, 민주당 지지층 전부 다 이준석을 싫어하는데. 유권자 80퍼가 이준석 싫어하는데 맥시멈 20퍼 가지고 뭔 정치를 하겠단 건지. 애초에 가망이 없다고 봅니다. 더 좋아질 것도 없어요. 민주당 지지층 상당수는 이준석 극도로 싫어하는데(위협적이라서가 아니라 걍 혐오스러워서) 국힘 지지층도 비슷한 감성으로 이준석 싫어합니다. 이 정도 비호감으로 득표 못 하죠. 지역구 의원이나 한 번 더 할진 모르겠는데 대선은 걍 꿈도 못 꾸죠. 광역지자체장도 절대 못할 겁니다.
+ 25/05/06 23:35
본인이 복당생각이 없다는데, 복당을 기정사실화 하는 이유가 멀까요?
복당을 원하는 쪽은 현 국힘잔류세력들이더군요 토사구팽을 했더니 다시 개가 그리워진 상황이라. 본인이 국힘 갈 이유가 있나요? 나왔더니 마이너스 3선에서 플러스 일선이 되고 대선후보까지 되어 현재는 삼자 지지율 9.5퍼입니다 갈 이유가 있나요? 가면 대선은 커녕 다시 윤리위 열어서 이용만해먹고 버릴게 뻔한게 국민의 힘입니다. 나왔더니 잘나가는데 마이너스 삼선을 시킨 정당으로 돌아가는 바보가 있어요? 주장하시는 바 이해가안갑니다. 자기 회사 차려서 잘 나가는데 왜 망한회사로 돌아가요? 그리고 이준석 포지션은 지난 동탄선거처럼 연성 좌우 지지층과 중도 노리기입니다 그결과 20퍼 턱걸이하던 첫 지지율에서 40퍼 넘겨 3자대결을 이기고 당선됏어요 광역지자체는 이준석이 관심없어요.
+ 25/05/06 23:48
양당제에서 3당 실험 실패한 거야 대한민국 정치 역사 수십 년 죽 보면 답 나오는 거라 이준석도 그건 알 겁니다.
사실 복당을 못 하는 거지 안 하는 게 아니죠. 이준석은 그냥 끝났습니다.
+ 25/05/06 23:57
시즌 100호 이준석 끝났다군요
말씀대로면 자영업 잘 나가고 있는데 굳이 자기 불명예 퇴사유도시킨 회사로 굽실대며 돌아가라는건데 논리적이지가 않습니다. 3당 실패 안되어도 부딪혀야죠 위에 나온 노무현정신처럼요 국민들이 양당제 혐오하면서도 대안 없으니 좌우중에 고르는데 여기에 부딪히다 안되면 택시운전하는 자연인 되는거겠죠.
+ 25/05/06 23:32
굳이 따지자면 이준석을 응원하는 편이겠지만 이준석은 적만 만들고 있습니다.
pgr에서도 올라온 글에서 인용한 여론조사인데 김문수가 나오면 이준석이 14%를 얻는 여론조사였어요. 그 글에 댓글 많이 달렸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두 자리 수 여론조사가 몇 개 있나요? 삼자대결에서 혼자 3지대 표를 다 얻어도 5~8%가 나오는데요. 한동훈, 홍준표, 안철수, 김경수, 김동연 등등 다 탈락하고도 이들의 표를 전혀 흡수하지 못하는겁니다. 말투가 양당의 공격수들을 다 합해놓은 식으로 공격적이에요. 국민의힘이나 민주당에서 똑같은 발언했으면 pgr에서 제일 싫어하는 맹목적인 충성파 강경파 소리 들었습니다.
+ 25/05/06 23:37
아울러 선호하는 후보를 주관식으로 고르는 여론조사와 후보를 주어주고 3명 중 고르게 하는 여론조사의 단순비교는 전혀 맞지 않습니다. 같은 질문의 여론조사 중에서 비교해봐야하죠.
