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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31 12:50
6은 정치적판단으로 할수 있는말이고
2,5는 정치인들이 흔히 하는 실현가능성없이 던지는말 같고, 3.4는 디테일은 안봤지만 말은 괜찮은거 같은데 메인 컨텐츠인 1번이 별로네요 그냥 의료봉사를 계속 하시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
20/03/31 12:56
3번은 신뢰가 안가는 사람도 있지만 믿어줘도 될것 같기도 한데
4번은 비례대표4번후보 때문에라도 그렇지는 않은것 같아요
20/03/31 13:01
김근태 안 내보내면 국민의당 찍지 않을 겁니다.
그 동안 안철수가 지금의 미통당 위치를 차지하기를 바라면서 표를 줬었지만 이번에는 정말 아닌것 같습니다. 지난 총선에서 비례명단은 아주 마음에 들었지만 이번 비례는 정말 아니더군요.
20/03/31 13:02
정치혐오장사 또하는군요. 이분도 벌써 정치 10년입니다. 그동안 뭐 본인은 기존 정치권과 많이 달랐나 생각해보면....
20/03/31 13:04
이 시국에 국토종주를 하시는게 좋은 전략인지 의구심이 드네요. 윗분들 말씀대로 굳이 행동으로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면 대구에서 의료봉사에 매진하시는게 훨씬 나았을 것 같습니다.
20/03/31 13:05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2&aid=0003452032
[분노한 안철수 “사망자 메르스 4배인데 자화자찬이 나오냐”] 분노하셨답니다.
20/03/31 13:20
https://news.v.daum.net/v/20200330122023663
[안철수 "`코로나19` 의료진과 국민이 만든 성과, 권력은 열매만 따먹어"] 사망자가 메르스 4배인건 의료진과 국민 때문이었을까요... 안적안이네요.
20/03/31 13:05
아니 왜 효과가 검증된 대구 의료 봉사를 안 하고 이 시국에 달리기??
스탭진 같이 돌아다니면서 감염 위험 높인다는 쪽의, 사실이든 아니든 별의별 소리가 다 나올 게 분명한데? ;;;;
20/03/31 13:10
마냥 바람직한 일은 아니긴 한데 무엇을 해야 유권자들이 좋아하는지 잘 모르는 것 같아요. 뭇 다수에 대한 포퓰리즘이나 쇼는 경계해야겠지만 집토끼들한테 매력적인 포인트가 있어야 할 텐데요. 제가 지지자가 아니라 그렇게 보이는 건지..
20/03/31 13:50
황교안도 그렇고 정치 경험 부족으로 인해 좀 더 그런 티가 나는 것 같습니다.
[자가격리 마친 안철수, 복귀 첫 화두는 '개헌'(전문)]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646566625708240 이것만 봐도..
20/03/31 14:31
참모의 부재가 근원적인 문제가 아닙니다.
수많은 참모가 붙어있던적이 있지만 다 손털고 나왔죠. 그렇다는건 리더쉽에 문제가 있다는거죠. 제대로 된 참모가 붙어있기 힘든 무언가가 있는건 분명합니다.
20/03/31 13:21
7번은 그냥 개똥소리죠 한번을 책임을 안지고 런한게 몇번인데 고치는 사람은 결국 책임을 지는 사람입니다..
책임은 나몰라라하고서 무슨 수정이 있나요..
20/03/31 13:25
안철수가 이번에 처음 정치에 나선 것이라면 7번이 나름 설득력있게 들릴 수 있을 거 같은데...
뭐 중간에 워낙 사연이 많았어서 썩...마음에 와닿질 않네요. 문구 자체는 엄청 좋은데 말이죠.
20/03/31 13:30
뭐 말은좋은데,
1. 자신이 영원히 정치 1년차가 아니라 벌써 정치 10년차라는점, 2. 자신도 4년전에는 39석이나 되는 어엿한 교섭단체의 대표였다는 사실 (즉 본인도 기득권 정치의 일부였었다. 망해서 기득권이 아니게 되었을뿐) 라는 것도 좀 같이 감안하고 말씀하셨으면 좋겠네요
20/03/31 13:50
이 사람의 문제점을 가장 잘 표현한 말이 스스로의 말이라고 봅니다.
