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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11 10:22
오히려 반대 아닌가요. 더 큰 목적을 위해서 지역기반을 버리고 정치적인 승부수를 던지는거지,
국회의원만이 목표라면 지역구한곳만 열심히 지키면 되죠. 노무현대통령도 특별히 지역구가 있는 사람은 아니지 않았나요? 오히려 과감한 도전으로 이름을 얻었죠.
17/05/11 10:23
그들은 편한곳 버리고 험지 개척한다는 의미가 있었죠.
정세균은 전북에서 얼마든지 계속 국회의원 될수 있었지만 힘든 종로로 왔고 김부겸도 대구라는 험지를 선택했구요. 하지만 유승민은 대구에서 배신자 소리 들으니 20대 청년들 지지좀 받는다고 수도권으로 온다는게 그렇게 의미가 있어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유승민은 대권을 노리는 대권주자로서 자기 지역적 기반을 바탕으로 정치를 해야합니다. 수도권이 유승민의 지역적 기반이 되기는 힘들죠. 정세균이나 김부겸이나 솔직히 유승민처럼 대권을 노리는 대권주자 우선순위는 아니죠.
17/05/11 10:26
대구의 표심은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습니다.
게다가 보수당 내에서도 붙박이 대구 의원들보다 수도권의원들의 이름값이 훨씬 높고 가치가 있게 여겨지죠. 워낙 수도권에서 약한 당이니까요. 그런 수도권에서 뿌리를 박을수있다면 이름값이 높아지는거죠.
17/05/11 10:28
수도권은 한 정치인이 뿌리를 박고 자기 지역적 기반으로 만들수 있는 그런 곳이 아닙니다.
그리고 이미 이재명, 박원순등 강력한 경쟁자들이 수두룩해서 더 힘들구요. 보수당에서 수도권의원들의 이름값을 높게 쳐주는것도 TK라는 자기 지역적 기반이 있은다음에나 그런 여유를 부리는거지 TK라는 지역적 기반이 없으면 수도권 의원 이름값 높게 평가해줄 여유도 여건도 없을거에요.
17/05/11 10:30
수도권에서 다선의원을 하고있는 의원이 한둘이던가요? 이번에야 낙선했지만 이재오같은경우
철저한 지역구다지기로 은평의 장승같은 존재였죠. 어제부터 자꾸 수도권은 지역기반으로 만들수있는곳이 아니라고하시는데 이미 수도권을 자신의 지역구로 두고있는 의원들이 많이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으로는 박영선이 있죠. 인지도가 워낙높고 또 지역도 민주당 표밭이라 구로에서 거의 7선 8선까지도 바라볼수있을 위치죠.
17/05/11 10:32
제가 어제도 예로들어드린 정세균같은경우
안전한 전라도놔두고 서울의 정치1번지 종로에서 2연승을 하면서 얼마나 이름값이 높아지고 인정을 받았습니까.
17/05/11 10:34
그렇다고 아무도 정세균을 대권후보로 보지는 않습니다. 유승민이 수도권의 지역구 하나 먹고 거기 국회의원으로 만족할 정치인은 아니지 않습니까.
수도권의 일부만 자기 기반이지 수도권 전체를 자기 지역적 기반으로 두는 정치인은 없습니다. 님말대로 박영선도 있고 이재명도 있고 박원순도 있고 정세균도 있고... 그럼 유승민이 같이 들어와봤자 여럿이서 노나먹기나 하는것일 뿐이죠. 유승민이 수도권의 여러 의원중 한명이 되는걸로 자신의 정치인생을 끝마치려면 수도권으로 가도 됩니다.
17/05/11 10:37
개인의 역량도 작용하죠. 반면 험지에서의 출마로 대권을 노릴수있는 위치까지 올라온 대표적 인물로는
노무현과 김부겸이 있습니다. 안전한 지역구 놔두고 험지에서 출마하는게 나름의 승부수가 될수있고 효과도 있을수있다는거죠. 다른무엇보다 서울은 지역구 하나의 인구만해도 대구와는 비교가 안됩니다 유권자의 수가 비교가 안되는거죠.
17/05/11 10:43
노무현은 애시당초 pk가 자신의 지역적 기반입니다. 고향도 거기구요. 그러니 거기를 노려서 자신의 지역적 기반으로 만들고 대선에 도전해서 성공한거죠.