+ 25/05/06 23:48
이준석도 이제 40대가 되었는데, 언사가 너무 경박하고 가볍습니다.
아직도 본인이 처음 정치에 뛰어들었던 20대로 착각하고 있는 것 같아요. 표면적이라도 상대방에 대한 예의와 존중따위는 없고 전부 나 이외에는 병신들이다. 라는 태도로 일관하니 안티가 많을 수 밖에요. 더구나 이번 계엄 사태에서 보여준 최악의 판단은 절대 큰 일을 맡길 수 없다는 이미지를 확고하게 심어줬습니다. 본인이 거기서 군인과 말싸움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빨리 국회로 들어가서 표결에 참여하는 게 중요한데 진짜 뭐하는 병신짓이었는지.
+ 25/05/06 23:51
사실 체급으로 놓고 보면 전성기 안철수 심상정 유승민 하안참 아래죠.
이번에 3석으로 위대한 승리를 거둔 것처럼 자랑했지만 현실을 보면... 아 뭐 아직 이준석의 전성기가 오지 않았다면야 할 말은 없습니다만.
+ 25/05/07 00:08
이준석은 남들이 듣기 싫은소리들을 많이합니다
아닌건 아니다 질러버리지 좋은게 좋은거다 둥글게 살자 마인드가 아니더군요 그것이 싸가지 없음론으로 발전하고 경박론으로도 발전했고 실제로 싸가지론 싸가지 프레임이 잘 통한걸 본인도 아는데 이미지 탈피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이렇게 직설하는 것을 좋아하는 부류가 더 적어서요. 최근 자신의 정적이자 서로 사석에서 욕설이나 비난으로 얽혔었던 안철수와의 정책 대담 자리에선 그동안의 안철수와의 갈등은 순전히 자기 잘못이다 인정하고 조금은 나아진 모습을 보였지만 예의바르고 중후하고 둥글둥글한 말을 더 좋아하는 국민 비율이 높은 늙어가는 나라인 우리나라 상황상 앞으로도 힘들거죠. 그리고 국회 앞 농성은 자기도 연출의미도 있고 이미 도착전에 국회내 정족수나 절차가 끝나는 타이밍이라 굳이 나까지 담넘냐도 있었을테고 거기에 대한 비판 비난과 득실은 자기가 떠안는거죠 그 장면 생중계 클립이 조회수 300만 넘어서 오히려 본인에겐 이득이죠 뭐
+ 25/05/07 00:29
직설적이다가 무례하다와 동의어가 아닌데 이상하게도 넷상에서 보이는 이준석 지지자분들은 저걸 동의어로 생각하는 모습들이 많이 보이긴 합니다
+ 25/05/07 00:16
(수정됨) https://youtu.be/SMk_dF4wuWU?si=ZJq9orb4Q5Xs56Gh&t=1493
(24:53) 노무현이라면 자기가 여론 선동 잘한다는 이런 말은 절대 안 하겠죠. 제가 봐 온 이준석은 노무현을 명언 사전 정도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노무현의 말을 인용하면서 이재명에게 희대의 판결을 받아들이라는 말은 검사들이 노무현을 어떻게 대했는지, 왜 노무현이 불행한 결말을 맞게 되었는지에 대한 생각조차 해 본 적이 없는 듯이 보입니다.
+ 25/05/07 00:56
국힘은 못한다 치고 민주에서 노통 정신 계승해 정치하는 사람 한명만 알려주세요
몇십년째 민주 국힘 반반 갈라치기 보는거 지겨워 죽겠네요 계엄때린 국힘이나 맘에 안들면 탄핵쇼만 하는 민주나 그나물에 그밥으로 보여요 진짜 청년을 위한 나라를 생각한다면 퍼주기 공약에 국민연금 고갈에 말한마디 못하고 노인들 눈치만 슬슬 보는게 정치입니까 이준석이 아니어도 좋으니 제3지대는 언제나 필요하다고 절실하게 느낍니다
+ 25/05/07 01:06
민주당의 기본소득을 위시한 증세 대안 없는 복지정책 거기에 플러스 특히 진성준같은 작자의 막말 퍼레이드때문에 절대 민주는 지지 못하겠고 계엄때린 국힘도 지지못하는 저같은 놈은 결국 이준석밖에 표줄곳이 없습니다.