1. 나는 현장에서 뛰는 사람이다. 2. 정부는 현장에 권한을 위임하고, 다른 곳을 지원해야 한다. 둘다 잘 맞는 말이고, 그래서 더욱 본인이 정치를 하면 안되는 이유를 보여준거죠.
20/03/31 14:08
회사에서도 주위를 맴돌면서 자꾸 지적질만 하는 사람들이 있죠.
그럼 니가 해 볼래? 그러면 아니, 내가 하겠다는게 아니라. 딱 이런 포지션. 본인이야 정치적 부담을 질 일이 거의 없으니까 말하기는 쉽죠.
20/03/31 14:34
안철수 이분은 국회의원, 대선후보까지 할거 다해본분이 말하는건 무슨 재야에만 10년이상 있던분처럼 말씀하셔서 괴리가 상당하게 느껴지네요. 수리기사님이 2번씩이나 런하신건 잊으셨나봄..
20/03/31 15:09
저야 뭐 민주당에서는 이재명밖에는 뽑을 사람이 없고 미통은 아예 버렸으니 국민의당 찍을거지만
이번부터는 잘 좀 했으면 합니다.
20/03/31 15:18
https://namu.wiki/w/%EC%95%88%EC%B2%A0%EC%88%98/%EC%9D%BC%EC%83%9D#s-2
꺼라위키에 따르면 대학시절 진료봉사 동아리를 한걸로 나오고, 군의관도 했었으니 딱히 틀린말은 아니긴 하죠. 직접 수술하거나 하진 않았어도 아픈 사람들 이야기듣고 어떤약써라 같은 처방은 해줬을테니...
20/03/31 15:49
일반인 기준으로 봤을 때는 진료봉사 동아리와 군의관 기간을 환자진료를 봤다라고 볼 수 있겠네요.
의사인 제 입장에서는 그걸 진료를 봤다 라고 얘기하기는 어렵다고 봤습니다. 보통 환자를 보는 임상의사는 아니니까요.
20/03/31 15:52
일반인 기준으로도 고작 동아리 + 군의관 활동 가지고 [아픈 사람을 고쳤다] 고 하는건 어이털리는 일이긴 한데
안철수 본인이 그렇다는데 별수있나요...크크크크 아 갑자기 생각난건데 안철수가 한참 그 무슨 시골의사인가랑 청춘콘서트? 같은거 하면서 청년들의 마음을 치료해줬다고 생각하는거면 그것까지 퉁쳐서 아픈 사람을 고쳤다고 했을수도 있긴 하겠네요.
20/03/31 15:42
코로나 때문에 사람들을 모으는 활동도 불가능하고 지역구도 안내는 국민의 당이 할 수 있는것도 없죠.
저 퍼포먼스가 무슨의미가 있나 개인적으로도 생각하긴 하는데 뭐라도 해야하는데 할것도 없는것 같아서... 뭐라 하기 어렵네요 더 나은 선거용 퍼포먼스가 없었나란 생각이 들면서도 마땅히 떠오르지 않습니다.
20/03/31 16:11
https://news.nate.com/view/20200331n26696?mid=n9617
[안철수 "정치 바뀐다면 난 사라져도 좋다…대선 생각 없어"] 그렇다고 합니다.
20/03/31 16:16
1. 트럼프도 연장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정면으로 들이받?
2. 안철수가 법인가요? 대통령의 형사소추는 차치하고 추미애는 뭘로 탄핵을;; 3. 믿어주고 싶지만 본인 행보가 이미 보수행으로 귀결되고 있죠. 4. 나도 계파 챙긴다고 왜 말을 못해.. 5. 대선 생각도 없이 그럼 총선은 왜 나왔나요?! 게다가 본인은 출마도 안 하면서.. 제왕적 대표로 자당 의원을 국회 뒤에서 조종하겠단건가요? 6. 나는 공산당이.. 아니 문재인이 싫어요. 7. 양당구도가 싫죠. 본인의 보수대권행이 먼저이니.