유승민에게는 노무현의 pk같은곳이 바로 tk입니다. 유승민의 고향은 대구고 유승민이 계속 정치를 했던곳도 대구에요. 서울은 유권자의 수가 많은만큼 경쟁자도 많습니다. 누구 하나가 온전히 자신의 지역적 기반으로 만들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박영선이 구로에서 7선 8선을 한다고 해서 박영선을 누가 유력한 대선후보로 생각하고 박영선의 지역적기반이 수도권이라고 누가 생각할까요 그리고 수도권은 사실... 그 지역으로 오지 않아도 경쟁력있으면 알아서 표를 줍니다. 굳이 수도권으로 안와도 되요. 어차피 수도권이라는곳이 다른 지역에서 올라온 사람들이 섞이고 섞이는 곳이라... 하지만 다른 지역은 다르죠.
17/05/11 11:04
노무현이 부산을 자신의 지역적 기반으로 만들어서 대선에 성공했다는거는 사실이 아니죠.
대선전에 국회의원 선거에서 부산에 출마해서 떨어졌고 대선에서도 이회창 절반이하의 표를 얻었을 뿐입니다. 그렇게 지역적 기반이라고 말할 만한 곳이 아니었어요. 민주당경선시에 호남에서 선택받고 그 뒤 대선에서 호남에서의 압도적 지지를 기반으로 당선됐다고 보는게 사실에 훨씬 부합합니다.
17/05/11 11:12
http://blog.daum.net/jaguarpapa/283
16대 대선 득표입니다. 노무현의 부산에서의 득표율은 29.86으로 이회창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반면 서울 경기에서 5퍼센트 이상 이회창을 앞섰고, 충청도에서도 8~9%, 그리고 호남의 압도적 지지로 이긴거죠.
17/05/11 11:51
로하스 님// 사실 이 부분은 해석의 여지가 있기는 합니다.
그 전 대선의 김대중 후보가 10~15%내외를 득표한것에 비해 PK에서 30% 내외 경북에서 20%내외의 지지를 기록한 것은 지역구도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습니다. 상대당의 초강세지역의 득표는 실질적으로 상대 표를 뺏어오는 효과라서 사실상 두배의 효과라는 점을 무시할 수 없죠. 당시 기준으로 호남에서의 압도적 지지는 어차피 상수거든요. 실제로 영남지방에서의 선전이 없었다면 이회창 후보가 충분히 이기는 득표율이었습니다.
17/05/11 10:26
하지만 이건 대선입니다. 대선은 지지기반 다져두고 뻗어가야죠..
문재인과 안철수가 있었는데 국당이 탄핵을 미루니 완전히 문재인한테 기울어져버렸죠. 나중에는 호남민심까지 돌아왔고요. 지지기반은 언제라도 돌아올수 있기에 다져두는게 좋다고 봅니다.
17/05/11 10:28
대권을 위해 험지에서 국회의원을 도전하는 것과, 대권을 위해 자신의 지역기반을 다지는 것은 차이가 있습니다.
문재인이 국회의원은 부산에서 출마했지만 호남에 공을 들이는 것과 마찬가지로요.
17/05/11 10:58
단순히 표 숫자로 따진다면야 문재인이 호남에 공을 들일 필요가 없죠.
지역적 기반을 다진다는 것은 표 숫자와는 별개의 이야기입니다.
17/05/11 11:08
문재인은 표취약지역과 수도권을 주로 돌았고 호남엔 김정숙여사를 붙박이로파견했죠
이번선거에서 문재인이 호남을특별히 집중적으로 신경썼타보긴 어렵습니다
17/05/11 10:20
이번 대선이야 갑작스러웠으니 뭘 했어도 이해되지만, 진지하게 앞으로의 전략에 대해서 말한다면 tk고 뭐고 아무 쓰잘때기 없어요.. 수도권 박아도 안 되고 뭘해도 안 됩니다. 지금 군소정당들은 선거법 개정 말고는 아무런 답이 없습니다. 당이 없으면 대권주자도 없습니다.
17/05/11 10:21
물론 유승민 의원은 TK를 '무조건' 공략해야 합니다만... 유승민 의원은 TK를 향해 너무 돌격전만 벌였어요.
전쟁에는 기습전도 있고 포위섬멸전도 있습니다. 수도권을 근거지가 아니라 보급기지 정도로 활용할 수도 있죠. 결과론적이지만, 타 지역에서 바람을 일으켜서 TK에 상륙하는 방법을 쓴다거나 했어야 한다고 봐요. TK에 올인하다보니 바람도 못 일으키고 혼자 고립되는 상황이 되어버렸으니까요.
17/05/11 10:21
장기적으로 보면 TK맹주를 차지하는게 분명 옳다고 봅니다..