+ 25/05/07 01:28
저는 현재 보수 쪽은 그래도 이준석 밖에 없다고 보고
정말 대안이 없다고 생각해서 그래도 좋게 봐주려고 하는데 저런 발언은 이준석 뿐 아니라 누구든 안 했으면 좋겠어요. 저거 일부러 긁으려고 저러는 건지 왜 저러는지 모르겠음 오늘 아침에도 저 말 하던데 왜 저래 진짜
+ 25/05/07 02:36
공감능력 결여죠. 그렇게 얘기하눈 인간이 이준석인데 어느 노무현 지지자가 공감합니까.
노무현 싫어하는 사람들한테는 마이너스 발언 혹은 좋게 봐도 중립일테고 노무현 좋아하는 사람들 들으라고 하는말일텐데 도대체 왜??? 싶죠.
+ 25/05/07 03:15
518 같은 경우는 그래도 잘 대처하잖아요?
근데 노무현 갖고 왜 저러는지 모르겠어요. 저거 저래가지고 저쪽 표 얻을 수 있을지 저는 노무현 갖고 욕하든 말든 뭐 아무상관 없는데 좋아하는 사람들한테는 말 그대로 발작버튼 아닙니까 진짜 어디서 우연히라도 만나면 물어보고 싶을 정도 이게 자신에게 정말로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하는지
+ 25/05/07 01:34
노무현 언급하는건 그렇다 쳐도 민주당이 단체로 실성했다느니 얘는 그냥 인성이 글러먹었습니다 허은하가 지지율좀 올라서 대선토론회 나오는거좀 보고 싶네요 자기도 급하니까 그러나본데 예전부터 토론중에 맥락과도 맞지않는 음주운전이니 그런거 끌어다 쓰는 얄팍한 술수부리는거 뻔히 보이는데 본인만 모르는건가요?
+ 25/05/07 02:33
목치는 짤. 남의 피드에 레알크크 치자는 집단 괴롭힘 유도. 사람이 죽었는데 실실 쪼개면서 정치쇼에나 이용... 이 인간 인성 증명하는 사건들 많죠
+ 25/05/07 02:31
전 이거요
https://youtu.be/XnNJYxUOm74?si=RAI4dXZlmfF_c6ju 사람의 죽음을 실실 쪼개면서 정치쇼에 이용하는... 뭐 정통보수답다 싶긴 하네요.
+ 25/05/07 04:28
능력주의가 만든 뒤틀린 인간상이죠. 정치에 인성은 몰라도 감성은 알아야 한다고 보는데, 준석이도 훌륭한 정치 자영업자답게 그걸 캐치하고 노력하고 있지만 어쩌겠습니까. 사람이 태어나 성장하여 한번 굳어져 버리면 바뀌기 거의 불가능하거든요. 그렇게 존경한다는 노무현이 아직까지도 글쓴이같은 분의 마음 속에 크나큰 존재로 자리잡을 수 있는지 준석이는 이해는 해도 공감은 못할 겁니다. 자기 주변에 인복이 없는 이유도 그런 점에 있구요.
+ 25/05/07 05:07
(수정됨) 노무현 정신 계승 못하면서 노무현 파는건 오히려 민주당을 비판해야 할 지점들이 훨씬 많지 않나요? 심지어 이 당은 노무현 얼굴 내걸고 정치하는 당인데..
+ 25/05/07 05:32
노무현이 성역도 아니고 이준석이라고 언급 못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노무현은 개고기 팔던 사람을 더 극혐해할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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