20/03/31 18:18
법적으로 지역구 후보가 없으면 연설이나 선거 운동이 불가능하니 저러는거같은데
이 시국에 사람들이 과연 가까이서 만나줄까는 의문이네요.
20/03/31 18:05
본인이 의료봉사했던 병원 간호부원장이 비례 1번 받는거보고 정말 어이가 없던데
이거 관련해서는 말이 왜 안나오나 싶긴합니다. 아마 민주당이 그랬으면 난리 났을거 같은데..
20/03/31 19:57
그러고 보니 안철수가 지금 이 고생 하는 이유 중에서 손학규도 꽤 큰 몫을 차지할 겁니다. 안철수와 유승민이 같이 세운 바른미래당에서 허수아비 당대표로 앉혀놨는데 막상 손학규가 버티니까 유승민도 안철수도 당해내지 못해서 다 탈당했으니.
20/03/31 21:05
굳이 따지면 기성정치권 부정 및 제3의 길을 주장한다는 점에서는 일관되긴 하고. 이공계출신임을 강조하는 것도 어느정도 일관되긴 한데. 그래서 그 대안이 뭐냐 했을 때 모호해요. 공약들도 보면 일관되지 않은 부분들도 있고. 갈수록 정당들의 정책이 중간에 수렴하는 경향이 있고, 한국의 진보 보수가 소위 '가짜'라는 얘기를 듣긴 해도 보다 보면 방향성의 차이는 있긴 한데. 안철수의 제3지대는 그리 명확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지금 캠프에서 법률가가 없는건지, 아니면 있는데 듣기 좋은 말을 하느라 그러는건지. 너무 쉽게 사시부활 얘기를 하는 것 까지야 국민감정에 부합 할 수도 있으니 별론으로 하더라도, 경솔한 탄핵얘기나 형량강화얘기는 안 하는 게 나았을 것 같던데.
게다가 소통, 연대를 중시하는 것처럼 발언하면서 행보를 보면 적을 만들고 있습니다. 기성 정당에 들어가기 싫을 수 까지는 있는데, 적어도 한 번에 양당을 같이 공격해서는 안 되죠. 발언들 보면 민주당에 더 분노하는 게 티가 나긴 하는데, 그럴거면 아예 민주당만 들이받던가. 굳이 미통당과는 거리를 두는 발언도 정치적으로 좋았는지는 모르겠고. 생각보다 지금 야당 지지자들이 표가 분산되는 것에 민감해서 민주당 이상으로 제3의 정당을 싫어하는 것 같던데. 저렇게 선 그으면 더 욕할 것 같고. 그리고 의료봉사는 신의 한수고, 정치적 의도가 있었더라도 우리가 존경했던 예전의 사인 안철수의 면모를 보여줫다고 생각하나. 전후행보가 별로입니다. 그전에 한 유튜브는 본인이 발끈하면서 악수가 됐고. 이 시국에 국토대장정은 무슨 실익이 있는지 모르겠고 이 시국이 아니었어도 요즘 시대에 잘 맞는 것 같진 않습니다. 차라리 코로나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채널을 만들어서 조회수빨이 한 다음 구독자 좀 모이면 은근히 본인에게 유리한 얘기들 섞어서 자기PR하면 됐을텐데. 인선만 봐도 예전만 못하고요.
20/04/01 00:11
내가 권력을 잡고 싶다는거 말고는 솔직히 뭘하겠다는 건지 모르겠어요. 이명박도 속물적이고 거짓말이라 그렇지 국민들 부자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라는 메세지 자체는 일관되었거든요. 문재인도 실제로 하고 있느냐는 논쟁의 여지가 있지만 아무튼 적폐 청산하고 좀 더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만들겠다. 이런 메세지 자체는 일관됩니다. 그런데 안철수는 딴놈들 나쁜놈이고 자기한테 권력 달라는 거 말고는 당최 뭘하겠다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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