다만 지역적인 맹주가 되기 위해서는 중앙에서 어느 정도 바람을 일으켜야 가능합니다. 지방표심 특징이 중앙에서 통하는 사람에게, 특히 어느정도 될만한 사람에게 표를 몰아주는 경향이 있으니까요.. 또한 이번 선거에 한해서는 워낙 급하게 모든게 돌아간 만큼 잠재지지층이 많은 수도권에 좀 더 집중을 하는게 어땠을까 하는 부분이 있었죠.. TK에만 매몰되어 있을게 아니라 수도권부터 약한 바람이라도 일으키고, 그걸 바탕으로 대구 공략을 했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17/05/11 10:26
유승민이 대구 시장 꼬라박고 이런 바보짓을 하기에 너무 나이가 많아요. 그리고 지역 기반이라기엔 바른 정당의 다른 구성원들은 오히려 수도권과 PK가 지역 기반이라고 볼수 있지 않을까요. 저는 지금 정부와 협치 잘해서 선거구제를 비례나 중선거구제로 개편하는거 말곤 바른 정당같은 당이 살아남을 가능성은 없다고 봅니다. 그런데 더민주 입장에서도 바른정당,국민의당,정의당이 존재하는게 훨씬 나아서 제 생각엔 개헌논의를 빠르게 하는 방향으로 갈꺼 같습니다.
17/05/11 10:32
유승민이 지금 59세인데 앞으로 5년뒤면 현재의 문재인 나이가 됩니다.
5년간 꼬라박고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뒤 딱 차기 대선 도전할 나이죠.
17/05/11 10:36
저도 여기에 한 표. 어차피 개헌은 예정되어 있는 수순이고, 제가 유승민이라면 목숨 걸고 중선거구제를 밀 겁니다. 그것도 무조건 제일 앞에서 얼굴마담역을 자처하면서요. 그러면 TK에서 세력을 구축할 수 있을뿐더러 수도권까지 노려볼 수 있습니다. 단독 1위 후보를 내기 힘든 정의당도 중선거구를 밀지 않을 이유가 없고, 심지어 국민의당도 중선거구제가 아니면 차기 총선에서 공중분해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민주당조차도 PK로의 확충을 노려볼 수 있으니......
17/05/11 10:30
지역구도는 점점 옅어지고 세대 구도가 뜨고 있다고 보는데요.
젊은 층을 공략할 것이냐 노년층을 공략할 것이냐로 볼 문제이지 tk 냐 수도권이냐로 말하는 것 보다는요.
17/05/11 10:54
tk의 젊은 유권자 숫자가 대권에 유의미할정도일까요?
글세요...솔직히 그런식으로 가면 풀이 너무 좁습니다. 다른방향을 모색하는게 낫다고봐요
17/05/11 10:46
유승민이 대구를 노릴 거라면, 그 전에 더민주에 입당하거나 합당해야합니다. 그러지않고 바른정당에서 대구를 노리는 건 전혀 의미가 없죠.
대구시장을 노린다? 그러기 위해서 1석이 아쉬운 바른정당에서 의석을 버린다? 그건 아니죠. 다음 대선을 노릴 거라면 다음 총선은 의미가 없죠. 혹, 대구에서 낙선하면 대통령이 되는데 더 안좋습니다.
17/05/11 10:48
대구에서 낙선하면 그냥 거기서 정치인생 끝인거죠.
대구에서 낙선할거면 그냥 대통령 될 팔자가 아니구나 하고 생각해야죠. 반면 대구에서 당선되면 그건 대통령이 되기위한 아주 좋은 자산이 될겁니다.
17/05/11 10:51
아뇨.
당선되는건 별의미가 없고(더민주후보가 아닌 이상), 낙선하면 위험하다는 겁니다. 전혀 당선이 자산이 되지않아요. 유승민은 대구의 현역 국회의원입니다. 한 번 더 당선되는 것이 별의미가 없어요.
17/05/11 10:53
그냥 당선되는게 아니라 자유한국당의 후보를 꺽고 당선된다는게 의미가 크죠.
지금까지는 단 한번도 새누리당 후보를 꺽고 이긴적이 없었으니까요. 대구에서 유승민이 자유한국당 후보를 꺽고 당선된다면 그 의미는 상당할겁니다. 자유한국당의 tk패권을 무너트린거니까요
17/05/11 11:04
그렇지 않아요. 아무리 그래도 유승민이 그렇게 입지가 작은 정치인이 아닙니다. 대구에서 새누리 상대로 이겼다고 의미가 크다뇨.
그렇게 따지면 김부겸 홍의락은 뭡니까. 유승민에게 대구재선은 되는 것이 기본에 안되면 망하는 정도입니다. 새누리가 상대여도 그래요. 바른정당이 아니라 더민주 소속이라면 의미가 좀 다를 수 있지만요.
17/05/11 10:47
유승민이 Tk 젊은층에는 분명 먹힙니다.
하지만 노년층에는 배신자에요. 노년층은 너무 많고 젊은 사람들 투표율은 낮고 공부좀 한다는 젊은사람들은 다 외지로 나가고.. 근데 선거는 매년 열리는게 아니라 나이가 있어서 10년뒤가 마지노선인데... 그때까지 배신자 이미지를 벗기 쉽지 않아보이고 10년뒤까지 세력을 유지할지 의문이네요.
17/05/11 11:01
기존 정치에서 정당과 후보의 지역기반이 가지는 의미는 절대적이였지만 갈수록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 미디어의 영향력은 커지고 있고 지역기반 지지가 가지는 의미는 작아지리라고 봅니다
더군더나 군소정당의 경우 지역기반을 가지려는 모습보다는 발빠르게 다음에 찾아올 새로운 정치지형을 먼저 선점하는게 현명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17/05/11 11:18
동의합니다. 이미 투표는 지역별 투표에서 세대별 투표 양상으로 변하고 있죠. 유승민 의원이 대구와 20-30대에서 선전한 이 성적표를 받아들여서 대구에서 더 많이 받으면 되겠네? 하는 순간 게임 끝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욱더 세대별 투표가 강화될 것이며 동시에 암만 대구에 어떤 행동을 해도 대구가 온전히 그의 수중에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거든요. 대구를 온전히 그의 수중에 넣을 정도면 20-30대 지지도 날아갈테고요.
유승민 의원이 기존 새누리당 성공 모델을 답습한다면 그냥 보수당 후보1이 되어서 사라질테지만, 새로운 보수 성공 모델을 들고나와서 성공한다면 유력한 차기 보수 후보가 될 겁니다. 지역 기반을 다지라는 것은 ... 자유한국당이 건재함을 과시한 지금에 와서는 유승민 본인에게는 좋은 충고가 아닐겁니다.
17/05/11 11:27
정치는 명분이라 보수의 대표가 되려면 미우나 고우나 TK의 압도적인 지지가 필요한건 부인할수 없습니다. 노무현도 어쨌든 민주당이라는 양대정당의 힘이 있었으니 호남몰표기반으로 확장성 싸움에서 이길수있었죠. 물론 유승민이 수도권을 자신의 기반으로 삼을정도의 파워를 가질수만 있다면야 그깟 대구경북 버려도 아쉬울건 없겠습니다만.. 그건 어렵다고 보거든요. 대구 경북 넓게는 전영남에서 압도적으로 이기고 수도권 반땅하면 이긴다는 플랜으로 갈수밖에없죠.
17/05/11 12:02
문재인이 pk와 호남에 얼마나 공을 들였는데요. 후자는 아예 말바꾸기라고 욕먹으면서 정계은퇴발언까지 걸었죠. 지금도 지역구도는 강고하고 소선거구제가 유지되는이상 지역기반이 없으면 살아남기 어렵습니다. 정의당이나 바른정당이나 대선후보 지지율은 비슷한데 총선때 누가 유리하냐하면 백이면백 바른정당 찍겠죠.
17/05/11 12:24
정의당 당원이 사드 찬성한다고 보수 되는거 아니잖아요. 유승민이랑 문재인 둘만 보면 문재인이 우파로 보일 정도에요.
더민주 지지자 분들... 조경태 보냈으면 한 명은 데려가셔야죠. ㅜㅜ
17/05/11 12:27
장기적으로 보고 노력해서 변화시킨다는 자세라면 TK를 정면돌파해서 파는 것이 답이에요..
그런데 문제는 그러려면 노무현의 절반이라도 옳은 철학과 굳은 신념 의지가 있어야 하는 것인데 유승민이나 그 주변이나 쥐뿔 그런게 안보인다는 것은 분명하다거죠.. 장기적이다 못해 자신의 대에서 이루지도 못할 정도로 시간이 걸릴 수 있는 일을 할만한 깜냥이 안되요..
17/05/11 12:31
'보수는 TK'라는 프레임을 못깨면 뭘해도 안될겁니다. 자한당이 있는데, 유승민을 대안으로 선택할리가 없으니까요.
자한당이 독도를 몰래 매매하려다가 현장에서 계약서등의 증거와 함께 걸린다고 해도 유승민이 대안으로 떠오르지는 않을겁니다, 대구경북에서는요. 국회의원 해가면서 10년 이상 볼거면 대구경북 파는거고, 차기 볼거면 대구경북만 파는건 자살행위라고 봐야죠.
17/05/11 12:58
저도 지역보다는 세대 공략이 유효할 것으로 봅니다.
이번에 TK 공략한다고 한 게 이 정도 결과라고 보구요. 오히려 안보 정책 등에서 젊은층을 공략했다면, 안철수 표를 더 많이 가져올 수 있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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